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국내에서 코로나19가 처음 발생한 지 3년여 만에 완주군의 누적 확진자가 5만5900여 명에 육박, 군민 5명 중 3명이 확진된 것으로 분석됐다. 25일 완주군보건소에 따르면 완주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전날까지 5만5,927명을 기록, 작년 말 기준 전체 인구(9만2422명)의 60.5%가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완주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첫해인 2020년엔 29명에 불과했지만 이듬해에는 561명으로 불어났고, 작년에는 5만3,714명에 달하는 등 대부분 지난해에 확진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올 1월 들어서도 설 연휴 마지막날인 24일까지 1,623명이 증가했다. 이런 확진자 비율은 최근 전국민의 누적 확진자가 3000만 명을 돌파해 국민 5명 중 3명이 확진된 것과 거의 비슷한 수치이다. 완주군보건소는 코로나19의 재유행에 대비해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고 의료기관과 시설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에 대한 선제검사와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 및 행정안내센터 운영,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의 선별진료소 상시 운영 등에 나서고 있다. 앞서 이번 설 연휴기간에는 5개 반에 18명이 근무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완주군이 올해 농업인 복지를 위해 총 8개 사업을 추진, 60억 원 규모를 지원한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농업인 복지사업은 농업인의 복지 증진 및 소득 증대에 앞장서며,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다. 대상사업은 ▲농업인 안전보험 ▲농작물 재해보험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 ▲여성농업인편의장비 지원 ▲출산여성 농가도우미 지원 ▲영농도우미 지원 ▲농업인력 마을공동급식 지원 ▲농업경영 컨설팅 지원 등 총 8개 사업이다. 규모는 60억 원이다. 농업인 안전보험과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가 부담율이 각각 0%, 6%로 타 시·군에 비해 현저하게 낮아, 자부담율로 보험 가입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여성 농업인들을 위한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된다. 생생카드 지원, 편의장비 지원, 출산여성 농가도우미 지원 사업 등으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 또한 사고 및 질병 농가에 대비한 영농도우미 지원 사업은 코로나19를 포함한 1~2급 법정 감염병에 걸린 농가도 지원 받을 수 있다. 특히, 3년 만에 재개되는 마을 공동급식은 농번기 취사 부담 없이 농작업에 집중할 수 있고 마을주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완주군이 10명만 모이면 강사를 지원하는 ‘찾아가는 평생학습 희망배움터’를 신청 받는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희망배움터 사업은 완주군민 10명 이상이 모여 학습 분야와 시간, 교육장소(마을 경로당, 공공시설)를 정해 각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강사를 파견해주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학습 서비스다. 신청분야는 주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 교육 기회가 적은 소외지역(비봉, 운주, 화산, 동산, 경천면)은 군민 6명 이상만 신청해도 배움터를 개설해준다. 해당 사업을 통해 배운 재능을 지역사회에 재능나눔으로 펼친 배움터는 우수배움터로 선정, 하반기 연장 수업의 기회도 제공한다. 신청접수는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신청가능하며, 2월 10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다양한 분야의 평생학습을 누구나 쉽게 참여 할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으로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완주군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가 아동권리교육 활성화에 나섰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는 최근 청년공간 완충지대에서 아동권리강사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 ‘아동권리강사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아동권리강사와 전문가,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해 △아동권리 교육 대상별 연계프로그램 운영 방안 △아동권리 교육 관련 기관 간 협의체 구축 방안 △지역사회에 맞는 아동권리 교육 콘텐츠 개발 △아동권리강사의 전문성 강화 방안 등 실질적인 아동권리 인식의 확산을 이끌어낼 수 있는 아동권리교육 방안을 모색했다. 완주군은 2021년부터 아동친화도시 2.0의 중장기기본계획에 따라 아동권리교육 강사를 자체 양성하고, 지역단체와의 연계‧협력을 통해 9개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완주형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최초로 개소한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를 통해 관내 20개 기관 1513명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는 지역사회 내 아동권리보장을 위한 컨트롤타워로서, 유엔아동권리협약 기반의 아동권리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아동이 자신과 타인의 권리를 인식 및 존중하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남원시는 사회적 주거 약자인 저소득계층의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저소득층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저소득층 그린 리모델링’ 사업은 저소득계층의 주거생활 안정에 직접적인 수혜가 되도록 하여 소득계층간의 양극화를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에 목적이 있다. 사업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의 노후・불량주택으로 보수가 시급한 주택부터 실시하게 되며, 올해에는 49가구와 공동이용시설 1개소에 총 345백만원을 확보해 가구당 500만원 범위내에서 지붕・벽체의 구조보강, 보일러 수리, 도배・장판, 전기・가스시설 등 주거안정과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2023년 저소득층 그린 리모델링’ 사업 신청 접수는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남원시는 다양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살기 좋고 안정적인 주거 공간 마련 및 지역 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기대한다.