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횡성군이 5월 9일부터 6월까지 한 달간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에 나선다. 군은 최근 무단투기 방지를 위한 계도·안내에도 불구하고, 주택가 쓰레기 무단투기 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자체 단속반을 편성해 대대적인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특히, 지역 상가, 빌라, 간이집하장 주변과 단독주택단지 등 상습 투기장소를 중심으로 쓰레기 속 영수증이나 우편물 등을 확인해 예외 없이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생활 폐기물을 무단으로 투기·매립·소각하는 행위는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종량제 규격 봉투를 사용하지 않거나, 음식물쓰레기 등을 분리 배출하지 않아도 위반행위가 된다. 횡성군은 향후 통합관제센터와 공조해 방범용 CCTV를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단속 효율성을 높이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주민에게 지속 홍보할 계획이다. 김병혁 군 환경자원사업소장는 "이번에 불법 배출된 쓰레기는 별도로 수거하지 않는다”며 “불법투기는 도시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환경 오염과 악취 등으로 군민 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므로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모두 노력해주시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서승남 정선 흑빛지역아동센터장이 ‘제103회 어린이날’ 정부포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로 선정돼, 2025년 5월 2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해 표창을 받았다. 서승남 센터장은 2006년 12월 흑빛지역아동센터에 입사한 뒤, 2010년부터 현재까지 18년 넘게 센터장을 맡으며 ‘밤이 깊을수록 별은 더 빛난다(야심성유휘 夜深星兪輝)’는 신념 아래 폐광지역 아동과 청소년이 자존감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돌봄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아울러 지역 주민을 위한 복지서비스도 함께 추진하며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요 활동으로는 ▲폐광지역 아동·청소년 돌봄 ▲문화체험 기회 확대 ▲장학 및 후원 결연 사업 ▲주민 대상 문화복지 프로그램 운영 ▲지역 내 복지기관 및 단체 연계사업 추진 ▲찾아가는 모금 활동과 후원금 유치 ▲지역아동센터 권익 증진 활동 등이 있다. 서승남 센터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함께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과 주민이 함께 성장할 수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정선군은 군민의 생활 실태와 주관적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2024년 정선군 사회조사 결과’를 공표했다. 이번 조사는 2024년 8월에 표본 800가구, 13세 이상 가구원(외국인 포함)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인구, 교육, 노동, 소득과 소비 등 8개 부문 38개 항목과 정선군 특성에 맞춘 10개 항목 등 총 48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 군민의 지역 소속감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선군민으로서 소속감을 느낀다고 응답한 비율은 87.9%, 강원특별자치도민으로서의 소속감은 84.3%로, 지역 정체성과 공동체에 대한 애착이 강한 것으로 분석됐다. 가족관계 만족도는 5점 만점 기준 평균 4.04점이며, 특히 ‘자기 부모와의 관계’ 만족도는 4.19점으로 가장 높았다. 일과 가정의 균형과 관련해서는 ‘어렵지 않다’는 응답이 74.6%로, 다수의 군민이 일·가정 양립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건강 인식에 대한 응답에서는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좋음’으로 평가한 비율이 40.2%, ‘보통’은 36.9%였지만, 정신건강복지센터 인지도는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는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부터 지역 명산 8곳을 완등하면 인증 기념품을 제공하는 ‘영동알프스 완등 인증’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삼척관광문화재단과 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고, 총 2억 원을 투입해 ▲인증 앱 개발 ▲기념품 및 홍보물 제작 ▲인증센터 운영 ▲등산대회 개최 등을 준비해 2025년 하반기 시범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삼척 백두대간 명칭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영동알프스’를 브랜드화한 것으로, 두타산·덕항산·청옥산·고적대·환선봉·황장산·쉰움산·갈매기산 등 총 8개 산의 정상에서 인증사진을 촬영해 앱에 등록하면, 선착순으로 완등 기념품과 인증서를 제공한다. ‘영동알프스’ 일대에는 미로(통방아)정원, 미로나라정원, 천은사, 이승휴 유적지, 활기 치유의 숲과 자연휴양림, 준경묘·영경묘, 환선굴·대금굴 등 다양한 문화·자연 관광자원이 풍부해 연계 관광 효과도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다음 달부터 삼척관광문화재단을 비롯한 관련 단체와 워크숍을 열고, 산악인 허영호 씨와 함께하는 등산대회를 개최하는 등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는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7개 민간 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태풍, 호우, 강풍, 해일, 대설,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다양한 피해를 보장하며, 주택(동산 포함),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소상공인의 상가·공장 등이 보험 대상이다.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를 지원하며, 일반 가입자는 최소 55%, 소상공인은 50%, 차상위계층은 78%,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87% 이상을 지원한다. 