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정선도박문제회복센터는 지난 5월 10일 정선, 영월, 태백지역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청소년 도박 예방 GO!(Gamble Out) 농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농구대회는'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을 맞아 마련된 캠페인의 일환으로 청소년 스스로 도박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건전한 여가 활동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은 매년 5월 셋째 주, 전국적으로 운영된다. 정선 사북에서 열린 이번 농구대회에는 중학생 8개 팀, 고등학생 9개 팀이 참가했다. 3on3 농구대회와 함께 도박문제 예방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됐으며, 도박문제 선별지를 활용한 상담 및 조기 개입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공정한 경쟁과 협동, 건강한 신체활동의 가치를 체험하고, 도박의 유해성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는 참가 선수들뿐 아니라 지역 내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해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으며, 청소년 도박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운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정선군산림조합은 5월 12일 정선군립병원과 정선군 사북읍에 위치한 정선군립병원에서 정선군산림조합의 조합원 및 직원의 건강 증진과 군립병원의 건강검진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정선군산림조합에서 추진하고 있는 조합원 건강검진비 지원사업에 대하여 지역에서 제대로 된 건강검진센터가 없어 대형병원이나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 가는 조합원 및 군민들의 불편의 목소리에 최근 개설한 정선군립병원의 건강검진센터 활성화를 위한 뜻을 모아 추진하게 됐다. 이창우 정선군립병원 이사장(정선부군수)은 “아직 홍보부족으로 검진센터 이용이 많지 않은데 정선군산림조합과의 업무협약으로 정선군민의 이용이 많아지리라 기대한다”며 “고령의 환자들은 지속적인 검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학규 정선군산림조합장은 “정선군립병원의 수준높은 건강검진 서비스를 군민과 직원들이 받게 되어 기쁘다”며 “얼마 전 직접 건강검진을 받아보니 대형병원과 비교해도 전혀 떨어지지 않는 시설을 갖추어서 앞으로 정선군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는 오는 6월 13일까지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교량, 숙박시설, 요양시설 등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안전 취약시설 2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사전 예방 조치의 일환이다. 삼척시는 점검의 전문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관련 분야 민간 전문가와 시청,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 점검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형식적인 점검을 넘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점검이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생활 속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주민점검신청제도’도 함께 운영한다. 이 제도를 통해 시민 누구나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시설을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시는 신청 시설에 대해 전문가 검토 후 점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횡성군이 자원봉사 기반을 체계적으로 다지고, 군민 참여와 봉사문화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회관’ 건립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군은 오는 16일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횡성군 자원봉사회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설계 작업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자원봉사회관의 건립 방향과 설계 구상안을 공유하고, 사업 추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군민 의견 수렴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실효성 있는 공간 구성을 논의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횡성군은 자원봉사 업무를 전담할 전용 공간이 없어 교육, 활동, 봉사자 간 교류 등에서 불편을 겪어왔다. 군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자원봉사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자원봉사회관 건립을 결정했다. 자원봉사회관은 횡성읍 읍하리 일원에 연면적 1,100㎡,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은 향후 자원봉사자들이 모이고 협력하는 거점 공간이자, 각종 행사를 통한 봉사문화 확산의 허브로 기능할 예정이다. 현재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성남제일새마을금고와 삼척도원새마을금고 임직원은 12일 삼척시를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1,0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성남제일새마을금고 김중옥 이사장과 삼척도원새마을금고 정준화 이사장을 비롯해 총 4명의 임직원이 함께했다. 이번 뜻깊은 기부는 2023년 두 금고가 체결한 도·농 상생 네트워크 협약을 바탕으로, 사회공헌사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상호교류의 결실이다. 김중옥 이사장은 “많은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하며, 지역 상생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삼척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정준화 이사장은 “이번 기부를 계기로 두 금고는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사회적 기업으로서 삼척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삼척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삼척사랑♡고향사랑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성남제일새마을금고(이사장 김중옥)와 삼척도원새마을금고(이사장 정준화) 임직원은 12일 삼척시를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1,0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성남제일새마을금고 김중옥 이사장과 삼척도원새마을금고 정준화 이사장을 비롯해 총 4명의 임직원이 함께했다. 