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윤석열 정부는 올해 신년사에서 ‘해외건설 500억불 수주’ 목표를 밝히며, 특히 고유가로 대규모 인프라 시장이 열리는 중동지역에서 전방위적 수주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그 일환으로 국토교통부는 1월 24일부터 1월 26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이라크·카타르 중동지역 3개 국가를 대상으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단장으로 한 ‘원팀코리아’ 인프라 협력 대표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고유가로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 발주가 예상되는 중동지역에서의 우리기업 수주활동을 본격 지원하고, 그간 사우디를 비롯한 중동지역 주요 인사와의 축적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협력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면서 인프라 분야에서의 협력을 한 단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❶ 사우디아라비아 1.24일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국부펀드(PIF) 총재, 도시농촌주택부 장관을 만나, 양국간 인프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우리 건설기업들의 사우디 핵심 프로젝트 참여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 사우디 수주지원단 파견(단장 : 국토부 장관), 사우디 왕세자 방한 및 한-사우디 주택협력포럼 개최 등을 통해 이어져 온 양국의 고위급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1월 20일 오후 4시에 권역응급의료센터인 강동경희대병원(서울특별시 강동구 소재)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대통령 지시에 따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연휴 기간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응급진료 체계를 점검하고, 응급의료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할 의료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보건복지부는 현재 권역 40개소, 지역 370개소의 응급의료기관을 지정 운영 중이며, 강동경희대병원은 2022년부터 서울동남권역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 운영되고 있다. 최근 이태원 사고에서 강동경희대병원은 재난거점병원으로서 재난의료지원팀(DMAT)의 신속한 출동과 현장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 등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조규홍 장관은 김성완 강동경희대병원 원장, 박성혁 권역응급의료센터장 등과 간담회를 통해 그간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응급의료를 제공하고 코로나19 대응 및 예방을 위해 노력해 주신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명절 기간은 특히 응급실에 환자가 몰리는 시기인 만큼, 이번 설 명절에도 응급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응급진료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해 줄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응급의료센터 등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향우들이 사랑하는 정읍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고향에 남은 시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전라북도의회 임승식 의원(정읍1)은 "정든 내 고향이 없어지는 상상은 그 누구도 해본 적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지방소멸은 이제 결코 남의 일이 아니다"며 이같이 호소했다. 행정안전부의 ‘인구감소지역 지정’ 자료를 보면 전국 229개 시·군·구 가운데 ‘인구감소지역’은 89곳으로 전북은 14개 지역 중 10개 시·군·구(김제, 부안, 정읍, 고창, 임실, 순창, 남원, 장수, 진안, 무주) 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됐고 관심 지역인 익산시를 포함하면 전주, 군산, 완주를 제외한 모든 도시가 ‘지방소멸’ 위기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볼 수 있다. 정읍시도 지방소멸 위기가 눈앞까지 왔다는 셈이다. 이에 수도권에 치중돼 다양한 혜택에서 소외됐던 지방자치단체를 살리기 위해 새로 시작하는 제도가 ‘고향사랑기부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내 고향에 기부하면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 부터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 범위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질병관리청은 2022-2023절기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22.12.1.~’23.1.18.)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34% 증가한 251명이 신고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설 연휴 마지막 날(1.24.)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강추위가 예보됨에 따라 한랭질환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랭질환자 중 가장 많이 신고된 질환은 저체온증으로 전체 환자 중 69%를 차지했고, 연령대별로는 80세이상 고령층(25%)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절기 현재까지 신고된 한랭질환 사망자는 총 10명으로, 모두 저체온증 추정으로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추정 사망자 대부분(9명)은 기저질환을 가진 65세 이상 연령대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한파 시 노년층의 한랭질환 주의가 특히 필요하다. 2022-2023절기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22.12.1.~’23.1.18.)로 신고된 한랭질환자의 주요 특성은 다음과 같다. (성별) 남자가 164명(65.3%), 여자가 87명(34.7%)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1.9배 많이 발생했다. (연령별) 65세 이상이 111명(44.2%)으로, 연령별로는 80대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국주영은 전라북도의회 의장과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1월 19일 도의회 의장실에서 ‘전북도 산하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등의 장’ 인사청문회 실시 재개정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재개정 협약을 통해 그동안 비공개로 했던 도덕성 검증 중 갑질과 4대 폭력 관련 사항은 인사청문위원회 의결로 공개하기로 했다. 또, 위원회 의결이나 재적의원 1/3 이상의 요구가 있을 때는 대상자에게 인사청문협약에서 규정하고 있는 내용 관련 추가자료 제출을 요구할 수 있도록 명문화했다. 