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태백시는 1981년 시로 승격될 당시 45개의 탄광이 가행되며 우리나라 석탄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가행 당시 선탄하고 채굴 시 발생하는 폐석이나 폐광 찌꺼기, 저품위 광석들을 보통 경석이라고 부르는데 현재 약 1,900만 톤의 경석이 태백시 전역에 적치되어 있는 상황이다. 사실상 가치를 잃은 경석이 방치되어 있어, 약 10년 전부터 석탄 경석을 경량골재, 투수 블록, 세라믹 원료 등 신소재로 활용해 대체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다양한 시제품을 개발해 왔다. 그러나 경석이 폐기물 관련 규제를 받고 있어 비용 및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11일 윤석열 대통령 강원특별자치도 민생토론회 개최 장소에서 직접 태백시 유병욱 환경과장이 폐광지역이 회생할 수 있는 환경부의 석탄 경석 폐기물 제외 등 정책적인 배려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박재현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은“작년부터 장성광업소 등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파악하며 강원도, 태백시와 다양한 방안을 논의해왔다”며, “경석 처리·운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방지하면 경석을 새로운 산업에 활용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헌신·봉사해온 청소년과 일반인들을 추천받아 포상을 추진한다. 삼척시는 지난 3월 5일부터 오는 3월 29일까지 문화적 감성, 과학능력과 정보마인드, 국제감각과 개척정신, 충효 및 봉사 4개 부문의 청소년과, 청소년 선도, 청소년 봉사 2개부문의 시민 또는 단체를 추천받아 포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상자격은 등록기준지가 삼척시 이거나 현재 주소가 삼척인 자로써 삼척시 총 거주기간이 10년 이상인 청소년 및 시민이 대상이다. 시 관내에 소재하고 있는 기관·단체, 학교장과 읍·면·동장을 통해 추천이 가능하며 일반 시민도 추천서를 작성하여 공적조서와 함께 삼척시청소년수련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 대상자는 심사를 거쳐 4월 중 결정되며 오는 5월 예정인 ‘삼척시 청소년 대축제’에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해 도움을 주신 분들을 위해 봉사상을 수여하기로 했다.”라며 “공적이 있는 많은 분들의 추천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가 3월부터 ‘농업기계 순회 수리기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삼척시는 지난 3월 4일부터 농업인들의 농기계 자가 정비 및 수리기술 향상을 위해 순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의 농기계 자가 정비 및 수리기술을 향상시켜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찾아가서 해결하는 맞춤형 서비스 실천으로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지원하고 자 마련됬다. 3월 4일 근덕면 동막리와 미로면 하거노2리를 시작으로 오는 14일에는 근덕면 초곡2리와 하장면 역둔리, 18일에는 원덕읍 노경2리와 신기면 신기리 등 80개 마을에서 7월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매주 금요일은 기동수리반을 운영하여, 농업인들이 작업 중 고장으로 인한 영농 차질에 대비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이번 농업기계 순회 수리기술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농업경영 지원과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정선군은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취약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우내 결빙됐던 지표면이 해빙기를 맞아 녹으면서 지반 약화로 인한 시설물 침하, 낙석, 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는 만큼 인명사고 및 재산 피해 발생을 예방하고 선제적 점검과 조치를 통한 안전관리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유관기관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급경사지 168개소, 산사태 취약지역 71개소, 절토사면, 문화재 등 총 242개 해빙기 위험지역 및 시설을 대상으로 균열·침하·세굴 등 이상 유무와 붕괴·전도·낙석 등 위험요소를 오는 4월 3일까지 집중 점검한다. 이와 함께 안전문화 캠페인과 연계해 옹벽, 건설현장, 사면 등 생활공간 주변 해빙기 안전사고 위험요소 신고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며, 각 시설물 관리주체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자체교육도 실시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2024년 해빙기 시설물 안전관리계획 수립에 따라 사고 발생 시 30분 이내 유관기관과 도·행정안전부에 유선, 상황전파메시지 등을 통해 즉각적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정선군은 농번기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을 확대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민선8기 공약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사업은 여성농업인들의 가사 부담을 줄이고 농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농촌마을 공동체 활성화 및 품앗이 확산 등 안정적인 농업생산 기반 확산을 위해 추진된다. 군은 2019년부터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급식소 25개소, 단체 도시락 16개소 등 총 42개 마을을 지원하기 위해 예산 2억 3,500만원을 편성했다. 