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는 겨울철 강설에 따른 도로 적설․결빙 제거 등 신속한 대응조치로 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2024년 3월 20일까지 겨울철 도로제설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국도 7호선, 국도 38호선, 도시계획도로, 농어촌도로 등 50개 노선, 255.591km의 도로에 대해 제설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국도 7호선 동부아파트 구간을 포함해 마달동 마달재, 조비동 여삼재, 등봉동 등 적설 취약도로 9개 노선, 11개 구간과 상습 결빙 도로 5개 구간에 대해서는 중점 관리할 방침이다. 시는 겨울철 제설작업을 위해 삼척시 자체 장비와 임차 장비, 민간지원 장비 포함 건설업체, 유관기관 등이 소유하고 있는 장비를 파악해 유니목, 다목적차, 15톤차, 1톤차, 청소차, 산불차, 트랙터, 그레이더, 페이로더, 살포기, 굴삭기 등 296대의 제설 장비를 확보했다. 또한, 도경 교차로 외 2개소에 염수분사장치, 도계읍 황조리 강원대 도계캠퍼스 진입도로 외 1개소에 열선을 포함해 염화칼슘 264톤, 소금 1,700톤, 모래 240㎥ 등 제설 자재를 준비하고 점검했다. 시는 강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태백시는 지난 13일 미래인재육성위원회를 개최하고 태백시 미래인재를 선발했다. 10월 19일부터 11월 8일까지 미래인재 선발을 공고한 결과 총 26건(개인 25명, 단체 1팀)이 접수됐고, 5개 분야 개인 9명·단체 1팀이 최종 선발됐다. △ 문화예술 분야 = 김태영(대학생), 정연수(대학생) △ 체육분야 서가현(고등학생), 김재윤(고등학생), 박민하(중학생), 김성훈(초등학생), 황지후(초등학생), 핸드볼 단체팀(중학교) △ 자연과학분야 = 김동찬(대학생) △ 기술·기능분야 = 이가은(고등학섕) 선발된 미래인재는 신규(1년차) 3백만 원, 2·3년차 1백만 원 등 3년간 최대 5백만 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태백시 미래인재 육성사업은 각 분야에서 우수한 자질을 갖추고 있는 차세대 인재를 발굴하여 시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인재로 육성하고자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개인 45명, 단체 1팀을 선발하여 2억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 선정된 개인 9명, 단체 1팀과 2⋅3년차 계속 지원 13명에게 총 4천 3백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태백시는 가족 환경 변화에 따른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서비스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우리 동네 방과 후 돌봄기관 소개 안내서’를 제작해 2024년 취학대상 아동 가정에 취학통지서와 함께 발송하여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돌봄기관을 제공할 계획이다. 태백시 돌봄기관은 지역아동센터 12개소, 다함께돌봄센터 1개소, 초등돌봄교실 12개소로 현재 600여명의 아동이 돌봄기관을 이용하고 있으며, 이용아동에게는 돌봄과 놀이, 학습지원, 급ㆍ간식 등이 제공되고 있다. 2024년 3월에는 돌봄기능 강화를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황지권 1개소를 추가 확대 운영해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이상호 태백시장은 지난 15일, 꽃때말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4분기 생일맞이 행사 프로그램에 함께하며 생일을 맞은 아동들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청소년수련관에서 12월 15일 2023년 삼척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한다. 이날 삼척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가자 40명이 수료하며,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삼척지부에서 청소년들에게 문화상품권(40만 원 상당)을 전달하며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삼척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 등 정책서비스 제공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332개소가 운영 중이다. 삼척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대상은 중학교 1학년~3학년이고, 운영장소는 삼척시청소년수련관, 운영시간은 방과 후~21시(월~금), 참여비용은 무료로 현재 2024년 삼척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가정의 사교육비 경감 및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정선양묘장(대표 차병권)에서는 12월 15일(금) 정선군청을 방문하여 정선군 북평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사용해달라며 희망2024 나눔 캠페인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정선양묘장 차병권 대표는 지난 1992년부터 정선군 북평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연탄을 지속해서 후원해 왔으며, 그 밖에도 저소득 자녀 교복 지원, 독거노인 김치 지원 등 꾸준하게 지역사회에 봉사해 왔다. 특히, 2015년부터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하여 500만원에서 1,000만원의 이웃 돕기 성금을 기탁해 왔으며, 올해도 희망2024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여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횡성군은 여성가족부로부터 2026년까지 가족친화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015년 최초 인증(3년)을 받은 후 8년간 인증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재인증을 받아 2026년까지 가족 친화 인증 자격을 받았다. 가족친화인증은 직장 구성원이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일·가정 양립 제도가 원활히 운용되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에 대해 인증해 주는 제도로, 추진 실적에 대한 서류심사와 기관장의 인터뷰를 통해 가족친화 조성에 대한 의지 및 노력, 성과 등으로 평가하여 재인증 자격을 부여한다. 