특히 재해취약지역에 실거주 중인 저소득층은 전액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재해의 빈도와 강도가 커지고 있는 만큼, 풍수해보험 가입은 시민 스스로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대비책”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가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및 제18회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 개최를 기념하여 오는 6월 10일부터 7월 13일까지 34일 동안 삼척문화예술회관 제1~3전시실에서 기획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20세기 미술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서양미술 사상 가장 위대한 화가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네덜란드 후기 인상파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을 레플리카(복제품)로 제작해 약 70점을 전시한다. 빈센트 반 고흐의 일대기를 5개의 섹션으로 나누어 구성했으며, 초기 농민 화가 시절, 파리에서의 수련 기간, 남부 프랑스 거주 시절, 생레미 병원 요양 시절, 오베르 쉬즈 우아즈 마을에서의 생활로 구성된다. 내 손으로 만든 고흐의 방 스티커 만들기, 손으로 만져보는 유화 체험, 반 고흐 작품 색칠하기, 매직 큐브 체험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도슨트의 현장 작품 설명과 핸드폰 앱을 통한 오디오 가이드를 제공하여 작품 감상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고,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횡성군이 지역 내 기업 활동을 저해하거나 주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각종 규제를 군민과 함께 발굴·개선하기 위해 ‘2025년 횡성군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공모 분야는 △국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첨단전략산업 등 5개로, 주민 생활과 산업활동 전반을 아우른다. 횡성군에 거주하는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기간은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횡성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 제안서식에 따라 작성해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공모전 심사위원회를 거쳐 우수 안건을 선정하고, 8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군은 공모를 통해 접수된 제안 중 자치단체 차원에서 해결 가능한 사안은 조례 및 규칙 개정 등을 통해 신속히 반영하고, 법률 개정이 필요한 과제는 중앙정부에 개선을 건의할 계획이다. 전재도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공모전은 군민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한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군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규제를 혁신하고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는 오는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위안잔치와 경로행사를 개최한다. 5월 3일 미로면을 시작으로 관내 곳곳에서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홀몸 어르신 등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위안잔치 ▲효행자·장한어버이·효 실천 단체에 대한 포상 ▲경로당 중심의 음식 나눔 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으며, 어르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장으로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어버이날 행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아름다운 효 문화를 되새기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지역 분위기를 더욱 확산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횡성군 자매결연도시인 일본 돗토리현 야즈정과 중국 저장성 린하이시 연수 공무원이 횡성군에서 파견 연수를 시작했다. 횡성군과 각 도시는 상호파견 협약에 따라 소속 공무원을 초청해 직무연수를 돕고 있다. 특히 일본 야즈정의 경우에는 지난 2016년 이후 10년 만에 파견공무원이 횡성군을 방문한다. 이번 연수 공무원은 야즈정 건설과 소속 ‘사쿠라다 코타’와 린하이시 유시진 소속‘쉬링팅’2명으로 이들은 앞으로 각 9개월, 12개월간 부서별 순환근무를 통해 횡성의 다양한 시책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군은 연수 공무원에 대해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에서 진행하는 K2H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편, 언어와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여가 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진연호 군 자치행정과장은 “공무원 파견연수를 통해 국제적 감각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자치단체간 교류를 활성화하도록 더욱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제15기 국민추천포상’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이 포상은 평소 잘 드러나지 않지만, 우리 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사람들을 국민이 직접 추천하면 정부가 포상하는 제도다. 추천 대상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먼저, 기부나 봉사처럼 나눔을 실천해 온 사람, 그리고 인명 구조나 환경 보호 등 생명과 안전을 지킨 사람, 마지막으로는 역경을 극복하거나 사회 통합, 국제 구호 활동 등을 통해 희망을 전한 사람이 이에 해당한다. 이러한 분들이 주변에 있다면 국민 누구나 추천할 수 있으며, 단 본인은 스스로를 추천할 수 없다. 정부는 접수된 추천 내용을 바탕으로 공적을 확인하고, 심사를 거쳐 12월에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공식 포상과 함께, 그 미담을 널리 알려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전할 계획이다. 내 주변 이웃, 친척, 선생님, 자원봉사자 중 누군가 떠오른다면, 지금 바로 추천해보자. 한 사람의 따뜻한 실천이 모두에게 희망이 될 수 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정선군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3일 정선아라리촌 일원에서 ‘2025 정선군 어린이날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정선군이 주최하고 정선군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며,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정선군 관내 아동·청소년과 가족, 지역 주민 등 약 3,5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어린이날 대축제는 기념식, 체험마당 및 놀이마당, 공연마당으로 구성 되며,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마련했다. 