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20일 미혼모 보호·지원 기관인 인천자모원을 방문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유아용품 등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활동은 인천 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의 민간이양에 따라 발생한 수입으로 추진됐으며, 인천시와 인천TP는 해당 수입을 인천 시민과 지역사회에 환원할 방법을 찾아왔다. 이에 따라 인천 내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을 우선으로 고려해 ▲캐릭터 전동칫솔 ▲유아용 식기 세트 ▲강화섬김치 등을 구매해 인천자모원에 기부했다. 해당 물품의 판매기업들은 기부 취지에 공감해 마진을 줄이면서 제공했고, 화장품 제조기업 ‘㈜코나드’에서도 자발적으로 핸드크림과 폼클렌징을 제공하며 기부에 동참했다. 한 참여기업 관계자는 “기부에 뜻은 있으나 방법을 고민하던 차에 좋은 취지의 기부 행사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동참했다”라며, “지역사회의 취약 계층에게 도움이 되는 기부활동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TP 관계자는 “기부 취지에 공감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인천기업들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상생협력의 기부문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한국동서발전(주) 울산발전본부(본부장 임승환)가 21일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에 장학금 1억 30만 원을 전달했다.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임승환 한국동서발전(주) 울산발전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전달받은 장학금을 발전소 주변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169명(중 90명, 고 79명)을 선정해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7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울산발전본부는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자 해마다 발전소 주변 지역 학생들을 지원해 오고 있다.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학생 4,599명에게 장학금 31억 130만 원을 지원했다. 임승환 울산발전본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가지고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지난 20년 동안의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고, 교육청에서도 학생들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는 21일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에서 2023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임금협약 주요 내용은 △기본급 월 6만 8천원 인상 △근속 상한 22년으로 1년 확대 △명절휴가비 연 10만원 인상 △급식비 연 12만원 인상 △ 특수운영직군의 가족수당 지급 확대 △강사직군(초등스포츠강사, 영어회화전문강사 등)의 유형 편입 등이다. 올해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노사 양측이 적극적으로 교섭에 임했으며 총파업 없이 자율적으로 합의안을 도출했다. 특히 지난 7년간의 집단임금교섭 이래 처음으로 부분 파업도 없이 연내 타결을 이뤄내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보장하게 됐다. 집단(임금)교섭의 대표인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한 사용자의 의지와 노동조합도 한발씩 양보한 모범적인 임금 교섭의 새역사를 썼다”면서 “향후에도 학교 현장의 혼란과 어려움이 없도록 노사간 합리적인 대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1일 오후, 집무실에서 '2023. 개교 100주년 기념 행사 유공자 표창장(감사장) 전달식'을 가졌다. 감사장 대상자는 올해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를 추진한 유공자로 10개 초등학교(가덕초, 감곡초, 남이초, 매포초, 맹동초, 상촌초, 수산초, 초강초, 초평초, 추풍령초)에서 20명으로 각 학교에서 추천을 받았다. 수여식은 기념 행사장에서 직접 전달한 학교를 제외한 6개교가 참여했으며 감사장 전달식, 학교현안 공유 등 차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학교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학교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이 있어 충북교육도 성장하고 있다. 개교 10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2월 21일 10시, 14시(2회)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관내 초, 중학교 학생과 교원 2,685명을 대상으로 학생 참여형 수학 뮤지컬‘수(數)바이벌 게임’을 선보인다. 수학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함양하고 수학 문화 대중화를 선도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수학 뮤지컬은 2020년‘이상한 나라의 안이수’, 2022년 X-Math(수학이 사라진 크리스마스)에 이어 3번째 공연이다. ‘수(數)바이벌 게임’은 수학 뮤지컬의 주인공을 선발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형식을 도입한 뮤지컬로 관객인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점에서 색다르다. 관객은 입장 시 선택한 배우와 한 팀이 되고, 배우는 뮤지컬에서 서바이벌 미션이 주어지면 팀으로 만난 관객들과 함께 오픈채팅방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의사소통하며 관객의 아바타가 되어 오디션에 참가하게 된다. 