특히 안전한 마을공동급식 지원을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29일까지 농업정책과와 보건소 담당자가 공동급식 조시시설 이용 마을의 합동 위생지도를 실시했으며, 이와 함께 3월에는 대상마을을 선정하고 마을대표 간담회를 개최해 마을공동급식 사업 설명과 공동급식시설 운영관리 및 식품 위생 안전관리 등에 대한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은 공동 급식시설을 구비하고 15인 이상 급식을 희망하는 마을로 시설에 대한 위생점검이 완료된 마을에 한해 지원을 실시하며, 식자재 안전보관 및 식중독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횡성군은 오는 3월 22일까지 2024년 중소기업 국내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 9곳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횡성군은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 전시(박람회) 참가 시 발생하는 부스 임차료와 시설 운영에 따른 사용료 등 업체당 연 1회 최대 25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횡성군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횡성군 경제정책과(033-340-2046)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세금 체납, 타 기관으로부터 유사한 지원을 받은 기업 등은 제외된다. 횡성군은 기업 운영 연수와 고용인원, 특허․품질인증 여부 등의 사항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후 3월 말까지 지원업체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임유미 경제정책과장은 “전시회와 박람회에 적극적인 참가는 생산 제품을 널리 홍보하고 판로를 확보할 좋은 기회인 만큼 중소기업들이 많은 관심 가지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횡성군은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2024년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기 폐차 대상은 정상 운행이 가능한 배출가스 4, 5등급 경유 자동차와 2009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와 지게차, 굴착기이며, 횡성군에 6개월 이상 연속으로 등록되는 등 세부 지원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 기한은 11월 29일까지로 지원 예산 조기 소진 시 사업은 종료되며,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지참 횡성군청 환경과로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횡성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조하거나 횡성군청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극단적 선택으로 가까운 사람을 잃은 유족을 대상으로 위하여 오는 3월 22일 오후 3시,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 3층 프로그램실에서 자살유족 모임 ‘마음잇길’을 운영한다. 이번 ‘마음잇길’은 자조모임 형식으로 진행되며, ‘나의 사별 경험나누기’를 통하여 유족이 스스로의 마음을 돌보고, 슬픔에 대해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모임 구성원 간 정서적 지지체계 확립을 위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마음잇길’은 우리 인생은 ‘큰 파도를 넘는 것’이 아니라 함께 휩쓸릴 사람들을 찾는 것이라는 의미로 마음과 마음을 잇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뜻을 담고 있다. 자살 유족은 사회적 낙인 및 편견으로 인하여 일반적인 사망의 경우와 다른 애도 과정과 심리·사회적 고통을 경험하게 되며 정신적, 신체적, 경제적, 사회적 등 여러 방면의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관찰된다.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 심유화 센터장은 “금번 모임을 통해 자살유족이 서로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 나누며 건강한 애도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자살 유족을 위한 심리지원 프로그램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삼척 소한계곡에서만 서식하는 ‘민물김’의 탈모 증상 완화 효능과 관련한 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삼척시 민물김연구센터는 지난 11일 ‘민물김 추출물의 탈모 증상 완화 효능 연구용역’의 착수보고회를 열고 오는 11월까지 관련 연구를 진행하여 효능을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민물김은 유속과 유량이 풍부하고 차고 맑은 물에서만 서식하는 희귀종으로 알베린과 롤리올라이드 등을 함유하고 있어 주름개선, 피부미용, 항산화, 항염증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는 과거 지역주민들이 민물김에 혈행개선 및 부종저하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고 산모에게 민물김으로 국을 끓여 산후조리에 이용했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탈모 증상이 있는 두피의 혈행 개선을 촉진하고 이미 밝혀진 바 있는 항산화, 항염증 효과가 탈모 완화에 효능이 있는지 밝히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민물김의 효능을 증명하고, 관련 특허를 취득하여 대량증식을 통한 상품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 민물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태백시는 지난 11일 한국항공고등학교 웅비관에서 한국항공고 신입생을 대상으로 전입시책을 홍보하는 ‘찾아가는 전입신고 접수창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한국항공고등학교 개교에 따른 신입생과의 대화의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이상호 태백시장과 태백시 관계자, 문명호 한국항공고 교장과 교사 등 학교관계자와 신입생 48명이 참석하여 한국항공고 입학을 축하하고, 태백시의 전입시책과 교육정책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항공고등학교는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부 직업계고 재구조화 및 학과개편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2년 강원도교육청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2023년 9월 출범하여 신입생 48명을 모집한 결과 1.25:1의 경쟁률로 관외 45명, 관내 3명이 합격하여 충원율 100%를 기록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전입신고를 신청한 학생들은“이렇게 현장에서 바로 전입신고를 할 수 있게 해 줘서 다른 신경을 안 쓰고 학업에 더욱 열중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태백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태백시민이 되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홍보하며 학생들의 전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태백시는 3월 11일부터 22일까지 ‘2024 지역인재 크리에이터 지원사업’추진을 위해 지역 내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 지역인재 크리에이터 지원사업은 관내 크리에이터 분야의 관심있는 자를 대상으로 유튜브·사진·블로그 3개 분야 총 9명을 모집하며, 4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들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활동비를 지급하고, 전문 강사 초빙을 통한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도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자 조건은 신청일 전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가 태백시로 되어 있는 자로 각각의 해당 조건에 맞는 영상 및 사진, 원고 작성이 가능한 자이다. 