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인천시 서구는 보건소 건립 예정지인 연희동 90-1번지 일대를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앞서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 고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고시된 지역은 인천 서구에서 보건소 건립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추진하고 있는 지역으로, 무질서한 개발과 부동산 투기행위를 방지하고, 원활한 공공청사(보건소) 개발을 추진하기 위하여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했다. 이를 위해 인천 서구는 지난달 20일부터 14일간 주민의견 청취를 진행한 후 서구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달 18일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고시했다. 개발행위허가 제한기간은 고시일로부터 3년이며, 제한하는 대상행위로는 건축물의 건축, 공작물의 설치, 토지의 형질변경, 토석의 채취, 토지분할, 물건적치 등 개발제한구역 내 개발행위가 제한된다. 재해 예방 또는 복구 등 안전을 위해 필요한 행위, 임시 가설건축물 축조 등의 행위는 허용된다. 한편, 서구는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될 수 있도록 내년 초 승인권자인 인천광역시에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에 대한 입안을 신청할 예정이며, 서구보건소 건립사업이 신속히 추진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22년간 발간해 온 책자 형태의 ‘부산교육소식지’를 신문으로 바꾼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내년 1월부터 부산교육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부산교육신문’을 발간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소식지가 소속 직원, 구독자에게만 배부돼 교육수요자인 학생, 학부모에게 정보 전달이 어려웠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다. 부산교육청은 교육 가족, 시민 누구나 받아볼 수 있는 ‘부산교육신문’ 명칭 공모에 나선다. 참여 희망자는 18일부터 5일간 ‘국민생각함-생각모음’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교육청은 직원들의 투표를 거쳐 최종작을 선정하고, 최우수 1명과 참여자 40명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나눠줄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부산교육신문’은 부산교육 소식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며 “앞으로 우리 교육청은 부산교육신문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교육수요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부산교육 정책, 소식 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경북교육청은 18일 길주중학교(안동) 다목적 강당에서 지역주민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 민자사업(BTL)’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길주중학교 임대형민자사업(BTL)은 사업비 123억 원의 민간 자본을 투입해 학교 건물을 완공하고 준공과 동시에 교육청이 소유권을 이전받고, 민간사업자는 시설의 사용․수익 권한을 획득해 20년간 임대료를 받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임대형민자사업(BTL) 추진으로 학생과 지역주민의 편의시설 접근성 향상과 주차난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건설보조금 50억 원을 추가 투자하여 도서관을 증축해 신축 교사동과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다양한 학습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권광택 의원이 참석하여 길주중학교 임대형 민자사업(BTL) 필요성을 안내하고 학부모와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점에 묻고 답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학교 설계 시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것을 당부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지역주민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경북교육청은 18일 본청 홍익관에서 학교 내 감염병 발생에 대비한 관계기관 간 대응 체계 수립을 위한 ‘학교 감염병 대응 예방관리 전문팀 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 상황에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 증가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이 주관한 이날 협의회에는 교육지원청, 경북도청, 안동시 보건소, 경상북도감염병관리지원단, 동국대학교 관계자 등 총 9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의회 내용으로 최근 호흡기 감염병 환자 발생 증가에 따른 발생 현황을 공유하면서 감염병 상황 진단과 향후 기관별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감염병 대응 예방관리 전문팀은 반기별 1회 운영을 정례화하고 감염병 발생 상황 등을 고려하여 필요시 수시로 운영하여 감염병 발생 현황과 대처 방법을 공유·협의하여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협의회는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감염병 예방 대응 체계와 관리 계획을 수립·보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감염병 유행 확산에 대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경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16일에 많은 학생과 지도교사, 학부모님들의 참여 속에서 ‘2023년 관계중심 생활교육 학생나눔한마당’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학생나눔한마당’은 관계 역량을 키우고, 바람직한 교우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관계중심 생활교육의 실천 결과를 ‘함께 걸어 좋은 길-오늘, 여기, 우리를 빛나게!’ 라는 슬로건으로 학생들의 연대와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15교 145명의 학생과 지도교사 23명이 참여했고, 학부모님도 참관하여 전년 대비 규모가 크게 확대되었으며, 올해는 실천학급과 동아리의 수가 대폭 확대되면서 실천학급 뿐만 아니라 실천동아리도 참여하여 다양한 실천 사례를 나눌 수 있었다. 