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돌봄교실의 이용학생 수가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그 수요 또한 다양해짐에 따라 교육과 돌봄 모두를 책임지는 촘촘한 초등돌봄 지원을 강화한다고 12월 12일 밝혔다. 대구 초등돌봄교실은 교육이 있는 돌봄을 지향하면서, 학교마다 돌봄교실 2실을 돌봄전담사와 프로그램 강사가 1실씩 분담하여 숙제, 독서, 놀이 등 개인 활동과 특기적성 프로그램 시간대별로 교차하여 운영하는 것이 특색이다. 타지역과 다르게 운영되고 있는 특기적성 프로그램은 외부전문강사 및 지역대학의 인적ㆍ물적 자원을 활용한 놀이ㆍ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일부 학교에서는 이를 위탁하여 운영하는데 이는 양질의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및 교직원 업무경감의 효과가 있어 위탁 운영교가 5년 전 대비 11% 늘어났다. 한편, 초등돌봄교실 위탁 운영은 교육부 기본계획에 따라 전인적인 돌봄 기능을 제공하기 위하여 비영리 법인과 사회적 기업에 위탁 운영을 권장하고 있으며,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 등 절차를 준수하여 운영할 수 있다. &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1일 청사 교육감실에서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와 ‘2023년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갖고 결핵 퇴치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크리스마스 씰 모금운동은 대한결핵협회가 결핵퇴치사업의 재원 마련 및 경각심 고취를 위해 매년 연말에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대표작품으로 구성해 가족, 사랑, 우정 등 따뜻한 메시지를 담았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특별성금 전달과 더불어 내년 2월 말까지 도내 학생 및 교직원 등 교육가족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씰 모금활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박 종 회장은 “결핵은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발병률이 높아진다.”며 “학교에서의 결핵 발생 예방을 위해 학생 및 교직원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대한결핵협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성금과 모금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결핵 예방에 보탬이 되고, 결핵 등 각종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도 일깨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2일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와 전통문화예술교육의 체계적 지원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오후 남부청사에서 경기 전통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 자리에는 임태희 교육감과 중앙대 박상규 총장을 비롯해 홍정표 융합국장, 이형환 다빈치캠퍼스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중앙대학교 박상규 총장은 “중앙대학교는 종합 대학 중 가장 규모가 큰 예술대학을 보유하고 있고 전통예술 국악 분야가 대한민국 최초로 대학 단위로 설치됐다”라며 “중앙대의 전통 예술교육 노하우를 경기도교육청과 협업하면 학생들의 인성교육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세계화 시대에 외국과 협업할 때 우리의 고유한 콘텐츠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창의력과 문화예술 감성이 뛰어나다”라며 “경기도에서 교육받은 사람들이 세계 무대에서 일할 때, 우리 것도 잘하면서 세계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인재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부분을 학교 밖에서 더 넓고 더 깊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은 12일 전북도청 브리핑실에서 전북특별법 전부개정 교육특례 법안에 대해 발표했다. 앞서 교육특례를 포함한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이 지난 12월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에 포함된 교육특례는 자율학교운영, 유아교육, 초․중등교육, 농어촌유학에 관한 특례이다. 자율학교운영 특례는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하여, 학교가 주도적으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학교의 자율권을 강화하는 특례이며, 유아교육 및 초․중등교육에 관한 특례는 지역여건을 반영하여 학교를 운영할 수 있도록 유아교육법 및 초․중등교육법의 교육부장관 권한 일부를 교육감이 이양받아 다양한 교육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특례이다. 농어촌유학 특례는 농어촌유학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교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 농어촌 유학을 활성화하기 위한 특례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특별법 제112조에서 115조까지 4개 교육특례는 교육자치권을 확보한 큰 성과”라며 “초중등교육법과 유아교육법의 40여개 조항을 중앙정부의 권한을 이양받아 대통령령에서 도조례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이 지난 12일 광주광역시 동구와 ‘촘촘한 지역교육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온마을이음학교 업무협약’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시교육청을 비롯해 동부교육지원청, 협치진흥원과 동구가 함께 특색있는 온마을이음학교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 이후 ▲지자체-민-관-학 교육거버넌스 구축 ▲학생이 배운 것을 지역에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 마련 ▲특색있는 지역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등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동구와 함께 문화예술 프로그램 및 마을교육 공동체 활성 등을 같이 한다. 