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각종 지역개발 사업 등 현장여건 변화를 반영한 관내 광역시도 재정비 노선이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 4월중 고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 노선 재정비 사항으로는 인화~강화 도로개설공사가 완료된 후 폐지된 국도 구간(강화~하점)은 광역시도 78호선으로 신규지정 했다. 또한 영종~강화 도로개설공사 구간 중 현재 우선 공사 추진 중인 영종~신도 종점에서 강화군까지 구간을 연장하여 광역시도 73호선으로 지정했다. 특히 이번 광역시도 노선 재정비를 통해 영종에서 강화군까지 도로가 조기에 개설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 강화~영종 구간 도로가 완공되면 인천국제공항까지는 20분, 인천시 송도까지는 30분 내외로 가능해져, 강화주민들의 인천국제공항 및 인천시내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천호 군수는 “앞으로도 인천시 및 관련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강화군 지역의 광역교통망 확충사업을 지속추진하고 이를 통한 강화군 접근성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이 어르신 건강관리 플랫폼인 헬스케어 경로당 운영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무리하고 오는 5월 2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헬스케어 경로당’은 체온계, 혈압계, 혈당계, 체성분분석기를 설치하고 키오스크를 통해 건강측정 종합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개인 휴대폰 앱을 통해 건강측정 이력을 확인할 수 있으며, 스마트 TV를 통해 개인 체형분석 및 맞춤형 운동 추천과 건강, 여가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읍면 경로당 37개소, 노인복지관, 노인문화센터 총 39개소에 설치되어 있으며, 개인 휴대폰 인증을 통한 간단한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한번 회원가입 시 헬스케어 경로당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 헬스케어 경로당 운영을 지원하기 위하여 5월 2일부터 서도면을 시작으로 6월 9일까지 읍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헬스케어 경로당 설명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다. 11명의 헬스케어 매니저가 어르신의 IOT건강측정 기기 사용을 도울 예정이다. 한편, 본격 운영에 앞서 지난 26일 관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읍·면 사회복지담당자, 보건소, 헬스케어 경로당 관계자, 헬스케어 매니저 등 약 100명이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26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2022년도 생활폐기물 반입총량제 준수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공사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군은 2022년 생활폐기물 총량 대비 반입 준수율을 비교한 평가에서 인천시 군·구 가운데에서는 1위에 올랐으며, 수도권 59개 시·군·구 지자체 중 2위를 달성했다. 강화군은 2020년부터 강화군 전역에 걸쳐 거점 분리배출시설인 재활용 동네마당 445개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재활용 가능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을 활성화하고, 감시 카메라와 경고방송으로 무단투기를 감시하여 불법투기를 예방하고 있다. 또한, 자원관리 도우미를 채용하여 분리배출 요령 등을 안내, 홍보함으로써 분리배출에 대한 군민의식 개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품목별 재활용품 배출과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재활용 봉투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한 그간의 노력이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결실을 맺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군의 노력에 군민께서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신 결과인 만큼 앞으로도 그에 걸맞은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군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 새마을회는 21일 인천 하버파크 호텔에서 열린 “인천시 제13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인천시 최우수지회상을 수상했다. 2022년 10개 지회를 대상으로 시행한 종합평가에서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으로 탄소중립 실천운동과 함께 잘 사는 공동체 운영에 기여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또한, 20일 군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40만 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읍·면 남녀 새마을 지도자들이 참석수당 등을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조인술 회장은 “지난 1년간 새마을운동에 적극 동참해 준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앞장서며 모범이 되는 새마을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천호 군수는 “수상을 축하드리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관심을 갖고 봉사 해주시는 강화군 새마을회 회원님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 새마을회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고추장 담그기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지난 7일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성과를 창출한 ‘2022년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9명(최우수 2명, 우수 3명, 장려 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관행적으로 답습해온 선례를 따르는 행정에서 벗어나 불합리한 규제의 개선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로, 선정 기준은 군민 체감도, 적극성·창의성·전문성, 중요도 등으로 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최우수 2명은 옹진군 섬 민간약국 지원에 관한 것으로 우리군에 약국 부재로 불편을 겪는 지역에 적극적으로 약국유치를 위한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업무를 추진한 유치선 주무관과 까나리액젓 부산물로 인한 경관훼손 및 악취 등 환경오염을 방지하고자 까나리액젓 부산물 처리사업 추진근거 마련 및 세외수입 확보에 대한 내용으로 관련 조례를 개정하여 배출자 부담금을 부과하고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한 김경수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우수 3명은 예비타당성조사 확정으로 백령공항 건설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기여한 황현휘 주무관, 300리 자전거 이음길 조성사업에 기여한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이 자연을 즐기며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석모도 수목원 숲 체험 영어교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3월 20일 첫 수업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약 500여 명이 영어교실을 체험했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친구, 가족 등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숲 체험 영어교실은 야외에서 활동하며 동시에 영어까지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TPR(Total Physcial Response) 수업을 지향하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ABC 게임’이 있다. 