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는 8일 시청 상황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반부패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예방을 위해 마련된 교육으로 박상수 삼척시장 주재로 진행됐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지난 한해 견리망의(見利忘義)하여 눈앞의 이익만 보고 의로움을 잊고 살진 않았는지 각자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갑진년 새해에는 견리사의(見利思義)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했으며,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심서』를 인용하여 청렴결백은 공직자 본연의 의무임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특강으로 공직자로서의 청렴 중요성을 인식하고,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상호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삼척시가 종합청렴도 우수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삼척시는 앞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부패·취약분야를 개선하고 반부패를 위한 민관 청렴소통을 강화하는 동시에 강도있는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하여 의식 개선을 위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는 갑진년(甲辰年)을 맞이해 시민들과 직접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1월 11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12개 읍·면·동을 방문하는 ‘2024년 주민열린대화마당’을 운영한다. 1월 11일 도계읍과 신기면을 시작으로 1일 2개 읍면동에 대하여 경로당, 보건지소, 지구대 및 119안전센터 등 유관기관 방문을 비롯하여 올해 시정 주요업무 계획을 설명하고 주민여론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진다. 1월 12일에는 원덕읍, 1월 15일은 가곡면, 1월 16일에는 근덕면과 남양동, 1월 17일에는 하장면과 정라동, 1월 18일에는 노곡면과 교동, 1월 19일에는 미로면과 성내동을 각각 방문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주민 열린 대화마당 운영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행정을 구현하고 삼척의 미래비전과 시정 방향을 공유하며 지역현안에 대한 건의사항 청취 및 답변을 통해 민선8기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열린 시정을 구현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는 평창 가스충전소 폭발사고와 관련하여 사고위험을 사전에 차단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관내 가스충전소(LPG·수소)에 대한 긴급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안전점검은 1월 8일부터 1월 9일까지 2일간 관내 LPG·수소충전소(7개소), LPG판매업소(18개소), 벌크로리(6대)를 대상으로 하며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점검반을 편성하여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내용은 배관 및 호스 중간밸브 점검, 가스계량기 연결 부분 누설여부확인, LPG 벌크로리 충전시 용접부, 밸브 등 누출점검, 충전소 내 안전장치 작동여부 확인, 사업자 안전관리 규정 준수 여부 확인, 수소충전소 이중 모니터링 시스템 정상 작동 유무 확인 등이며, 추가적으로 주요 누출 발생 부위에 대한 정밀 누출점검도 실시하고 LPG 벌크로리 운전자에 대한 교육이수, 운행자격 여부도 점검한다. 한편, 삼척시는 가스수요량이 많은 기간에는 특별 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유관기관과 협조하는 등 가스 사고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지도점검으로 가스사업자들의 안전의식 수준을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정선군은 8일 문화예술회관 3층 공연장에서 대학생 1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동계 1기 대학생 행정체험연수 발대식을 진행했다. 대학생 행정체험연수는 정선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군정 체험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한 사회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생 행정체험연수 참여자들은 이날 발대식과 안전보건교육을 시작으로 이달 26일까지 3주간 군청, 읍·면행정복지센터 및 주요관광지에 배치돼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강선구 정선군 부군수는 “이번 행정체험연수 참여자들이 다양한 군정 체험을 통해 공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예비 사회인으로서의 경험을 쌓아 직업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월 1일부터 2월 21일까지 진행될 동계 2기 행정체험연수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1월 10일부터 16일까지 정선군청 홈페이지(열린군정/참여소통/연수신청)에서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2024년 동계 대학생 행정체험연수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정선군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읍·면 산업개발팀 또는 정선군청 경제과 일자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정선군이 폐광지역 주민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한 도시가스 설치 지원사업을 완료했다. 