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남원시는 25일 “남원시 항공산업(드론·UAM) 클러스터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남원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남원시의회 의원, 드론·UAM·경항공기 등 항공산업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용역사의 최종 발표를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 본격 개막과 연계하여 남원의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9월부터 남원형 항공산업도시 모델 도출을 위한 마스터플랜 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해왔다. 또한, 산·학·연 관계자 및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통해, 남원시 항공산업 추진의 필요성 및 타당성을 분석하여, 단기 및 중·장기 계획을 세부적으로 계획하여 비전 및 목표를 제시했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남원시는 비행 위해 요소가 없고, 다양한 지리적 특성을 기반으로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로서 최적의 요건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항공산업 비즈니스 모델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정부정책 기조인 드론 레저스포츠산업 육성 등 FAI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 및 각종 국내 드론 스포츠 대회를 유치하여, 선수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남원시가 2023년 농업인 월급제 지원사업을 오는 2월 28일까지 지역농협에서 신청을 받는다. 농업인 월급제는 농협 자체수매로 출하할 벼의 예상 소득 중 70%를 농번기에 월별로 나누어 미리 지급하여 농가 소득의 안정적 배분으로 생활의 계획적 경영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벼 재배 농가로 농업인 월급제 사업을 1월 21일부터 2월 28일까지 지역농협과 자체수매 출하 약정을 체결하여 신청하면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매월 20일에 지급하게 된다. 월 지급액은 약정량에 따라 월 31만원(50포/40㎏)에서 272만8천원(440포/40㎏)까지 약정 농협에서 선급금 형태로 지급하고, 남원시가 운용자금의 이자를 보전해주는 것으로 참여 농업인은 비용부담 없으며, 특히 금년도에는 이자율을 5%로 상향하여 수확 완료 후 2023년산 벼 가격이 결정되면 잔여금액을 환산하여 정산하게 된다. 그동안 남원 농업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벼 재배 농가의 소득이 가을 수확기에 편중되어 있어 영농자금 및 농가의 경영비, 생활비 등 연중 지출이 필요한 벼 재배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농가의 계획적인 농업경영을 할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임실군이 담배 연기 없는 청정 임실을 만들기 위해 공중이용시설 및 금연 구역에 대해 오는 27일까지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금연 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금연지도원 2명을 위촉해 음식점, PC방, 학교 등 공중이용시설의 금연 구역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반은 점검시설에 대해 금연 구역 표시 여부, 흡연실 설치기준 준수 여부, 금연 구역 내 흡연행위에 대해 집중 지도․단속하며,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반복 업소 및 흡연자에 대하여는 적발 시 과태료 처분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의료원 금연클리닉에서는 금연을 원하는 대상자에게 1:1 개별 상담을 통하여 금연보조제 및 행동요법제를 제공하고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 희망자는 금연클리닉에 전화하거나 방문하면 된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금연 구역은 공공장소에서의 간접흡연을 줄이기 위한 최소한의 약속으로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군민 건강 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임실군이 작은별영화관 관람료를 내달 1일부터 1,000원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관람료 인상은 지속적인 물가상승 요인과 일반 멀티플렉스 영화관 관람료와의 형평성에 맞추어 영화배급사들의 인상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일반영화(2D) 관람료는 현행 6,000원에서 7,000원으로 3D 영화 관람료는 8,000원에서 9,0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심 민 군수는“이번 작은별영화관 관람료 인상은 영화배급사의 현실적인 요청에 따른 부득이한 조치로 어렵게 결정된 사안인 만큼 군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앞으로 군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임실군이 고행사랑기부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지난 설명절기간에 귀성객을 대상으로 한 집중홍보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설 당일인 22일에 국립 임실 호국원을 찾은 참배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군은 호국원에 리플릿, 배너, 답례품 등을 비치한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올해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를 집중 홍보했다. 아울러 각 읍면 및 관광지에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여 임실을 찾는 귀성객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호국원 홍보부스에서는 참배객들에게 임실군 답례품과 홍보책자 등을 보여주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NH농협 임실군지부에서도 이번 홍보에 참여하여 제도의 정착과 활성화에 일조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고향 등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 30%)을 받는 제도로 기부상한액은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로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및 청소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임실군이 올해부터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금을 인상해 지원한다. 