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1일 06시를 기점으로 옹진군 태풍주의보가 해제됨에 따라 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09시부로 해제했다. 많은 비와 강풍을 동반한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약 100여명이 24시간 상황근무에 돌입했던 군은 비상근무를 종료하고, 정상근무에 들어갔다. 군은 태풍이 수도권에 근접하며 세력이 약해진 탓에, 다행스럽게도 섬 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안도하면서도 피해가 컸던 남부, 강원지방의 모습에 매우 안타까워하는 분위기다. 이번 태풍으로 옹진군은 북도면(신도3리)에 일부 농경지(3ha, 약 9천평)의 벼가 쓰러지는 도복 피해를 입었고, 덕적면(서포리)에는 운동장 주차장이 일부 침하됐다. 이날 일부 농경지가 강풍과 비에 도복되는 피해를 입은 북도면 수해현장을 찾은 문경복 군수는 현장을 살펴보고, 피해농민들을 위로했다. 그리고, 관련 부서에 피해복구 및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문경복 군수는 “적극적인 사전조치와 예방활동을 펼친 직원들의 노고와 군민들의 협조 덕에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점에 감사드리며, 이번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10일 부경건설에서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부경건설은 지역내 건설 업체로 매년 이웃 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을 뿐 아니라 풍수해 재난 발생 및 예방활동에도 적극 봉사하고 있다. 이승재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고향에 보탬이 되고 싶어서 기탁하게 됐다.”라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돕는 일에 사용 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매년 꾸준히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복지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지난 9일 북상중인 태풍 카눈을 대비한 사전 조치사항을 보고받고, 태풍피해 예방 및 긴급 복구 등 신속한 상황대처와 통제를 점검하기 위한 상황판단회의를 가졌다. 문경복 군수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정상구 부군수를 포함한 모든 부서장들이 참석했으며, 도서지역 특성 상 섬별 재난대처가 중요한 만큼, 7개 면의 면장들은 영상을 통해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긴밀한 공조 체계를 다졌다. 군은 태풍에 대비하기 위해 각 부서별로 사전에 태풍 사전 대응요령을 수립했고, 이날 조치사항 및 긴급 상황대처 역량을 최종 점검했다. 행정복지국은 복지시설, 교육시설, 각종 공사현장마다 사전점검 및 안전관리 요령을 전파하고, 주거취약계층 비상대피를 위한 임시거처 확인, 취약계층 안부 및 일일보고 구축, 비상상황 발생 시 구호 및 복구 등 취약계층 보호 활동에 중점을 두었다. 경제관광국은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안전관리, 어선 피항 현황과 양식장 보호조치, 산사태 취약지역, 임도시설을 사전 점검했고, 에너지 시설과 비상발전, 관광시설 및 체육시설의 안전관리를 실시했으며, 해수욕장 폐쇄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지난 7일 민선 8기 ‘공약 및 지시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유천호 군수 주재로 열린 보고회는 민선 8기 출범 후 1년간의 공약 및 지시사항 이행 현황 점검을 위해 부서별 보고로 진행했다. 민선 8기가 출범한지 1년이 지난 현재 114개 공약사항 중 완료 41건, 정상추진 63건, 장기추진 10건으로 전체 이행률은 59%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정부의 행정․재정적 지원이 필요한 장기추진 사업을 제외하고는 전 분야에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또한, 지난해 7월부터 시달된 군수 지시사항은 238개 중 181개의 지시사항을 완료하여 76%의 높은 이행률을 보였다. 공약사항의 추진현황을 살펴보면 완료된 주요 사업은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지원(전국최고 수준), 감염병 대응센터 설립, 어린이집 영어 특별활동 지원, 출산지원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추진, 무주택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강화 주니어외교관 교류 국가 확대 및 지원 강화, 경로당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 폐 직물공장(구 동광직물) 리모델링을 통한 문화플랫폼 조성, 문화재 야행 활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청 직장운동부 여자카누팀은 지난 제22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 종합준우승에 이어, 이번 제19회 백마강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도 종합준우승을 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지난 4일~7일까지 충청남도 부여군 백제호 일대에서 개최된 제19회 백마강배 전국카누경기대회는 대한카누연맹과 부여군이 주최·주관한 전국규모 대회이다. 옹진군 카누선수단 주장인 김여진 선수는 C-1 200m, 500m 종목에 출전하여 지난 6월 화천군에서 열린 제22회 파로호배 대회에 이어 같은 종목에서 금메달을 수상하여 2연패를 달성했으며, 한솔희 선수는 k-1 500m 종목에서 동메달을 수상했다. 옹진군청 여자카누팀은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여 제22회 파로호배 종합준우승에 이어 또 다시 이번 대회 종합준우승을 통해 옹진군청 직장운동경기부의 위상을 높였다. 