군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의 취약계층 및 어르신들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고한읍 고한 13리와 사북읍 대림아파트 일원에 사업비 9억 2000만원을 투자해 1.4km규모의 공급관 공사를 완료하고 내관 공사 보조금 지원을 추진했다. 가스시설 시공업체와 개별 계약을 통해 각 세대로 도시가스 내관을 연결하고 도시가스 공급을 받게 된 수혜 가구는 고한읍 60세대, 사북읍 150세대이며 2억 3000여 만원의 보조금이 집행됐다. 황승훈 전략산업과장은 “고산지대에 위치한 폐광지역의 특성상 겨울이 더 춥고 길어 가구 지출에서 난방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 취약계층이 더 큰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다”며 “군민의 에너지 복지향상을 위해 공급지역 확대를 위한 기반시설 공사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추진해 하절기 전기요금 및 동절기 난방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을 통해 태양광, 지열,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는 1월 2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소장 및 본청 전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무식과 공직자 청렴다짐 및 서약식을 진행한다. 먼저 박상수 시장은 “지난 한 해가 도약을 위한 준비 기간이었다면, 올해는 삼척이 힘찬 비상을 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라고 신년 메시지를 전하며, 수소 소재·부품 실증센터의 연구 개발을 위한 R·D 실증단지 등 삼척만의 차별화된 수소 산업, 이전 삼척의료원 부지 복합타운 건립 등 새로운 구도심 조성과 복합스포츠 시설 확충, 폐광지역인 도계에 가속기 의료산업 클러스터 조성, 체류형 관광개발 민간투자사업 본격 추진, 긴급지원과 맞춤형 복지 지원 강화 등 분야별로 시정의 역점 사항을 설명했다. 그리고 “올 한 해는 지금까지 추진해 왔던 변화와 혁신들이 시민의 일상에서 직접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성과로 나타날 수 있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시무식에 이어서는 공직자 청렴다짐 및 서약식을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직원 대표로 이명기 기획조정실장이 청렴다짐 결의문을 낭독하며, 삼척시의 공직자로서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는 최근 실시한 삼척시정소식지 명칭 변경 공모에서 원더풀 삼척을 대체할 명칭으로 ‘하이 삼척’을 최종 선정했다. ‘하이 삼척’은 수소(h2)를 뜻하기도 하면서 읽었을 때는 ‘하이!(hi)’라는 인사말로 표현되어 삼척시의 시정 비전을 담으면서 안녕이라는 친근감 있는 표현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삼척시정소식지 명칭 변경은 원더풀이라는 삼척시의 도시브랜드가 H2DREAM삼척으로 변경됨에 따라 소식지의 새로운 명칭에 대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고자 명칭 공모를 실시하였고 한 달간 총 236건이 접수되어 1,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당선작 1개와 장려 5개를 선정했다. 이에 디자인을 거쳐 2024년 2월호부터 삼척시의 시정 소식지는 시민이 직접 제안한 새 이름 ‘하이 삼척’으로 찾아간다. 삼척시는 12월 29일 공모 결과를 삼척시 누리집에 게시했으며 당선작에는 시상금 50만 원이, 장려상 5명에는 시상금 각 5만 원이 지역 화폐인 삼척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횡성군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해 모금한 기부금이 3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14일에 2억 원을 돌파한 이후 연말에 고액 기부가 급증하여 2주 만에 총 3억 원의 모금액을 넘어섰다고 한다. 횡성군 관계자는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를 받으려는 기부와 횡성한우 관련 정육 세트와 축산가공품, 횡성사랑카드, 어사진미, 꿀, 한과 등의 인기 있는 답례품이 이번 성과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한다.”라고 말했다. 김명기 군수는 “많은 지자체 중 횡성을 선택하여 기부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따뜻한 마음을 담은 기부금은 주민의 복리를 증진하는 데 투명하게 사용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횡성군은 2023년 농식품 보조금 집행관리 효율성 제고와 사업정보 개선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부터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횡성군은 자체 개발한 ‘농정보조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여 농식품 보조금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면서 농업인과 수요자 중심의 운영을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는 데 도움이 됐다고 분석했다. 해당 시스템에는 농가별 경작 사항에 관한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되어 있어 신청서 출력 후 바로 서명할 수 있는 편리성을 확보했으며, 보조사업 중복 선정을 방지하고 정확하고 쉬운 사후관리를 가능하게 했다. 이 외에도 농림축산 분야 보조사업을 모든 농가가 알 수 있도록, 매년‘농림축산 분야 보조사업 안내 책자’ 9,000부를 제작하여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농가에 배부하고 있다. 해당 책자에는 농정과와 축산과, 산림녹지과, 농업기술센터 소관 보조사업의 대상, 신청 기간·장소, 절차, 필요 증빙서류 등의 보조금 신청 정보를 담고 있어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보조사업별 사업자에게 추진 기준과 요령, 정산 방법, 주의 사항 등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내년부터 첫만남이용권 지원금을 확대하여 지급한다. 