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정선군이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인 자연재해 감지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군은 지난해 7월 발생한 세대 피암터널 산사태 징후를 사전에 포착하고 신속한 통행금지 조치를 실시해 1만 3천여톤의 토사가 붕괴되는 대규모 자연재해가 발생했음에도 단 한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모범사례를 남겼다. 이에 도로 낙석에 따른 붕괴위험 지역에 무인체(드론)를 활용, 암반 사면의 변위를 분석해 산사태 발생을 예측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규모 자연재해 조기 감지를 위한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군은 사업비 1억 1,000원을 투자해 군도 및 농어촌도로 비탈면 103개소를 대상으로 무인체를 통한 비탈면 영상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관리 대상지의 좌표와 표고를 무인체에 입력 후 촬영한 전·후 사진을 분석하면 공동·전리·변위 등 이상 징후를 판독, 붕괴 여부를 신속히 판단할 수 있어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해진다. 또한 무인체를 활용한 감지시스템은 급경사지·비탈면에 센서 등을 설치해 붕괴 징후 및 변위를 감지하는 기존의 외주용역 방식보다 예산 절감효과는 물론 운영인력의 간소화 및 활용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횡성군은 3월 18일 세종시의 정부 부처들을 방문하여 2025년도 국비 사업 추진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김명기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행정안전부와 환경부를 방문하여 지역의 각종 현안 해결을 위한 당위성과 정부 재정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했으며, 이를 추진하기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행정안전부 균형발전국을 방문해서는 현재 추진 중인 횡성군의 미래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 구축에 필요한 기반 시설인 접근도로 조성을 요청했으며, 환경부에서는 이달 공모 선정으로 확정된 총사업비 488억 원(국비 358억 원) 규모의 폐자원 활용 바이오가스생산 시설 구축의 신속한 추진과 사업 성공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상호 협력 관계를 정립했다. 김명기 군수는 “얼어붙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행정에서 발 빠르게 나서 중앙부처의 비전 있는 사업을 횡성에 가져오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사업을 유치하는 동시에 이미 선정된 사업들을 신속히 추진하여 군민이 부자 되는 횡성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가 18일 오십천과 마읍천에서 어린 연어 50만 마리를 방류한다. 삼척시는 연어 모천국의 국제적 지위 향상과 연어자원 회복을 통한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자체 생산한 어린 연어 50만 마리를 관내 2개 하천(오십천, 마읍천)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삼척시는 지난해 10~11월에 오십천으로 회귀하는 어미 연어 포획을 실시했으며, 포획한 어미 518마리에서 성숙된 수정란을 인공채란하여 금년 3월까지 전장 5cm 이상으로 건강하게 성장시켜 이번에 방류한다. 삼척시 수산자원센터는 1969년 강원도 삼척부화장 개소 이래로 자원증강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어린연어 방류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금년까지 약 8,836만 마리의 어린 연어를 방류했다. 금년도 어린연어 방류행사는 3월 18일(월) 오전 10시 30분, 오십천 변(가람영화관 뒤 하천부지)에서 실시됐으며, 이날 방류 수량은 35만 마리로, 삼척시장, 삼척시 의회의장 및 의원, 어촌계원, 인근 초등학교·유치원생들과 함께 진행됐다. 나머지 15만 마리는 마읍천에 자체 방류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어족자원의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태백시는 3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난해 11월부터 동절기 기온저하 등으로 휴장했던 반려동물 놀이터를 재개장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도동 24-2 일원에 1,500㎡ 규모로 조성된 반려동물 놀이터는 중·소형견과 대형견 놀이터로 나뉘어 조성되어 있으며, 잔디 운동장, 펫 오르기, 펫 시소, 음수대 등 반려동물과 반려인들을 위한 편의 시설과 분쟁을 방지하기 위한 CCTV가 설치되어 있다. 반려동물 놀이터에는 동물 등록을 한 반려동물만 입장 가능하며, 입장 전 목줄과 인식표를 착용해야 한다. 또한, 동물보호법에 따른 맹견은 입장할 수 없고, 안전을 위해 13세 미만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으로 입장하여야 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또한, 하절기(6~8월)에는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 다만, 운영 기간 중 확장공사와 그늘막의 설치 공사가 예정되어 있어 해당 공사 기간에는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임시 휴장에 들어간다. 태백시 관계자는 “운영 기간 동안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의견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태백시는 교통사고 및 교통불편 예방을 위한 도로포장 및 도로안전시설물 훼손 실태, 단차맨홀 등 파악에 점검반을 편성 후 총력을 다해 조사 및 응급복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잦은 폭설로 인해 도로포장 사이로 물이 흘러 들어가 발생한 포트홀 및 균열, 제설작업으로 인해 훼손된 도로표지봉 등 도로안전시설물 위주로 점검하고 있으며, 포트홀이 심한 구간은 도로관리원의 응급복구를 실시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여름철 관광성수기 및 장마철 이전까지 총 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하여 도로포장 파손 구간 15km에 대해 항구 복구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도로포장 파손 등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빠른시일 내에 복구조치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로유지 보수공사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쾌적한 주행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횡성군은 원도심 내 생활문화 공간인 ‘다락’을 주민 활동 및 전시 공간으로 무상 대여한다고 밝혔다. 