문경복 군수는 “앞으로의 다양한 대회에서 옹진군 카누선수단이 기량을 맘껏 발휘하여 더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청 카누선수단은 2023년 카누 용선 국가대표로 김여진, 김다빈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한반도 내륙 관통이 유력한 6호 태풍 카눈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펼치는 한편, 만에 하나 발생할지 모를 돌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상황관리에 들어갔다. 군은 기나긴 장마로 인해 취약해진 급경사지, 배수로 등을 정비하고, 위험지역 및 시설을 긴급 점검했으며, 긴급 상황 시 신속한 안전조치와 통제를 위한 재난대비 담당업무, 유관기관 협업체계 등도 점검했다. 특히, 수많은 섬으로 이루어진 탓에 태풍의 영향권 내에 들어서면, 자체적인 각 면별 피해예방과 긴급복구를 위한 역량이 중요한 만큼, 면사무소에서는 면밀한 예찰활동과 사전예방조치, 지역 건설업체와의 공조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태풍 북상에 앞서, 소형 어선들을 육지로 올렸고, 큰 어선들은 인천으로 피항하거나, 비교적 영향이 덜한 곳에 단단히 결박 조치했으며, 양식시설 및 생물은 안전보호 조치를 실시했다. 그리고, 관내 홍보매체 및 문자메시지, SNS 등을 통해 태풍 발생 시 군민행동요령을 전파하여, 논 물꼬 작업 및 하천변 산책 금지,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접근 금지,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이 초저출산 시대에 출산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지원방안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첫 번째로 기준중위소득 150% 초과자에 대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서비스를 지원한다. 해당 서비스는 기준중위소득 150%이하인 경우 지원 가능하나, 3개월 이상 강화군에 주소를 둔 경우라면 기준을 초과하더라도 자체예산을 투입해 차등 지원을 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예를 들어, 기준중위소득150%초과자이며 첫째아(단태아) 출산예정, 15일 동안 서비스(연장)를 받는 경우 서비스가격은 1,992천원이나, 바우처지원금으로 956천원(48% 상당)의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두 번째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본인부담금 지원(환급) 제도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의 서비스를 제공받은 경우 서비스 완료일로부터 30일 이내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방문해 신청하면 일부 환급해 주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서비스의 유형 및 등본상 전입신고일자 기준으로 차등지원하고 있다. 강화군에 1년 미만의 주소지를 둔 경우 본인부담금 중 약 17만원(22%)상당의 금액을 환급하며, 1년 이상 주소지를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공직문화 개선을 통해 군민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정, 절차와 관행을 스스로 개선, 환경 변화에 맞게 규정을 적극적으로 해석 적용하는 등 공공이익 실현 확대를 위해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군은 올해 적극행정 공직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를 추진 전략과제로 설정했다. 불명확한 법령 등으로 인해 공무원의 업무 추진이 곤란한 경우 ‘사전 컨설팅’, ‘적극행정위원회 의견 제시’ 제도를 통해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지원하고,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을 선발해 포상금과 인사상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적극행정을 추진한 결과로 감사원이나 상급기관 감사를 받는 직원에게 면책 신청 및 심사 준비 과정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적극행정 면책 보호관’제도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외에도 적극행정으로 인한 소송 제기 시 소송대리인 선임 등을 지원하고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교동지역 최대 숙원사업인 ‘월선포~상용간 해안도로 개설공사’가 2024년 5월 조기 개통을 목표로 한창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교동대교(봉소리)에서 월선포(상용리)를 연결하는 해안도로로 총 연장 2.17km, 총사업비 93억 원이 투입된다. 2021년 4월 기공식을 갖고 공사를 본격 시작했다. 현재 전체 공정률이 계획 대비 115%이상 초과 달성하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당초 2025년 3월 준공예정이었으나, 10개월가량 공기를 단축해 2024년 5월 조기 완공을 한다는 방침이다. ‘교동 동서 평화도로’의 교두보인 해안 도로가 개통되면 ‘월선포~교동대교’ 구간을 5분 내에 도달할 수 있다. 이뿐 아니라 해안가 수변생태와 연계해 특색 있는 새로운 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월선포 ~ 상용간 해안도로가 조기 개통되면 대룡시장 및 화개정원과 연계한 강화 북부 접경 지역의 교통 인프라 확충과 지역주민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며, 앞으로도 사통팔달의 도로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3일 옹진군청 중회의실에서 본청 및 보건소, 농업기술센터에서 하계 아르바이트 활동을 하고 있는 대학생 52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문경복 군수는 대학생들과 아르바이트 기간 동안 느낀 소감 발표, 건의사항 청취뿐만 아니라 옹진군 발전을 위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이신범 학생은 “공무원들이 옹진군의 발전을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음을 알게 됐고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친절함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며 존경심을 느꼈다”고 소감을 말했다. 