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오늘 기준(1.26.) 동절기 추가접종률이 감염취약시설에서 61.8%(약 45만건), 60세 이상에서 34.5%(약 443만건)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주간 코로나19 발생동향과 동절기 추가접종률을 분석한 결과, 60세 이상 연령층에서 위중증·사망이 집중되고 있으나, 60대의 접종 참여율은 높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1월 3주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와 신규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각각 425명(88.7%), 255명(93.4%)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특히 60대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및 신규 사망자 비중은 각각 19.9%, 11.7%로 50대 이하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확인됐다. 반면, 60대의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대상자 대비 25.3%로, 80대 이상 48.0%, 70대 44.0%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감염취약시설 접종률은 61.8%로 나타났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위중증 및 사망자의 대부분이 60세 이상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밝히며, “나 자신과 가족, 이웃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백신접종이므로 건강취약계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관세청은 1월 26일(목, 11:30~13:00) 서울(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제41회 국제관세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행사에는 31개국 대사를 비롯한 69개국 주한 외국대사관 대표, 빤 소라삭(PAN Sorasak) 캄보디아 상무부 장관, 디어크 루카트(Dirk Lukat)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회장,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마약단속청(DEA) 주한 관계자 등 국내외 인사 총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20년 이후 재개되는 대면 행사로, 관세청과 해외 유관기관 간 관세분야 협력기반 강화 차원에서 개최됐으며, 관세청의 주요 업무 및 대외협력현황 소개, 주한 외국대사관에 대한 감사패 전달, 오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윤태식 청장은 관세청 대외협력 업무*에 적극 협력해 준 7개국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윤 청장은, 세계 보호무역주의 증대, 공급망 교란 등 어려운 국제 무역여건하에서 관세‧비관세장벽 해소 등을 통한 무역원활화와 이를 위한 관세분야 국제 협력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협력 강화를 위한 상호 이해와 소통을 강조했다. 특히, 윤 청장은 오는 4월 말(4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1월 26일, 예술인 권리보장 및 성희롱·성폭력 피해구제 위원회 초대 위원 12명을 위촉했다. 위원들의 임기는 2년(’23. 1. 26.~’25. 1. 25.)이며,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 이번에 처음 구성되는 권리보장위원회는 2022년 9월부터 시행된 「예술인의 지위와 권리의 보장에 관한 법률」(이하 「예술인 권리보장법」) 제20조에 따라 예술인의 지위와 권리보장 정책의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사항, 예술인 권리침해행위 신고 사건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초대 위원은 ▲ 강수경[(주)서울아티스틱 대표], ▲ 김기복[(사)한국방송실연자권리협회 자문위원장], ▲ 김민아(법무법인시헌 변호사), ▲ 김시범(국립안동대학교 교수), ▲ 김윤후(연극배우), ▲ 박상주(그레이브릿지 이사), ▲ 박성혜(한예종 한국예술연구소 학술연구교수), ▲ 박주희(법률사무소제이 대표변호사), ▲ 서진두(홍익노무법인 대표), ▲ 양현경(성평등작업실이로 대표), ▲ 정소연(법률사무소보다 대표변호사), ▲ 황지영(한국여성인권진흥원 자문위원) 등 총 12명(가나다순)이다. 이번 위촉은 후보자들의 예술 분야 전문성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월 26일 오후 대통령실에서 개최된 신임장 제정식에서 신임 주한대사 12명으로부터 신임장을 제출받았다. 