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경기도가 ‘K-콘텐츠 지식재산권(IP) 융복합 제작 지원’ 사업으로 6개월 동안 게임 음악을 활용한 재즈 공연, 인기 애니메이션을 소재로 한 메타버스 게임 등 12개의 결과물을 만들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가교 역할을 맡아 콘텐츠 대기업이 가지고 있는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실력 있는 도내 중소 제작업체가 우수 케이(K)-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경쟁 관계에서 벗어나 상생하며 경쟁력을 높인 ‘기회의 상생 모델’로 평가받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3 K-콘텐츠 IP 융복합 제작 지원 쇼케이스’에 참석해 “대한민국에서 사업하시는 분들, 국민들, 청년들은 기회가 주어지면 세계에서 으뜸인 것 같다. 그래서 기회를 주는 것이 경기도정을 이끄는 중요한 방향 중 하나”라며 “콘텐츠대기업에서 지식재산권 활용이라는 좋은 기회를 줘서 대기업과 중소제작사 모두 윈윈하는 자리가 만들어진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성과를 봤다. 앞으로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드리려고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인천글로벌캠퍼스 운영재단 및 재단내 5개 입주대학(한국뉴욕주립대학교(Stony Brook, FIT),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과 7일 인천시 우수인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IGC 입주대학 재학생에 대한 장학금 공동 추진 및 운영 전반에 대한 상호협력 ▲성공적인 협업사업을 위한 상호 간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네트워크 구축 및 양 기관 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인천의 우수인재 양성 및 발굴을 위하여 맞춤형 상생 장학금 지원 및 인천형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는 진흥원 장학사업부에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24년 새롭게 신설되는 'IGC 미래인재 장학금'을 각 기관과 연계하여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청년들이 글로벌 우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 지원을 계획중이다. 진흥원 류권홍 원장은 “진흥원은 평생교육과 장학사업을 통해 인천시민 역량강화와 행복을 실현하는 과정에 책임과 역할을 다할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인천시설공단은 7일 인천가족공원 장사문화홍보관에서 ‘2023년 학습동아리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총15개의 학습동아리 168명이 참여했으며, ▲안전강화 ▲신기술도입 ▲예산절감 ▲업무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간 공단 발전을 위해 연구한 학습 과정 및 성과를 공유됐다. 사전 심사를 통해 총 8개 동아리가 발표대상으로 선정됐으며, ▲Smart 안전장비 도입 ▲I-ESG 경영모델 확립 ▲주차관리의 선진화 ▲드론운용을 통한 점검 ▲Smart 제설방법 도임 ▲신자재, 신공법 연구 및 도입 ▲우수 체육시설 벤치마킹 ▲안전한 도로시설 관리방법의 주제로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Q&A 및 활성화 방안 등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필 이사장은 “공단 학습동아리는 공단의 역량 강화와 학습문화 정착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간에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다양한 혁신 사업을 추진해 지방공기업의 롤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는 근로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공단 산업보건의의 전문강의로 시작하여 공단 자체제작 위험상황별 재난 대응 매뉴얼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2월 7일 14:00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제37회‘대구교육상’시상식을 개최한다. 대구교육상은 대구교육 발전을 위해 공적을 쌓은 이들에게 주는 상으로, 1987년부터 지난해까지 10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마다 유아ㆍ특수교육, 초등교육, 중등교육, 교육행정ㆍ평생교육 부문에서 탁월한 공적을 쌓은 자를 대상으로 각계각층에서 추천받아 시상한다. 올해는 초등교육 및 중등교육 부문에서 대구교육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데 기여한 ▲(초등교육 부문) 이윤지 前 대구경동초 교장, ▲(중등교육 부문) 손병조 前 경대사대부고 교장, 정남희 유가중 교사 등 3명이 대구교육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초등교육 부문 수상자인 이윤지 前 교장은 기초학력 향상과 학생 기본생활습관 형성, 창의성교육 및 인성교육을 통한 자기주도적 교육 활성화, 학부모와 지역사회에 신뢰받는 교육문화 조성에 기여했다. 중등교육 부문 수상자인 손병조 前 교장은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추진으로 대구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했고, 지역사회와 교육 기관 활동에도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다. &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2월 7일14:00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2024. 대구미래역량교육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단설유치원장 및 각급학교 교장, 업무담당교원, 교육전문직, 5급 이상 일반직 등 1,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대구교육의 방향, 주요업무 계획, 역점추진과제 등에 대해 안내한다. 2024년 대구미래역량교육은 대구 미래교육 정책 공모를 비롯하여 찾아가는 교육감과의 대화, 교육감 공약이행주민평가단의 교육현장 방문 및 평가회, 대구미래교육정책자문위원회의 정책 자문 결과 등 다양한 현장 및 각계 각층의 의견 수렴과 참여를 거쳐 수립됐다. 특히, 디지털 전환, 저출산, 기후 위기로 대변되는 미래사회에 대응하는 역량 함양을 최우선으로 하여, 더불어 풍요로운 미래를 위한 모두의 성장을 이루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전국 최초로 도입한 마음교육을 2024년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학생의 심리와 정서 회복을 지원하고,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우수사례 나눔 확산과 대구미래학교 질적 성장 지원을 통해 대구 전체 학교의 교육력을 향상시킨다. &nb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자녀 교육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바람직한 부모 역할에 도움을 주고자 해마다 전문 강사를 초청해 학부모 교육을 열고 있다. 