횡성군은 가족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주 수요일 가족 사랑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연근무제 시행, 육아시간, 모성 보호 시간, 휴양시설 지원, 직원 건강검진비 지원, 남성과 여성 휴게실 운영, 직장동호회 지원, 공무원 심리상담 지원 등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김명기 군수는 “일과 가정 양립을 실천하는 가족친화인증 기관으로서 다양한 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가족친화 문화의 확산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횡성군은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가축분뇨와 하수 찌꺼기, 음식물쓰레기 등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통합바이오 가스화시설 설치 공모사업’에서의 선정을 위해 12월 15일 횡성군청에서 초원2리와 전국한우협회 횡성군지부, 축산농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선 유치 희망마을 공모를 통하여 우선 협상대상지로 선정된 초원2리 마을과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 주민의 참여도 향상을 위한 협약을 맺었으며, 전국한우협회 횡성군지부와 관내 축산농가 2개소와는 우분 바이오가스화 시범 처리 협조와 우분 확보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여 한우를 주력으로 하는 횡성군의 축산정책의 특색에 맞는 사업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횡성군은 환경부 공모사업 주요 평가 항목인 주민 수용성과 지역 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높은 점수를 확보해 경쟁자보다 우위에 서겠다는 방침이다. 김명기 군수는 “관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폐자원을 친환경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커다란 경제효과를 발생시키고자 한다.”라며, “1년 이상 세밀하게 검토하고 준비해 온 해당 공모사업에 꼭 선정될 수 있도록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태백시가 취업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2024년 상반기 공공일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년 상반기 사업은 2월 5일부터 6월 23일까지이며, 사업별로 태백형일자리 222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25명, 행복일자리 4명 등 총 251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태백시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취업 취약계층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공공분야에서 DB구축, 공공서비스지원, 환경정비, 안전지킴이 등 91개의 사업장에 배치되어 4개월 또는 5개월 동안 근무하게 되며, 기본 근로시간은 주 15시간에서 40시간으로 시급 9,860원과 4대보험 혜택을 받게 된다. 시는 선발기준 평가표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참여자를 최종 선발해 1월 26일까지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관련 서류를 준비해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 또는 사업추진부서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횡성군은 12월 14일 청소년수련관 3층 대강당에서 보조사업 담당 공무원과 민간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보탬e) 관련 현장 교육을 했다. 행정안전부에서 보조금 업무를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새롭게 구축한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보탬e)이 내년부터 전면 개통됨에 따라 보조금 업무가 기존 오프라인 방식에서 모든 과정(공모·교부·집행·정산·반납)을 온라인 시스템으로 실시간으로 관리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1차 교육으로 사업 담당 공무원, 2차 교육은 민간 보조사업자로 나누어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원활한 시스템 활용과 보조금 관리를 위한 시스템 주요 기능과 사용 방법, 운영 사례 등 시스템 사용 전 과정 활용 등 실무 위주로 진행됐다. 윤관규 기획감사실장은 “보탬e 시스템 전면 개통으로 보조금 업무를 하는 데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처리를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방보조금의 중복·부정수급을 예방하고 보조금을 투명하게 관리 할 수 있도록 사업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횡성군은 12월 14일 둔내면 삽교리에서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사업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9월 국토교통부의 실시계획 승인에 따라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지역 주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단체장과 관심 있는 주민, 사업수행업체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횡성군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은 2021년 12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지난 5월 국토교통부와 횡성군 간의 최종 협약에 따라 둔내면 일원에서 추진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92억 7천만 원이 투입된다.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은 참여기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민간 컨소시엄 업체와 횡성군이 함께 추진하며, ‘워케이션 센터’를 거점으로 ‘숙박업소 연계 테마형 워케이션 스팟 조성’, ‘미래형 모빌리티 서비스 구축’, ‘스마트 건널목’과 ‘충전시설 확충’ 등을 추진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횡성군은 매월 사업 추진 전반을 논의하는 리빙 랩 회의를 진행하여 주민 참여를 통한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횡성군은 12월 14일 국방시설본부 강원시설단과 매매계약을 체결함으로써 횡성읍 읍하리 군 유휴부지가 50여 년 만에 군민의 품으로 돌아오게 됐다고 밝혔다. 해당 터는 옛 교량중대 부지로 1972년 주둔 이후 50여 년간 국가안보와 국방 측면에서 중요 전략기지로서 역할을 했으며, 지난 2017년 군부대 이전 후 토양오염 정화 사업과 시설철거 작업을 진행하고 1년여간 소유권 이전에 대해 협의해 왔다. 