읍상4리 도시재생 예비 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다락’은 주변에 성북초등학교와 빌라, 다세대 주택 다수가 모여 있어 주민 접근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다락’에서는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그림책 작가 전시와 디자인 체험과 어르신과 주민을 대상으로 한 손뜨개 교실, 운동 교실 등 생활 밀착형 문화 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북 콘서트와 전시회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과 예술가 간 네트워크 교류와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창작 작품을 전시하며, 예술가와 주민 간 지역 연계 프로그램으로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생활문화공간‘다락’은 강의실과 함께 자료화면 공유나 영상 시청에 활용할 수 있는 프로젝터, 커피 머신 등을 갖추고 있으며, 동아리, 소모임 등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주민 누구나 대여를 신청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유순호 센터장은 “다락이 주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장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태백시는 상하수도사업소의 일부 부서(4개 팀 중 3개 팀)가 오는 3월 18일부터 장성동 탄탄나눔센터(장성1길 34, 태백경찰서 옆) 2층으로 청사를 이전해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전하는 팀은 수도행정팀, 상수도시설팀, 하수도시설팀 총 3개 팀이며,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을 위한 수질관리팀과 자연학습장 운영 인력 등은 기존 사무실(구문소동 소재)에 계속 근무한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청사 이전으로 장성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상하수도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태백시는 오는 3월 18일부터 불법주정차 단속 CCTV의 점심시간 단속 유예 시간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단속 유예구간은 태백시 전역에서 운영 중인 고정형 불법주정차 단속 CCTV 단속 구간이며, 기존 11:30~13:00(1시간 30분)에서 30분 추가11:30~13:30(2시간)으로 확대하여 운영한다. 단속 유예 시간 내 도로 소통 방해 차량 발생 시 현장 지도 및 계도 위주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다만, 점심시간 단속 유예 시간 중에도 주민의 안전과 원활한 교통 통행을 위한 6대 불법 주정차에 대해서는 기존대로 과태료가 부과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점심시간 주차 편의 제공을 통해 지역 상권에 도움이 되고자 단속유예를 실시하며, 6대 불법 주정차 금지 지역은 물론 불법주정차 근절을 위해 시민분들의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태백시는 오는 18일 태백시 통합 가족센터 1층에 저출산 극복과 육아 정보 나눔,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열린 돌봄 공간인 ‘태백시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이 개소한다고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란,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님들이 육아라는 공통의 목적을 가지고 육아정보 공유와 이웃과의 소통을 통해 돌봄의 부담을 덜 수 있는 육아품앗이 공간이다. 태백시 통합 가족센터 1층에 위치한 ‘태백시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은 108㎡ 공간에 놀이실, 프로그램실, 수유실, 유아 놀이기구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시간은 평일 09:30부터 17:30까지이며, 별도의 상시·특화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태백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놀이실 이용은 0~5세까지만 가능하다. 올해 상반기는 숲놀이, 오감놀이 상시프로그램과 예비맘 요가클래스, 아이방꾸미기 컨설팅 등 특화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며, 3~4가정이 함께 모여 자녀를 함께 돌보며 활동하는 ‘가족품앗이’ 그룹도 모집할 예정이다. 정신애 태백시가족센터장은 “아이 한 명을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가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삼척시의회에 제출했다. 삼척시는 본예산보다 2,080억 원(30.9%) 증액한 8,800억 원을 편성하여 지난 11일 삼척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902억 원 증가한 8,288억 원, 특별회계는 177억 원 증가한 512억 원이며, 민선 8기 공약사항을 속도감있게 추진하고자 가용 재원을 최대한 투입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시는 취약계층, 노동, 노인, 청소년, 여성, 아동 등 보건복지 분야 예산 증액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더 촘촘히 하는 것을 중점으로, 에너지, 도로교통, 체육 관련 예산을 큰 폭으로 증액하여 지역경기 부양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세부 세출 주요 투자 분야별로는 ▲수소기업 전문산업단지 및 수소앵커기업 임대공장 조성, 액화수소신뢰성 평가센터 구축 등 수소기반 신성장동력 육성을 위해 155억원 ▲ 증산~갈천 도로확장 및 국도7호 삼척IC 개선 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망 조성을 위해 235억원 ▲ 원전해제부지 매입 및 RE100뉴딜타운 조성을 비롯한 국민체육센터(수영장) 건립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가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교육을 실시한다. 