이는 보건복지부의 고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민생안정 방안의 일환으로 영아를 양육하는 저소득층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마련됐다. 2023년부터 기저귀 구매비용 지원금액이 월 7만원에서 월 8만원으로, 조제분유 구매비용은 월 9만원에서 월 10만원으로 확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생후 0~24개월 영아를 양육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가족, 기준중의소득 80% 이하 장애인‧다자녀(2자녀 이상) 가정이다. 조제분유 구매비용은 기저귀 지원 가구 중 산모의 사망 또는 질병으로 모유 수유가 불가능한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방문 신청의 경우 보건의료원과 읍‧면사무소에서, 온라인 신청의 경우 복지로 또는 정부24를 통해 가능하다. 이외에도 군에서 소득 기준 없이 군 자체 지원 중인 기저귀 지원 사업 또한 동일하게 확대된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군민들이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행복하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지원에 대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임실군의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이 올해 통합적 농촌발전과 지속가능한 자립기반 구축을 모토로 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다진다. 군에 따르면 2023년 신활력플러스 추진단(이하 추진단)은 기존 중간지원조직과 연계해‘임실군 농촌정책의 통합적 중간지원조직’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자립화 기반을 핵심으로 한 역량과 인적자원을 갖출 실행과제를 추진한다. 우리 지역의 자립적 성장 기반의 핵심 동력인‘사람과 조직’의 성과들을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서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난 2019년 농식품부 공모에 선정, 2020년 기본계획을 수립한 이래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지 3년이 지났다. 일반적으로 지금까지 다양한 농촌개발사업이 해당 사업이 끝남과 동시에 시설만 남아 실제 운영이 안되는 상황이 반복됐던 점에 비하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촌지역의 지속가능한 자립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마중물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사업의 핵심이‘사람과 조직’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는 점이 다른 사업과 차별화되는 가장 큰 특징이기 때문이다. 군과 신활력플러스추진단은 지난 3년간 주요 세가지 사업에 주력, 집중해왔다.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순창군은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확인서를 발급받은 신청인은 오는 2월 6일까지 등기신청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08년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된 부동산 특별조치법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여러 가지 부득이한 사유로 소유권이전등기를 하지 못한 부동산에 대해 간편한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제도이다. 군에 따르면 특별조치법 시행 기간 중 접수된 3,121 필지 중 2,226필지에 확인서를 발급 완료했으나 아직 이전 등기가 완료되지 않은 필지가 남아있어 신청기한까지 문자서비스 및 전화 안내를 통해 기간 내 등기 신청을 할 수 있도록 꾸준히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확인서 발급만으로 소유권 이전이 완료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등기 신청까지 완료해야 재산권을 보호받을 수 있다”라며 “신청 기간 내 등기소에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순창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민들의 원활한 농기계 임대를 위해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토요일에도 정상 근무한다. 순창군은 현재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본소(농업기술센터 내)와 서부분소(순창군 구림면) 두 곳의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80기종 692대의 농업기계를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농업기계 전문 인력을 충원하여 운영함으로써 농업인들의 편의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6,085대를 임대하여 농업기계 구입 및 임대 비용으로 약 63억원 상당의 비용 절감 효과가 나타났으며 농업인들의 영농 편의 증진에 크게 이바지함으로써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군은 올해 농업기계 임대 장비 구입비로 3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농기계 구입 비용 절감과 농업기계화 촉진에 더욱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순창군이 지난해 12월 내린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에게 폭설 피해 재난지원금 9억 6300만원을 지급 완료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내린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해 예비비를 편성해 신속하게 행정절차를 진행함으로써 설 명절 이전에 폭설 피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군은 1월 7일 최종 확정된 피해 신고 중 378명에 대하여 주생계수단 및 농어업보험 중복지급 여부 등을 확인하여 최종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자 340명을 확정했으며, 이 중 337명에게 9억 6300만원을 지급했다. 이 중 미지급 3명은 신고자 사망 1명, 보험료 중복지급 여부 미확인 2명은 이후 지급 관련 서류를 확인하여 지급할 계획이며, 재난지원금 미지급농가는 재난지수 100미만 18명, 주생계수단 및 보험 중복제외 20명으로 확인됐다. 또한, 제설작업에 투입된 굴삭기 등 장비 임차료 3억 5300만원을 예비비로 편성하여 각 읍·면에 재배정을 완료했으며, 1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폭설피해로 고통을 받은 군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생활안정을 위해 신속히 폭설피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