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북도청이 민족 명절인 설을 맞이해 전북을 찾는 귀성객, 관광객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가족과 함께 도심지 나들이 때에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설 연휴기간인 1. 21. ~ 24. 4일간 도청주차장을 개방한다. 도청 차량출입구는 3개소(남문, 북1문, 북2문)이며, 총주차면수1,241면 중 지상 913면(일반 737, 경차 134, 장애인 16, 교통약자 8, 임산부 2, 대형 16 등)을 개방한다. 또한 전기자동차 충전공간도 5면이 마련돼 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주차장 무료 개방으로 도민 편의 증진 및 주변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도민들께서는 코로나19 방역수칙과 주차 예절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라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은 우리나라의 큰 명절, 설날을 맞아 체험관을 방문하는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오는 1월 21일, 23일, 24일 사흘 간 윷놀이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체험관 외부에서 대형 윷놀이, 딱지치기, 사방치기, 제기차기, 달팽이놀이, 숫자사다리타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창의체험관 누리집(jbchild.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귀의 도 어린이창의체험관장은 “다양한 전통놀이을 통해 민족 대명절, 설날 분위기를 만끽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월 22일(일요일, 설날)과 25일(수요일)은 체험관 휴관 규정에 따라 휴관한다.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라북도는 올해 도민에게 안전한 맑고 깨끗한 1등급 상수원을 공급하기 위해 도민과 함께 상류지역 오염원 관리 강화 및 주민 감시체계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도내에는 용담댐, 섬진강댐, 동화댐, 부안댐 등 4대 광역상수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도민 82%에게 먹는 물을 공급하는 주요 상수원이다. 댐 주변의 오염원 관리는 먹는물 안전성과 직결된 중요한 사항으로, 가축분뇨 관련시설 등 상류지역의 오염원 관리를 강화하고, 광역상수원 지킴이 사업을 확대 운영하는 등 주민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가축분뇨 관련시설은 분기별 정기 점검과 더불어 영농철·장마철 등 관리가 취약한 시기에 무단방류나 부적정 처리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와 시군, 관련기관과 수시·합동점검을 추진하는 등 점검을 강화하고, 상습적 위반이나, 민원을 유발하는 시설 등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특히, 섬진강댐은 ’22년 녹조 발생으로 수질관리 강화가 필요한 만큼 8월까지 상시 특별단속반을 운영, 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광역상수원이 위치하고 있는 6개 시군의 광역상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북도는 도내 14개 시군에서 2023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29만여건 66억원을 부과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대비 부과 건수는 1만 3천여 건(4.8%), 세액은 2억 5천만 원(3.9%) 증가한 것으로 지방세법시행령 및 타법개정에 따른 신규면허 증가, 모바일 5G 사용 확대로 이동통신사 무선국 추가개설, 전기사업허가(태양광) 시설 설치 증가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부과 시군은 전주시 27억 3천만 원, 익산시 7억 5천만 원, 군산시 7억 4천만 원, 정읍시 4억 7천만 원 순이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각종 행정기관으로부터 법령에 규정된 인·허가 면허를 보유한 자에게 사업의 종류와 규모 등에 따라 1종에서 5종까지 구분해, 인구 50만 이상인 전주시는 18,000원 ∼ 67,500원, 기타 시지역은 7,500원 ∼ 45,000원, 군지역은 4,500원 ∼ 27,000원으로 차등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1월 31일까지이며, 시중은행과 우체국 등 모든 금융기관, 가상계좌 이체, 현금자동입출금기, 위택스를 통해 납부가 가능하며 이외에도 스마트폰을 이용한 시중은행 금융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북도는 순창군을 시작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 발견을 위한 항공예찰을 이달 말까지 전주시 등 도내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예찰은 산림청 산림항공관리소 헬기를 활용해 산 정상, 계곡부 등 지상에서 예찰이 어려운 지역을 포함, 기존의 재선충병 감염지역과 방제사업 시행지역 및 확산이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도내 131,409ha의 산림에 대해 실시한다. 최근 전국적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세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항공예찰을 통해 전체적인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고사목을 조기에 발견하여 누락되는 피해지역이 없이 신속한 방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항공예찰은 예찰 후 내실 있는 방제사업 추진을 위해 협업방제를 추진중인 서부지방산림청(무주국유림관리소), 산림사업 엔지니어링업체 등과 합동으로 실시하며 발견된 고사목에 대해서는 지상에서 추가 정밀예찰을 통해 시료채취 및 검경 후 감염목은 신속하게 방제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라북도는 올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예산으로 22억원을 투자해 감염목과 기타고사목 등을 포함, 10,733본 및 이번 예찰을 통한 추가 고사목을 3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북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노인요양시설 240개소를 대상으로 대면면회에 따른 준비상황 및 입소자와 종사자가 방역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특별 방역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설 방역관리자 등 현장책임자와 종사자에 대한 방역 경각심을 높이고 연휴기간 중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고자 추진 하는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면회) ▲‘대면면회’는 유지하되 면회객 분산을 위해 사전예약 및 자가진단키트를 통한 사전 음성확인 후 면회 실시, ▲면회 중 마스크 착용 및 실내 취식 금지, (방역) ▲연휴 기간 종사자는 다중이용시설 출입 자제, 복귀 시 신속항원검사 필수 실시 ▲입소자와 종사자 대상 1일 2회 발열 및 호흡기 증상 확인, (외출/외박) ▲입소자는 예방접종자․최근 확진 이력자에 한해 외출․ 외박 가능 ▲복귀 시 자가진단키트 필수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또한, 설 연휴기간 동안 의료지원을 위한 기동전담반 운영 및 ‘지자체-요양시설-의료기관’간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 운영한다. 