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군산시 위탁기관인 군산시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는 군산에 거주하는 장애인 형제를 둔 비장애 형제·자매를 대상으로 오는 2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청양알프스마을 및 서천유스호스텔에서 비장애형제자매캠프 ‘썰매타고 씽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비장애형제자매캠프는 장애형제로 인해 다른 또래에 비해 사회참여 활동의 기회가 적은 비장애형제들에게 프로그램을 통해 상실감 및 소외감 해소, 자존감 회복, 장애형제 및 가족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른 비장애 형제자매들과의 교류와 공감을 통해 사회성, 협동심 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한 캠프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월 6일 18시까지이며, 모집인원은 군산에 거주하는 비장애형제자매 20명(초·중학생)이다. 신청방법은 군산시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 홈페이지와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당사자를 위한 프로그램에서 나아가 장애인 형제를 둔 비장애 형제·자매가 겪을 수 있는 특별한 심리적 어려움을 파악하고 해소하여, 비장애 형제·자매의 자아존중감을 회복하고 화목한 가족 공동체를 이루기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군산시가 오는 2월 1일부터 4월 28일까지 농민수당을 신청 받는다. 농민공익수당은 농업·농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의 보전 및 증진을 위해 농민에게 지급하는 수당이다. 지급대상은 지난 2020년 12월 31일 이전부터 계속해 전라북도 내에 주소를 둔 농업경영체로 전라북도 내 농지 1천㎡ 이상을 경작하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농민공익수당 접수는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고 지급요건 검증을 통해 오는 9월경 농민수당 카드로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8,185농가에게 49억원을 지급했으며, 금년에는 8,605농가를 대상으로 52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농민수당카드는 시 관내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대형마트·유흥주점 등은 사용이 제한된다. 양현민 농업축산과장은“금년에도 농민 공익수당을 추석 전에 지급할 계획이며 농자재값 상승,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서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군산시는 26일 군산의 미래 성장동력을 견인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2024년 국가예산 및 신규시책 제2차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적극적인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발전을 견인할 새로운 동력을 창출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발굴을 논의하기 위해 준비됐다. 오는 2024년 국가예산 신규사업으로는 43건(경제분야 12건, 문화분야 8건, 복지분야 5건, 건설분야 4건, 농업분야 12건, 상하수도분야 2건)에 총사업비 2조 7,004억원 규모로 전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들이 발굴됐으며, 신규시책은 42건에 94억원 규모의 사업이 발굴됐다. 이번 발굴된 주요 국가예산 사업으로는 △친환경 소재 적용 소형선박 제조혁신 지원센터 구축, △국가어항(개야도항) 개발사업, △군산 내항 뜬다리부두(부잔교) 보수, △공공선별시설 현대화 사업, △농촌 치유마을 조성,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2단계) 등이다. 아울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42건의 신규시책도 함께 발굴해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신규시책 사업으로 △읍면동 현장소통행정 운영, △마을교육 공동체 협력강화 사업, △군산공설시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태안소방서은 겨울철 3대 전기제품 사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6일 전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발생한 겨울철 난방용품 화재는 총 4546건으로 화재 원인은 전기장판, 히터(43%)가 가장 높았으며 화목보일러(29.3%), 전기열선(27.7%)이 그 뒤를 따랐다. 난방기구 사용 안전 수칙으로는 전기장판은 이불 등을 겹겹이 덮은 채로 사용 금지, 난방기구 주위에 빨래를 말리거나 라이터 같은 인화물질 두지 않기, 사용하지 않을 때는 플러그를 뽑고 외출 시 반드시 전원 끄기 등이 있다. 또한 전기난방용품의 경우 안전 인증을 받은 제품을 구매하고 장기간 보관한 난방기구를 다시 사용할 시 끊어진 열선이 있는지 이상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황인성 대응예방과장은 “난방용품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하지만 반대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며 “조금만 관심을 기울여 안전 수칙을 준수한다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가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관리 능력을 증진하고 합리적인 의료급여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의료급여사례관리사업을 추진한다. 전남은 전체 인구의 3.7%인 6만 7천 명에게 의료보장 혜택을 지원하고 있으나, 65세 이상 고령의 수급자 비율이 40.7%로 높아 건강관리 등에 대한 정보 접근성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적정한 의료 이용법과 올바른 약물 관리․복용 등을 안내해 자가 건강 관리능력 증진을 유도하는 촘촘한 의료급여사업 안내가 매우 절실하다. 전남도는 이에 따라 2년 이상 임상경험이 있는 간호사 46명을 의료급여사례관리사로 확보했다. 이들은 장기입원자, 고위험군, 만성질환자, 신규수급권자 등에게 전화․방문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개개인의 질병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의료정보와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토록 도움으로써 도민 건강증진과 불필요한 의료비 절감이 기대된다. 