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설 연휴인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설 당일인 22일에 인지면 희망공원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희망공원에 방문한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다음날인 23일에는 서산시 보건소, 서산시 도시안전통합센터에 방문해 시민 안전을 위해 일선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연휴 기간 중 쉬지 않고 운영 중인 서산버드랜드에 찾아가 시설물을 점검하고 직원 및 관광객들과 소통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일선에서 노력해주시는 직원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4일 오후 도 재난상황실에서 대설․한파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제설작업과 홀로사는 어르신 안전 모니터링 등 도민 불편이 없도록 분야별 발 빠른 대응을 지시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장성이 12㎝로 최대 적설량을 보인 가운데 강진 11.9㎝, 나주 10.9㎝ 등 전남도내 평균 3.8㎝의 눈이 내렸다. 앞으로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공기 영향으로 25일 오전까지 전남 서부를 중심으로 최대 30㎝ 이상의 많은 눈과 함께 영하 10도 이하의 강추위가 예상된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점검회의에서 “결빙구간 안내간판 설치, 사고 위험구간 제빙․제설 실시, 재난문자 발송 등을 세밀하게 계획해 구체적이고 현장감 있는 조치를 취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우심지역으로 선정된 재난에 대해서만 국비가 지원되는 중앙정부의 복구지원 제도는 불합리하다”며 “재난의 규모와 상관 없이 일반 피해에 대해서도 국비가 지원되도록 중앙에 제도 개선을 건의하라”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비상상황 발생 시 핵심부서 실국장 등 간부들이 솔선수범해 비상근무에 임하라”고 지시했다. 전남도는 대설 예비특보가 발효된 23일부터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월 11일부터 1월 24일까지 2주간 민생안전 확보를 위해 '설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하여 112 범죄신고가 전년 평시 대비 일평균 2.1% 감소하는 등 대형사건·사고 없이 평온한 치안 상태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전남 경찰은 설 연휴에는 평상시보다 112신고와 교통량이 증가하는 점을 감안하여 범죄 취약장소에 대한 사전점검 및 가시적 순찰활동을 통한 범죄 예방활동, 교통안전 확보와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했다. 먼저,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 중심으로 금융기관, 무인점포, 금은방 등 취약시설에 대해 방범진단(3,991회)과 범죄예방·신고요령을 홍보(3,448회)했으며 주민들이 요청하는 취약시간·장소에 대하여 탄력순찰을 실시하는 한편,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5,021명)와 함께 가시적 순찰활동으로 주민이 안심하고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범죄예방 활동을 펼쳤다. 또한, 연휴 기간 가정폭력 신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연휴 前 재발우려가정(896)에 대하여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세심한 관리를 실시했다. 아울러, 전통시장, 대형마트, 기차역, 터미널,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주시가 저소득 취약계층이 난방비 걱정 없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에너지바우처 신청기한을 연장키로 했다. 시는 저소득층이 전기와 도시가스, 지역난방, 연탄, 등유, LPG 등의 에너지원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2년 에너지바우처 신청‧접수기한’을 2개월 연장해 오는 2월 28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이면서 본인 또는 세대원 중 △만 65세 이상 노인 △만 6세 미만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 희귀질환자 ․ 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 가족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아동)이 있는 가구이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12만4100원 △2인 가구 16만7400원 △3인 이상 가구 22만2700원으로 차등 지원된다. 에너지바우처는 오는 4월 말까지 국민행복카드 또는 요금 차감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기존 에너지바우처 대상자 중 변동사항이 없는 가구는 별도의 신청 없이 올해에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가구원 수와 주소 등 변동사항이 있다면 반드시 다시 신청해야 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에너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주시가 계묘년 새해에도 치매 노인의 실종을 막기 위해 신상정보가 담긴 인식표를 무상으로 보급키로 했다. 