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19일에 ‘2023년 제1회 옹진군 청렴정책 추진단 회의’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옹진군 청렴정책 추진단은 금년 3월 군수를 단장으로 간부급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한 청렴 정책 추진 강화와 부패취약분야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하여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올해 옹진군 주요 청렴정책 추진현황에 대한 공유 및 점검과 함께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옹진군은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취약분야 개선 및 반부패, 청렴 역량 강화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5월 간부급 중심의 청렴실천 결의대회와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고, 전 실과소장과 면장 중심으로 자체 실천결의 대회를 가져 직원들의 청렴문화 조성에 노력해오고 있다. 문경복 군수는“옹진군 청렴 추진단의 활동이 군민에게 신뢰받는 옹진군의 중추적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청렴 문화 확산과 부패취약분야 개선 노력을 위해 자주 회의를 갖고 청렴 정책 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군민 재산권 보호와 도로 관련 분쟁 해소를 위해 마을안길 미불용지에 대해 적극적인 보상을 추진하고 있다. 2019년부터 올 5월까지 약 5년간 28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상을 완료하며, 개인도로를 공공용 도로로 탈바꿈 시키는 큰 성과를 거뒀다. 미불용지는 과거 일제 강점기 및 6.25 전쟁 후 1960~1970년대 본격적인 개발시대인 새마을사업부터 개인 사유지를 조금씩 양보해 확포장 한 후 공공용 도로로 사용해 왔다. 하지만, 매매나 상속 등으로 소유권이 변경될 경우 그 효력의 승계가 어려워 주민들 간의 갈등, 도로 폐쇄, 원상복구 요구, 지하매설물(상ㆍ하수도관, 가스관 등) 매설 반대 및 이설 요청, 소송 제기 등 민원을 야기하는 근본적인 원인으로 자리매김하여 사회적인 큰 이슈가 되어왔다. 법정 도로와 달리 마을안길 보상에 대한 명확한 근거가 미약하고 많은 예산 투입이 예상돼 그 간 보상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군민들과의 지속적인 의사소통과 의견청취 및 대화를 통해 민선 7기, 민선 8기 공약사항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마을안길 미불용지 보상사업에 대해 내부 방침을 수립해 보상지침을 마련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들썩들썩’ 강화읍 원도심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코로나19 및 관광산업의 외곽화 등으로 위축된 강화읍 원도심 지역에 강화군이 다양한 ‘원도심 활성화 사업’으로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우선,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관광 정상화를 위해 지난 4월 '강화 ‘봄’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함과 동시에 원도심을 찾는 관광객 및 군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봄 ‘와글와글’'행사를 진행하며, 강화읍 원도심의 또 다른 시작을 알렸다. 향수를 자극하고 신선함으로 각광받는 뉴트로 관광지 탄생 강화읍 ‘왕의 길’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추진 한 동광직물과 한옥건물, 구세의원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하며, 지난 5월 19일 동광직물생활문화센터와 강화기념품판매장으로 오픈됐다. 동광직물은 한때 종업원 200여 명이 근무하며 심도직물, 조양방직과 함께 강화군 직물사업을 대표했던 기업이었다. 폐업 후 관리가 되지 않아 마을의 경관을 해치는 흉물로 방치돼 있던 건물을 2020년 군이 매입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동광직물과 구세의원 건물은 소창체험관, 조양방직에 이어 강화읍 원도심의 대표 뉴트로(Newtro) 관광지로 중장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지난 7일 옹진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미래 비전과핵심사업 발굴을 위한‘옹진군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문경복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수행기관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의 추진방향 설명과 질의응답 그리고 자유토론 순서로 진행했다. 금번 연구용역은 지역여건과 대내외 환경 그리고‘제5차 국토종합계획’,‘제4차 도서종합개발계획’, 접경지역발전종합계획 등 상위계획을 반영한 옹진군의 미래 비전과 핵심사업 발굴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인구유치, 정주여건 개선, 균형발전 등 군정 현안 해소를 위한 과제를 집중 발굴하고 이에 따른 해결방안을 구체적으로 수립할 계획이다.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주민 면담 및 설문조사, 정책 자문회의, 공청회 등 소통을 강화하고 중앙부처 및 인천시 계획과 연계성도 보강하여 완성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종합발전계획 수립은 지역주민들께 미래 옹진상을 제시하는 중요한 과정인 만큼 교통여건 개선, 보건복지 강화, 농수산 육성, 정주여건 향상 등 모든 분야에 걸쳐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하도록 철저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7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공원녹지분야 근로자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산림공원과 소속 공무원과 기간제근로자 총 75명을 대상으로 강화소방서 소방관를 강사로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다. 중대재해예방을 위하여 ‘응급상황 대처능력 및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소중한 군민 생명을 보호’하고자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했다. 2022년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직접 심폐소생술을 체험해 심정지 발생 시 초기 4분의 골든타임의 중요성과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기획됐다. 