전문 강사 학부모 교육 특강은 교육부 학부모 교육 지원 사업으로 학부모가 원하는 전문 강사를 초청해 학습 방법, 자녀 이해, 심리상담, 미래 사회 필요 역량, 치유(힐링)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울산시교육청은 7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울산 지역 학부모 3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 학부모 교육 특강을 진행했다. 전문 강사로 대구한의대 상담심리학교 김성삼 교수와 ‘수선화에게’,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 등을 쓴 정호승 시인을 초청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했다. 먼저 김성삼 교수는 학부모들이 자녀 욕심과 집착에서 벗어나 자녀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희망과 긍정의 부모 역할을 중심으로 강연했다. 이어 정호승 시인은 미성숙하고 혼란스러운 아이들을 지켜보며 고민과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내용으로 강연했다. 특강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고졸 취업을 활성화하고자 지역기업 최고 경영자와 소통·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울산광역시교육청(천창수 교육감)은 7일 JW컨벤션센터에서 60여 개 지역기업 대표, 관계기관 담당자, 대학 관계자, 직업계고 교장 등 130여 명을 초청해 하반기 기업 최고 경영자(CEO)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지역 기업, 유관기관, 대학, 직업계고 관계자 등이 만나 서로 소통 협력하는 시간을 보냈다. 참석자들은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모든 기관이 노력해야 한다는 것에 공감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또, 올해 울산교육청 직업교육 사업 성과를 발표했다. 그동안 울산시교육청은 고졸 취업활성화를 위해 CEO간담회, 찾아가는 교육감 기업 방문, 고교오픈스쿨 직업교육,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작년 취업률 9위에서 올해는 6위까지 상승하는 성과를 이뤘다. 2023년 직업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공공기관과 기업 12곳에 대한 교육감 표창도 수여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2월 7일, 대전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대전교육 정책의 방향성을 정립하고 정책 타당성 등을 자문받기 위하여 '2023년 하반기 교육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유관기관 전문가, 대학교수 등 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들이 참석하여, 대전교육청의 주요 정책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교육정책자문위원회에서는 '2024년 대전교육청 주요업무계획 실행 방안'과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학교 현장 안착 지원 방안'에 대한 자문을 통해, 대전교육청의 주요정책과 2022 개정 교육과정이 교육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한 자문이 이루어졌다. 먼저, 2024년 대전주요업무계획 실행 방안에 대해서는, ▴대전교육청 5대 정책을 속도감 있게 지속 추진하면서 미래형 교육과정을 구현하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따른 디지털교육 교원 역량 강화와 교수․학습자료 개발 지원, 정보통신윤리교육 강화를 강조했다. 이 외에도 소규모 병설유치원 활성화 학생들의 심리․정서 관리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2022 개정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7일 경기공유학교와 관련해 “기존 학교+공유학교가 경기도 공교육의 전체 모델이라고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남부청사에서 ‘경기공유학교, 한 해를 돌아보고 함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열린 2023 경기공유학교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2024년 경기공유학교 전면 시행에 따른 공감대 형성과 지역 상황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콘퍼런스는 현장 참여와 유튜브 ‘채널 GO3’ 실시간 생중계로 동시에 진행했다. 현장에는 사전 신청한 교원, 교육전문직원, 지역 협력 기관 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임 교육감은 “더 넓고 더 깊은 교육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공유학교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학생들이 희망하는 여러 프로그램을 다 담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라며 “근처 지역 학생들과 묶어서 운영하는 유연한 형태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도는 물적 자원과 인적 자원이 풍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7일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인천광역시새마을회가 주최하는 ‘2023 새마을운동 평가보고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를 주제로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새마을운동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평가보고회에는 박덕수 행정부시장, 이봉락 시의회 부의장, 김의식 인천시새마을회장을 비롯해 군‧구지회 회장 및 회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사업성과보고, 유공회원 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김의식 인천시새마을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청년들과 함께하는 달라진 새마을운동이 시작됐다”면서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동력으로 삼아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를 목표로, 새마을운동이 한 차원 더 높은 국민운동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참가한 인천청년새마을연합회 회원들은 ‘활력 넘치는, 함께 잘 사는 따뜻한 공동체를 위한 상생과 통합’ ‘기후 위기에 맞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구를 위한 실천과 행동’ ‘세계 평화와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2월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포웨이 통합 교육구(Poway Unified School District)와 빅데이터·인공지능(AI) 플랫폼 아이톡톡을 활용한 문화와 언어 교류, 사회 정서 학습(SEL, Social Emotional Learning) 교육 혁신을 위한 업무 협의회를 열었다. 