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구미시는 28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김장호 시장, 이성희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교육 관련 단체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거점형 돌봄센터 '구미 늘품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도심 학령인구 과밀지역인 산동, 옥계 일원의 돌봄교실 부족에 따라 시와 교육지원청이 손잡고 '구미 늘품뜰' 구축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수요에 대응하고 공백없는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거점형 돌봄센터 '구미 늘품뜰'은 2024~2026년까지 72억 원을 투입해 산동초에 3층 규모의 돌봄교실 6개실(150명), 방과후 학교 6개실(200명)을 건립하며, 2026년 하반기에 운영할 계획이다. 산동, 옥계 인근 6개교에서 대상자를 선정해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을 무료 운영하며, 틈새‧수시 대상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장호 시장은 “구미시와 구미교육지원청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구미 늘품뜰' 구축을 조속히 완료해 촘촘하고 공백없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맞춤형 돌봄사업을 적극 발굴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한편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인천 서구는 각종 시설 공사의 사후관리를 위해 1월 8일까지 하반기 정기 하자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등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는 시공이 완료된 공사(시설물)에 대한 하자검사를 실시하고, 하자가 발생하면 즉시 계약상대자에게 하자보수기간을 정하여 보수를 이행토록 조치해야 한다. 검사대상은 도로·보도블럭 확포장 공사 및 정비, 사방 설치 공사, 숲조성공사, 산사태·태풍 재해복구 등 '지방계약법 시행령'제69조(담보책임의 존속기간) 하자담보 책임기간 내에 있는 시설물 763건이다. 사업 발주부서의 현지점검을 통해 구조물의 결함, 균열․누수, 입목 고사 등 시설물의 하자 여부를 파악한 후, 하자가 있을 경우 시공사에 통보하여 즉시 보수를 이행하도록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관련 법률에 따라 하자보수보증금을 사용하여 직접 보수할 방침이다. 서구 관계자는 “부실공사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예산 낭비 요인을 방지하기 위해 하자검사를 실시한다”며 “철저한 검사를 통해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며, 사후 보수로 시설물의 안정성을 높이고 재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인천 서구는 최근 관내 가정동 루원시티의 ‘민간임대주택 입주예정자 회원모집’이라는 방식으로 홍보관을 열고 인터넷, 현수막을 통해 사업계획안을 내세우며 홍보하는 사항에 관하여, 시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간임대주택사업 유의사항 안내문』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민간임대주택사업은 불확실한 토지매입 등의 절차과정에서 토지소유권을 확보하지 못하거나, 무늬만 민간임대주택사업으로 포장하고, 입주예정자 회원모집 등 불법으로 투자자를 모집하여 일반 시민들의 피해가 발생할 경우 행정기관의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없다. 제도적 미비 등으로 적지 않은 사회적 문제를 일으켜왔던 지역주택조합사업과 유사하다. 최근 국토교통부에서도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사업에서 조합설립 후에 토지매입 불가, 조합원모집 정원미달, 사업지연·무산 등으로 조합원의 금전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사례가 있어, 규정을 우회하여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할 수 없도록 지자체에 민간임대주택 관련 주의 안내를 요청했다. 서구 관계자는 “민간임대주택 입주예정자 회원 또는 조합원 가입으로 인한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각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경북교육청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CCTV 교체와 추가설치를 위한 예산 21억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노후 CCTV 교체는 내용연수(7년)가 지나 노후화된 200만 화소 미만의 저화소와 고장 난 CCTV를 교체하고 위험 사각지대에 추가 설치하여 학교 안전사고 예방과 학교 무단 침입, 학교 폭력 발생 가능성을 낮추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경북교육청은 2021년 275교 25억 원, 2022년 139교 13억 원, 2023년 448교 50억 원을 지원하여 최근 3년간 총 88억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학교 선정과 예산지원은 학교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지원의 적정성을 자세히 검토 후 선정하고 학교에서는 사업목적에 맞게 관련 법규를 준수하여 자율적으로 집행한다. 