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재단법인 함백중고장학회는 지난 11월 30일 정선군 신우회를 통해 장학금 1백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은 함백중고동문회원과 정선군 신우회원이 오랜만에 만나 신동읍 한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함께하며 안부를 묻고 신동읍 소식을 주고받는 등 뜻깊고 의미 있는 자리를 만들었으며, 그런 가운데 장학금을 기탁하여 더욱더 분위기가 훈훈해졌다. 특히 신우회는 그동안 신동읍 어려운 이웃의 지원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신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꾸준히 성금을 기탁해 왔으나, 이번에는 지역인재육성에 한손 거들고자 (재)함백중고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 이 자리에서 김미영 신우회장은 “이번 장학금이 그리 큰 금액은 아니지만 함백중고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기쁘겠다”며 “신우회와 함백중고동문회가 앞으로도 꾸준한 만남을 가지며 우정을 다지면 좋겠다.”는 소회를 밝혔다. 이에 답사로 나선 나흥주 함백중고동문회장은 “신동읍 출신의 공무원들이 신동읍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어서 의미가 깊고 고맙다”며 “앞으로도 신동읍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고 함백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정선군은 11월 30일, 정선읍 한우타운 세미나실에서 지난 9월 성황리에 개최된 제48회 정선아리랑제(2023 문화관광축제&제11회 세계 대한민국 아리랑축전) 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제48회 아리랑제는 ‘국민고향 정선! 가고싶다 정선아!’를 주제로 총 12개 부문 83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지난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정선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행사기간 중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4일간 총 관람객수가 10만명을 넘어 서며 정선아리랑제에 대한 관심이 그대로 반영됐다. 이번 평가보고회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9개 읍·면 추진위원장, 군의원, 국·관·과 소장, 문화재단 임원 등 70여명이 참여했으며 제48회 정선아리랑제 행사가 기존행사에 비해 한단계 격상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회의는 한국축제문화연구소 김정환 책임연구원이 평가보고를 맡았으며 1부 평가보고회와 2부 의견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했다. 1부 평가보고회에서는 총430부의 설문으로 진행된 현장설문에서 지역주민의 참여가 타지역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또한 정선아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가 11월 30일 시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4대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등에 따른 의무교육으로,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성 평등한 인식을 제고하고 안전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상반기 4대 폭력예방 교육 미이수 직원과 신규직원 등 16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총 2회 각 4시간씩 진행된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위촉한 강원대 사회복지학과 김혜선 교수가 강사로 나서 성희롱·성폭력의 정의와 본질, 가정폭력의 원인·유형, 성매매 방지 및 스토킹 피해 예방 등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성희롱·성폭력 없는 양성 평등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가 12월 1일 오전 10시 30분 도계읍 전두리 40-31번지 일원에서 도계읍 전두교 개축공사 준공기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량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준공기념식에는 박상수 삼척시장, 정정순 삼척시의회 의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사업 경과보고, 준공 테이프절단식, 기념사진 촬영 등이 진행된다. 1999년에 완공된 전두교는 오래됐을 뿐만 아니라 교량 폭이 협소하고 인도가 없어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있었다. 또한, 도계 5일 장이 열리는 날에 차량이 집중되면 교통 통행이 지체되는 등 불편을 초래했었다. 이에 삼척시는 2022년 5월부터 58억 원을 투입하여 기존 교량을 철거하고 교량 39m(폭 20m) 개축 및 교량 폭 확장(2차선→4차선) 공사를 추진해 왔으며 지난 9월 임시 개통해 도로 통행을 점검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전두교 개축사업으로 주민들의 교통 편의와 안전이 증대되고 지역의 정주 여건이 개선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태백시는 지난 28일 황지연못 일대에서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여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여성 인권 향상과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태백인권네트워크, 태백가정폭력상담소, 태백시여성단체협의회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기후위기와 인권 사진전 및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사 낭독 및 구호 제창, 단체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참여단체들은 황지연못에 별도로 부스를 운영하여 황지연못을 찾은 시민들에게 여성폭력 추방주간, 태백인권네트워크에 대한 홍보를 함께 진행했다. 