이번에 신임장을 제정한 대사는 다음과 같다. - 미쉘 윈트럽(Michelle Winthrop) 주한 아일랜드대사 - 디압 알-라쉬디(Deyab Farhan Al-Rashidi) 주한 쿠웨이트대사 - 림 쥐아이 진(Lim Juay Jin) 주한 말레이시아대사 - 파블로 에르네스토 셰이너 코레아(Pablo Ernesto Scheiner Correa) 주한 우루과이대사 - 베겐치 두르디예프(Begench Durdyyev) 주한 투르크메니스탄대사 - 안네 카리 한센 오빈(Anne Kari Hansen Ovind) 주한 노르웨이대사 - 이슈트반 새르더해이(István Szerdahelyi) 주한 헝가리대사 - 죠티 피약쿠렐(Jyoti Pyakuryal) 주한 네팔대사 - 라민 하사노브(Ramin Hasanov) 주한 아제르바이잔대사 - 무랏 타메르(Murat Tamer) 주한 튀르키예대사 - 아밋 쿠마르(Amit Kumar) 주한 인도대사 - 카를로스 에두아르도 에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3일 워크숍을 통해 도입한 ‘핵심 미션제’를 지방중소벤처기업청까지 확대하기 위해 26일 ‘지방중소벤처기업청 2023년 핵심미션 워크숍’을 진행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3일,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고 성과 중심의 업무 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민간의 성과관리 노하우를 중소벤처기업부의 조직문화에 접목하는 ‘핵심 미션제’를 도입한 바 있다. 이후 중소벤처기업부는 본부와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하나로 강력한 원팀’으로 나아가기 위하여 지역 특색을 반영하고 기업 현장과 긴밀하게 소통하여 추진해야 할 핵심미션을 선별하여 13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공통 핵심미션으로 부여했다. 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부여된 핵심미션은 ① 지역협업 네트워크 구축, ② 지역창업 활성화, ③ 동행축제의 지역 특화 연계방안 마련, ④납품대금연동제의 현장 안착 방안 마련 등 총 4개 미션이며, 오늘 워크숍에서는 이에 대한 구체적인 이행계획을 지방중소벤처기업청별로 논의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핵심미션을 간부 성과계약에 반영하고 연말까지 추진성과를 관리해 인사와 성과급 등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영 장관은 “지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문화재청은 경상북도 민속문화재인 ‘문경 망댕이 사기요'를 ‘문경 관음리 망댕이 가마 및 부속시설’로 명칭을 변경하고,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 예고했다. '문경 망댕이 사기요'는 처음 지은 연대(1863년)가 명확한 우리나라 전통 칸가마로,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조선시대 후기 요업사 연구에 있어서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문경 망댕이 사기요'는 밑이 좁은 무 모양의 점토 덩어리인 망댕이를 사용하여 천장부를 아치형으로 쌓아서 만든 가마로, 이와 같은 구조적 특징을 잘 보여주는 현전하는 유일한 가마이다. 논의 과정에서 가마뿐만 아니라 기물의 성형과 건조를 하는 작업실, 원료분쇄를 위한 디딜방아, 사토(모래흙)를 정제하기 위한 수비시설인 땅두멍과 괭, 말이나 소 등이 끌어 돌리게 하여 곡식을 찧는 연자방아, 도공이 생활했던 민가 등 각종 부속시설이 잘 남아있어 지방요업사 및 민속 연구 자료로서의 가치가 풍부하다는 점을 고려하여 부속시설을 모두 포함하여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 예고하고, 명칭도 ‘문경 망댕이 사기요’에서 ‘문경 관음리 망댕이 가마 및 부속시설’로 변경했다. 또한 ‘문경 관음리 망댕이 가마’의 축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강한 경제’를 민선8기 최우선 과제로 정한 우범기 전주시장이 미래 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인 국립농업과학원 등 농촌진흥청 산하기관을 찾아 나섰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6일 2022년 계묘년 새해 현장방문의 일환으로 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인 국립농업과학원과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을 차례로 방문해 전주시 농업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우 시장의 이날 현장 방문은 지난 2일 전라감영에서 2023년 첫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미래먹거리인 탄소 산업 현장을 방문한 데 이어 현장에서 전주 대변혁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고 구체화하기 위한 현장 행정의 연장선상이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전주형 미래농업 혁신 기반 조성을 위한 기관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혁신도시 이전기관의 정주여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갖고, 향후 전주형 미래농업 혁신 기반 조성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우 시장은 민선8기 전주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꾸준히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해왔으며, 전주시 이전 공공기관과 유관기관, 기업 등을 꾸준히 방문해 전주시와의 협력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강한 경제 전주의 원동력이 될 산업경제·문화 현장을 찾는 것으로 2023년 계묘년 새해 현장 방문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26일 팔복동 지식산업센터 건립 현장과 전북경제통상진흥원, 동고산성, 한국전통문화전당을 차례로 방문해 경제산업국과 문화관광체육국의 주요 사업계획을 점검했다. 