아울러, 개인의 사생활 침해를 고려해 학교 구성원의 동의 등 관련 지침도 준수한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상반기에 초․중․고 194교에 3,452대 CCTV를 교체하고, 하반기에 추가로 신청한 초․중․고․특수학교 254교 3,834대를 이번에 교체․추가 설치한다.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경북교육청은 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공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의 일환으로 학생 주도형 수업 활성화를 위해 ‘수업전문가 육성 제도’를 실시 후 유․초․중․고등학교 수업전문가 인증서를 배부한다고 28일 밝혔다. ‘수업전문가 육성 제도’는 교원 수업 전문성 신장을 목적으로 단계적 수업 능력 인증제를 통해 수업 실천 전문가를 육성하는 제도이다. 특히, 올해는 질문으로 수업 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질문이 넘치는 교실’ 만들기에 중점을 두고 운영했다. 이 제도는 △교육지원청 단위 수업 전문위원 심사를 거친 ‘수업 연구 교사’ △도 단위 교실 수업 개선 지원단 심사를 통해 인증을 받는‘수업 선도 교사’ △‘수업 명인’의 단계적 인증 도전을 통해 공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인증을 부여한다. 인증 심사는 유․초․중․고등학교 참여 희망 교사의 수업과 활동 실적 심사로 이루어진다. 시군 또는 도 단위 연구수업 공개와 일상 수업 심사는 수업 관련 전문위원 3인 이상으로 구성하여 실시하고 활동 실적 심사 또한 별도의 위원들을 구성하여 분야별 심사가 진행됐다. 20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경북교육청은 28일 본청 웅비관에서 평생 경북교육 발전을 위해 공직에 몸담다 영예롭게 퇴임하는 지방공무원과 각자의 업무 분야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일해 온 모범공무원에 대한 훈포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훈·포장 전수식에서는 홍조근정훈장 2명, 녹조근정훈장 9명, 옥조근정훈장 23명, 근정포장 5명, 대통령 표창 6명, 국무총리 표창 4명, 장관 표창 5명으로 총 54명이 재직 중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국가와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퇴직 포상을 전수했다. 또한 2023년 우수공무원 3명과 2023년 하반기 국무총리 모범공무원 28명, 2023년 교육감 모범공무원 20명, 국민 교육 발전 유공 5명, 경북교육 발전 유공 30명에 대한 전수식도 함께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어렵고 힘든 공직자의 길을 묵묵히 걸어오면서 투철한 공직관과 남다른 사명감으로 따뜻한 경북교육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수상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학교흡연예방사업 평가’ 결과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학교흡연예방사업은 담배의 유해성을 알리고, 청소년을 흡연의 폐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5년부터 보건복지부가 17개 시도교육청과 전국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전국 학교뿐만 아니라 시도교육청도 대상으로 진행했고, 부산교육청을 비롯한 18개 우수 학교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부산시교육청은 흡연 예방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시·청각 장애 학생용 교육콘텐츠를 제작·배포하고, 학교로 찾아가는 ‘금연상담지원단’을 운영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특히, 시교육청은 학교흡연예방사업을 효과적으로 운영하며, 부산지역 학생들의 흡연율을 낮추는 데 힘쓰고 있다. 질병관리청 주관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에서 학생 흡연율이 2021년 4.0%에서 2022년 3.9%로 감소했으며, 전국에서 4번째로 낮은 흡연율을 나타냈다. 시교육청 자체 흡연율 실태조사에서도 감소세를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8월 21일부터 4일간 실시한 2023 을지연습 중앙평가 결과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올해 을지연습에 시교육청 직원 500여 명이 참여해 도상연습과 실제 훈련을 통해 비상 대비 능력을 키웠다. 또한, 학부모를 초청해 전시 주요 과제 토의와 안보 교육을 하는 등 교육공동체 참여에 역점을 두고 을지연습에 임했다. 