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남도의회 신의준 농수산위원장(더불어민주당, 완도2)은 25일 (사)한국웰니스산업협회에서 수여하는 K-웰니스 리더 표창장을 받았다. K-웰니스 리더는 웰니스 산업 발전에 기여한 국회의원, 광역·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사)한국웰니스산업협회가 수여하는 상이다. 신 위원장은 농수산위원장으로서 그동안 전남도만이 가진 비교우위의 농·수산 자원을 치유산업으로 적극 육성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재차 강조해 왔으며, 향후 부각되는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 중심의 사회로 전환을 전남도가 앞장서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이날 표창장을 받은 신의준 위원장은 “웰니스 산업은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농어촌 경제를 활성화하는 신성장 동력 산업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전남만이 가진 풍부한 농·수산 자원을 활용하여 치유농업과 해양치유산업이 육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답했다. 김미자 (사)한국웰니스산업협회장은 “대한민국 국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웰니스강국이 될 수 있도록 각 지역 관계자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홍천군이 2023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전국 최다 규모로 도입하여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도입 인원은 지난해 540여명보다 60% 증가한 900여명을 계획하고 있다. 군은 MOU를 체결한 필리핀 산후안시와 산호세시에서 계절근로자와 결혼이민자를 도입할 예정이며 영농시기에 맞춰 4월부터 순차적으로 농가에 지원한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산재 보험료, 통역 지원을 통해 농가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불법 체류 방지 및 안전대책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유진수 농정과장은 “인력수급문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계절근로자의 도입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주지역 청년창업가 2명이 후배 청년 창업가들의 끝임 없는 도전을 응원하기 위한 기부금을 후원했다. 전주시는 25일 임기환 ㈜연을담다 대표와 유진솔 ‘홍시궁’ 대표가 청년창업가들에게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을 확산시키기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에 동참한 청년창업가들은 제1회 전주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임기환 대표와 제4회 전주창업경진대회 대상을 차지한 유진솔 대표 등 전주시가 발굴한 유망 청년창업가들이다. 이들은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도 청년 창업가들의 경영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후배 청년 창업가들이 전주시민들과 함께 어려운 시기를 잘 헤쳐나갔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이번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 ㈜연을담다는 ‘전통을 트렌디하게’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한국적인 콘텐츠와 상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연을담다는 지난 2016년부터 한국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전통과 트렌드를 담아 HB-LINE DRESS를 출시하고, △K-TRIP △K-dessert mall 등 가장 한국다운 한국을 만들기 위한 상품과 콘텐츠를 발굴·제작·개발하고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얼음이 깨지며 물에 빠져 소중한 목숨을 잃을뻔한 전주시민을 구조한 소방관이 ‘의로운시민상’을 받았다. 전주시는 25일 전주시장실에서 남원소방서 소속 김형학 소방위에게 ‘의로운시민상’을 수여했다. 김 소방위는 지난달 30일 한파로 결빙된 세병호에서 놀다 얼음이 깨지면서 호수에 빠진 학생 2명을 구한 소방관이다. 그는 당일 비번임에도 불구하고 산책 중 세병호에 빠진 중학생들을 발견하고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학생 1명을 먼저 구조했다. 구조작업 중 주변 얼음이 깨지면서 김 소방위도 호수에 빠졌으나 아직 구조하지 못한 학생 1명을 구하기 위해 적극적인 구조작업을 펼쳐 하마터면 위험할 수 있었던 상황을 넘기고 나머지 1명도 무사히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김 소방위는 구조 당시 아직 물속에 있는 학생이 저체온증에 빠지지 않도록 차가운 물 속에서도 해당 학생을 껴안는 적극적인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학 소방위는 “소방관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 “한파로 얼어 있던 호수에 빠지면 저체온증 등으로 위험한 상황이 올 수 있어 신속하게 대응했다. 위험에 빠진 사람을 구하는 것은 소방관으로서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설 연휴 직후인 25일 완주군 고산면에 조성된 ‘어린이 안전체험관’을 첫 현장방문하고 새해 힘찬 업무에 돌입했다. 유 군수는 이날 오전 고산면 소향리 완주전통문화공원 안에 있는 지상 2층 규모의 ‘어린이 안전체험관’을 둘러보고 전문가 자문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이병민 전북도 119안전체험관 소방장과 전진호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 안전관리처장, 강주일 한국어린이안전재단 전북지부 대표, 송원호 완주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장, 송백근 (사)한국재난구조안전연합회 전북도지회장 등이 함께해 전문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어린이 안전체험관’ 조성 사업은 지난 2019년 타당성 조사를 거쳐 특별교부세 5억 원과 전북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 군비 29억9000만 원 등 총 39억9000만 원을 들여 지상 2층에 연면적 993㎡ 규모로 추진해왔다. 작년 3월에 공사에 착수해 같은 해 12월에 준공했으며, 현재 건축물 사용승인 절차를 추진하는 등 막바지 점검 중에 있다. ‘어린이 안전체험관’은 영상실과 교통안전 체험관, 제난안전 체험관, 화재안전 체험관 등 총 4개 관 11개 체험장으로 구성돼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남도립도서관은 도민이 일상 속 문화와 예술활동을 체험하도록 오는 7월까지 매달 마지막 수요일이 포함된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손바느질과 그림책놀이 등 연령대별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7일부터 6월 28일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문화와 함께하는 하루 수업’을 매달 실시한다. 