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5일, 군청 효심관에서 주민자치센터 간 교류 증진과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제3회 옹진군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는 댄스, 합창, 악기연주, 풍물 등 11개팀 160여명이 참가하여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경연대회 결과는 대상 : 대청면 합창(동백합창단), 최우수상 : 덕적면 색소폰(큰물섬 색소폰 동호회), 자월면 풍물(자월두레풍물단), 우수상 3팀, 장려상 5팀 등이 차지했으며, 대상팀인 대청면 동백합창단은 인천시에서 개최하는 동아리 경연대회에 옹진군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문경복 군수는 “주민들의 열정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오늘 대회를 통해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 되고, 주민자치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비경연 프로그램으로 서각, 서예, 문인화, 목공예, 뜨개질 등 5개 분야 작품전시가 성황리에 이뤄졌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2020년 갑룡공원을 시작으로 4개의 도시공원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군민들은 성별과 연령에 상관없이 가족, 친구, 연인 또는 혼자 공원을 찾아 여유를 즐기고 있다. 강화군에는 어린이공원인 갑룡공원과 근린공원인 관청·남산공원, 역사공원인 북산공원이 있으며, 공원마다 주제와 색깔을 갖고 있다. 공원별 특색을 살펴보고 찾아가 느껴보자. 갑룡공원은 강화읍 갑곳리에 18,605㎡(5,628평)의 규모로 강화군에 탄생한 첫 도시공원이다. ‘다양한 계층이 함께 하는 복합체험 힐링공간’을 주제로 물놀이시설, 운동시설, 석가산 등을 조성해 많은 주민들이 찾으며 휴식과 건강을 챙기고 있다. 특히, 여름철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시설과 헬스장 버금가는 운동기구는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관심에 힘입어 공원을 확장해 지난 6월 개장했다. 1단계 조성 시 다소 부족했던 놀이시설을 추가해 유아부터 청소년까지도 이용할 수 있는 놀이시설이 가득하다. 장기미집행공원으로 방치돼왔던 남산근린공원이 지난해 3월 개장했다. 많은 주민들이 등산하고 있는 남산과 이어진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3박4일간 진행된‘빈틈없는 국가안보, 2023년 을지연습’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쟁이전 국지도발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위기관리 연습과 전쟁발발 이후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하여 국가비상대비 태세 확립을 위한 국가훈련으로, 그동안 코로나19 등으로 실시하지 못했으나,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과 중국과 미국의 대립 등 국제적인 안보여건의 변화 등으로 고조되어 있는 한반도 군사적 긴장을 대비하고, 2010년 연평도 포격전을 교훈삼아 주민 안전이 최우선될 수 있도록 서해5도 주민 출도 훈련 등 실전에 버금가는 훈련이 실시됐다. 연습기간 중, 서해5도 주민 출도와 함께 관할 주민 이동 상황을 가정하여, 군부대 및 경찰, 소방 등과 합동으로 통합방위지원본부 가동 연습도 실시하여, 전면전 위협 등 발생 할 수 있는 최악의 비상 상황까지 고려한 비상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연습이 추진됐다. 군은 훈련에 앞서 17일 공직자 전원을 대상으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을지연습 목적과 훈련내용 설명 등 을지연습에 임하는 공직자 안보교육과 사전교육도 실시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지역주민의 독서문화 활성화와 생애 주기별 평생교육의 장 마련을 위해 강화군도서관에서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며,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강화도서관에서는 문인화 교실, 서예 교실, 여행스케치, 어반스케치, 캘리그라피와 지우개 스탬프, 동시와 동화로 배우는 세계의 위인 수업을 운영한다. 지혜의 숲 도서관에서는 그림책 마음 여행, 내가 좋아하는 건 뭘까?, 감성 수채 캘리그라피, 인문학 영화와 만나다, 인물화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강화도서관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지혜의 숲 도서관은 정원 충족 시까지 수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도서관 홈페이지및 강화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각 도서관에 방문 및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이번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위축됐던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대면 형식으로 제공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올바른 독서습관의 공간으로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이 21일부터 24일까지 3박4일간 진행되는 “빈틈없는 국가안보, 2023년 을지연습” 1일차를 마치고, 2일차에 들어갔다. 지난 1일차 오전 6시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 응소를 시작으로 전쟁 상황을 가정해 각종 비상사태 발생에 따른 대응태세를 밤새 점검했고, 훈련 도중 처리상황과 개선사항을 종합해 22일 08:30분 일일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며 1일차를 마무리했다. 주요 훈련사항으로는 비상사태 선포에 따른 전시 행정조직 및 전시 민방위 계획 시행, 전재민 수용과 구호 등 전상자 진료대책, 접적지역 주민과 차량 이동 실시 및 통제 실시 등을 훈련과 상황보고를 통해 점검했다. 그 외에도, 전시 주민들의 긴장 완화를 위한 대피소 내부 편의시설 확충, 전시 파괴된 문화재 복원을 위한 데이터 베이스 구축, 전시 수산물 품귀현상을 막기 위한 어업 규제 일시적 완화, 양곡 가공시설 전시전환 준비계획 수립 등은 개선사항으로 보고됐다. 