김석면 도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특별 방역점검은 감염취약시설인 노인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북도는 설 연휴에도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의 예방을 위해 24시간 비상방역체계 유지, 전국 일제소독의 날 운영, 대국민 홍보 등 철통방역을 유지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북도는 현재 구제역 발생은 없으나 우리나라 주변 국가 및 동남아 국가에서 연중 발생하고 있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은 경기, 강원 양돈농가*와 야생멧돼지가 충북과 경북으로 남하 확산중으로 파악하고 있다. 도는 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지난해 10월부터 전국의 가금농가와 야생조류에서 발생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발생위험이 높은 엄중한 시기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연중 철새가 가장 많이 서식하는 시기로 다소 진정됐던 야생조류에서 최근 들어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다수 검출되고 있어, 이번 설 연휴가 AI 차단방역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가축방역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엄중한 상황임을 인식하고 청정전북을 사수한다는 각오로 지난해 10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설 명절 연휴에도 24시간 비상체계로 유지하고, 상시운영중인 거점소독시설을 14개소에서 33개소로 확대 운영하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북도는 설 명절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식중독 예방에 대한 각별한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도 보건당국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올 설날에는 식품 조리·보관·섭취시 식중독 발생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로, 작년 1월 중순의 평년기온과 비교한다면 5~10도 이상 높아져 식중독균이 증식할 우려가 높고, 부주의한 식품보관과 개인위생 소홀로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전북도는 설 명절(1.21.~1.24.) 기간동안 식중독 발생 신속 대응을 위한 비상근무반을 편성하여 식중독 확산 방지에 대응할 계획이다 김정 도 건강증진과장은“즐겁고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음식물 취급과 보관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식중독 3대 예방 요령인 ①손씻기 ②익혀먹기 ③끓여먹기를 생활화해 달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라북도 도로관리사업소(소장 이동현)는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등 2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임실 신기교(E등급) 교량을 재가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실군 신덕면에 위치한 신기교는 ‘20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주요부재 결함으로 안전에 위험이 있는 상태인 E등급 시설물로 지정돼 중량 차량 사용제한 등 지방도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전북도는 지난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3년~‘24년 말까지 공사추진해 교량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신기교 교량 재가설이 완료되면 교량 폭 확대, 하천 통수단면 확보 등으로 지역주민과 지방도를 이용하는 차량 운전자들에게 교통편의가 제공되고 안전사고가 예방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북도 도로관리사업소는 “앞으로도 설치된지 20~30년 이상 된 노후교량의 안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며, 안전점검 결과 결함사항이 발생하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보수ㆍ보강 또는 재가설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자연재해와 안전사고, 강도 등으로 사망하거나 후유장해를 겪으면 전주시가 제공하는 안전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주시는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 사망하거나 후유장해를 입은 모든 시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시민안전보험’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예상치 못한 재난·안전사고를 당한 시민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시민안전공제사업에 가입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전주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과 체류지 등록을 한 외국인으로 사고 발생지역과 관계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상법 제732조에 따라 만 15세 미만과 심신상실자 등의 사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장항목은 △자연재해(일사병·열사병 포함)로 인한 사망 △폭발·화재·붕괴·산사태 또는 대중교통, 강도 범죄 등으로 인한 상해사망 또는 상해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익사사고 사망 등이다. 보장금액은 자연재해와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사고 등은 최대 5000만 원까지 지급되며, 대중교통과 스쿨존 사고, 강도 범죄 등은 최대 1000만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익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북도는 오는 27일까지 설 명절 기간 가축분뇨 관리 소홀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새만금유역 민원 발생지역 등을 대상으로 가축분뇨법에 따라 수시점검을 실시한다. 