먼저 우 시장은 새해 첫 현장 방문 일정으로 지난 2일 효성첨단소재(주)와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을 찾은 데 이어, 이날 경제산업국 신년 업무보고를 기업입주공간 건립 현장과 전북도 기업지원기관에서 청취하면서 강한 경제 조성을 위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기업지원을 위한 규제 완화 계획을 점검하고, 지식산업센터 사업시행자의 건립 및 운영계획 등을 청취했다. 팔복동 지식산업센터는 산업용지가 부족한 전주 산단 내 민간 지식산업센터의 건립을 유도해 산업시설의 효율적인 이용과 지원·편의 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대표적인 기업지원 현장이다. 특히 우 시장은 보다 많은 기업이 유치돼 전주 경제를 이끌 수 있도록 기업지원 부서에 더욱 강력한 규제 완화를 지시하고, 사업시행자에게는 지식산업센터의 안전한 공사 추진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오는 10월과 11월 전남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개・폐회식이 ‘생명의 울림 속으로’라는 주제하에 세계로 웅비하는 일류 전남 비전을 제시하는 감동의 무대를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전라남도는 26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개・폐회식 연출 기본방향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오는 2월 개최 예정인 개・폐회식 연출자문위원회에 앞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체전 준비 관계자 등에게 개・폐회식 연출 구성과 주제, 연출 방향 등을 사전 브리핑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명성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 개・폐회식 총감독은 “개・폐회식은 ‘생명의 울림 속으로’라는 주제로 태고의 전남에서 미래산업의 중심이 되는 전남의 모습을 미디어와 접목한 최첨단 무대 매커니즘을 활용해 뮤지컬 형식으로 표현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자연과 사람, 만물의 원천인 생명을 깨우고 지키고 이어감을 울림이라는 추상적 단어로 압축해 감동과 감탄을 자아내는 멋진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개・폐회식은 전 국민적 관심을 끄는 축제의 장으로, 체전의 성패를 좌우한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고북중학교에서 고북면행정복지센터 유청 면장, 주민자치회장 최화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전규, 고북우체국장 김지정, 서산국화뜰 대표 최진희, 고북초 교장 정태진, 고북중 교장 이재연고북초 윤성원 학교운영위원장, 고북초 총동창회장 박동화, 고북중 학교운영위원장 김진희, 고북중 학부모회장 장민숙, 서산교육지원청 진기성교육과장을 비롯한 행정, 교육관계자들과 함께 마을과 학교의 상생을 위한 주민협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향후 고북초와 고북중의 입학생 수와 학생 수 예측 현황, 서산국화뜰 마을교육공동체 운영현황과 타 읍면의 교육발전협의회 사례공유로 실시했다. 이완택 교육장은 “학생 수가 줄어들고 지역 소멸 위기의 문제를 공유하는 상황에서 주민 여러분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서산교육지원청은 마을과 학교가 함께 잘 사는 방법을 고민하고 고북면의 특징을 살린 정책 지원을 적극 펼칠 것이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26일 10시부터 교육지원청 주차장 내 헌혈버스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산교육지원청 직원 및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헌혈운동은 인구 고령화와 각종 질병 발생 등으로 혈액 수요는 증가하나, 헌혈인구는 이에 미치지 못하여 안정적인 헌혈 수급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이완택 교육장은 “동절기 혈액수급이 어려운 상황이라는 얘기를 듣고 이번 헌혈운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추운 날씨에도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생명 나눔과 가치 및 헌혈 참여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남소방은 26일 소방본부 및 전남소방학교에서 단체 헌혈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탰다. 