특히, 대구 지역 교사로 구성된 대구수학연극연구회에서 뮤지컬 대본, 미션 문제 및 가사 작성 등 뮤지컬 공연의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해 학생들이 수학의 유용성과 가치를 인식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아울러, 이번 공연을 관람하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유아기 따뜻한 마음을 키워 올바른 인성을 기르고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안착과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맞춤형 지원을 위해 5가지 추진전략과 18가지 중점과제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4. 대구유아교육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2024년 대구시교육청은 놀이 중심 교육과정에 기반한 사회성 발달과 기본생활습관 형성 교육, 별, 별, 별 배움이 있는 특색 교육과정 운영, 발달지연 유아를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 유, 초 이음학기 확대 운영 등의 실천과제를 중심으로 유아교육 내실화 및 학부모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1. 놀이 중심 교육과정에 기반한 참․다․움 인성교육 실천으로 유아기 사회성 발달과 기본생활습관 형성을 돕는다. 생활 속에서 인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참, 다, 움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1유치원 1브랜드’특색 있는 유치원 인성교육을 운영한다. 또한, 마음챙김 프로그램(마음챙김명상, 감정조절, 감사하기)을 자율 운영하고, 대구유아교육진흥원을 중심으로 현장지원 인성체험 프로그램 및 손주사항 조부모 연수 등을 운영하는 등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내달 1월 8일부터 25일까지 연수구 관내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활동 활성화를 위한 '2023 청소년 겨울방학 자원봉사학교'를 진행한다. 이번 자원봉사학교는 연수구자원봉사센터뿐만 아니라 관내 12개의 동 자원봉사센터 및 연수문화원·연수허브단기보호센터 등 관내 수요처에서도 진행되어 청소년 자원봉사자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청소년 자원봉사자의 흥미를 유도할 수 있도록 ▲ 이면지 활용 캠페인 ▲ 양말목 만들기 ▲보드게임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돕고자 연수도서관·연수경찰서·세화종합사회복지관·함박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진로와 관련된 체험 및 봉사활동을 함께 할 수 있는 색다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권희정 센터장은 “이번 겨울방학 청소년 자원봉사학교에는 다양한 캠페인 및 봉사활동을 비롯하여 봉사활동과 진로 탐색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6개 시도교육감이 공동으로 실시한 ‘2023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4월 10일 ~ 5월 10일 초,중,고등학교(초4~고3) 학생 총 128,446명 중 10만 7,111명이 참여했다. (참여율 83.4%) 2023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전체 학교폭력 피해응답율은 1.9%로, 지난해보다 0.3%p 증가해 전국 피해 응답률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급별 학교폭력 피해응답율은 지난해보다 초등학교는 0.5%p, 중학교는 0.5%p, 고등학교는 0.1%p 증가했다. 피해 유형은 ‘언어폭력’ 36.7%, ‘신체폭력’ 18%, ‘집단따돌림 및 괴롭힘’ 15.8%, ‘강요’ 7.6%, ‘사이버괴롭힘’ 6.4% 순이다. 지난해 조사보다 ‘언어폭력’ 3.7%p, ‘사이버괴롭힘’은 2.8%은 감소했고 ‘신체폭력’ 2.7%p, ‘강요’ 1.9%,‘ ’집단따돌림 및 괴롭힘‘은 2.8%p 증가했다. 가해자 유형과 피해장소와 관련되어서는 같은 반 학생인 경우가 46%, 같은 학교 학생인 경우가 85%였으며, 피해 경험 장소의 29.9%는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1일 교육부와 함께 지자체 단위 지역 인재 양성과 정주 체제를 마련하는 ‘교육발전특구’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이주호 교육부총리와 이정선 교육감,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전남대, 조선대, 광주교대를 비롯한 대학 총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설명회는 ▲교육발전특구 추진계획 설명 및 질의 ▲교육발전특구와 연계 가능한 교육개혁 과제 설명 ▲학교복합시설 ‘24년 공모계획 설명 등이 진행됐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및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공교육을 통해 양질의 교육을 받은 인재가 지역 대학에 진학하고,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목표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가 인재를 기르고 인재가 다시 광주를 기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광주에 맞는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광주시, 지역 기업, 대학들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교육감은 광주를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원장 백우정)은 21일, 세미나실과 ICT실에서 '초․중등 교육 분야 생성형 인공지능 적용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연구를 통해 개발된 매뉴얼(수업편, 업무편) 연수를 실시했다. 도내 학교장 및 교사, 교육전문직 및 교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보고회는 '초․중등 교육 분야 생성형 인공지능 적용 방안 연구'에 대한 한국교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최종보고와 질의․응답으로 이루어졌다. 정책연구를 수행한 한국교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8월부터 5개월 동안 충북 교육에 생성형 인공지능을 적용하기 위한 환경, 인식, 요구를 분석해 충북 교육 환경에 특화된 생성형 인공지능 적용 방안 도출하여 생성형 인공지능 매뉴얼(수업편, 업무편) 2종을 개발했다. 또한, 충북 디지털 교수․학습 플랫폼인 '다채움'의 생성형 인공지능 적용 및 활용 방안 등을 제안했다. 이어, 연구원들의 설명과 실습 위주로 실시된 생성형 인공지능 적용 매뉴얼(수업편, 업무편) 활용 연수는 ▲수업 단계별(수업 준비-수업 중- 수업 정리)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수업 모형(8개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024.1.1.