그 결과, 횡성군과 국방시설본부 강원시설단은 12월 14일에 횡성군청에서 유휴부지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안으로 매입금을 완납한 후 소유권을 이전할 예정이다. 31,000여㎡ 부지의 인근에는 횡성초‧중‧고와 아파트단지, 문화체육공원 등 각종 인프라가 집중되어 있어 활용 방안이 무궁무진한 노른자 땅으로 평가받고 있다. 횡성군은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비롯한 기반 시설 구축과 함께 군부대 이전지를 중심으로 주변 지역을 연계하는 개발을 추진할 것이며, 쇠퇴 도시지역을 이모빌리티 산업과 연계해 산업, 상업, ,주거, 복지, 행정 등 복합 기능의 지역거점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횡성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이행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12월 14일 군청 회의실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명기 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공약사업 현황을 점검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횡성군은 민선 8기 4대 목표인 ▲ 상식과 소통의 열린 군정, ▲ 소득과 가치의 활력 경제, ▲ 나눔과 만족의 행복 복지, ▲ 희망과 열정의 밝은 미래에 기반한 100대 실천 계획을 8월에 확정하고 이행하는 중이다. 11월 말 기준으로 공약 완료 사업은 횡성형 마을공동체 활성화, 청년 일자리 아카데미 운영, 가구 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경관 농업 단지 조성, 장기 요양 요원 처우 개선, 청소년 예술 체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특화 예술축제 추진 등 43개 사업(43%)이다. 주요 공약사업인 주민자치센터 신축, 가축분뇨 자원화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스템 구축, 횡성형 노인 통합돌봄 사업, 안흥면 주천강 친수공간 조성, 파크골프장 확대, 횡성호수길 연계 관광자원 개발 등을 포함한 57개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정선군이 군민 교통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와와버스의 교통서비스 향상을 위해 버스승무원 교육을 추진했다고 14일 밝혔다. 군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편리한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와와버스는 안전한 버스 운영을 위한 정기적인 차량 집중 점검을 실시함과 동시에 버스승무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이달 11일, 13일 두 차례에 걸쳐 정선군 여성회관 회의실에서 버스승무원 54명, 관리직 4명을 대상으로 전문기관 위탁 교육을 통한 CS친절교육과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이달 5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하는 등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될만큼 군민을 위한 맞춤형 교통복지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특히 지역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버스 운행 횟수 증회, 운행 구역 확대 등 노선 개편은 물론 탄력적인 운행을 실시하고 스마트 승강장 조성, 버스도착안내시스템(BIT) 도입·운영, 전기버스 도입과 충전망 기반 확보, 승무원 대기실 신설 등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서비스망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익균 교통관리사업소장은 “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정선군은 지난 11월 조성한 농산물 상품개발실을 활용해 온라인 마케팅 역량강화교육을 추진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농업인의 전문성 향상 및 역량 강화와 비대면 상품홍보 및 판로개척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송길수 한국방송예술진흥교육원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관내 농산물가공센터 입주업체 18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월부터 이달까지 ‘온라인 마케팅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유통 채널의 디지털·스마트화 추세에 맞춰 유통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 향상을 목표로 온라인 플랫폼의 종류와 특징, 스마트 스토어 입점, 브랜드 구축 등 온라인 마케팅의 기본 교육은 물론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의 상품화를 위한 촬영 기법, 카메라 활용법, 제품 사진의 편집에 필요한 포토샵 강의 등이 진행됐다. 군은 최근 라이브커머스 방송과 같은 온라인 유통 채널이 확대됨에 따라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해 농가공업체가 자사제품의 홍보영상 콘텐츠 제작 ․ 편집 ․ 온라인 방송송출 등의 전문기술을 배워 농산물 상품개발실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이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태백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존중 문화 조성 및 희망의 메시지 전달을 위한 하모니 벤치를 유동인구가 많은 공공장소와 공원 4개소(황부자 며느리 공원, 청솔아파트, 녹색쌈지숲, 태백산민박촌)에 설치했다. 하모니 벤치는 ‘서로 가는 길이 다르고 위치도 다르지만 결국 우리는 다 함께 조화롭게 살아간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각각 높이도 다르고 바라보는 곳도 다르게 디자인되어 있으며, ‘당신의 존재 그 자체가 누군가에게는 희망입니다’라는 문구로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을 함께 넣어 정신건강 위기 긴급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자살예방사업 홍보를 위하여 학교나 도서관 등 비대면으로 “괜찮니?” 우체통 캠페인과, 자살예방 핵심 슬로건인 ‘사람을 더하세요’를 활용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내 병원에 거치대 조형물 및 로고젝터 기기 설치 등을 통해 생명 존중 메시지와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을 홍보하고 있다. 정숙경 태백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마음을 위로하는 생명 존중 하모니 벤치를 통해 자살문제에 대한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