이번 뜻깊은 기부는 2023년 두 금고가 체결한 도·농 상생 네트워크 협약을 바탕으로, 사회공헌사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상호교류의 결실이다. 김중옥 이사장은 “많은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하며, 지역 상생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삼척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정준화 이사장은 “이번 기부를 계기로 두 금고는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사회적 기업으로서 삼척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삼척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삼척사랑♡고향사랑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사)대한노인회 횡성군지회(회장 전성택)는 9일 오전 10시30분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제53회 어버이날 행사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기념식은 김명기 횡성군수, 표한상 군의회의장, 유공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200여 명의 독거 어르신을 초청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등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며 특별한 하루를 선사했다.또한 효 실천 및 효 문화 확산에 귀감이 된 10명에 대해서는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 선정을 통해 유공자 포상 시간을 가졌다. 전성택 지회장은 “오늘만큼은 부모님의 따뜻한 사랑을 되돌아보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하루가 됐으면 좋겠다”며 “어르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횡성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정선군은 5월 9일 정선읍 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에서 ‘2025년 군민정원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정원문화의 지역 내 정착과 확산을 위해 마련된 실습 중심의 전문 교육으로, 정원 조성에 대한 이론부터 설계와 실제 만들기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실무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개강식에는 이창우 정선군 부군수를 비롯해 교육생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군민정원사 양성과정에는 정선군민 22명이 참여해 7월 10일까지 총 10차례, 80시간 동안 교육을 받는다. 이론 수업은 정선읍 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에서, 실습은 남면 별어곡역 인근 실외정원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정원 전문가가 운영하며, 정원 조성 기초 이론(32시간)과 실습(48시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교육을 80% 이상 이수하면 수료증이 주어진다. 군은 이번 과정을 통해 군민들이 정원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지역 내 정원 조성 사업에 직접 참여하거나 마을 공간을 스스로 가꾸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 종료 후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는 체류형 생활 인구 창출을 위한 활성화 거점 조성을 목표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고향올래(GO鄕 ALL來) 공모사업에 ‘삼척웹툰 워케이션’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포함한 총 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6년 폐교된 노곡분교 건물을 웹툰 작가와 지망생 등 생활 인구 유입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해당 공간에는 작업실, 공유오피스, 만화 도서관, 카페, 세미나실 등이 조성돼 웹툰 창작과 체류형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워케이션’은 휴가지에서 휴식과 업무를 병행하는 원격근무의 한 형태로, 삼척시는 웹툰 워케이션 공간을 기반으로 웹툰 작가, 전국 학교, 체험 관광객 등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웹툰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삼척을 ‘웹툰 여행 특화 관광지’로 발전시킬 목적으로, 현재 전국 협회 및 단체들과의 참여 협약도 마친 상태다. 이번 공모사업 대상지는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농촌체험휴양마을 지정 및 노곡분교 활용 리조트 조성 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인 부지 내에 위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는 시민들의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알리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이 사업은 HUG, HF, SGI 등 보증기관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무주택 임차인을 대상으로,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40만 원까지 환급해주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이면서 연소득 기준(청년 5천만 원, 청년 외 6천만 원, 신혼부부 합산 7,500만 원 이하)을 충족하는 무주택 임차인이다. 청년과 신혼부부는 기납부한 보증료에 대해 최대 30만 원을, 그 외 대상자는 90%(최대 30만 원)를 환급받을 수 있으며, 보증 시작일이 2025년 3월 31일 이후인 경우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삼척시청 건축과에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삼척시는 시민들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적극 가입함으로써 예기치 못한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이번 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횡성군이 5월 9일부터 6월까지 한 달간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에 나선다. 