전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실종 노인의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발급 △고유번호가 기입된 안심팔찌 및 목걸이 지급 △지문 사전등록 등의 실종 예방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고유번호가 기입된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는 치매 환자 등 실종 위험이 큰 만60세 이상 고령층에게 무상으로 제공된다. 인식표에는 이름, 주소, 보호자 연락처 등의 정보가 담겨 있으며, 의류에 부착해 사용하면 된다. 모두 사용한 후에는 무상으로 재발급 받을 수 있다. 전주시 치매안심센터는 또 올해부터 안심팔찌 및 목걸이 지원 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이는 전주시가 환자가족의 의견을 반영해 추진하는 것으로, 안심팔찌와 목걸이에도 인식표와 마찬가지로 고유번호가 각인돼 있어 치매 환자가 실종했을 때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전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문 사전등록제’도 시행 중이다. 지문 사전등록은 치매 환자와 함께 방문하면 ‘안전Dream’ 어플리케이션을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정읍시와 (사)정읍시애향운동본부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21일 정읍역에서 귀성객 환영 행사를 열었다. 이날 환영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을 비롯해 고경윤 정읍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애향운동본부 임원진,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 했다. 애향운동본부는 먼 길을 달려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지역 농·특산품인 귀리와 내장산 복분자, 대추차, 떡 등 나누어 주며 우리 고장의 농·특산품을 많이 애용해 줄 것을 홍보했다. 이학수 시장과 공무원들은 귀성객 한 명 한 명에게 고향 방문에 대한 감사와 함께 고향의 훈훈한 소식을 전하며, 장시간 귀성길로 지친 귀성객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또한 올해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지역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고향 사랑 캠페인도 전개했다. 이학수 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따뜻하고 포근한 고향의 정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올 한해도 시민이 행복한 으뜸 정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적우 이사장은 “귀성객들과 시민 모두가 풍요롭고 든든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학교 소규모 시설공사 업무부담 경감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단위학교 시설공사 계약분야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시설공사 계약에 대한 업무부담 경감을 위해 ‘2023년 학교시설공사지원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학교 현장 중심 소규모 시설공사 지원시스템 구축을 통해 학교 업무를 경감하는 것은 물론 예산 낭비 요인을 차단하고 집행오류를 예방해 공사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이다. 학교시설공사지원단은 건축·조경·전기·기계 등 시설직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돼 학교에서 발주하는 시설사업의 원가계산서 검토, 공사진행 상황, 공사 마무리, 대가 지급 서류검토 등 신청에 따라 2회까지 지원한다. 지원단 도움을 희망하는 학교는 도교육청 홈페이지(재무과-업무마당-학교시설공사지원단)에서 신청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학교의 신청을 받아 지원단을 매칭해 주고, 학교와 지원단이 방문일정 등을 협의한 후 현장 지원을 진행하게 된다. 추정금액 기준 5,500만원 이하 사업이다. 한편 학교시설공사지원단 운영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학교시설공사지원단을 활용한 학교 총 114교 중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68교의 만족도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은 에듀테크 기반 교실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내년까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 1인당 1대의 스마트기기와 학급당 1대의 충전보관함을 보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는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2학년, 고등학교 1․2학년에게 스마트기기 6만4000여 대를 3100여 대의 충전보관함과 함께 보급할 계획이다. 초등학생에게는 스크래치와 엔트리 등 블록코딩에 적합한 소형 태블릿 형태의 스마트기기가 보급된다. 중학생과 고등학생에게는 문서 작성과 자료 검색, 데이트 활용, 텍스트 코딩 등 인공지능(AI) 교육에 적합한 노트북이 지급된다. 