실제로 지난해 병원 이용 횟수가 많은 수급자 3천여 명에게 적정 의료기관 이용과 약 복용 방법 등을 안내해 진료비 총 79억 원(2021년 371억 원→ 2022년 292억 원․감 21%)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는 상대적으로 문화생활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 농어업인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복바우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3년 1월 1일 현재 전남도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75세 이하 여성 농업인에게 1인당 20만 원을 지원한다. 다만 ▲사업자 등록을 한 사람 ▲전업적 직업(상근 직원으로 월정 급여액을 받는 자)을 가지고 있는 사람 ▲농어업인의 자녀로 고등학교․대학교․대학원에 재학 중인 사람 ▲문화누리카드 수혜자 ▲사업 시행 전년도 농외소득이 3천 700만원 이상인 사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바라는 여성 농어업인은 2월 28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사무소에 지원신청서와 대상자 검증을 위한 개인정보제공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행복바우처 카드는 신청서에 기재한 희망 농협 시군지부와 각 지역농협을 통해 4월 초부터 발급된다. 연말까지 각종 문화, 스포츠, 여행, 음식점 등 전국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다. 유흥업소, 병원, 약국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전남도는 도 및 시군비를 들여 올해 9만 5천 명의 여성 농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안호영, 김용판, 김학용, 신영대, 최인호 의원이 주최하고,아태경제저널(회장 황만석)등 5개 단체 공동주관으로, 19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119데이 선포 및 스마트 시대 스마트 소방 대토론회’가 개최됐다. 국민의 화재 안전의식 고취 및 소방산업 발전을 위한 119데이 선포식, 스마트 모빌리티 리튬배터리화재 전용 소화기 법제화 및 사용자 중심의 가정용 소화기 법제화 추진 방안 마련을 위한 것이다. 이날 소방기술사, 학계 교수 등 전문가와 행정안전부, 소방청 등 정부관계자의 토론의 장이 마련되어 매우 의미있는 행사라고 평가했다. 전상제 사단법인 사회안전예방중앙회 이사장은 119를 상징하는 23년 1월 19일을 119데이로 지정.선포하여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에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화재로부터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그는 지난해 발생한 화재사고가 36,267건이고 이로 인한 인명피해가 2,130명, 피해액만 1조 991억에 달할 정도이고, 카카오톡 데이터 센터 화재로 인해 주요 서비스들이 전면 중단되어 국민 일상의 엄청난 타격을 불러일으켜 "리튬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는 고금리․고환율․고물가로 어려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해 ‘2023년 중소기업․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융자 규모는 총 4천500억 원으로 분야별 지원 금액은 운영자금 3천800억 원과 시설자금 700억 원이다. 융자 지원 대상은 전남도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과 도내 소재 소상공인이다. 운영자금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임차료나 인건비 및 연구개발비로, 시설자금은 공장 증․개축이나 기계설비 등 시설투자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중소기업은 최대 5억 원, 소상공인은 최대 2억 원을 시중은행에서 운영자금으로 대출하면 전남도가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한다. 상환 방식에 따라 2년 거치 일시 상환은 2.0~2.5%, 2년 거치 2년 분할 상환은 1.1~1.4%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설자금은 전남도가 조성한 자체 기금을 통해 최대 8년 동안 5억 원에서 20억 원까지 저리로 시중은행에서 융자받을 수 있다. 벤처기업은 2.5% 고정금리가 적용되고 그 밖의 기업은 3.3%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코로나19 3년의 긴 터널과 최근 대내외적 어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소통과 공감을 통해 인사 복지를 이루고, 인사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2023년 지방공무원 인사운영 기본계획’을 마련해 26일(목)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전남교육청은 2023년을 맞아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우대받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고 소통과 공감, 역량 중심의 인사행정을 구현함으로써‘전남교육 대전환’추진의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소통과 공감의 인사 복지 실현을 위해 ‘리버스 멘토링제’를 운영키로 했다. 상급자나 연장자가 하급자 또는 연하의 직원들에게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전수해주는 일반의 멘토링과 거꾸로 저경력 MZ세대 공우원으로부터 기성세대가 대화하는 법 등을 배우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MZ세대가 자신들이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내용을 기획하여 선배 공무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직원들의 정신건강(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현재 도교육청 내에 운영하고 있는 ‘마음치유센터’를 전남 동부 권역에 1개소를 추가해 운영할 예정이다. 1월부터 연말까지 매주 화요일에 운영하며, 방문·전화·이메일 등을 통해 장시간 근무 또는 악성 민원으로 인한 직무스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교육부의 2023. 늘봄학교 시범교육청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도교육청은 2023학년도부터 희망하는 학교에 초1 입학 초기 에듀케어, 전남 특성화 프로그램, 저녁돌봄교실 등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공간 개선을 지원하고, 지역과 연계한 모델 개발 등을 추진하게 된다. 늘봄학교는 국정과제인 ‘국가교육책임제 강화로 교육격차 해소’ 추진을 위해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희망하는 초등학생에게 정규수업 전후로 제공하는 양질의 교육·돌봄(Educare)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초등 전일제학교의 새이름이다. 