군은 최근 무단투기 방지를 위한 계도·안내에도 불구하고, 주택가 쓰레기 무단투기 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자체 단속반을 편성해 대대적인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특히, 지역 상가, 빌라, 간이집하장 주변과 단독주택단지 등 상습 투기장소를 중심으로 쓰레기 속 영수증이나 우편물 등을 확인해 예외 없이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생활 폐기물을 무단으로 투기·매립·소각하는 행위는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종량제 규격 봉투를 사용하지 않거나, 음식물쓰레기 등을 분리 배출하지 않아도 위반행위가 된다. 횡성군은 향후 통합관제센터와 공조해 방범용 CCTV를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단속 효율성을 높이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주민에게 지속 홍보할 계획이다. 김병혁 군 환경자원사업소장는 "이번에 불법 배출된 쓰레기는 별도로 수거하지 않는다”며 “불법투기는 도시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환경 오염과 악취 등으로 군민 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므로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모두 노력해주시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서승남 정선 흑빛지역아동센터장이 ‘제103회 어린이날’ 정부포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로 선정돼, 2025년 5월 2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해 표창을 받았다. 서승남 센터장은 2006년 12월 흑빛지역아동센터에 입사한 뒤, 2010년부터 현재까지 18년 넘게 센터장을 맡으며 ‘밤이 깊을수록 별은 더 빛난다(야심성유휘 夜深星兪輝)’는 신념 아래 폐광지역 아동과 청소년이 자존감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돌봄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아울러 지역 주민을 위한 복지서비스도 함께 추진하며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요 활동으로는 ▲폐광지역 아동·청소년 돌봄 ▲문화체험 기회 확대 ▲장학 및 후원 결연 사업 ▲주민 대상 문화복지 프로그램 운영 ▲지역 내 복지기관 및 단체 연계사업 추진 ▲찾아가는 모금 활동과 후원금 유치 ▲지역아동센터 권익 증진 활동 등이 있다. 서승남 센터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함께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과 주민이 함께 성장할 수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정선군은 군민의 생활 실태와 주관적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2024년 정선군 사회조사 결과’를 공표했다. 이번 조사는 2024년 8월에 표본 800가구, 13세 이상 가구원(외국인 포함)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인구, 교육, 노동, 소득과 소비 등 8개 부문 38개 항목과 정선군 특성에 맞춘 10개 항목 등 총 48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 군민의 지역 소속감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선군민으로서 소속감을 느낀다고 응답한 비율은 87.9%, 강원특별자치도민으로서의 소속감은 84.3%로, 지역 정체성과 공동체에 대한 애착이 강한 것으로 분석됐다. 가족관계 만족도는 5점 만점 기준 평균 4.04점이며, 특히 ‘자기 부모와의 관계’ 만족도는 4.19점으로 가장 높았다. 일과 가정의 균형과 관련해서는 ‘어렵지 않다’는 응답이 74.6%로, 다수의 군민이 일·가정 양립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건강 인식에 대한 응답에서는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좋음’으로 평가한 비율이 40.2%, ‘보통’은 36.9%였지만, 정신건강복지센터 인지도는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는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부터 지역 명산 8곳을 완등하면 인증 기념품을 제공하는 ‘영동알프스 완등 인증’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삼척관광문화재단과 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고, 총 2억 원을 투입해 ▲인증 앱 개발 ▲기념품 및 홍보물 제작 ▲인증센터 운영 ▲등산대회 개최 등을 준비해 2025년 하반기 시범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삼척 백두대간 명칭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영동알프스’를 브랜드화한 것으로, 두타산·덕항산·청옥산·고적대·환선봉·황장산·쉰움산·갈매기산 등 총 8개 산의 정상에서 인증사진을 촬영해 앱에 등록하면, 선착순으로 완등 기념품과 인증서를 제공한다. ‘영동알프스’ 일대에는 미로(통방아)정원, 미로나라정원, 천은사, 이승휴 유적지, 활기 치유의 숲과 자연휴양림, 준경묘·영경묘, 환선굴·대금굴 등 다양한 문화·자연 관광자원이 풍부해 연계 관광 효과도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다음 달부터 삼척관광문화재단을 비롯한 관련 단체와 워크숍을 열고, 산악인 허영호 씨와 함께하는 등산대회를 개최하는 등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는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7개 민간 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태풍, 호우, 강풍, 해일, 대설,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다양한 피해를 보장하며, 주택(동산 포함),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소상공인의 상가·공장 등이 보험 대상이다.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를 지원하며, 일반 가입자는 최소 55%, 소상공인은 50%, 차상위계층은 78%,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87% 이상을 지원한다. 특히 재해취약지역에 실거주 중인 저소득층은 전액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재해의 빈도와 강도가 커지고 있는 만큼, 풍수해보험 가입은 시민 스스로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대비책”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