지난해 11월 기준 전북 스마트기기 보급률은 21.4%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6위다. 보급률이 100%인 부산과 경남을 포함해 충북과 경북, 전남 등 11개 시․도 보급률이 50%를 넘는다. 계획대로 추진되면 올해 전북 스마트기기 보급률은 57.5%로 높아진다. 스마트기기는 계약과 입찰 과정 등을 거쳐 2학기 수업에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강 미래인재과장은 “학생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모든 학생에게 스마트기기가 보급돼야 한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은 설을 맞아 저소득 가정 학생에게 ‘행복 가족 ON! 따뜻한 밥상’지원금을 지급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된 ‘행복 가족 ON! 따뜻한 밥상’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가정 학생에게 연간 총 12만원을 지급해 가족 간 소통의 기회 및 건강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맞춤형 복지 강화사업이다.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및 학력인정평생교육시설에 재학 중인 교육급여 대상 학생에게 지급된다. 생일이 있는 달에 생일축하 지원금 4만 원, 설과 추석에 명절맞이 지원금 각 4만 원씩 1인당 연 3회, 총 12만 원을 받는다. 지원금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교육청에서 대상 학생 교육급여 계좌로 입금한다. 이번 설에는 2022년 교육급여를 받은 학생에게 지난 17일까지 명절맞이 지원금을 1차로 지급했고, 2023년 1월 신규로 교육급여 수급자가 된 학생에게는 31일까지 2차 지급할 예정이다. 1월 생일을 맞은 학생에 대한 생일축하금도 1월 말까지 지급 완료할 계획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행복 가족 ON! 따뜻한 밥상’은 초·중·고 저소득층 학생의 생일과 명절에 따뜻한 밥을 먹을 수 있도록 지원하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북도는 우유소비 촉진과 이용자 만족을 높이기 위해 만 6~18세의 사회적배려대상자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을 전년도 4개 시군에 이어 올해 8개 시군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학교 우유 무상급식의 수혜자에 대한 낙인효과를 줄이고 소비자의 우유 선택권 확대(가공유류, 발효유류, 치즈류 등)을 통해 만족도 향상과 우유 소비 기반 확대 등을 위한 시범사업이다. 2년째 맞는 이 시범사업에 올해는 전국 지자체 15개 시·군이 참여했으며 이 중 전북도는 8개 시·군의 참여로 53%를 차지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는 사업이다. 도내에서는 올해 8개 시군 5천7백여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특히 바우처를 이용하는 수혜자들은 월 1만 5,000원이 담긴 전자카드를 이용해 해당 지역 농협 하나로마트와 주요 5개 편의점에서 국산 원유 50% 이상인 우유류, 치즈를 비롯해 가공류, 발효유 등 다양한 제품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다. 박태욱 도 축산과장은 “수혜자가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만족할 만한 유제품 공급으로 호응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낙농제품 소비 촉진으로 이어지도록 더욱 힘쓰겠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북도는 도내 청소년들의 활동·복지·보호 관련 사업 지원을 위해 2023 전라북도 청소년단체 사업지원 공모를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전북에 등록돼 있으며, 청소년사업을 주목적으로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는 비영리 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면 가능하다. 구체적 지원 대상 사업은 ▲청소년 활동 분야로는 수련활동, 문화활동, 교류활동, 체험활동, 경제활동교육 등이 해당되며, ▲청소년 복지 분야는 가출 및 학교 밖 청소년 등 위기청소년 통합지원 등이다. 또한 ▲청소년 보호 분야는 인터넷 게임, 스마트폰 중독 예방·치유 등 유해 환경 개선과 청소년 근로 인권 교육, 학교폭력 예방 등이 포함돼 있다. 지원 규모는 총 1억 2,600만원이며 각 사업별로 나눠 지원된다. 공모 지원은 이달 30일부터 2월10일까지이며 전북도 교육협력추진단 담당 부서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지원하는 단체는 청소년단체 지원사업 신청서, 자기소개서, 2022년 주요사업추진실적, 2023년 주요사업추진계획, 2023년 청소년단체 지원사업 세부계획서 및 기타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단, 지원범위는 당해 사업비 지원을 원칙으로 하며, 편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북도는 ‘전북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를 통해 2023년에 지원받을 도내 해양수산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해양수산창업아카데미, 창업성장 활성화 지원, 신제품 개발지원, 시장 맞춤형 패키지 지원, e-채널 다변화·활성화 지원, 고도화 지원, 해외시장 개척 등 7개 분야이다. 