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인사는 적재적소의 전보와 교육파견을 통해 개인의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조직 역량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인사행정 구현에 역점을 두었다. 대상은 정년(명예)퇴직, 퇴직준비교육 등으로 인한 상위 직급 결원 및 각종 보직이동 요인에 따른 것으로, 승진은 4급 4명, 5급 23명, 6급 이하 123명이고, 전보는 4급 10명, 5급 41명, 6급 이하 134명, 퇴직 33명, 신규임용자 79명 등 총 582명이다. 이번 인사는 유보통합과 학교시설복합화(미래학교추진단)의 본격 추진에 따른 조직개편을 반영했고,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소규모학교 지원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학교지원센터 기능 강화를 위한 인력을 재편했다. 또한, 지방기술서기관을 중앙교육연수원에, 지방행정(전산)사무관을 한국교원대정책전문대학원에 교육훈련 파견하는 등 행정 외 직렬에도 교육기회 제공의 문을 열었다. 6급 이하 인사에도 실무자 역량강화를 위한 중앙부처 파견 및 6급 장기교육훈련 제도를 도입하고, 다자녀 및 육아휴직 복직자에 대해 희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18일부터 21일까지 보림사에서 관내 초등학생 465명을 대상으로 도·농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2022년부터 개최되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세종 관내 도·농 지역 학생들이 만나 친밀감을 형성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다가오는 동지를 맞이하여 ‘팥죽 만들기’와 ‘민속놀이’ 및 ‘협력 놀이’ 활동으로 진행됐다. 21일에 진행된 행사에는 최교진 교육감도 참석하여 24절기 중 하나인 동지의 유래와 팥죽을 먹는 의미를 설명하고, 도·농 학생들 간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달했다. 보림사에서는 팥죽에 필요한 재료를 직접 준비해 학생들과 함께 팥죽에 넣을 새알심을 만들었다. 또한, 야외에서는 민속 활동 놀이로 ▲딱지치기 ▲청어 엮기 청어 풀기 ▲민요와 전래동요 알아보기 등을 협력 활동 놀이로, ▲협력 컵 엘리베이터 쌓기 ▲애지중지 공 모시기 ▲팀빌딩 배우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며, 자연스럽게 새로운 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023년 성과를 살펴보고 2024년 경남교육을 내다보는 축제의 장인 ‘2023-2024 경남교육 이어보다’를 21일 미래교육원에서 열었다.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남 미래교육의 성과, 정책을 공유하고 참석자에게 미래교육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오전 ‘각자의 빛, 함께 그리는 미래’라는 주제로, 교직원과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남교육 설명회’가 열렸다. 경남교육 설명회는 총 3부로 구성했다. 2024년의 경남교육 정책 방향과 신설·강조 사업을 안내하고, 경남교육 정책을 설명한 후, 함께 그리는 미래를 공연과 강연으로 마무리됐다. 1부 ‘각자의 빛으로’에서는 황둘숙 정책기획관이 2024년 경남교육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2024년 경남교육은 경남 혁신 교육 3기의 큰 방향성을 유지하면서 교육공동체에 한 발 더 다가서는 신설·강조 사업을 진행한다. 2부 ‘한 발 더 다가서다’에서는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한 사전 설문 중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소통하고 싶은 경남 교육정책 결과를 바탕으로 가장 많이 소통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충남교육청은 21일 아산교육지원청에서 2024학년도 천안·아산지역 교육감전형 고등학교의 학교 배정을 위한 “출발기점·배정간격” 추첨식을 진행했다.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해 학생, 학부모, 교사, 교육지원청, 언론인 대표로 구성된 추첨위원이 총 6자리의 숫자를 추첨했다. 처음 5자리는 출발기점으로, 6번째 자리는 배정간격으로 활용된다. 이날 추첨식에서 출발기점은 “22258”, 배정간격은 “7”(으)로 추첨됐다. 천안·아산 교육감전형 고등학교의 학교 배정방법은 지원자가 학교정원에 미달할 경우 지원자 전원을 배정하고, 지원자가 배정학교 정원을 초과할 경우 지원자를 주민등록번호 순으로 나열한 후 출발기점과 배정간격을 정해 학생을 배정하는 방법으로 진행한다. 향후 충청남도 천안·아산지역 교육감전형 고등학교 입학전형 일정은 2024년 1월 9일, 합격자 발표, 2024년 1월 19일, 학교 배정 발표,2024년 1월 25일, 배정 고등학교 예비소집이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공정한 고등학교 입학전형을 위해 남은 고입전형 일정을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100조+ 투자유치와 더(The) 경기패스, 360°돌봄, RE100 등 김동연 지사의 핵심 공약사업이 담긴 2024년 경기도 예산안이 21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정부와 국내 광역지자체 대부분이 건전재정을 이유로 실질적 감액 기조를 보인 데 반해 경기도는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큰 2023년 예산 대비 증액 규모를 기록하면서 확장 재정기조를 분명히 했다는 평가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의회는 이날 제37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2024년 경기도 예산 36조 1,210억 원을 확정 의결했다. 이는 2023년 본예산 대비 2조 3,106억 원(6.8%) 늘어난 금액이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달 2024년 예산안 발표 기자회견에서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2023년 추경 예산에서 밝혔던 ‘확장 재정’ 기조를 내년에도 이어가겠다. 이를 통해 미래에 대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하겠다”면서 “‘경기침체기’에는 재정을 확대해서 경기를 부양하고, ‘경기상승기’에 재정을 축소해서 균형을 잡는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하다”고 확장재정 기조를 분명히 한 바 있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