또 동구 관내 학생들의 다양한 삶과 앎을 잇는 교육 기회를 준비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만의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동구 학생들의 마을 감수성을 강화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힘쓰겠다”며 “협약을 통해 일반자치와 교육자치가 활발하게 공유되어 성과를 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시교육청은 동구와 함께 교육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교육과정의 성공적 운영을 발판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따뜻한 맞손, 함께 가는 큰 걸음’이라는 주제로 현장을 방문 중인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이 12일 두 번째로 김해 구봉초등학교를 방문, 교사가 바라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꿈꾸는 학교에 대해 소통했다. 구봉초등학교의 비전은 꿈과 배움이 자라는 행복한 학교다. 학생들은 배우는 기쁨으로 행복하고, 교사들은 가르치는 즐거움으로 행복하며, 보호자는 공감하는 등 신뢰 속 행복한 학교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8년 동안 행복학교를 운영하며 △민주적인 의사 결정과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완성된 학교 공동체 문화 △아이들의 삶과 미래를 잇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 △사람과 마을 그리고 감성을 잇는 구봉 특색교육 운영 등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미래교육을 실현하고자 교육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학교이기도 하다. 박종훈 교육감은 ‘우리가 꿈꾸는 학교’를 주제로 구봉초 교원들과 함께 행복학교 교사로서의 고민, 교사가 바라는 학교, 교육 공동체 모두가 바라고 꿈꾸는 학교에 대해 소통했다. 이어 교육 활동 보호를 통해 모두가 존중받는 학교를 실현하고자 현장의 어려움과 고민도 함께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경기도가 내년도 주요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2일 서삼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협조를 구했다. 김 지사는 앞서 12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깨우다! 대한민국 성장 잠재력,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국회토론회’에 참석 후 바로 예결위원장을 찾아 “경기도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인만큼 잘 살펴봐 주셨으면 한다”고 국비확보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날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역화폐의 안정적 발행지원을 위한 877억 원 ▲수도권 교통정체 해소와 대중교통 안전을 위해 수원발 KTX 직결사업 768억 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파주~삼성~동탄) 사업 1,805억 원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저상버스 도입보조 지원 727억 원 ▲열린혁신 디지털 오픈랩 구축 70억 원 등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도는 올해 100개 주요 국비사업에 대한 국비 4조 8천904억 원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정하고 김동연 지사를 비롯한 전 실국이 나서 국비확보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과 관련해 경기도에서 해야할 일은 다했으며 정부의 결정을 기다리겠다는 뜻을 재차 강조했다. 김 지사는 정부 결정이 도의 의사와 다를 경우에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을 계속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2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깨우다! 대한민국 성장 잠재력,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국회토론회’에 참석해 “지금 8부능선에서 캠프를 차리고 주민투표에 대한 중앙정부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며 “주민투표에 대한 정부의 결정을 담담히 그리고 의연하게 기다리겠다. 어떤 결정을 내리든 그 결정에 상관없이 계속해서 담대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혹시 정부 결정이 미뤄지거나 또는 우리 바람대로 되지 않더라도 한결같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추진하겠다. 생각하고 있는 계획을 앞으로도 (계속) 밀고 나가겠다”며 “21대 국회에서 이 특별법을 통과시킬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 빠른 시간 내에 답을 해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 지사는 이어 “서울의 확장과 일부 특정 시의 서울 편입 문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준비와 다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2일 청사 지하 1층 중회의실에서 공무원노동조합(4개 노조)과 단체교섭을 위한 개회식을 가졌다. 이번 교섭은 2015년 11월 공무원노동조합과 단체협약을 체결한 후 8년 만에 열리는 것으로, 공무원노동조합은 4개 노조의 교섭 창구 단일화를 통해 172조 410개 항의 요구안을 제출했다. 이날 개회식은 김대중 교육감과 대표 노조인 전공노전남교육청지부 김성현 지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섭위원 상견례 및 교섭 절차 합의 추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대중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교섭은 4개 노동조합에서 단일 안으로 제안한 만큼 법과 원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성실과 신의로서 교섭에 임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이번 교섭이 조합원들의 행복과 자존감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과 공무원노조는 앞으로 공무원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과 근무조건 개선을 협의하기 위해 실무교섭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가 11~12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태권도장 관장과 사범을 대상으로 지역연계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총 6시간의 태권도 지도자 연수를 진행했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지난 10월 4일 이뤄진 광주시교육청과 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와의 체결된 업무협약으로 기획됐다. 