손바느질로 인형 만들기, 민화, 수채화 등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다채로운 문화예술 활동을 체험하도록 준비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미술로 만나는 그림책 놀이’ 4월부터 7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의 토요일에 진행된다. 그림책을 읽고 미술 재료를 활용해 창의활동을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박용학 전남도립도서관장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이 독서와 함께 문화예술 활동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와 접목한 독서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하도록 지정했다.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는 여성의 권익신장, 다문화가정과 아동에 대한 포용 정책을 추진할 신임 여성가족정책관에 유미자 강진부군수를, 후임 강진 부군수에 서순철 농업정책과장을 각각 26일자로 임명키로 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해 12월부터 공모를 통해 신임 여성가족정책관 선발 절차를 진행, 전문성을 갖추고 효율적 정책추진이 가능한 최적임자로 유미자 강진부군수를 결정했다. 유미자 신임 여성가족정책관은 초당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사회복지 분야 전문가다. 전남도 여성정책팀장, 여성정책지원관을 역임하면서 여성정책을 기획하고 조정하는 등 여성과 사회복지 분야에서 탁월한 활동을 펼쳤다. 유미자 신임 정책관은 “양성이 평등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양질의 안심 보육정책 추진, 다문화가족 등 맞춤형 지원 확대를 통한 다양한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순철 신임 강진군 부군수는 전남도 안전총괄팀장, 에너지신산업과장, 농업정책과장 등 전남도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행정전문가다. 조직 내 소통도 원활해, 전남도와 강진군 간 가교역할을 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남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릴레이 두 번째 주자로 제41대 국무총리를 역임한 김황식 호암재단 이사장이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 안착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김황식 전 총리는 “과도한 경쟁, 물질만능주의와 같은 압축 성장에 따른 부작용과 급속한 고령화·저출산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며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균형발전과 더불어 더 큰 전남이 되는 바람직한 방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남이 고향사랑기부제 안착에 힘써주길 바라고, 힘껏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전 총리는 1948년 장성에서 태어나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국무총리와 감사원장, 대법원 대법관 등을 지냈다. 현재 삼성 호암재단 이사장, 2020년부터 삼성문화재단 이사장으로 재임하면서 리움미술관, 호암미술관 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문화예술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1월 본격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액의 30% 이내 답례품 제공이 가능하고,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시스템과 농협은행을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5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설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출근길 제설․제빙작업 철저, 취약계층 한파 피해 일제점검 등 도민 안전을 위한 발빠른 대응을 지시했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영암군이 20.9㎝로 최대 적설량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강진군 20.6㎝, 장성 17.5㎝ 등 전남지역에 평균 7.3㎝의 눈이 쌓이고,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공기의 영향으로 호남권을 중심으로 대설과 강추위가 몰아쳤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점검회의에서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고 폭설로 도로가 결빙돼 터널․교량 등 위험구간 교통사고 우려가 크다”며 “발빠른 제설작업을 통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 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시기에 대설과 한파가 겹쳐 취약계층이 더욱 어려운 상황”이라며 “사회복지 관련 예산 지원 시 유관 단체와 적극 협력해 시설에 국한하지 않고, 보호받지 못하는 어려운 도민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겨울철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는데 초고층 주상복합단지 화재 시 대형 재난으로 확대될 수 있으므로, 초고층 화재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문화유산 산업분야 취업에 도움되는 경력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1월 26일부터 2월 16일까지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을 통해 문화유산 산업 청년 인턴 200명을 공개 모집한다. ‘문화유산 산업 인턴 지원 사업’은 문화유산 분야 청년들의 취업 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문화재청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24억 원 규모로 청년 인턴 200명을 선발하여 6개월간 문화유산 산업 인턴을 운영하는 기관들에 지원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이번 공모에 앞서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올해 1월 13일까지 인턴 운영기관을 공모해 총 181개 기관을 선정한 바 있다. 인턴 참여자격은 ▲ 만 19세 이상 ~ 39세 이하의 문화유산 관련 분야 취업준비자로 ▲ 학력·전공 등 제한이 없으며, ▲ 인턴 운영기관에서 요구하는 자격 요건에 따라 인턴 직무적합성 등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 근무 기간은 인턴 시작일로부터 6개월이며, ▲ 일 8시간 주 5일제, 월 201만원(세전) 수준의 근로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들은 해당 기관에서 문화재 보존·관리·활용과 관련된 실습을 하게 된다. 