문경복 군수는 “미래 국가위기를 극복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현실화된 그리고, 최 신화된 긴급사태 매뉴얼과 대응능력을 키우는 것이, 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CCTV 통합관제센터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통합관제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군은 재난안전특별교부세 5억 원과 군비 3억 원, 총 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해 지난 4월 기존 CCTV 800대를 지능형으로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5월 시범운영을 거쳐 6월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능형 통합관제 플랫폼은 인공지능(AI)기반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하여 사람, 차량 등 사물의 움직임을 분석해 침입, 쓰러짐, 화재, 군집 등 위험 요소가 발생한 영상을 우선 표출한다. 이에 관제요원은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다. 그간 군민의 안전을 위해 CCTV를 지속 증설하고 있으나, 인력 부족으로 실시간 관제 및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상황 발생 시 녹화된 화면을 일일이 확인해야 해 대상 확인에 장시간이 소요됐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지능형 통합관제 플랫폼’을 도입했다. 이제 녹화된 영상에서 사람·차량·사건을 찾아내는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됐으며, 실시간으로 각종 상황 파악이 가능해져 군민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복지사각지대 Zero화를 위해 군과 면이 합심하여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평균 대비 7~8월의 평균기온이 높아져 폭염과 전기 요금 등의 인상으로 취약계층 안전에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군과 각 면의 맞춤형복지팀을 중심으로 9월말까지 하절기에 여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와 지원이 필요한 아동 등의 다양한 가구를 집중 발굴하여 도움에 나서고 있다. 또한, 군 희망드림팀은에서는 관내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연안부두 여객선터미널을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전광판 및 대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각 면의 맞춤형복지팀에서는 각 소재지의 소방서, 파출서 등의 유관기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옹진행복지킴이(명예사회복지공무원)와 협력하여 사각지대 발굴을 홍보하고 적극적인 신고를 독려할 계획이다. 발굴된 가구에게는 맞춤형 상담을 통해 기초생활보장제도, 긴급복지 등의 공적제도를 연계하거나, 사례에 따라 통합(아동)사례관리 대상자로 분류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다양한 민간 복지자원을 연계하여 진행한다. 문경복 군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7일, 구내식당에서 인천시 수산과장 오국현, 수산기술지원센터장 김율민, 옹진수협조합장 박철수, 영흥수협조합장 임병묵, 옹진군 출입기자단, 군청 공무원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옹진 수산물 소비 촉진 시식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 정화수 방류 관련 안전성 우려로 옹진군에서 생산한 수산물 소비가 크게 위축될 우려가 있어 옹진 수산물의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행사의 일환으로 군청 구내식당에서는 꽃게·소라·삼치 등을 식재료로 활용해 만든 점심이 제공됐으며, 군청 1층에서는 북도면에서 생산한 바지락 판매 행사를 가졌다. 문경복 군수는 “옹진군 관내 수산물은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로 안전하게 드실 것을 당부했으며, 위축된 소비 심리를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17일 한국소방에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미니소화기 3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국소방은 저소득가구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도 휴대용 소화기를 기탁해 지역 내 저소득 20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에 기부하는 소화기는 강화군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역 내 장애우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화재사고가 많은 환절기를 대비해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줘서 감사하다”며, “안전사고 예방과 더불어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기본 교육도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유천호 강화군수는 18일 오후 인천시장을 면담해,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을 촉구하며, 시비 예산을 기존 50%에서 70%로 확대해 줄 것을 건의한다고 밝혔다. 2021년 인천시는 ‘인천광역시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 조례’를 제정했고, 우리 군은 수당 지급에 원칙적으로 찬성하며, 다만 군구의 재정상황을 감안해 시비 70% 확대 지원해 주기를 요청했고, 나아가 전국 최고 수준인 연 120만 원 지원을 건의한 바 있다. 이번 인천시장 면담은 행정절차상 문제로 수당 지급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강화군 농어민들의 간곡한 지급 요청에 따라 인천시의 조속한 사업시행 촉구와 인천시비 70% 재정 지원 확대를 건의하기 위해 전격적으로 마련된 것이다. 현재 시는 농어업인 공익수당을 연 60만 원에 50%를 시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 계획대로라면 강화군에는 시비 33억 원, 군비 33 억원이 소요된다. 하지만 군의 요청대로 시비가 70% 지원되면 시비 46억 원, 군비 20억 원이 소요된다. 시비 13억 원을 더 확보하며 군 재정에 적지 않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 공모 결과 2개 업체가 응모했다고 밝혔다. 옹진군에서는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을 위한 운영 선사 모집을 위해 20년간 운항 결손금을 지원하는 조건으로 지난 7월 3일부터 8월 11일까지 우선협상대상자 모집 공모를 진행해 왔다. 