도교육청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도시형과 농어촌형으로 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학교의 방과후학교 업무와 돌봄업무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초1 에듀케어 운영을 위해 에듀케어 교실별로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학생의 안전을 관리하고, 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전남의 특성을 고려해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강사 인력풀 연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노후화된 방과후학교 교실과 돌봄교실, 교원의 연구 공간을 개선해 학생들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태안군이 다가오는 봄을 맞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뜻깊은 음악회를 연다. 군은 오는 2월 2일 태안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년 신춘음악회’를 개최키로 하고 1월 27일부터 예매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춘음악회는 계묘년의 희망찬 시작을 도모하고 군민의 행복을 기원하기 위한 기획공연으로, ‘태안의 새봄! 새로운 태안!’이라는 부제 아래 2월 2일(목) 오후 7시 30분에 시작된다. 2018년 창단된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인 케이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가수 박강성과 유지나, 국악인 오정해가 출연해 대중가요와 국악을 넘나드는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계묘년 새해 첫 기획공연으로서 모든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국방과학연구소 안흥종합시험센터 소음 피해로 고통받던 태안군 지역 주민들에 대한 정부 보상금 신청 접수가 2월부터 시작된다. 군은 2월 1일부터 28일까지 소음대책지역(근흥면 및 남면 신온리)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보상금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보상금 신청은 지난 2019년 제정된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보상금은 전액 국비로 마련되며 보상 주체는 국방부다. 근흥면에 위치한 국방과학연구소 안흥종합시험센터는 그동안 사격 등으로 인한 소음이 지속돼 주민 불편이 가중돼 왔던 곳으로, 군은 2019년 가세로 군수가 충남지방정부회의에서 소음피해 보상 법률 제정을 촉구하는 대정부촉구 건의문을 채택하는 등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바 있다. 지난해부터 보상금 지급이 시작됐으며, 군에 따르면 지난해 3569명(2020년분 1736명, 2021년분 1833명)이 총 5억 9930만 2570원의 보상금을 받았다. 올해 보상 대상자는 1800여 명으로 예상된다. 올해 지급대상은 2022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음대책지역에 주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최근 깡통전세, 이중계약 등으로 세입자들이 보증금액을 돌려받지 못하는 전세사기 피해 사례가 전국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전세 사기 피해 예방법을 숙지할 것을 당부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전세사기의 종류에는 깡통전세 사기, 전․월세 이중계약, 동일 물건 이중․삼중 계약 등이다. 시는 계약 전 ▲공인중개사사무소의 정상 등록 여부 ▲건축물대장 ▲등기부등본 ▲임대인과 계약 당사자의 동일인 여부 등을 확인할 것을 강조했다. 주인이 아닌 대리인이 온 경우에 특히 ▲위임장 ▲인감증명서 ▲신분증 확인이 중요하며, 집주인과 영상통화로 얼굴을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다. 임대인의 세금 체납 여부도 확인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산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다각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며 “전세 계약 시 예방법을 숙지해 전세 사기 피해를 방지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의료취약지역에 찾아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마을주치의제’사업을 2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우리마을주치의제는 건강취약마을로 선정된 12개 지역을 대상으로 의사, 한의사, 방문간호사 등 전문인력을 구성해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대산4리, 대산5리, 풍전리, 둔당2리, 대두리, 진장3리, 도성리, 명천2리, 부장리(2,3)리, 안호리, 억대리, 초록1리 등 12개 마을이 건강취약마을로 선정됐다. 시는 각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의료(의과․한의과) 서비스 제공, 건강상담, 기초 검사, 만성질환 관리, 계절별 감염병 교육, 개인별 건강생활실천 및 건강관리 교육 등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월 3회 마을별로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는 어르신들의 응급상황에 대비하고자 ‘혈액형 바로 알기’ 사업을 추가로 진행해 경로당에서 혈액형 검사를 하고, 혈액형 카드를 현장에서 바로 발급할 예정이다. 김지범 서산시보건소장은“이번 사업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건강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충남 서산시는 건축허가를 받은 건축물 중 공사에 착수하지 않았거나 착공신고 이후 공사 중단 상태로 방치된 건축물에 대해 ‘장기 미착공·미준공 건축물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일제정비는 건축주의 재산권을 확보하고 건전한 건축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건축허가를 받은 지 2년이 지난 미착공 건축물과 미준공 정비대상 건축물 73개소에 대해 현장조사를 시행한다. 시는 현장조사 결과를 토대로 미착공 건축물에 대해 건축주의 의견을 듣고 행정절차법에 따라 건축허가 취소 등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착공신고 후 공사 중인 건축물은 공사를 조기에 완료할 수 있도록 행정지도 할 계획이며, 공사 중단된 미준공 건축물에 대해서는 공사를 재개토록 촉구할 계획이다. 김영호 서산시 원스톱허가과장은 “친환경적인 경관 유지와 건실한 건축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이번 일제정비를 실시한다”며 “장기간 공사에 착수하지 않는 건축주는 조속히 공사에 착수해 건축허가 취소 등 행정처분을 받지 않도록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