여성폭력 추방주간은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지정되어 있으며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 근거하여 여성폭력 근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취하고자, 성폭력추방주간, 가정폭력추방주간을 통합하여 여성폭력추방주간이 202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성 폭력 없는 태백시를 위해 여성폭력 방지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간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여성은 물론 태백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 도시 태백’을 만들어 가는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태백시는 오는 12월 4일 오투리조트에서 “태백형 산림·목재 상생·협력 일자리 대토론회 및 기초 실천협약선언”을 통해 노·사·민·정이 함께 하는 산림·목재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2023년도 상생·협력 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며, 태백시는 지난 4월부터 태백형 일자리 모델을 개발하고,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실무협의회(12명)와 숙의·공론화추진단(20명)을 통해 지역의 경쟁 우위에 있는 산지와 산림을 활용한 산림·목재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해 왔다. 태백형 상생·협력 일자리는 내년 6월 장성광업소 폐광을 앞둔 상황에서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新성장 대체산업으로 산림·목재산업의 첨단스마트화를 통해 청년·중장년에 적합한 일자리를 노·사·민·정이 합의하여 실천하는 모델이며, 시에서는 4차례의 실무협의회, 2차례의 숙의·공론화 추진단 회의, 이해관계자 설문조사 등을 통한 의견 수렴을 거쳐‘태백형 상생·협력 일자리 대토론회 및 기초 실천협약 선언’을 하게 됐다. 국내 목재산업은 新르네상스를 맞고 있다. 국가는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정선군은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정선2교 앞 사거리 회전교차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역 내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 7월 정선역 앞 국도59호선 정선3교 개통과 연계해 회전교차로를 설치하는 등 시가지 교통량 분산을 통한 원활한 차량통행 및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교통연구원 통계자료 분석에 따르면 정선읍 정선2교 앞 교차로에서는 최근 10년간 발생한 교통사고는 42건으로 이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0월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를 통한 심의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이달 공사를 시작했다. 군은 정선읍 봉양7리 375-4번지 일원에 사업비 3억 3000여만원을 투자해 폭 5m의 회전교차로 및 379m의 접속도로 정비, 교통안전시설 설치 공사 추진해 내년 4월 준공할 예정이다. 유환식 도시과장은 “정선읍 정선2교 교차로 구간은 영동고속도로를 통해 정선읍 중심지와 정선5일장을 방문하는 차량은 물론 국도 38호선을 이용하는 차량의 이동량이 높은 곳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교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태백시는 반려동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상승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반려동물 놀이터 및 산책로의 원활한 야간 이용을 위한 가로등을 신설하기로 했다. 사업비 1억2천만원을 투입하여 태백시 소도동 2-4일원에 소재한 반려동물 놀이터 및 산책로 850m에 가로등 25등을 설치할 예정이며, 2024년 상반기 이내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가로등 설치로 야간에도 산책을 즐기는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더욱 편리한 산책길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태백시를 만들어가겠다“ 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가 방학 동안 대학생에게 행정업무 체험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회경험 체득 및 경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한다. 모집인원은 200명(총 3개 기수, 기수별 66~67명)으로, 선발되면 내년 1월 8일부터 2월 18일까지 기수별1) 2주간 시 본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관광시설, 복지시설 등에 배치되어 행정업무 보조, 현장 업무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2023. 11. 29.) 기준 본인 또는 부모(친권자, 후견인 포함)의 주민등록주소가 삼척시 관내로 되어 있고, 국내 소재 대학교의 재학생 또는 휴학생(입학예정자, 제적생, 졸업생, 대학원생은 제외)이다. 아르바이트 희망자는 11월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 시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 한하여 12월 8일 18시까지 삼척시청 총무과로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12월 중 추첨을 통해 아르바이트생을 선발하여 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그 외 모집유형, 신청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는 11월 27일 월요일 오후 3시 삼척시장 집무실에서 삼척시 석회석 산업화 추진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박상수 삼척시장, 최종훈 삼척시 부시장, 시 관계자와 용역기관인 (재)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그간 용역 추진결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석회석광업 활성화 방안 및 석회석 신소재산업 육성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삼척시 석회석 산업화 추진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해 왔다. 현재 삼척 지역 석회석 광물은 시멘트, 제철·제강, 발전소 산업 등의 산업원료로 활용되고 있어, 고부 가치의 석회석 신소재 산업으로의 육성 필요성이 대두되어왔다. 