모집기간은 1월25일부터 2월24일까지이며 지원분야는 해양수산분야 창업·성장·고도화 3단계 맞춤형 지원으로 수행기관인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메일이나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 선정은 수행기관에서 분야별 관련 외부 전문가로 선정평가위원회(4~5인)를 구성, 신청 서류검토와 기업 현장 진단 및 발표·서면 평가를 통해 지원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며, 창업콘테스트 참가자 및 여성기업에는 각각 1~2점의 가점을 부여한다. 이와 관련해 1월 31일에 도, 시·군 및 중간 지원조직과 도내 해양수산 관련 기업,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2023년도 사업모집공고 안내 및 전반적인 사업 현황에 대한 설명회를 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해양수산부에서 실시한 지역별 센터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북도는 지방하천 정보의 체계적 관리와 하천 관련 대민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방하천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지방하천 통합관리시스템은 하천기본계획, 하천 정비현황, 편입토지 현황 등 문서 또는 파일화되어 있는 자료를 전산화해 네이버, 카카오 지도와 같이 웹지도 기반에 구현하는 시스템이다. 도내 지방하천은 459개소(2,875㎞)로 매년 1,300억원을 투자해 하천정비사업 및 하천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그동안 정비사업 완료 후 현황 자료는 문서 또는 파일 형태(CAD 등)로 관리되는 바람에 자료 검색과 활용이 쉽지 않고, 자료 유실 등의 위험도 뒤따랐다. 또 하천 관련 민원 발생 시 네이버 지도 등을 통해 해당 지번을 확인해 하천명을 확인한 뒤 하천기본계획 또는 실시설계 보고서를 조사하는 등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등 행정력이 낭비되는 문제점이 지적됐다. 전북도는 이같은 하천관리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한 ‘지방하천 통합관리시스템’은 민선8기 김관영 도지사의 ‘팀별 벤치마킹’아이디어를 통해 발굴된 사업으로 서울시, 충남도 등이 시행 중에 있다. 도에서는 도 토지정보과가 구축 중인 ‘공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북도는 노후·위험시설물 증가에 따른 IoT(Internet of Things) 센서 설치 등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시설물 상시 안전관리를 위해 2023년 디지털기반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디지털기반 시설물 안전관리시스템은 시설물에 기울기·균열 센서 설치 등 디지털 기술로 위험 정보를 사전에 감지하고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전국에서 16개 지자체가 공모를 신청했으며, 행정안전부에서는 심의위원회를 통해 도내 전주시를 포함한 전국 8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전주시는 총 12억원(국비 6, 도비 1.8, 시비 4.2)을 투입해 한옥마을 및 객사 등 역사도심지구지역 내에 있는 노후 건축물·교량 등 위험시설물 140여 개소에 기울기·균열 센서를 설치하는 등 2023년 12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설물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위험시설물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붕괴와 같은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 및 대응 등 시설물 안전관리체계 구축이 가능하게 된다. 허전 도민안전실장은 “전주시의 이번 사업으로 전통문화 유산을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라북도가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발전에 필수적인 중앙공모사업 최대 확보를 위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최근 각 중앙부처 국고보조사업 사업 추진방식이 자치단체 간 경쟁을 필수적으로 수반하는 공모방식으로 일반화되고 있어 공모사업 선정률 제고를 위한 전략적‧선제적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전라북도는 안정적인 재원확보와 지역발전을 위한 내실 있는 신규사업 추진을 위해 차별화된 전략 수립과 체계적인 대응, 철저한 사업관리를 통해 공모사업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사업 선정 가능성을 제고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전북도는 중앙공모사업 발굴‧대응에 박차를 가한 결과, 역대 최대 155개 사업이 선정돼 2032년까지 총 국비 1조 8,854억원을 확보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최근 5년간 선정된 중앙공모사업은, 지난 2018년에 133건, 총 국비 5,405억원 규모에서, 2022년 155건 총 국비 1조 8,854억원 규모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렇게 선정된 중앙공모사업들은 전북지역의 성장동력 필수 재원확보와 지역의 발전과 성장을 견인하는데 큰 원동력이 될 전망이다. 전북도는 올해에도 중앙공모사업의 최대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