그동안 인천-백령항로를 운항하던 대형카페리선인 하모니플라워호가 지난 해 11월부터 휴항하고 올해 4월 면허를 반납함에 따라 차량, 화물 등의 운송을 담당하던 카페리선의 운항이 단절되고 기상악화 시 뱃길이 전면 통제되는 등 주민들의 해상교통 불편이 지속되고 있어 이에 대한 문제해결을 위해 대체 대형카페리선의 투입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문경복 군수는 “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사업 우선협상자 모집공고에서 2개 업체가 응모한 만큼 빠른 시일내에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여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대형카페리선이 조속히 도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대형카페리선이 도입될 때까지 주민들의 해상교통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강화군지회는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14일 강화읍 수협 앞에서 “나라 사랑 태극기 나눔 및 달기 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태극기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많은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태극기 달기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진행했으며, 이날 회원들은 1,000여 개의 태극기 무료 나눔과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주관한 박봉식 자유총연맹 강화군지회장은 “광복절을 맞이하여 각 가정마다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태극기를 달아주기를 바란다.”면서, “오늘 나눠 드리는 태극기를 달면서 광복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많은 군민들께서 가정에 태극기 달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라며, 군민들의 참여가 조국의 광복을 위해 노력하신 선열들의 희생을 더욱 빛나게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강화군지회는 태극기 달기를 독려하고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매년 태극기 나눔 행사를 하는 등 국민 행복과 공동체 의식 고취를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14일 내년도 시비 보조금 확보를 위해 지역구 시의원인 박용철 의원을 초청하여 ‘2024년도 시비보조금 확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시비보조금 확보 사업으로 375건, 739억 원의 신청사업에 대한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를 사전검토하고, 원활한 보조금 확보를 위한 방안과 지역 현안사항의 대책을 마련하는 등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주요 논의된 사업으로는 ▲주문연도교 건설사업, ▲강화군 장애인회관 신축, ▲외포항 관광명소 조성사업,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행복마을 가꿈사업 및 섬 경관 폴리사업, ▲지방어항 건설 및 소형어선 인양기 설치 사업 ▲도로 확포장 및 보행환경 개선 등으로 마을 중심의 여가·복지시설 확충과 농·축·어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이다. 보고회 후 박용철 시의원은 “올해 순수시비 확보액은 본예산 기준 512억 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의 시비를 확보했다”며, “강화군 발전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내년도 시비보조금을 올해보다 더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유천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1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외포리 종합어시장 건립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유천호 군수, 부군수를 비롯한 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계용역 업체에서 건축설계 공모 시 제시한 건축계획에 대한 보고 및 토론순으로 진행됐다.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추진 중인 외포리 종합어시장의 총사업비는 약 300억 원으로 내가면 외포리 763-79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총 연면적 5,755㎡ 규모로 건립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수산물 판매시설, 음식점, 편의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지난 6월 설계 공모 심사위원회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했으며, 2024년 2월까지 BF(장애물없는생활환경인증), VE(설계경제성검토), 경관심의 등 각종 행정절차 및 설계 완료 후 2024년 상반기 내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내가면 외포리에는 민간사업인 석모도해상케이블카 건설이 추진되고 있으며, 군에서는 외포권역 관광기반 조성을 위해 함상공원, 외포권역 핵심 관광명소 육성사업 등 여러 사업들을 추진 또는 계획하고 있다. 이에 외포리 종합어시장 설계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이 강화군에 큰 피해 없이 지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강화군의 선제적이고 철저한 대비가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군은 지난 8일 태풍예비특보 발효에 따라 긴급회의를 실시했으며, 9일 선제적으로 강화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해 24시간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11일 오전 6시를 기해 태풍주의보가 해제 됐다. 태풍예비특보 발효에 따라 군은 과거 침수지역 등 수방자재 전진배치, 수리시설점검, 산사태·급경사지 점검, 공동주택 침수방지시설 설치, 반지하 주택 재해취약자 관리 등에 나서며 재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11일 현재 농작물 도복이외에는 접수된 피해상황이 없으며, 오는 21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피해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지난 10일 유천호 군수는 태풍 상황을 점검하고 ▲알미골사거리∼장승교차로 도시계획도로 공사현장 ▲갑룡공원 ▲동락천 양수장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주민 안전과 피해 최소화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유천호 군수는 “이번 태풍으로 인명과 재산에 큰 피해를 입히지 않아 다행이다”라며, “앞으로도 호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