북한 핵 위협 등 변화된 안보 환경에 따른 국지도발 대응 훈련, 항일 독립운동 사진 전시회, 안보 강연, SNS·전광판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국민 안보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한, 을지연습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자체 연습·홍보계획 수립, 자체 예행연습, 실·과장 참석 준비보고회 등도 실시했다. 특히, 고리원전 방사능 누출을 가정한 실제 학생 대피 훈련, 전시 직제 편성훈련, 전시 학교 재배치 훈련 등 실전적인 을지연습 시행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수상은 평소 지역의 통합 방위 태세를 굳건히 하며, 교직원과 학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3년 인천사회지표 조사’ 결과를 인천시 홈페이지 인천데이터포털을 통해 공표했다. 2023년 인천사회지표는 올해 8월 1일 기준 인천시 표본 9천 가구 내 13세 이상 가구주와 가구원을 대상으로, 인구·건강·가구와 가족·사회통합·안전·환경 등 11개 부문 172개 항목을 조사했다. 조사방식은 현장방문과 비대면(인터넷)을 병행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신의 삶’과 ‘하는 일’에 대한 만족도는 각각 6.77점(10점 만점)과 3.50점(5점 만점)으로 전년 대비 높아진 것(0.11점/0.04점↑)으로 나타났다. 출산 및 육아와 관련해 응답자의 48.0%가 육아지원 정책 중 ‘육아휴직 확대 등 일·가정 양립 지원’이 가장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그 외에, ‘임신·출산 관련 의료비, 출산비 지원(38.1%)’, ‘유치원,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 확충 및 지원(31.5%)’ 등으로 나타났다. 일(직장)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는 3.42점(5점 만점)으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그중 ‘하는 일’에 대한 만족도는 3.50점, ‘임금/가구소득’에 대한 만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대형상가 등 집합건물 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분쟁민원이 계속 늘어남에 따라 집합건물 관리 종합지침서인 ‘집합건물 관리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또 집합건물 관련 법률과 실무지식을 안내하는‘집합건물법 온라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매뉴얼 책자는 제1편‘집합건물의 개요’와 제2편‘집합건물법 해설’은 집합건물 관리에 필요한 기초 지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냈다. 또 제3편‘집합건물관리 100문 100답’은 관리단의 정의 및 관리범위, 집회 결의 절차 및 방법, 관리인의 선임과 해임 방법, 관리위원회의 구성 및 업무수행, 관리규약의 설정, 하자담보책임을 질의응답 형태로 수록해 집합건물 구분소유자, 점유자, 시민 모두가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제작된 온라인 교육과정은 집합건물 분야에 경험이 있는 변호사, 공인회계사, 주택관리사 등 분야별 10명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교육은 집합건물 관리에 필요한 ▲관리단 집회 절차 ▲관리인 선출 방법 ▲관리위원회 구성 ▲관리규약 제·개정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올 한해 가로수 지킴이 활동 실적이 우수한 단체(1개)와 우수자(1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가로수 지킴이는 가로수 환경보호 및 시민들의 인식개선 등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 구현을 위해 올해 4월부터 시작한 ‘2023년 시민참여형 가로수지킴이’ 자원봉사 활동이다. 우수단체로 선정된 남동구 ‘만오 가로수 지킴이’ 봉사단체는 총 18명으로 구성돼 모래내시장에서 만수역까지 화단 가꾸기, 가로환경 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또 부평구 ‘그린2011 봉사회’ 가로수 지킴이에 소속된 회원 중에는 연 30회 이상 꾸준히 활동하며, 푸르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봉사활동가를 우수자로 선정했다. 최근 기후변화와 도시환경에 미치는 가로수의 역할과 시민관심도 증대로 가로수 지킴이 봉사활동 참여율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123개 단체 1만 2,973명이 참여해 지난해 대비 42% 증가했으며, 화단 가꾸기, 쓰레기 줍기, 불법 광고물 제거, 가로수 예찰 관리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특히 부평구에서는 네이버 밴드와 리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26일 인천청소년문화센터(다락) 다락홀에서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청소년웹진 ‘무’(MOO, Mirror of our youth) 청소년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올해 활동한 제23기 청소년기자들과 내년에 활동하게 될 제24기 청소년기자 및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23기 우수 청소년기자 표창과 내년에 활동할 24기 기자에게 기자증을 수여했으며, 청소년웹진 무(MOO) 활동 보고 및 기자와의 만남 등으로 진행됐다. 