국주영은 의장은 “지난해 전북문화관광재단 대표와 전북개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과정에서 불거진 제도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재개정 협약을 했다”며“국회 인사청문회법을 토대로 내용을 보완했다”고 밝혔다. 이어 “비공개였던 도덕성 검증 중 관리자가 갖춰야 할 최소한의 덕목인 갑질과 4대 폭력 관련 사항은 위원회 의결로 공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추가자료제출 요구 항목을 신설해 인사청문이 밀도있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정린 부의장은 “재개정 협약을 계기로 전북도에서 사전검증과정이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만기 부의장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추진계획’에 따라 1월 30일부터 각급 학교의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자율적 착용 권고로 조정된다. 오늘 방역당국이 발표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추진계획’에 따르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이후에도 겨울 유행상황을 고려하여 일부 상황에 대해서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음 상황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각급 학교의 실내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한다. * 유증상자․고위험인 경우, 유증상자․고위험군과 접촉하는 경우, 최근 확진자와 접촉했던 경우(2주간 착용), 환기가 어려운 3밀 환경, 다수 밀집+비말생성 환경 현재 방역당국에서 준비 중인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 준수 명령 및 과태료 부과 안내서’가 확정․배포되면, 교육부는 학교의 여건을 고려한 세부 지침을 마련하여 1월 27일까지 시도교육청 및 각급 학교에 안내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설 연휴 기간인 21일부터 4일간 ‘설 연휴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하고 식중독 및 코로나19 등 감염병 검사에 신속 대응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인 코로나19 감염자 발생이 감소 추세로 돌아섰으나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가 늘고 있고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집단식중독 발생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이상기후로 아침과 저녁에는 영하권이나 낮에는 영상권으로 크게 춥지 않은 날씨로 조리된 음식 보관 부주의, 오염된 물 등 섭취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된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세척, 소독하기 ▲구분 사용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등 6대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박숙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미생물과장은 “설 연휴 동안 가족, 지인과 대면 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에 주의하길 바란다”며 “모두 넉넉하고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내도록 감염병 검사 비상근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20일 목포역과 여수엑스포역 등 다중집합시설에서 설 명절 귀성객 맞이 현장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 사무국 소속 직원 12명은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에게 홍보물품과 함께 따뜻한 환영 인사를 전하고, 행사 일정, 개최 장소 및 전시 주제 등을 안내했다. 박근식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장은 “시민과 관광객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바라며, 수묵비엔날레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올해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물드는 산, 멈춰선 물’이라는 주제로 목포시와 진도군 일원에서 열린다. 수묵작품 전시를 포함해 수묵패션쇼, 수묵콘서트, 학술심포지엄, 국제 레지던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양양군이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2023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 추진 결과, 전진2리 생활권(후진항)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70억 등 총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어촌의 경제·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신규 인구 유입을 유도하는 등 어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위해 (유형1)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유형2)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유형3)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등 세 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군은 후진항을 비롯한 전진2리 생활권의 정주·소득 창출 환경을 개선하여 ‘자립형 어촌’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사업 공모를 신청했고, 수산·어촌, 지역개발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합동평가단의 서면 및 현장평가 절차를 거쳐 1월 19일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간 후진항과 주변 마을에 100억 원(국비 70, 도비 9, 군21)을 들여, 어촌계·마을회·어촌앵커조직 등 다양한 단체와 협업하며 어촌먹거리·어촌살이·귀농정착·생활서비스 거점 공간 조성 등 마을 정주여건 개선과 소득창출을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서산시가 연휴 기간 동안 특별교통 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 등으로 지난해보다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사전 조치라는 것이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먼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운수종사자 실내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실태를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버스터미널의 교통안내 방송 등 대중교통 서비스 실태를 확인하고 각종 버스 시간표 등 안내판을 정비했다. 시는 시내·전세버스, 택시 등 운수업체에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정비 현황 점검과 운수종사원에 대한 특별 교육을 실시하도록 요청했다. 교통신호기, 버스승강장, 표지판, 반사경 등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정비도 20일에 마무리했다. 