삼척시는 15일 삼척시청 대회의실에서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통신)보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3년 9월 전면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 개정내용을 숙지하고 행정업무 정보화기기 보안 관련 교육을 진행하여 시 내부직원들의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인식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기적인 개인정보보호 및 보안교육을 실시하여 공공기관의 신뢰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관광문화재단이 15일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출범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삼척시는 15일 삼척시청 시민회의장에서 삼척관광문화재단의 창립총회를 열고 재단의 공식출범이 얼마남지 않았다고 밝혔다. 삼척관광문화재단은 삼척시장을 이사장으로 대표이사 등 총 12명의 이사회와 감사 2인으로 구성되며, 옥종기 전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지사장이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되어 재단을 이끌게 된다. 삼척관광문화재단은 앞으로 삼척시의 관광과 문화에 관한 전반적인 정책업무를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창립총회 이후 설립허가 신청과 법인등록의 절차가 남아있어 공식적인 재단 업무수행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삼척시 관계자는 “15일 창립총회 이후 공식출범에 앞서 밟아야할 후속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 짓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는 지난 22년부터 삼척관광문화재단의 출범을 준비해 왔으며 지난 7일 임원 구성을 완료한 바 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가 15일 삼척시 명예 읍면동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삼척시는 15일 삼척시청 지하상황실에서 박상수 삼척시장을 포함한 시 관계자들과 명예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삼척시 명예읍면동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현안 및 발전방안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삼척시 명예읍면동장은 애향심 고취와 고향발전을 위해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동중인 출향 시민 12명을 위촉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대내외적으로 시정시책, 문화·관광·체육 행사 홍보는 물론이고 지역발전을 위한 의견수렴, 정책제안 및 고향발전 관련 업무를 수행중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바쁘게 활동중이신 삼척시 명예 읍면동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간담회에서 주신 의견을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횡성군은 환경오염 예방과 선제적 감염병 대응을 위해 오는 4월부터 유효기간이 지난 손소독제를 집중 수거한다고 밝혔다. 손소독제의 무분별한 폐기는 내성이 있는 생물종을 증가시키면서 환경에 해를 끼치고 감염병 대응에 어려움을 줄 수 있으므로 폐기물 처리 전문업체를 통해 처리하여야 한다. 수거 기간 중 시설의 보유량은 집중 기간과 대상을 정하여 수거하고, 개인(관내 주민) 보유량은 항시 수거될 수 있도록 보건소 정문과 후문에 수거함을 마련할 계획이다. 4월에는 △ 관공서, △ 실내 문화·체육시설, △ 보육시설, 10월에는 △ 감염 취약 시설(요양시설, 장애인복지시설), △ 식품접객업소 등의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수거하며, 기타 사항은 보건소 감염병대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기 군수는 “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을 제거하여 신종감염병 발생과 확산을 막고자 손소독제 수거와 폐기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라며, “손소독제 수거와 폐기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군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태백시는 지난 11일 2024년 제1차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답례품 8개 품목과 답례품 공급업체 6개 업체를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자에게 다양한 답례품의 제공을 통해 고향사랑 기부제를 활성화하고자, 지난 2월 13일부터 3월 4일까지 답례품 공급업체와 품목을 공모했다. 이번에 추가된 답례품으로는 태백 지역에서 생산된 상추와 토마토, 봄 산나물 모둠세트, 참나무 장작 등이 있으며, 관광체험 상품과 목공예품 굿즈 등도 함께 선정됐다. 태백시 관계자는 “다양한 답례품 제공으로 기부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우리 지역만의 특색있는 답례품 개발을 통해 기부를 유도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선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3년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세액공제(10만 원 미만 기부 시 전액 공제)와 함께 기부금액의 30%를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