지난 6월 두 기관이 경남교육청에서 업무 협약 의향서를 체결한 뒤 구체적인 미래를 그리는 두 번째 자리이다. 포웨이 통합 교육구는 미국 내 최상급의 유치원에서부터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K-12)의 공교육 선도 교육구로서, 캘리포니아주 북부 샌디에이고 카운티에 있다. 산하에 초등학교 25개 학교, 초중통합학교 1개 학교, 중학교 6개 학교, 일반고등학교 5개 학교, 느린 학습자를 위한 연속 고등학교(Continuation high school) 1개 학교, 성인학교 1개 학교로 총 38개 학교를 운영한다. 이날 회의에는 박종훈 교육감과 포웨이 통합 교육구 위임 대표인 리사 윌켄(Lisa Wilken) 스톤 랜치 초등학교(Stone Ranch Elementary School) 교장과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과 충청북도 종목별 전무이사 협의회는 7일(수) 오전 최초로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충북의 종목별 전무이사들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학생선수 인재 양성 및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디지털 기기의 과도한 사용으로 체력이 저하되고 학습 집중력도 떨어진 학생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활발한 몸활동이 필요하며, 전무이사들이 큰 역할 해 주실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종목별 전무이사들은 ▲학교체육 및 비인기 종목에 대한 인식 전환 홍보 강화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한 경기단체와의 유기적 협조 ▲자전거를 못 타는 학생 전수 조사 및 배울 수 있는 공간 확보 ▲교육감기대회 미개최 종목에 대한 신설 ▲사설 체육관과 학교체육의 연계 방안 마련 ▲스포츠데이 등을 활용한 종목 체험 기회 확대 ▲육성종목 학교 추가지정 ▲학교운동부지도자 순환 배치 및 추가 배치 ▲어르신 생활체육 연계 프로그램 확대 ▲체육시설 확충 ▲우수 학생선수 유출 방지 대책 마련 ▲체육중학교 체조 종목 신설 ▲학교운동부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7일 목요일, 도내 학교급식실 조리실무사의 배치 기준을 대폭 낮추고, 임금도 함께 처우 개선하는 방안을 전격적으로 발표했다. 개선안에 따르면 조리실무사 정원은 2023년도 1,929명에서 2024년 3월부터 약 175명이 늘어나 전체 정원이 2,104명으로 대폭 확대된다. 이에 따라 조리실무사 1명당 급식 인원은 평균 8.1명이 감소된다. 도교육청은 지난 2020년 3월, 조리실무사의 정원을 176명 증원해 배치 기준을 낮춘 바 있다. 도교육청은 2024년 세수 결손에 따른 긴축재정 상황 속에서도 급식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조리실무사들의 노동 강도 완화를 위해 통 큰 결정을 했다. 이번 배치 기준은 도내 40%가 넘는 작은 학교에 대한 배치 기준을 완화하고 전체 조리실무사 1명당 급식 인원이 감소 될 수 있도록 기존 배치 기준을 조정한 것이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지난 6월부터 현재까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와 11차례 긴 협의를 거쳤다. 아울러, 급식 조리종사자의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7일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간 이식을 한 양희찬 학생(금오공업고 3학년)이 조기 취업해 근무 중인 업체를 방문하여 5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 증서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양희찬 학생은 지난해 간 기능 저하로 간 이식을 하지 않으면 목숨이 위험해진다는 아버지를 위해 조직 검사 후 간 이식 공여자 적합 판정을 받고 간 이식 수술을 했다. 현재 양희찬 학생과 아버지 모두 성공적인 수술 후 건강을 회복했다.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학교생활에 충실하고 효행심이 깊은 양희찬 학생을 격려하기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 양희찬 학생은 “간 이식 수술로 자신의 진로였던 직업군인을 포기하게 됐지만, 정밀기기를 다루는 업체에서 현장 실습을 하며 기능올림픽에 나가 메달을 따로 싶다는 새로운 꿈도 생겼다”라고 새로운 포부를 전했다. 임종식 이사장은“힘든 환경에서도 꾸준히 새로운 목표를 향해 정진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꿈과 희망을 잃지 말고 바르게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경북교육청은 7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2024년 경북교육의 비전과 정책 방향 제시, 주요 업무계획 안내를 위해‘경북교육 2024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교육청 관계자와 교원,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녹색어머니회, 학생 상담자원봉사자, 공약 이행평가단, 미래 교육 모니터단, 학부모기자단, 미래 인재 기르기 협력단 등 학부모와 지역민 약 450명이 참석했다. 경북교육 2024 선포사를 시작으로 축사, 2024 경북교육의 중점과제 영상 상영, ‘학교가 묻고 경북교육이 답하다’라는 주제의 토크 콘서트로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경북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맛쿨멋쿨 TV’로 생중계해 온라인 참여도 동시에 이루어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선포사에서 경북교육 2024는 주도성을 키우는 학습으로‘성장’을, 융합을 이루는 협력으로‘조화’를, 새로움을 만드는 창의로‘미래’를 설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 표준으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으로‘제일 먼저 새롭게, 보다 높이 이루고, 가장 널리 누리자’를 제시했다. 4대 정책 방향으로 △삶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