아울러 지역 경제 활성화와 귀성객 편의를 위해 4대 불법 주정차 및 어린이 보호구역을 제외하고 전통시장과 상가 주변에서 불법 주·정차 단속을 탄력적으로 유예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긴급사태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교통과장을 본부장으로 하는‘특별수송 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직원 10명을 투입한다. 김기수 교통과장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서산시통합방위협의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20일 관내 군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위문하고 설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공군 20전투비행단, 육군 1789부대 1대대를 방문했으며,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 대산8931부대에 방문해 국토방위와 지역 안보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부대에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날 위문한 부대는 국토방위와 지역 안보를 책임지는 정예 부대로 안보는 물론 산불, 호우 피해 등 각종 재해에도 변함없는 지원과 협력으로 시민에게 큰 신뢰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계속되는 안보의 위협 속에서도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것은 군 장병 여러분의 노고 덕분”이라며 “설 명절에도 고향을 찾지 못하는 장병들이 조금이나마 즐겁고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군부대 관계자는 “설 명절 따뜻한 정을 나눠주셔서 감사하다”며 “서산시민의 소중한 일상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대비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남도의회가 전남도와 설 명절을 맞이하여 귀성객을 대상으로 전라남도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전남도의회 ‘전라남도 의과대학 유치 대책위원회(대책위)’는 20일, 설 명절을 앞두고 22개 시ㆍ군에 의과대학 설립 염원을 담은 현수막을 내걸고 목포역과 순천역을 이용하는 귀성객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는 등 의대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대책위가 전남도 ‘의과대학 설립TF팀’과 함께 한 목포ㆍ순천역 홍보에는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과 최선국ㆍ신민호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은 물론 국회의원, 시장ㆍ군수, 시ㆍ군의회 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지난 국회 대토론회에 이어 의대 유치에 대한 지역 정치권의 강한 의지가 확인됐다. 대책위 최선국ㆍ신민호 공동위원장은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서는 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설 명절을 맞아 귀성한 분들이 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에 뜻을 함께하고 유치 활동에도 적극 동참해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의회가 도민의 건강권 보장과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해 7월 구성한 대책위원회는 최선국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목포1)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군산시는 20일 (사)대한한돈협회 군산지부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한돈 5백만원 상당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된 성품은 관내 푸드뱅크를 통해 어려운 이웃 및 사회복지시설·단체 등에 전달되어 따뜻한 식사로 제공될 예정이다. 김현섭 군산지부장은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오늘의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에 지속적으로 참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해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온정을 가지고 나눔을 앞장서서 실천하는 (사)대한한돈협회 군산지부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시도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복지도시 군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대한한돈협회 군산지부는 매년 한돈 나눔을 추진,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완도수목원은 설 연휴 기간인 21일부터 24일까지 수목원 구역 전체를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설 연휴 기간 고향을 찾은 성묘객과 관광객이 늘 푸른 난대림에서 산림휴양을 즐기고, 수목원 곳곳을 걸으면서 일상의 복잡함을 잠시나마 잊고 치유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개방 시설은 31개 전문소원과 산림박물관, 아열대온실, 탐방로, 등산로 등 실내외 관람시설이다. 완도수목원은 2천33ha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난대림 수목원으로, 동백나무, 붉가시나무 등 784종의 자생식물이 분포하고 있다. 겨울철에도 늘 푸른 산림자원을 자랑하며 푸른 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다. 오찬진 완도수목원장은 “2023년 설 연휴 기간 전국 최대 난대림인 완도수목원에서 가족과 화합을 다지고 심신을 치유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목원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완도수목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는 20일 목포역과 순천역 일원에서 전남 국립의대 유치 필요성을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전라남도 국립의대 유치 범도민 공감대 확산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홍보활동에는 김원이․소병철 국회의원,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박홍률 목포시장, 노관규 순천시장, 최선국․신민호 전남도의회 의대 유치 대책위원회 공동의장과 도의원, 목포․순천시의회 의원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뜻을 함께했다. 설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도민을 대상으로 전남도 의료 여건과 국립의대 유치 필요성을 설명하고 범국민적 지지와 응원을 요청했다. 전남도는 앞서 지난 13일 지역 국회의원, 대학 총장, 시장․군수, 도․시군 의원, 수도권 향우회장 등 각계 인사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대토론회’를 국회에서 개최하고 정부에 국립의대 설립을 통한 의료격차 해소를 강력 촉구했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가 안정세로 돌아서면 의정협의체 논의가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며 “도내 국립의대 유치 공감대 확산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귀성객들께서도 홍보에 적극 나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