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는 지난 17일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김광철 부시장 주재로 ‘중대재해 예방 안전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정부의 중대재해 예방 및 근절 기조에 발맞춰 사업장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삼척시 산업재해 발생 현황과 재발 방지 대책을 점검하고, 주요 행사와 발주공사, 직영사업, 도급·용역·위탁 사업 등 각종 사업의 안전관리 개선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앞으로도 현장 안전관리 점검 강화, 유해·위험요인 확인과 같은 예방조치의 철저한 이행을 통해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안전점검회의 직후에는 고용노동부 태백지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가 공동 주관한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교육 및 설명회가 이어졌으며, 각 사업장 경영관리자 등 참석자들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김광철 부시장은 “정부의 기조에 맞춰 지금이 중대재해 예방의 골든타임임을 명심해야 한다”며, “각종 사업과 행사 현장에서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충분한 안전교육과 보호조치를 시행해 사업장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는 9월 17일 시청 시민회의장에서 청년층의 시정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주민참여예산 편성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청년인턴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행정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시에서 연수 중인 청년인턴을 대상으로 하여 주민참여예산제의 의미와 운영 절차,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모둠별로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논의와 제안서 작성 실습을 함께 운영해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정책 제안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제안하고 이를 예산에 반영할 수 있는 제도로, 삼척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삼척시 누리집 등을 통해 연중 수시로 신청을 받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는 오는 9월 27일 삼척장미공원 잔디광장에서 '2025년 삼척 오랍드리 산소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걷기대회는 ▲오랍드리 산소길 전 구간 완주 코스(20㎞, 약 4~5시간 소요)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강변길 코스(2.5㎞, 약 2시간 소요)로 운영된다. 완주 코스는 3인 1조 100팀, 총 300명, 강변길 코스에는 1,000명을 선착순으로 신청받을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9월 25일까지 강원일보 삼척지사(572-4881)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자에게는 기념품과 간식, 음료 등이 제공되며, 행사 당일 경품 이벤트도 마련돼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걷기대회를 앞두고 오랍드리 산소길 구간 정비와 안내판 보완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삼척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함께 걷고 소통하는 자리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2025년 가을, 정선이 청년들의 에너지로 뜨겁게 달아오를 예정이다. 오는 9월 20일, 정선 아리리촌에서 열리는‘2025 정선로컬써밋’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Local is On’이라는 이름 아래,‘꺼져있는 로컬의 가능성을 켜기 위해 다시 시작하는 정선의 청년과 로컬의 에너지’를 한데 모으는 이번 행사는, 정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선군과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정선로컬크리에이터 모임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지역의 젊은 창의력을 발굴하고, 청년들이 정선에서 꿈을 꾸고 살아갈 수 있는 구체적인 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의 슬로건인‘청년이 켜는 정선, 우리가 만드는 로컬’처럼, 젊은 세대의 시각으로 로컬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확고한 의지가 담겨있다. 이번 써밋의 핵심은 청년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다양한 프로그램들이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일정은 창의적인 사고를 돕는 기조강연으로 문을 연다. 김찬호 교수가‘창의성이 자라나는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는 11년 만에 전국민의 사랑을 받는 인기 프로그램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 예심은 오는 10월 16일 오후 1시, 이사부독도기념관 D관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은 9월 16일부터 10월 2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기간 동안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삼척시청 문화예술과에서 할 수 있다. 신청 서식은 삼척시청 홈페이지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어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정해진 기간 내 신청을 하지 못했더라도 참가 인원이 미달될 경우 예심 당일 현장 신청 기회가 주어진다. 