초등학교 8교(71명), 중학교 5교(51명), 고등학교 3교(23명), 총 145명이 참여하였고, 중·고등학생들의 참여가 많아지면서 학교급 간 교류도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본 행사는 ▲우리들의 추억 나눔 상영회 ▲ 추억은 방울방울 비눗방울쇼 ▲ 실천학급·동아리 사례 나눔 발표 ▲ 따뜻한 말 한마디 트리 만들기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경북교육청은 올바른 독도 인식을 높이고 전국 독도 수호 실천 사례를 공유뿐만 아니라 홍보하기 위하여 벽걸이형 ‘2024년 독도 교육 달력’을 제작해 12월 중에 배부한다고 18일 밝혔다. 2024년 경북교육청 독도 교육 달력은 ‘독도의 새와 독도 사랑 손 글씨’를 주제로 했다. 독도는 철새들이 이동하는 길 중간에 자리 잡고 있고, 먹이가 풍부해 괭이갈매기, 물수리 등 190여 종의 많은 새가 찾아오는 안식처다. 또한 2023 사이버 독도학교 전국화 사업으로 17개 시도교육청 2만 3천여 명이 참여한 ‘손 글씨로 채워가는 독도 사랑 릴레이’ 우수작을 함께 실어 자연과 함께하는 생명의 땅을 표현하고, 독도 사랑의 마음을 표현했다. 아울러 이번에 제작하는 독도 교육 달력은 독도 관련주요 기념일과 각종 행사․일정 등이 표시되어 있어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우리 영토인 독도를 바르게 알고 독도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 1900년 10월 25일 고종황제가 공포한 대한제국 칙령 제41호에 관한 내용, 독도에 우편번호 부여, 독도의 도로명 주소 등 독도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18일 본청 웅비관에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경상북도회, 경상북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장학금 기탁식을 했다. 임종식 이사장(경북교육감)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경상북도회 김성환 회장, 경상북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이주희 회장 등이 참석한 이날 기탁식에는 지역사회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각 1,000만 원씩 전달했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경상북도회는 도내 421개의 기계설비 가스공사업과 기계설비 성능 점검 등록업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는 단체다. 아울러, 경상북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시군별로 각급 학교운영위원장이 시군별 협의회장을 선출하고, 22개 시군 협의회장이 모여 경상북도학교운영위원장 연합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김성환 회장과 이주희 회장은 “다양한 꿈과 재능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임종식 이사장은 “경북의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를 실천해 주신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경상북도회, 경상북도학교운영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8일 본청 웅비관에서 교원단체와 노조 대표를 만나 최근 쟁점이 되는 교육 현안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 현안에 대한 노사 간의 의견을 경청해 교육 현장에 관한 관심과 기대를 높이고 교육공동체의 상생을 이끄는 교육적 추진과 결실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 자리에는 임종식 교육감과 경상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경북지부, 경상북도교사노동조합 각 대표와 임원, 유초등교육과․중등교육과․학생생활과․교육복지과 소속 장학관과 장학사도 자리하여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주요 일정으로 참석자 소개와 교육감의 환영 인사, 교직단체 대표 인사말, 주요 현안에 대한 요약 설명, 질의․답변과 현장의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 현안의 주요 내용은 △교육활동 침해와 교권 보호 △유보 통합 △늘봄학교 운영 등으로 학교 현장과 밀착되어 깊은 관심을 두고 있는 만큼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자리로서 의미가 컸다. 아울러, 경북교육의 도약과 교육공동체의 상생을 이끄는 교육적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하동교육지원청은 연말을 맞아 송림복지재단 하동장애인보호작업장에 후원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하동교육지원청은 매년 하동장애인보호작업장에 1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하고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복지 실천과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최수경 교육장은 “연말연시 관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봉성 시설장은 “항상 잊지 않고 연말이면 소중한 후원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근로장애인들과 이용자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원마운트와 소노캄 고양에서 사춘기 청소년을 둔 직장인 학부모'달빛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오랜 기간 코로나19로 소원해진 가족 구성원 간의 회복적 소통 기회를 제공하고자, 12월15일~16일 1박 2일로 구성됐다. 본 행사는 맞벌이 직장인 학부모연수‘달빛강좌’에 참여했던 12가족을 초청해 첫째 날에는 '가족힐링'솔미, 준우의 버스킹 공연과 '가족탐색'‘제3외국어 사춘기 청소년과의 의사소통’의 주제로 안곡중학교 조병옥 교육복지사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태건비에프에서 후원하는 '가족화합'의 시간으로 원마운트 스노우파크에서 오로라쇼 감상을 하고 눈썰매를 타며 가족 간의 예쁜 추억을 만드는 체험활동을 했다. 참여 학부모 김모씨는“아이들의 마음을 잘 몰라서 대화가 단절되는 두려움까지 느껴봤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들의 이야기가 제3외국어라는 말이 실감 날 정도로 연수를 잘 경청했다. 이번 가족캠프에 참여해 아이들과 여유 있는 시간도 보낼 수 있고, 즐거운 추억도 만들어서 행복했다.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16일 그림책 꿈마루 및 한얼초등하교에서 공연, 전시·체험 활동으로 성장나눔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음악, 마술, 연극, 스포츠 등 8개의 공연팀과 미술, 공예, 인두화, 인문, 진로 및 IT 등 9개의 전시·체험팀이 참가하여 행사를 진행했다. 경기이룸학교는 “새로운 시도! 색다른 도전! 