유천호 군수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교육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과 개인의 응급대처 능력이 향상되어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외식문화가 발달하면서 집에서 밥을 해 먹는 가정이 줄어들고 있는 반면 쌀을 이용한 식품류는 다양해지고, 이를 찾는 소비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그중에서도 우리 대표 전통 식품인 떡과 한과류의 인기는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다. 쌀 소비가 갈수록 줄어들면서 소비 촉진 방안으로 가공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1인당 연간 양곡(쌀과 기타 양곡) 소비량은 56.7kg으로 전년 대비 0.4% 감소했다. 이러한 감소세는 1982년 이후 지속해 나타나고 있는 현상으로 30년 전인 1992년의 소비량 112.9kg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에 반해, 식료품 및 음료 등 제조업 부문의 쌀 소비량은 전년 대비 1.7% 증가했으며, 이 중 쌀 소비량을 이끈 주요품목은 떡류였다. 가공식품 원료로 쌀 사용처가 확대되면 반복되는 쌀 수급 불균형을 바로잡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쌀 공급을 줄여 가격을 방어하는 기존 방법에서 벗어나 쌀 가공산업 활성화를 통해 쌀 소비를 늘리는 적극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 쌀에 대한 인식 제고와 지속적인 쌀 소비기반을 조성하여 쌀 소비를 촉진하는 지역 리더 양성과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지난 5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2023년 상반기 반부패·청렴교육’을 군청 효심관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이강숙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가 초청되어 투명하고 공정한 청렴 옹진군이라는 주제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청렴도와 부패인식, 행동강령, 갑질예방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옹진군은 매해 상·하반기 직원들을 대상으로 강사를 초청하여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간부공무원 및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을 추가로 구성하여 추진하고 있다. 또한 내부행정시스템을 활용한 청렴 자기학습 시스템, 청렴골든벨 행사 추진계획 등을 통해 청렴의식 향상과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다. 문경복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다시금 공직자들의 청렴의식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군민에게 신뢰받는 옹진행정 구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인천광역시 옹진군은 6일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서해 최북단 백령도 현충탑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들의 넋을 기리고자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추념식에는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하여 유가족 및 보훈단체장, 시ㆍ군의원, 해병대 관계자, 유관기관 단체장, 주민, 학생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백령면 외에도 연평면, 덕적면, 영흥면에서도 주민들과 함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조국수호를 위한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모행사가 진행됐으며, 영흥면 추모행사에는 김진성 부군수가 참석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사이렌 취명에 맞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에 대한 추모 묵념에 이어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의 순서로 진행됐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오늘날 자유대한민국의 단단한 초석을 마련할 수 있었던 것은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으로 가능했음을 잊어서는 안되며, 숭고한 애국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보훈가족들의 자긍심 함양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간의료기관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역 내 민간의료기관 60개소를 대상으로 시설 개선 및 의료장비 보강 등을 지원한다. 강화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35%를 초과하는 초고령사회로 지역주민 대부분이 만성질환 및 기타 중증도 질환을 가지고 있어 민간 의료기관의 역할이 어느 지자체보다 절실한 의료취약지이다. 이에 군은 민간의료기관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으로 병원급 이상은 5억 원, 그 외 요양병원 및 의원 등은 6천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병의원 및 치과, 한의원 등 40개소에 약 23억 원의 예산을 지원을 했다. 이들 의료기관은 내·외벽 도색공사 및 시설물 교체 등 노후하고 안전에 문제가 있는 시설 개·보수와 내시경기기, 심전도기, 인공호흡기, 물리치료장비, 치과용 CT 등 최신형 의료장비를 구입했다. 시설 개·보수를 통한 환경정비로 의료기관이 전반적으로 청결하고 쾌적해 이용에 만족한다는 주민들의 의견이 많았다. 무엇보다 지난해 지원받은 한 의료기관에서는 대학병원급 최신 내시경 기기를 구입해 위암 5명, 대장암 2명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 이장(이장협의회장 김상배) 155명은 2일 인천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인천시 이·통장연합회 한마음대회’에 참석했다. 행정의 최일선에서 봉사와 책임 정신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해온 인천시 이·통장 4,5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끼와 열정을 맘껏 펼쳤다.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기념식,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이장들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유천호 강화군수가 행사에 참석해 그동안 고생한 강화군 이장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며 사기를 높여주었다. 