본선 녹화는 10월 18일 삼척 장미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진행되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가 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전국민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이 삼척시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중국 산둥성 동영시 예술단을 초청해 ‘제18차 한·중 국제문화예술교류행사’를 개최한다. 삼척시와 동영시는 지난 1999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26년간 예술단 교차 방문을 통해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교류에는 동영시 예술교류단 단장 쉬창칭을 비롯한 예술인 20명이 삼척을 찾는다. 이들은 삼척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사진‧미술‧서예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이는 교류 전시회와 죽서루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합동공연 등 공식 행사에 참여한다. 이어 19일에는 삼척시청에서 박상수 삼척시장과 양 도시 예술인이 간담회를 열어 문화예술의 발전과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또 예술단은 삼척 해상케이블카 탑승과 초곡 용굴촛대바위길 탐방을 통해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을 체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동영시와의 지속적인 교류는 양 도시 간 우호를 한층 두텁게 하고, 지역 예술인들에게 국제무대 경험을 넓혀줄 것”이라며 “삼척예술제와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다채롭고 풍성한 문화를 향유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는 9월 16일, 관내 주요 하천 3개소에 붕어 종자 36,366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관내 내수면 환경에 적합한 우량 붕어 종자를 투입해 수산자원을 증강하고, 지역 향토 어종을 보호해 생태계 균형과 생물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방류는 활어차로 종자를 운반해 호스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원덕읍 월천리 월천유원지 하천 일원, ▲가곡면 탕곡리 마을회관 인근 하천, ▲근덕면 교가리 근덕풋살장 옆 하천 일원 등에서 순차적으로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마을 이장분들께서 현장에 입회해 방류 과정을 함께하여 더욱 뜻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토종어류 방류를 지속 추진해 내수면 자원 조성과 건강한 수생태계 조성에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횡성숲체원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전 직원이 참여해 맨발숲길 정비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집중호우로 일부 토사가 유실되고 낙지(落枝) 등이 발생해 이용에 불편이 있던 구간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숲길 경관 개선과 안전한 치유 공간 조성을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대대적인 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 정비가 완료된 맨발숲 아랫길은 평탄한 지형을 따라 낙엽송 숲을 감상할 수 있으며, 오감체험장에서 산림치유센터로 이어지는 윗길은 참나무 숲속을 걸으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정비됐다. 이수성 숲체원장은 “이번 숲길 확충과 개선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 치유 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며 “앞으로 국민들이 숲길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최근 광동댐 저수율이 평년 대비 약 61% 수준으로 하락(2025년 9월 기준 37% 이하)함에 따라, 『가뭄 대비 절수 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전 시설에 걸쳐 선제적 절수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단계별 선제 대응 △시설 특성별 차별화 전략 △직원·시민 참여 캠페인 △절수 설비 확대 설치 등 4대 추진 방침을 중심으로 마련됐으며, 가뭄 장기화에 따른 시민 불편 최소화와 지속 가능한 물 관리 체계 확립을 목표로 한다. 특히 ‘주의 단계’ 발령 시 즉시 가동되는 절수대책 TF팀을 중심으로 상황을 관리하고, ‘경계 단계’에서는 비상대책본부로 전환해 공단 전 시설의 비상 근무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단계별 대응 내용은 다음과 같다. ▲관심 단계: 전 시설 절수 캠페인 시행, 생활 속 물 절약 행동요령 게시 ▲주의 단계: 수영장 운영시간 단축 검토, 수도계량기 부분 제한급수(10~20%) ▲경계 단계: 수영장 전면 휴장, 관광시설 제한 급수 ▲심각 단계: 다중이용·체육시설 휴장 검토 등 강력한 조치 아울러 직원 대상 양치컵·텀블러 사용 캠페인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태백시는 오는 9월 22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신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2차 지급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된다. 지급 대상은 2025년 6월 부과된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가구원수별·유형별 기준액 이하인 경우 확정되며,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 12억 원 초과 또는 금융소득 2천만 원 초과 가구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6월 18일 기준 태백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이면 신청 가능하다.