첫만남이용권은 출생아에게 20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해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정책지원금이다. 시에 따르면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개정(2023년 12월 8일)으로 2024년 1월 이후 출생아에게는 출생순위에 따라 첫만남이용권을 차등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첫만남이용권은 출생아에게 200만 원씩 바우처로 균등지원되고 있으나, 2024년부터는 지원금이 첫째아 200만 원, 둘째아 이상은 300만 원으로 상향 지원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금 확대가 지역 내 저출산 문제 해소와 자녀 양육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태백시는 2024년부터 맞벌이 부모가 부담 없이 자녀를 어린이집에 보낼 수 있도록 연장보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어린이집의 기본보육시간인 오전 9시~오후 4시 이후, 오후 4시~저녁 7시 30분까지 연장보육을 실시한다. 한편, 태백시는 현재 시행하고 있는 보육시책(어린이집 급간식비, 장난감 소독비, 누리과정 특별활동비, 영아발달 관찰수업 지원 등)을 확대하고, 저출생으로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과 영유아의 최소한의 보육권 보장을 위하여 지역에 맞는 시책을 계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맞벌이 부부가 연장근로나 출장으로 인하여 퇴근이 늦더라도 편안하게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도록 연장보육료 및 연장전담교사 인건비를 지원해 어린이집 연장보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태백시는 정부의 친환경 자동차 개발 및 보급 촉진에 따라 증가하는 전기차 이용자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시청사 내 전기차 충전기를 별관 측 1대에 이어 7대를 추가 설치한다. 이번에 설치되는 충전기는 태백시를 방문하는 관광객 및 시청 내방객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시청사 정문 태양광발전설비 주차장에 설치했다. 충전기는 급속 100kW 2대, 완속 14kW 5대이며, 충전요금은 급속 320원/kWh과 완속 215원/kWh로 책정하여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현 충전요금은 한화모티브 회원가입 시 적용되는 가격으로 충전 업계 최저 수준에 해당되어 시민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태백시는 철암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 정비의 일환으로 진행한 야간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 경관조명 사업은 철암동 403-123번지 일원 광장 주변에 철암지역을 대표하는 단풍과 연탄을 주제로 열주등 및 대형 연탄캐릭터 포토존, 연탄의자, 무대 앞 고보조명, 파고라 포토존 등 다양한 조형물을 설치했다. 태백시는 이번 사업으로 철암지역에 이색적인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고 생동감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방문객 증대 및 주변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 방문객들이 철암만의 특색을 살린 포토존의 환상적인 불빛 아래 소중한 순간을 남기고, 낭만가득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두운 도시를 밝힐 수 있는 다양하고 특색있는 경관 사업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횡성군은 드림스타트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사진 촬영을 지원하여 즐거운 추억을 선물했다. 횡성군은 드림스타트 가정 중 평소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18가구를 선정하여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선정된 가족이 지정된 사진관에 방문하여 사진을 촬영하면서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유도하고, 사진을 액자와 함께 제공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한 참가자는 “그동안 가족사진을 찍고 싶어도 경제적, 시간적 여유가 없어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가족들이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유미 가족복지과장은 “사진을 같이 찍는다는 것만으로도 가족 간 유대감 형성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가 춘천시 소재 대학교에 입학 예정 또는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강원대학교 향토학사의 2024학년도 입사생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30명으로, 1차 남학생 15명(신입생 7명, 재학생 8명), 여학생 12명(신입생 6명, 재학생 6명), 2차 남학생 2명(정시모집 신입생 2명), 여학생 1명(정시모집 신입생 1명)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친권자가 삼척시에 주소를 두고, 신청자 본인이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삼척시 거주기간이 3년 이상이어야 하며, 춘천시 소재 대학교에 입학 예정 또는 재학 중인 학생이다. 선발기준은 성적 30%, 가정환경 70%에 가산점 5점으로, 가산점 적용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이다. 1차 접수 기간은 2024년 1월 9일(화)까지, 2차 접수 기간은 2024년 1월 24일(수)부터 2024년 2월 6일(화)까지이며, 삼척시 평생교육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삼척 출신 우수 학생들이 주거생활 걱정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