최근 연이은 겨울철 한파에 설 연휴까지 겹치면서 혈액수급이 어렵다는 소식에 신임 교육생들과 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추진됐다. 이날 이루어진 헌혈은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 헌혈 버스 소독, 헌혈 참여자간 거리두기 등 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헌혈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작년 9월 19일 소방학교에 입교하여 19주간 소방훈련을 받고 졸업을 앞둔 예비 소방관들로 앞으로도 사랑·나눔으로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조일 본부장은“계묘년 새해에 뜻깊은 헌혈에 동참해준 교육생과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이번 헌혈행사가 겨울철 부족한 혈액수급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소방은 매년 정기적으로 헌혈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이승민(26.하나금융그룹)의 아름다운 도전은 2023 시즌에도 계속된다. 자폐성 발달장애 3급의 장애인 최초로 2017년 KPGA 투어프로 자격을 취득한 이승민은 지난해 미국골프협회(USGA)가 주관한 ‘US 어댑티브 오픈’의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승민은 ‘US 어댑티브 오픈’ 우승으로 대한민국 국민들과 골프 팬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자폐성 발달 장애에 대한 인식을 전환한 계기를 마련했다. 이승민은 “‘US 어댑티브 오픈’ 우승은 인생에서 정말 행복한 순간이었다. 우승의 원동력은 KPGA 코리안투어에서 쌓은 경험”이라며 “그동안 소중한 참가 기회를 주셨던 KPGA 코리안투어의 타이틀 스폰서, KPGA 임직원 및 동료 선수들께 진심으로 고맙다”고 밝혔다. - ‘US 어댑티브 오픈’ 타이틀 방어 성공할 것… ‘파리 패럴림픽’ 골프 종목 신설도 기대 이승민의 2023년 첫 번째 목표는 ‘US 어댑티브 오픈’ 타이틀 방어다. 이승민은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참가하게 돼 긴장되고 설렌다. 초대 대회보다 관심도 커질 것 같고 선수들도 준비를 많이 할 것으로 보인다”며 “우승 트로피의 두 번째 칸에도 ‘이승민’이라는 내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월드컵에서 최대한 높게 올라가는 것이 목표다.” ‘여자월드컵의 해’를 맞이한 여자 축구대표팀의 콜린 벨 감독이 각오를 밝혔다. 콜린 벨 감독은 26일 오후 축구회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월드컵 준비 상황과 구체적인 목표, 지향점 등에 대해 언급했다. ‘2023 FIFA 여자월드컵 호주-뉴질랜드’는 올해 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열린다. 한국은 독일, 모로코, 콜롬비아와 함께 H조에 묶였다. 7월 25일 콜롬비아와 첫 경기를 치르고 이후 모로코(7월 30일), 독일(8월 3일)과 조별리그를 치른다. 한국은 2015년 캐나다 여자월드컵 16강 이후 8년 만에 다시 한 번 16강 진출을 노린다. 하지만 16강에서만 만족하지 않고 최대한 높게 올라가겠다는 각오다. 콜린 벨 감독은 “월드컵 첫 경기인 콜롬비아전에서 승리하고 이후 매 경기 집중해 임하겠다. 월드컵에서 최대한 높게 올라가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여자 축구대표팀은 오는 30일부터 2월 9일까지 울산에서 새해 첫 소집훈련을 진행한다. 대표팀은 2월 잉글랜드에서 열리는 4개국 친선대회인 ‘아놀드 클라크컵’ 출전을 앞두고 있다. 잉글랜드, 이탈리아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2월 잉글랜드에서 열리는 아놀드 클라크컵을 앞두고 26명의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콜린 벨 감독은 26일 오후 축구회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오는 2월 잉글랜드에서 개최되는 4개국 친선대회인 아놀드 클라크컵을 대비해 선수 소집 명단도 발표됐다. 아놀드 클라크컵은 한국을 비롯해 잉글랜드, 이탈리아, 벨기에 여자대표팀이 참가한다. 잉글랜드 축구협회 주최로 지난해 처음 시작된 여자 국제친선대회다. 올해 7월 호주, 뉴질랜드 공동 개최로 열리는 FIFA 여자월드컵을 앞두고 콜린 벨호는 아놀드 클라크컵 참가를 통해 전력을 점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소집 명단에는 지소연(수원FC위민), 장슬기(인천현대제철), 이금민(브라이튼&호브알비온) 등 여자대표팀의 주요 자원들이 모두 이름을 올렸다. 이민아(인천현대제철), 이영주(마드리드CFF), 조소현(토트넘홋스퍼FC위민) 등은 부상으로 빠졌다. 대신 여자축구의 미래로 손꼽히는 천가람(울산과학대)과 배예빈(포항여전고) 등이 포함됐다. 콜린 벨 감독은 아놀드 클라크컵에서 신구 조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강호인 유럽팀들을 상대로 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