다만,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태안소방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시행된 자체점검 제도와 소방안전관리자 업무 관련하여 군민들이 혼선을 빚지 않도록 개정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자체점검은 작동점검, 종합점검으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신축 등의 건축물의 경우에는 사용승인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최초점검을 실시해야 하며, 모든 공동주택(아파트 등)은 2년 이내 세대 전수점검을 실시해야 한다. 자체점검 결과보고서 제출기간이 7일에서 15일로 변경됐으며, 간이스프링클러설비와 자동화재탐지설비가 설치된 3급 소방안전관리대상물은 관계인 또는 소방안전관리자, 특급점검자가 점검할 수 있으며, 그 외 대상은 관리업자 및 소방안전관리자로 선임된 관리사 및 기술사만 점검이 가능하다. 또한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에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업무수행에 관한 기록·유지 의무(월 1회 이상 작성·관리, 2년간 보관), 화재발생 시 초기대응 업무가 추가됐다. 황인성 대응예방과장은 "개정된 소방관계법령 관련하여 안내문 발송, 홍보활동 등을 통해 관계인이 개정법령을 숙지하지 못해 불이익이 받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 신임 감사관(개방형직위)에 교육부 출신의 이홍열 감사관이 임용됐다. 도교육청은 공석인 감사관을 선발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공개모집을 실시했고,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이홍열 감사관을 25일자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감사관은 전북교육청과 그 소속기관에 대한 감사·조사업무 등 감사업무 전반에 대한 총괄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홍열 신임 감사관은 정읍 호남고등학교와 전주대를 졸업한 뒤 원광대에서 교육학 석사를, 경기대에서 행정학 박사를 수료했다. 2004년부터 2015년까지 교육부 감사관실에서 감사업무를 수행해 온 감사분야 배테랑이며, 2022년 7월부터는 서울교육대학교 총무처 처장으로 근무했다. 이홍열 신임 감사관은 “고향인 전북에서 근무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행정을 구현하고, 청렴한 전북교육을 이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정읍시가 장기적인 저출산 현상 극복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지역 내 모든 신생아에게 축하기념품을 제공하는 인구 증가 시책을 추진한다. 시는 아기 출산을 함께 축하하며 새로운 가족 탄생을 응원하기 위해 축하선물로 ‘아기 이불 세트(이불, 베개, 패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증정 대상은 2023년 출생신고일 기준으로 부모가 정읍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며, 태어난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출생신고를 한 신생아다. 출생신고 시 신청서를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제출 시 현장에서 10만원 상당의 ‘아기 이불 세트’를 지급받을 수 있다. 부득이하게 다른 지역에서 출생 신고한 출생아도 주소지 읍면동에 방문하거나, fax로 신청하면 출생 축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새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고 유아용품 구매에 따른 경제적 부담 절감을 위해 축하선물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현상을 극복하고 가족 친화적인 도시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정읍시가 올해부터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이 단독가구 기준 180만 원(2022년 기준)에서 202만 원, 부부가구 288만 원에서 323만 2,000원으로 12.2% 인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월 소득 선정기준액을 넘지 않는 단독가구 어르신은 기초연금 월 최대 32만 3,180원, 부부가구는 월 최대 51만 7,080원을 받을 수 있다. 월 소득인정액은 노인가구의 근로소득, 연금소득 등의 소득과 일반재산, 금융재산, 부채 등을 소득으로 환산한 금액을 합산한 금액이다. 이번 선정기준액 상향 조정은 국민연금 수급자의 급격한 증가와 지난해 소비자물가변동률(5.1%)을 반영한 결과다. 또 올해 최저임금 인상을 고려해 근로소득 공제액을 높여 일하는 어르신이 최저임금 인상으로 기초연금 수급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개선했다. 기초연금 신청은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 국민연금 공단지사, 보건복지부 인터넷 포털사이트 복지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는 만 65세에 도달한 1958년생 어르신들이 신규 신청 대상이며, 생일이 속한 달의 1개월 전부터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초연금 기준연금액 인상이 어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정읍시가 지역 양봉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양봉 사양 도모에 나선다. 시는 이상기후와 밀원 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올해 양봉 기자재 지원사업 등 5개 사업에 총 7억3,100만원을 투입한다. 양봉 기술력을 높여 품질을 개선하고, 생산과 유통 투명성 향상을 도와 위기에 처한 양봉산업을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주요 사업으로는 양봉인 전국대회 지원에 2억5,000만원, 화분(꽃가루) 지원에 2억300만원, 소초광(인공 꿀벌 집) 등 양봉 기자재에 2억2,000만원, 말벌 퇴치 장비 등 꿀 생산 장비에 5,800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시는 월동 꿀벌 피해 방지를 위해 ‘월동 꿀벌 실종 및 폐사 방지’ 교육을 진행해 피해 확산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월동 꿀벌 피해 대책반을 구성해 피해 현황을 파악하는 등 이상징후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양봉산업 육성은 양봉농가의 소득 창출뿐 아니라 화분 수정 매개체로서 과일 생산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꼭 필요한 산업”이라며 “양봉산업 집중 육성을 통한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행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