양 기관은 학교폭력 예방 및 ‘따뜻한 인성’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지역사회의 인성교육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수는 대한태권도협회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태권도 인성교육 개념 이해 ▲KTA 태권도 인성지도와 수업모형 ▲인성교육 과정의 이해와 활용 ▲ KTA인성교육 활용 및 적용 사례 순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지도자는 “광주시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및 인성교육 협력 도장으로써 태권도장에게 기대하는 사회적 역할을 열심히 하겠다”며 “이를 위해 지도자로서 인성 교육 역량을 키워 지역사회 인성교육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연수가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 조성 및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1일 관내 자치학교 107교 및 2024학년도 신규 참여학교 40교 교직원 250여 명이 참석해 ‘2023 성과 공유 및 2024 운영 방향 안내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광주형 미래학교’ 중 하나인 ‘자치학교’의 올 한해 운영 성과를 알리고 2024학년도 신규 참여하는 학교 대상으로 설명회도 겸하고 있다. 워크숍은 자치학교의 ▲우수사례 전시 ▲자치학교 프로그램 참여동아리(다문화 분야) 학생 합창 ▲운영 성과 및 운영 사례 발표 ▲신규학교 계획 발표 ▲향후 지원 계획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자치학교 운영에 대한 교직원들의 높은 만족도가 두드려진다. 현재 107개교(원)에서 운영 중인 자치학교 교직원 대상으로 지난 9월 만족도를 조사 한 결과 정책 공감도 및 학교별 운영 만족도에서 5점 만점에 각각 4.5점, 4.7점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응답자의 85.1%가 자치학교에 계속 참여하길 희망했다. 이러한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내년도 40개 학교가 새롭게 참가해 140개 학교가 자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대구학부모원스톱지원센터는 오는 12월 21일까지 학부모 500명을 대상으로 ‘소통과 믿음의 교육공동체를 위한 그림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학부모 800여 명이 타운홀미팅을 통해 자발적으로 논의하고 완성한 ‘대구 학부모 선언문’을 그림책과 연계해 학부모들의 선언문에 대한 이해와 실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독서습관연구소 김연옥 대표가 총 10개 항목으로 만들어진 ‘대구 학부모 선언문’을 그림책과 접목시켜 ▲나를 행복하게 하는 그림책, ▲더불어 함께 행복을 나누는 그림책, ▲마음 다스리는 그림책, ▲좌절을 극복하고 인내심 기르는 그림책 등 총 4회차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이번 ‘그림책 읽기’ 프로그램은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되며, 수강 희망자는 12월 16일까지 대구학부모원스톱지원센터 홈페이지내 [학부모교육] 메뉴 또는 카카오톡 채널 ‘대구학부모교육’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교육청 학부모원스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강은희 교육감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2월 11일 대구창의융합교육원 합동강의실에서 ‘2023. 두뇌기반 학습 코칭단 운영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두뇌기반 학습코칭단’은 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학생의 두뇌 특성에 맞는 영역별 두뇌기반 학습코칭 프로그램(인지ㆍ정서ㆍ동기 영역)을 활용한 개인별 맞춤형 학습코칭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경계선지능(느린학습자) 학생에 대한 지원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2023년 한 해 동안 활동해 온 초ㆍ중ㆍ고 두뇌기반 학습코칭단 123명이 한 자리에 모인 이번 운영결과 보고회는 ▲4개 교육지원청별 기초학력지원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결과 보고, ▲2023년 두뇌기반 학습코칭 우수사례 발표 및 사례 나눔, ▲2024년 두뇌기반 학습코칭 계획 수립과 방향 설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지원청별 ‘기초학력지원센터’는 학습코칭 운영 현황을 비롯해 학습코칭단 전문학습공동체 운영 내용과 학생별 이력관리 방법 및 성과에 대해 공유했고, ‘학습코칭단’은 학생 현황 분석을 통해 코칭전략을 수립하는 방법, 학습플래너를 활용한 학생지도법, 두뇌기반 학습코칭 프로그램 매뉴얼 책자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2월 12일 10:00 대구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3. 유보통합 정책 추진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 대구시교육청에서는 지난 9월 유보통합 정책 추진을 위해 교육청-시청-구·군의 유아교육, 보육, 조직, 예산 부서가 모두 참여하는 사무관급 이상 정책추진단과 업무담당자급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발대식을 가졌다. 그동안 유보통합 실무협의체에서는 교육청과 시·군·구청의 업무담당자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영유아보육 현황 자료를 공유하고, 보육 관련 예산·조직 등 기초 자료를 분석하여 왔다. 이번 실무협의체 회의를 통해 2023년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유보통합 주요 추진사항을 협의하며, 더불어 ‘유보통합에서 조직 및 관리체계 통합 방안’을 주제로 한 경북대학교 정정희 교수의 특강을 통해 업무담당자들의 유보통합을 위한 정책적 공감도 높일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시청 및 구ㆍ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유보통합 정책 추진 협의체를 운영하고, 영유아, 부모, 교사 모두가 행복한 유보통합 교육정책을 구현할 수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2월 11일 호반장학재단에서 지역인재 장학금 5천만 원을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호반장학재단은 1999년부터 국가와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사업과 학술연구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성실하게 학업에 임하는 인재를 위한 ‘지역인재 장학금’, 대학 과정 8학기를 지원하는 ‘호반회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금 제도를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9천여 명의 장학생에게 총 154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호반장학재단 송진오 사무국장은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호반장학재단에 감사드리며, 장학금은 대구지역 학생들을 위해 뜻깊게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