이로 인해 강화군 이장들은 더욱 한 마음 한뜻이 되어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상배 강화군 이장협의회장은 “강화군은 지리적으로 다른 이·통장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기 어려웠는데, 이번 한마음대회를 통해 이·통장들과 화합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유천호 강화군수는 “항상 지역의 최일선에서 봉사하시는 이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고생한 이장들이 오늘만큼은 다 잊고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3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부군수, 국·과장,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유천호 군수는 회의에 앞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현충일 행사 추진과 유공자 예우에 최선을 다해주고, 우리 군이 현재 신속집행 인천시 1위를 하고 있으나 6월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 2025 APEC 정상회의 등 인천유치 서명운동 ▲현충일 태극기 달기 및 추념식 행사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징수책임제 실시 ▲폐업신고 원스톱서비스 적극추진 ▲행락철 대비 위생관리 취약시설 지도점검 추진 ▲매개모기 방제를 통한 말라리아 관리사업 등 다양한 현안 및 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유천호 군수는 “양사면 청사를 신속히 추진하고, 사회복지사 고용 시 전문가 면접 등을 통해 채용을 철처히 해달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문경복 옹진군수는 25일, 안보위협과 불안한 남북정세로 성장 동력을 잃고 고통을 감내해 온 접경지역 주민들과 함께, 오랜 염원이었던 ‘평화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평화경제특구법) 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를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17년간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던, 평화경제특구법안은 북한 인접지역에 평화경제특구를 지정하고 운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법으로 남북 간의 경제적 교류를 통한 남북경제공동체 실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평화경제특구는 시도지사의 요청에 따라 통일부와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동으로 지정하며, 조세와 부담금 감면 및 자금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지는 산업단지나 관광특구를 조성할 수 있다. 개발사업 시행자는 토지수용 및 기반시설 설치를 지원받음은 물론, 각종 지방세 및 부담금을 감면받을 수 있고, 입주 기업 또한, 세제 감면 혜택과 운영자금 지원 등이 가능하다.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는 휴전선에 접한 접경지역인 옹진군, 강화군, 파주시, 김포시, 연천군,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고성군 등 10개 시・군 단체장이 안보문제, 경제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최근 강화군의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국제화 사업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강화군의 청소년외교관이 되어 다양한 국제적 감각을 쌓는 “강화 주니어외교관 프로그램”, 그리고, 외국에서 특별한 경험을 얻는 “청소년 해외 문화체험 및 어학연수 사업”이 그 대표적이다. 온라인 플랫폼으로 전 세계와 공유하며 일하고, 외국 기업·금융·브랜드는 경제와 생활 전반에 일상이 됐다. 즉 폭넓고 다양한 국제적 시각과 국제적 감각이 경쟁에서 살아남는 필수조건이 됐다. 이에 강화군은 “국가와 세계를 이끄는 훌륭한 리더 양성, 전국 최고의 미래교육 혁신”이라는 민선 8기 군정운영 방침으로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국제화 사업들을 펼친다. 올해 3년째 시행하는 “주니어외교관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으로 그동안 우수한 평가와 호응을 얻어 왔다. 강화 주니어외교관은 그동안 1, 2기를 거치며 총 40명의 수료 학생을 배출했다.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어 능력 향상은 물론 국제적 감각과 역량을 성장시킬 수 있었고, 강화군 또한 우호도시 간 청소년 교류를 지속함으로써 국제 교류도시와의 우의를 증진하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4일 재난 예방과 군민 안전을 위해 영흥면 진두선착장에서 낚싯배 13척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추진의 일환으로,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체감도를 높이고자, 안전 위험요소를 진단 조치하는 예방활동을 다음 달 16일까지 계속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날 점검에는 문경복 옹진군수가 직접 점검에 나선 가운데, 인천시 수산과, 인천해경,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지사, 영흥수협과 함께하는 민관 합동 방식으로 진행됐다. 문경복 군수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해 재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당부서는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평소 재난・사고 대비태세를 구축하고 수시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군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0일 백령면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7개면 923㏊의 논에서 본격적인 모내기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옹진군 풍년농사를 돕고자 육묘 초기에 주로 발생하는 저온성 병해충 방제를 위하여 육묘상자 처리제 16,598봉을 전체 464농가에 전격 지원했으며, 벼 안정 생산을 위한 온탕소독기 4대, 측조시비기 9대 및 측조비료 898포, 파종상비료 222포를 지원하여 활발한 현장중심 지도 사업을 펼쳤다. 또한, 문경복 군수와 김진성 부군수는 각각 12일 영흥면과 19일 북도면의 모내기 현장을 방문하여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일손을 보탰다. 김진성 부군수는 “어려운 농업여건에 고생하는 농업인의 요청사항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귀기울여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문경복 군수는 이앙기에 올라 직접 기계이앙을 시연함으로써 농업에 대한 열정과 관심을 표명하여 농업인들로부터 환영을 받았고 벼농사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농업분야의 여러 지원사업을 총괄적으로 규모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