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함께 신청해야 하며, 시행 첫 주(9월 22일~26일)는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신청은▲ 탄탄페이 ‘그리고’ 앱 ▲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ARS ▲ 카드 연계 은행 영업점 등에서 가능하다. 지급받은 소비쿠폰은 지역 내 탄탄페이 가맹점 및 30억 이하 소상공인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유흥·사행업종 등 ‘사용제한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는 지난 2020년부터 남양동 113번지 일원에 사업비 230억 원을 들여 ‘삼척 기적의 도서관’ 건립을 추진해 왔으며, 새로 건립하는 도서관은 지하 1층 ~ 지상 3층 연면적 3,456㎡ 규모로 어린이 열람공간, 수유실, 북카페 등 다양한 주민편의 시설을 포함한 복합시설로 거듭날 예정이다. 현재 시공사의 자금난으로 일시적으로 공사정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공정율이 93%로 사업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만큼 삼척시는 추가 재원 투입 등 방안을 마련하여 사업을 진행해 조속히 시민들에게 개방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삼척시는 ‘삼척 도계도서관’, ‘삼척 원덕도서관’ 2개의 공립 도서관을 운영 중이고, 16개소의 작은 도서관을 직·간접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새로 신축하는 정라동 행정복지센터에도 주민과 학생들을 위한 ‘작은 도서관’을 새롭게 추가해 문을 열겠다는 복안이다. 특히, 지난해 원덕읍 호산리 일원에 문을 연 ‘삼척 원덕도서관은’ 삼척시가 사업비 약 77억 원을 들여 기존의 노후 도서관을 철거하고 공동육아나눔터 등 새로운 편의시설을 주민들에게 개방해 지역사회의 큰 호평을 받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는 (예비)사회적기업의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2025년 삼척시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국비 지원사업 종료 이후, 삼척시가 자체 예산을 투입하여 지역 내 사회적기업의 정착을 돕고 지역 현안을 극복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삼척시에 주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공고일 전월 말 기준 1명 이상의 유급근로자를 고용한 (예비)사회적기업이다. 기업당 최대 2명까지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를 일부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예비사회적기업은 최저임금의 50%, 인증사회적기업은 40%를 기본 인건비로 보전하며, 취약계층 근로자를 고용할 경우 최대 80%까지 지원한다. 9월 15일부터 29일까지 경제과로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우편·택배·이메일 접수는 불가하다. 서류심사와 대면심사,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에 최종 확정되고, 1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기업이 지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정선 북평면주민자치회는 오는 9월 20일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두 가지 특별한 행사를 마련해 문화와 건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하루를 선사한다. 20일 북평면 오전 10시부터 남평리 일원에서 ‘2025 오음봉 오락(5樂)실 트레킹 데이’가 진행된다. 북평면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약 200여 명의 주민과 사전 참가 신청자가 참여해 맨발 황토길, 백일홍·수국 꽃길, 황금벼 논두렁길, 오음봉 숲길, 마음길 등 총 4.7km 구간을 함께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한다. 걷기 행사에 앞서 개회식과 간단한 이벤트, 기념품 배부가 준비돼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가족 친화형 행사로 진행된다. 같은 날 오후 6시에는 북평면 북평7길 옛 시장 골목에서 지역 주민이 직접 준비한 나전역 야시장 ‘야밤바’가 개장한다. 오후 9시까지 열리는 야시장에는 주민 셀러 20팀이 참여해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며, 관내 버스커와 동아리 공연이 골목을 풍성하게 채운다. 방문객을 위한 SNS 리뷰 이벤트, 현장 상품권 이벤트 등도 마련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는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올바른 자원 재활용과 분리배출 습관을 길러주는 '어린이 자원순환교실'을 9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어린이 자원순환교실은 미로면 하거노리 438-1번지 일원에 마련된 교육 공간에서 월 2회, 격주 수요일 오전에 진행된다. 교육은 ▲순환자원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영상 시청 ▲재활용 교육 인포그래픽 설명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제도 안내 등 이론교육과 더불어 ▲인공지능 캔·페트병 회수 로봇 체험 ▲폐우유팩을 활용한 지갑 만들기 등 업사이클링 체험을 함께 진행해 학습의 재미와 몰입도를 높인다. 시 관계자는 “어린 시절부터 생활 속 자원순환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함으로써, 미래 세대가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생활 문화를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횡성댐 건설로 살던 터전을 잃고 고향을 떠나야 했던 실향민의 향수를 달래고 안녕을 기원하는 제25회 횡성댐 망향제가 횡성댐망향제추진위 주관으로 지난 13일 갑천면 구방1리 망향의 동산에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