대상자는 신청서 등 필요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재능 있는 크리에이터를 선발해 역량을 강화하고, 참신한 콘텐츠 발굴을 통해 태백시 시정 홍보에 다각적으로 활용하겠다”며 "또한 태백시 거주인구 확대 정책의 일환으로 이번 모집 조건에 태백시 주민등록 주소지 확인서류를 추가했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태백시는 올해 6월 말에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의 조기 폐광이 예정되어 있음에 따라 정부에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신청할 방침이다. 지난 7일 강원특별자치도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김진태 도지사)는 ‘태백시 고용위기지역 지정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으며, 지정 신청서를 3월 중 고용노동부에 제출키로 했다. 태백시가 고용노동부에 고용위기지역 지정 신청서를 제출하면 고용노동부 현장실사와 고용정책심의회 의결을 거쳐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태백시는 1980년대 우리나라 전체 석탄의 1/3을 생산하며 관련 산업 일자리로 최고 인구 120,208명을 기록했으나, 1980년대 말 석탄 산업합리화 정책으로 인해 대량 실업자 및 도시 공동화 현상이 발생하는 등 탄광 의존도가 높았던 태백시는 인구, 경제 위기의 직격탄을 맞게 됐다”며, “지역의 인구 및 경제적인 위기를 극복하고, 정부의 탈석탄정책과 탄소중립 달성 등 원활한 산업구조 전환을 위한 대체산업 발굴 연결고리에 태백시의 고용위기지역 지정이 반드시 관철되어야 하기에 범정부적 지원이 조속히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20회 횡성한우축제 프로그램 기획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횡성한우축제의 20주년을 맞이하여 방문할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참신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제안받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는 오는 3월 22일까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지역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포함하여, 20주년을 맞은 횡성한우축제의 주제, 의미 등을 전달하고 횡성한우와 횡성의 문화를 담은 내용이어야 한다. 프로그램 제안은 공연, 전시, 체험 등 분야를 막론하고 1인 또는 1팀당 복수 제안이 가능하나 시상은 1인(1팀) 1개로 제한되며, 심사는 대표성, 가능성, 창의성, 연계성, 대중성을 고려하여 △최우수상(100만 원, 1 작품), △우수상(50만 원 , 1 작품), △장려상(25만 원, 2 작품) 총 4개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제출 서류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횡성문화관광재단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횡성문화관광재단 축제운영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횡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3월 8일에 위촉한 11명의 ‘횡성군 도시재생 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포터즈는 모집 공고 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2024년 12월까지 횡성군 도시재생 소식지 제작을 위해 기획과 취재 활동을 이어 나간다. 아울러 횡성군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알리고, 지역 내 각종 기관에 소식을 전달하는 것을 비롯하여 지역에 홍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또한 서포터즈는 도시재생 지원센터 프로그램 참여와 지원, SNS 활동, 도시재생사업 발굴 및 제안 등을 통해 도시재생 성공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것을 목표로 온오프라인 활동을 진행한다. 유순호 센터장은 “서포터즈가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도시재생사업의 진행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고자 한다.”라며, “또한 서포터즈를 통해 주민들께서 도시재생과 거점시설 활성화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여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횡성군은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총사업비 26억 3천8백만 원을 투입하는 2024년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지원 대상은 승용(중·대형, 소형, 초소형), 화물(소형, 소형 특수), 화물(경형, 초소형), 버스(대형, 중형)이며, 지원 규모는 총 179대로 승용 90대, 화물 85대, 승합 4대이고, 상·하반기 2회로 나누어 보급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90일 전부터 계속하여 횡성군에 주소를 둔 자로 개인, 법인,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지방공기업(중앙행정기관은 제외) 등이다. 횡성군은 승용, 화물 물량의 10%는 취약계층(장애인, 차상위 이하 계층, 상이·독립 유공자, 소상공인)과 다자녀 가구, 노후 경유차 대체 구매자, 생애 첫 차 구매자, 어린이 통학목적 차량 구매자 등을 우선순위 대상으로 선정하여 보급한다고 밝혔다. 또한 승용의 10%는 택시 물량, 화물의 20% 택배 등 운송 사업 물량, 화물의 10%는 중소기업 생산 물량으로 우선 보급할 방침이다. 추가보조금으로는 택시는 국비 250만 원을, 차종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