문경복 군수는 “대학생들이 이번 하계 아르바이트를 통해 겪은 경험들이 예비 사회인으로서 앞으로의 사회생활에 소중한 도움이 되길 바라며, 변화하고 있는 옹진군에 큰 힘이 되어주고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지난 3일 옹진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옹진군 인구정책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문경복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군의회 의장, 군의원 및 용역수행기관인 (사)경기산업연구원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섬으로 이루어진 7개 면의 맞춤형 지역활력(매력)을 나타낼 수 있는 ‘미래가 있는 Rainbow Island, 옹진!!’ 비전 실현을 위한 인구감소지역대응 5개년 기본계획의 추진전략과 주요사업 등을 발표했다. 주요 추진전략으로 정주여건 개선으로 지속거주 강화, 산업기반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삶의 질 제고로 지역만족도 개선, 규제 및 제도개선으로 지역발전 도모 등 4가지를 제시했다. 면별 매력을 살린 관광 사업,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소득 사업 등과 관련된 사업, 인재를 이끌 수 있는 교육지원 사업이 눈길을 끌었으며, 또한 향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과도 연계해 각 면별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옹진군은 이번 용역 결과와 토론을 통해 나온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최종적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추진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유천호 강화군수는 지난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하여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의 지목을 받은 “어촌 휴가 및 수산물 소비 장려 캠페인” 챌린지를 이어갔다 밝혔다. 유천호 군수는 페이스북 챌린지를 통해 “이번 여름휴가는 교동도 화개정원, 석모도 미네랄온천 등 아름다운 강화에서, 여름 보양은 맛있는 강화 수산물로”라며 지역 내 어촌‧어민을 응원하기 위해 강화군의 아름다움과 수산물을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을 널리 알려 어촌‧어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음 챌린지를 이어갈 인물로 김병수 김포시장, 이재호 연수구청장, 박승한 강화군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2일 ㈜유원환경에서 이웃 돕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유원환경은 인천 동구에 소재한 건설사업장 폐기물 처리 전문 업체로 지난해에는 라면 1,000박스와 강화섬쌀 500포를 기탁하며, 꾸준한 고향사랑과 나눔 실천을 하고 있다. 강화군 길상면이 고향인 황원길 대표는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웃들에게 의미 있게 사용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면서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유원환경이 전해주는 꾸준한 사랑 덕분에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가는 이웃들이 희망을 얻고 있다”며 “올해도 변함없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마음을 전해주신 유원환경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지난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올여름 휴가는 옹진 바다로, 여름 건강은 우리 수산물로”라며 관내 옹진군 섬과 수산물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의 지목을 받아 이어간 이번 챌린지에서 문경복 옹진군수는 “수도권의 보물섬 인천 옹진군! 옹진군에는 115개의 아름다운 보물섬이 있다”며, “청정자연 우리 수산물로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관내 어촌과 어민들을 응원했다. 그리고, 다음 챌리지를 이어갈 인물로 차형일 인천수협조합장과 박철수 옹진수협조합장을 지목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이 11월 10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와 실거주지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방문조사가 어려워짐에 따라 비대면-디지털 조사가 도입됐다. 8월 20일까지는 조사대상자가 정부 24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면 된다. 이후 미 응답자와 중점 조사 대상 세대는 이장 및 담당 공무원이 거주지에 방문하여 확인하는 방식으로 조사가 진행된다. ‘중점 조사 대상 세대’는 ①복지 취약계층(보건복지부의 복지 위기가구 발굴 대상자 중 고위험군) 포함 세대, ②사망 의심자 포함 세대, ③장기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포함 세대, ④100세 이상 고령자 포함 세대, ⑤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포함 세대 등이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정책 수립의 기초이자 정확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꼭 필요한 조사인 만큼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사실조사 기간 중 ‘출생 미등록 아동 신고 기간’(∼10.31.)도 함께 운영한다. 출생 미등록 아동이 확인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