새만금유역은 전주, 군산, 익산, 정읍, 김제, 완주, 부안 7개 시‧군이 해당되며 축산농가 7,293개소, 재활용시설 등 관련업체 169개소, 공공처리시설 6개소 등 총 7,468개소의 가축분뇨 관련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오염농도가 높은 가축분뇨는 제대로 처리되지 않고 하천으로 유출시 수질오염의 원인이 되며, 가축사육 및 가축분뇨 처리 과정에서 악취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는 등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설 명절 기간 불법행위 사전차단 및 경각심 유도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도·시군 합동으로, 21일부터 27일까지는 시군 자체적으로 새만금유역 최근 위반지역, 민원 발생지역, 하천 인접지역 등을 중심으로 수시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가축분뇨를 인근 하천 등에 유출하거나 무단으로 방치‧살포하는 행위, 시설의 설치‧운영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도는 위반사항 적발 시 '가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주시민들은 멀리 떨어진 도서관에 소장중인 도서를 가까운 도서관에서 빌려보고 반납할 수 있다. 전주시는 시민들의 도서대출 편의를 위해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등 12개 시립도서관과 27개 공립작은도서관에서 상호대차 서비스인 ‘옴書(서)감書(서)’를 시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시민들이 원하는 책을 빌릴 때 멀리 있는 도서관을 직접 찾지 않고도 가까운 도서관에서 원하는 도서를 빌려볼 수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시행 중인 이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은 지난해 1년 동안 48만6300여 권을 빌려 봤다. 옴서감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 회원가입 후 ‘도서검색’란에서 원하는 책을 찾아 신청하면 된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옴서감서는 도서관 이용을 보다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시작한 서비스로, 해마다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서비스들을 다양하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주시보건소는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에 도움이 되는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은 누구나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 ‘전주시치매안심센터’를 검색하고 채널을 추가하면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채널을 추가한 전주시민 3549명이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고 있다. 카카오톡 채널에서는 간단한 검색으로 △치매안심센터 소개 △치매 자가 진단법 △치매 무료검진 협약의료기관 △치매 예방 운동법 △치매공공후견서비스 등의 유익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1대1 채팅을 통해 치매안심센터 지원 서비스와 다양한 치매 관련 정보 등 수시로 업데이트되는 새로운 자료와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 인지 재활 학습지를 제작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공유하고 있다. 학습지는 △기억력 학습 △계산력 훈련 △집중력 학습△문제해결력 훈련 △연상하기 등의 치매 예방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전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올해부터 치매 걱정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환자 도움물품 지원 △치매안심마을 확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북도는 이달부터 지역특화형비자 대상인 외국인 우수인재 모집을 상시체계로 전환하는 등 지역소멸의 해법을 풀기 위한‘지역특화형 비자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법무부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은 생활인구 확대, 경제활동 촉진, 인구 유입의 선순환 구조 실현을 위해 외국인 우수 인재에게 비자 특례를 부여하는 사업으로 전북도는 지난해 9월 정읍, 남원, 김제시에 이어 12월 순창, 고창, 부안군이 공모에 각각 선정됐다. 모집 대상은 도내 대학의 추천을 받은 외국인 우수인재이며, 한국어 능력 등 법무부 기본요건 및 지역별 허용업종 취업(예정자) 등 우리 도 특화 요건을 갖춰야 한다. '붙임2 참조' 이와 함께, 사업을 시행하는 인구감소지역에 일정 기간 의무 거주 및 취업을 조건으로 전라북도지사의 추천을 받아 전주 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거주(F-2)비자로 체류자격 변경을 신청할 수 있다. 전북도는 배정인원 400명 중 작년말 1차로 시범 모집·선발 된 50명을 제외한 350명을 선발해 전라북도지사 추천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시·군-대학-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과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일자리 매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연중 장기기증 희망 등록을 통해 사후 소중한 생명을 살리겠다는 의지를 표현할 수 있다. 전주시보건소는 본인이 뇌사 또는 사망에 이르렀을 때 장기·조직을 기증하겠다는 의사표시를 하는 ‘장기기증 희망 등록’ 신청을 연중 받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장기기증 희망 등록은 본인이 뇌사 또는 사후에 나눌 수 있는 장기나 인체조직을 대가 없이 기증하겠다는 의사표시로, 실제 기증은 희망등록자가 사고 또는 재해 등으로 뇌사상태의 실제 기증 시점이 됐을 때 가족 중 선순위자 1인의 동의를 거쳐야 가능하다. 장기기증등록 희망자는 전주시보건소와 덕진보건소, 35개 동 주민센터, 시청·구청 민원실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에서 본인확인 인증을 한 후 신청하면 된다. 장기기증희망등록이 완료되면 신청서에 기재된 주소로 기증희망등록증이 발송된다. 장기기증등록을 한 시민에게는 △전주시동물원 무료입장 △보건소 무료 진료 △공영주차장 주차료 할인 △시설관리공단 체육시설 이용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더불어 사는 건강한 지역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