기념식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열리며, 모범 어린이 및 아동복지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기념사, 축사, 어린이날 노래 제창 등이 진행된다. 체험마당은 정선소방서, 정선경찰서, 지역아동센터, 가족센터 등 17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공예, 소방·안전체험, 전통놀이 등 25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놀이마당에서는 에어바운스, 투호놀이 등 아이들이 몸으로 즐기는 활동이 펼쳐진다. 공연마당에서는 키즈매직쇼, 벌룬쇼, 버블쇼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공연이 진행되며, 중앙무대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정선군은 농번기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고,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사업은 여성농업인들의 가사 부담을 경감하고 농촌의 일손 부족을 해결하며, 농촌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품앗이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된다. 이는 안정적인 농업 생산 기반을 확립하고 농촌 공동체를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군은 2019년부터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사업을 시작해 그동안 178개 마을 에게 9억 5,6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8개 급식소와 38개 단체 도시락 지원처를 포함한 총 46개 마을에 예산 2억 7,480만원을 편성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4월 농업정책과와 보건소 담당자로 구성된 전담팀이 공동급식시설을 이용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합동 위생 지도를 실시했다. 또한, 이달 중 대상 마을을 선정하고 마을 대표들과 간담회를 통해 마을공동급식 사업 설명 및 급식시설 운영 관리와 식품 위생 안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공동 급식시설을 보유하고 있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는 2024년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대상자의 경우, 6월 2일까지 개인지방소득세와 종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24년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은 종합소득세와 별도로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ㆍ납부해야 하며, 기간 내 신고·납부하지 않을 경우 가산세가 부과된다. 신고방법은 전자신고·방문신고·우편신고 중 납세자가 편리한 방법을 선택하여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를 신고하면 된다. 전자신고는 PC와 모바일 두 가지 방법으로 신고가 가능하며, 국세청 홈택스에 접속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뒤 지방소득세 ‘신고이동’을 클릭하면 지방세포털사이트 위택스에 접속돼 개인지방소득세를 함께 신고할 수 있다. 방문신고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나 사업장 소재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시군구 세무부서나 세무서를 방문하여 신고가 가능하다. 삼척시는 5월 개인지방소득세 신고기간을 맞아 본관 1층 종합민원실에 도움창구를 마련하여 모두채움 신고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가 전자신고를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며, 모두채움 대상자의 경우 ARS전화를 이용하여 지자체 방문없이 쉽고 편리하게 신고 납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태백시가 미래 100년을 위해 실행해 나가고 있는 지역 균형발전 핵심 사업 중 ‘시내권역(2)’사업들에 대해 살펴보겠다. 국도 38호선을 타고 태백시로 진입하면 가장 먼저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한 용연굴을 마주하게 된다. 시는 도 지방기념물 제39호인 용연굴을 활용하여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관광자원으로 개발 육성하고자 관광명소화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 확보 중이다. 또한, 국도 38호선과 마주 닿고 있는 통리지역에서 철암지역까지 국도 우회도로 개설 계획이 발표됐고, 동태백로와 연결되는 입구에는 태백지역 첫 수소충전소가 올해 착공한다. 원동 풍력발전사업은 현재 3단계 사업의 소규모환경영향평가 및 기본설계 업체 선정 작업에 들어갔다. 시는 풍력발전 기금사업으로 환원되는 배당금을 태백 시민들의 복지를 위해 쓰여지도록 전환했으며, 초․중․고 학업바우처사업은 이미 자리를 잡았고 향후에도 다양한 사업에 쓰여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삼수 지역의 천상의 숲길(절골~사슴목장~산양목장~추전역~바람의언덕~해바라기축제장~대조봉~순직산업전사 성역화 공원) 조성사업이 일부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내 민·관 기관과 단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담은 ‘2025년 복지정보 안내서 희망수첩’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첩에는 27개 기관, 220종의 복지사업과 자원이 수록되어 있으며, 저소득층, 의료, 정신건강, 장애인, 보훈, 결혼·임신·출산, 영유아·아동·청소년, 가족·다문화·여성, 노인 등 다양한 분야별 복지서비스를 구분하여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읍면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특화사업 정보도 포함되어 있어 이용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제작된 희망수첩은 읍면동 복지 현장과 각 기관에서 복지 민원 상담 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안내하고 자원 연계를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복지 위기가구를 위해 공무원과 민간기관이 연계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서비스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