삼척시 석회석 산업화 추진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시는 석회석 신개념 산업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석회석 산업화 추진 기본계획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광산업체 설명회 및 전문가 간담회 개최를 통해 삼척시 석회석을 활용한 석회석 신소재 사업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횡성군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은 지역주민에게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 ‧ 태양열 ‧ 지열) 설비를 지원함으로써 생활비 중 비중이 큰 전기료 부담을 대폭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횡성군은 해당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8억9,400만원과 지방비 7억3,600만원, 자부담 3억4600만원을 투입하여 총 208개소(태양광 179, 태양열 3, 지열 26)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할 예정이다. 최근 생활물가의 급격한 상승으로 가계에서의 생활비 절약 욕구가 강해졌고, 이러한 현상 속에서 횡성군은 전기료 절감을 위한 태양광 설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를 포착해 발 빠르게 해당 사업의 공모를 준비하여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당초 대비 정부 사업 예산의 축소로 최종 선정에서 제외된 140여 가구에 대해서는 에너지관리공단의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다음 연도 신청 시 우선 배정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광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횡성군은 12월 1일부터 한 달간 횡성사랑카드의 구매 한도와 할인율을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전국적 소비 촉진 행사인 ‘12월 눈꽃 동행축제’ 기간에 발맞추어 지역화폐 행사를 통해 지역의 소비 심리에 활력을 불어넣어 더 큰 효과를 발생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기존 70만원과 10%였던 구매 한도와 할인율을 12월에는 100만원과 15%로 상향 적용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며, 100만원의 한도를 모두 사용하면 15만 원의 적립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김명기 군수는 “이번 한도와 할인율 상향이 고물가로 얼어붙은 지역 경기에 따듯한 온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고물가와 정부의 긴축 기조로 인해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만한 시책을 발굴·추진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횡성군과 도로교통공단,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11월 28일 횡성군청 소회의실에서 이모빌리티 연구·실증단지 조성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3개 단체는 '실도로 기반 Lv.4 자율주행차량 운전 능력 평가 기술 개발'과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평가센터 구축', '산악도로 기반 자율주행 실증 평가 인프라 구축'의 정부 선정 공모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횡성군은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미래차 관련 산업의 확장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이모빌리티 분야 신산업 육성에 매진하고 있으며, 8만 평 규모로 조성되는 이모빌리티 연구 실증단지에는 이번 협약에 포함된 3개 사업을 비롯한 총 6개 사업에 국․도비 포함 1,289억원의 예산이 연차적으로 투입될 계획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실도로 기반 Lv.4 자율주행차량 운전 능력 평가 기술 개발은 2027년까지 198억원(국비 117억원, 도비 40.5억원, 군비 40.5억원)을 투자하여 자율주행차 주행시험 트랙과 통합관제센터 구축을 통해 자율주행차 운전 능력 평가 통합 실증을 추진한다.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평가센터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는 지방자치법 제142조에 따라 6,720억 원 규모의 2024년도 본예산안을 편성하여 지난 11월 2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내년 본예산안은 올해 6,221억 원보다 8%, 499억 원이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 6,385억 원, 특별회계 335억 원으로 편성됐다. 일반회계 기준 세입 재원은 지방세 488억 원(7.6%), 세외수입 378억 원(5.9%), 지방교부세 3,195억 원(50%), 조정교부금 143억 원(2.3%), 국도비 보조금 2,181억 원(34.2%)이며 세출 기능별로는 사회복지 1,759억 원(27.5%), 농림해양수산 829억 원(13%), 국토 및 지역개발 479억 원(7.5%), 문화 및 관광 455억 원(7.1%),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 414억 원(6.5%) 등 순으로 편성됐다. 특히 올해 전례 없는 정부 세수감소로 보통교부세 가용재원이 당초 대비 750억 원 가까이 줄어들었지만, 그간 세수감소 추이를 감안하여 올해 9월 정부의 세수 재추계 결과 발표전까지 보통교부세 재원 412억 원가량을 편성 유보하며 재정위기에 사전대비해왔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태백시는 지방보조금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체육대회 보조금을 2024년 설립 예정인 스포츠재단 출연금으로 전환하여 복지·교육 등의 보조사업 지원을 확대하고 지방교부세 페널티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태백시 2023년 지방보조금 총액한도는 103억 원이며, 이중 체육대회 보조금이 총액한도의 57%를 차지하고 있다. 지방보조금은 복지, 교육, 안전, 환경 등 주민생활과 밀접하고 실질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보조사업에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가야 하지만, 매년 증가하는 체육대회 보조금으로 인해 아동,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 대상 보조금 지원이 충분하지 못했다. 시에 따르면 2024년 지방보조금 총액한도는 107억 원이고, 이 중 체육대회 보조금으로 편성될 예정인 56억 원을 스포츠재단 출연금으로 전환하면 총액한도 내에서 지방보조금을 운용할 수 있고 나아가 복지, 교육, 경제 분야 보조금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백시는 체육대회 등 행사 증가 요인으로 2023년 지방교부세 행사·축제성 경비 절감 항목에서 31억 원의 페널티를 받았으며, 현재 역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