자기 삶의 주인”이라는 모토로 청소년들이 자율적 도전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학교 밖 학교로, 초·중·고 학령기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3년 군포에서는 모두 20개 경기이룸학교에서 400여명의 학생들이 활동했다. 성정현 교육장은 “군포지역 청소년들이 펼친 다양하고 창의적인 학교 밖 진로탐색 활동을 오늘 성장나눔발표회를 통해 공유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군포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기반으로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미래 교육이 실현될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도의원 최효숙 의원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사회복지시설과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역량을 키운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사회복지시설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담은 자료를 제작하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발간한 자료집은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개발한 평가도구 사례집’과 ‘2024년 회계‧세무 정보 달력’‘유니버설디자인 사례집’ 등이다. 평가도구 사례집은 시설이 운영하는 사업을 평가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76가지 양적 평가도구와 평가지표, 심층 면접 질문 등이 담겨있어 각 시설에 적합한 항목으로 평가가 가능하다. 인천사서원이 올해 마련한 ‘맞춤형 평가도구 개발교육’에 참여한 실무자들이 챗GPT를 이용해 직접 만들었다. 2024년 달력은 월별 회계‧세무 정보와 시설에 꼭 필요한 안전 점검 정보를 담았다. 달력은 지난 2021년 이후 매년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으로 진행 중인 경영 컨설팅과 소방‧전기 안전 점검에서 자주 나오는 질문과 현장 의견을 반영해 만들었다. 지역 내 4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대상으로 한 유니버설디자인 지원사업 결과는 ‘유니버설디자인 사례집’에 담겼다. 부평, 미추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인천광역시가 노인 인구의 급속한 증가에 대응하고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운 취약노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을 확대한다. 인천시는 올해보다 400명 확대된 15,574명의 저소득 취약 어르신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 제공을 담당하는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인력도 93명 확대된 1,099명을 투입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2024년에는 신체활동 제한으로 중점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의 서비스 제공시간을 기존 월 16시간 이상에서 월 20시간 이상으로 확대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꼭 필요한 가사·이동지원 등 돌봄서비스 제공을 강화한다. 노인 맞춤돌봄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취약 노인을 대상으로 ▲안전지원(방문, 전화, 말벗) ▲사회참여(사회관계 향상 프로그램, 평생교육) ▲생활교육(신체 및 정신건강분야 생활교육) ▲일상생활 지원(이동활동 지원, 가사지원) ▲연계서비스(생활, 주거, 건강 등 연계) 등 개인별 욕구중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서비스다. 예를 들어, 무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10월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공식 사과했다. 김동연 지사는 공동기자회견 당시 “선감학원은 40년 전에 문을 닫고 사라졌지만, 지방자치 시행 이전 관선 도지사 시대에 벌어진 심각한 국가폭력으로 크나큰 고통을 겪으신 생존 피해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경기도지사로서 깊은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아울러 억울하게 돌아가신 희생자분들의 넋을 추모하며 삼가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김 지사의 사과는 선감학원 사건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진실규명이 이뤄진 후 경기도 차원의 첫 공식 사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경기도는 김 지사의 사과를 계기로 ‘선감학원 사건 치유 및 명예회복 종합대책’을 마련해 피해자 생활 지원과 의료서비스 지원 등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올해 이런 대책을 차근차근 실천하며 선감학원 피해자들이 입은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노력했다. 선감학원 사건은 1942년부터 1982년까지 부랑아 교화 명목 아래 4천 700여 명 소년들에게 강제노역, 구타, 가혹행위 등 인권을 유린한 사건이다.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우리나라의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로 국가브랜드대상을 수상했다. 인천경제청은 15일 서울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2023 국가 브랜드 컨퍼런스’에서 사단법인 국가브랜드진흥원으로부터 ‘국가브랜드대상 공공부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상은 인천경제청을 대표해 김진용 청장이 수상했다. 올해로 개청 20주년을 맞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은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며 우리나라의 브랜드 가치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유치(FDI) 금액이 총 147억달러로 국내 9개 경제자유구역의 70%를 넘어 외국 자본 유치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 변화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녹색기후기금(GCF)등 15개 국제기구들은 IFEZ를 국제기구 중심 도시로 도약하게 하고 있다. 김진용 청장은 수상식에서 “우리나라의 국가브랜드 관련 대표 연구기관으로부터 뜻깊은 상을 받게 돼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 첨단 신성장산업에 기반한 outbound globalization을 통하여, 대한민국의 국가 브랜드를 빛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