손미화 인천시 청소년정책과장은 학업과 병행하면서 열심히 활동한 23기 청소년기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내년에 활동할 24기 기자들에게는 “2024년 청소년기자단 활동이 멋진 추억이 되고 미래의 꿈을 이루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2024년을 밝고 희망차게 시작해 여러분의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2001년 1월 창간한 무(MOO)는 청소년의 생각과 이야기를 반영한다는 의미로 청소년들이 직접 취재해 운영하는 대표적인 청소년 웹(Web) 잡지다. 청소년기자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인천광역시는 내년 1월 새롭게 구축되는 공공건축 통합관리 운영시스템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내외에 인천시 설계 공모 정보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온라인을 통해 접수부터 공모, 설계 및 준공까지 설계공모 전 과정을 통합관리 할 수 있는 원클릭 서비스 제공을 앞두고 홈페이지의 참신한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 공공건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12월 28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인천시 홈페이지 시민참여 공모전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공모안은 적합성, 상징성, 대중성, 창의성 등 4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총괄건축가와 내부심사위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공정하게 심사하고, 시민들의 온라인 설문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 결과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1명에게 경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심사결과는 1월 중 개별 통지하며 인천시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류윤기 인천시 글로벌도시국장은 “홈페이지 구축이 완료된 후에는 설계공모 참가자와 운영자 모두의 비용과 노력이 절감될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은 강원대학교 등 4개 대학교의 외국학술지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외국학술지 무료 원문복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외국학술지 무료 원문복사 서비스’는 소장하고 있는 학술지의 원문복사 서비스를 신청하면, 출력 후 원하는 수령처까지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미추홀도서관은 지난해 이화여대, 올해 부산대 외국학술지지원센터와의 업무협약에 이어 강원대, 경북대, 전북대, 충남대 4개 센터와 추가로 협약을 체결해 전국 6개 대학이 보유한 외국 학술지의 원문복사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미추홀도서관 및 분관(청라호수·청라국제·영종하늘·마전·송도국제기구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외국학술지지원센터의 학술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미추홀도서관 누리집에 접속해 로그인한 후 [외국학술지문헌복사] 메뉴에서 원하는 학술지를 검색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신순호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미추홀도서관이 시민에게 제공하는 학술정보서비스 기반이 크게 확대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민의 연구 활동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ESG 경영 컨설팅에 참여한 인천 사회복지기관 3곳에 ‘ESG 경영 실천’ 현판을 전달하고 인천 사회복지 분야에서 ESG 경영을 확산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사서원이 올해 진행한 ESG 경영 컨설팅에 참여한 기관은 갈산, 성산, 숭의종합사회복지관 모두 세 곳이다. 이 기관은 컨설팅을 기회로 삼아 ESG 경영을 선포하고 지역에서 이를 주도해 나가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갈산복지관은 ESG 가치를 반영한 선순환 복지로 성과를 거뒀다. 마을 주민과 사회적기업이 협업한‘페이퍼캔버스아트’가 올해 부평구 우수사례로 뽑혔다. 먼저 지역 사회적기업이 폐지수집 노인들에게 구매한 폐지로 캔버스를 만든다. 다음은 지역주민으로 이뤄진 미술 동아리 ‘갈산스마일아르떼’가 나서 사회 문제의식을 담은 그림을 그린다. 여기서 탄생한 작품은 무료 전시회로 시민들 앞에 선다. 작품 판매 수익금은 다시 폐지수집 노인을 지원하는 데 사용한다. 문화·예술 생활 기회를 제공한다는 데도 의미가 있다. 내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