몸으로 체험하며, ABC를 익히는 과정으로 바닥에 분필로 알파벳을 그려두면 아이들이 선생님의 신호에 맞춰 달려가 알파벳을 찾아내는 게임이다 8살 자녀와 함께 참여한 한 학부모는, “수목원에서 꽃과 나무를 보며 자연스럽게 체험 활동을 하는 가운데 영어를 접할 수 있어서 숲속에서 힐링도 하고, 영어도 접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는 것 같다.”라며 “아이들이 영어로 말하는데 있어 어려움을 느낄까봐 걱정했는데 원어민 선생님이 한국말을 잘 하셔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원어민 선생님의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프로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22일부터 23일까지 소창체험관일원에서 “2023. ‘봄’ 강화 와글와글”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차 없는 거리 문화행사로 진행되며, 강화 원도심만의 ‘지역다움’을 토대로한 고유의 문화자원인 소창체험관, 동광직물, 구세의원, 조양방직 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와글와글 가요제, 보물찾기 투어, 버스킹 공연, 매직쇼 등이 마련되어있다. 지역 상권과 연계하여 룰렛 이벤트, 영수증 이벤트 등 다양한 소비촉진 이벤트를 진행하며, 재미와 지역경제 활성화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의 로컬 플리마켓 30여 곳이 참여하여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강화의 다양한 로컬 상품도 선보이게 된다. 이번 2023. ‘봄’ 강화 와글와글 행사는 차 없는 거리, 전기자전거 투어, 강화읍 원도심 걷기 프로그램 등 ESG 부문을 강화해 우리 사회가 추구해야 하는 철학과 가치를 실천하는 장이 될 것이다. 행사에 앞서 지난 18일 현장을 점검 한 유천호 군수는 “성공적 행사 개최를 위해 교통과 안전관리 등 행사준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하며, “이번 행사를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주민 및 덕적고등학교 야구부의 건의를 수용하여 덕적종합운동장에 2억4천만원을 투입하여 가동형 그물망 설치 및 보수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덕적종합운동장에서 야구부 운동 시 야구공이 운동장 밖으로 날아가 떨어져 지나가는 주민이 다칠 수도 있고, 인근 밭에 야구공이 떨어져 농작물의 손해 발생 등의 민원이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작년에 설계를 마치고 올해 예산을 확보하여 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작년에도 4억원의 예산을 들여 주민분들 및 덕적고 야구부가 저녁에도 운동할 수 있도록 조명시설 등을 설치했고, 올해 그물망 설치 및 보수공사를 마치면 덕적종합운동장을 이용하는 분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경복 군수는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덕적고등학교에서 덕적도를 알리기 위해 야구 운동을 하는 학생들과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분들께서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체육시설 개선에 많은 노력을 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분들께서 좋은 고견을 주시면 행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과 서울특별시 마포구는 17일, 옹진군청 6층 중회의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자치단체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하여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관광·문화·체육·교육·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를 바탕으로 상생협력과 상호발전을 도모하고자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문경복 군수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생활권과 경제권을 함께 공유하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함께 동행 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옹진군을 방문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오늘의 자매결연을 계기로 관광은 물론 지역문화와 예술, 경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활성화하여, 서로 화합하고 상생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자매결연 도시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며 “양 자치단체는 협약 체결 후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상호 교류를 통하여 공동발전하는 자매결연 도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는 17일, 전국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2023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 대한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옹진군은 2023 민선8기 전꾸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결과 A등급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기존 공약이행평가 3년 연속 B~C등급에서 민선8기 처음 A등급으로 상향된 결과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226개 지자체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공약 실천계획 자료를 근거로 평가했다. 특히 전문가들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의 모니터링과 분석을 반영한 1차 평가를 거쳐 지적사항에 대한 각 지자체의 소명으로 2차 평가 등 객관적이고 공정한 절차를 거쳤다 군은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의 중점요소인 종합적 내용 갖춤성, 구체성, 주민참여, 공약 접근성, 선거공약 일치도를 중심으로, 지난해 6월부터 준비계획 수립, 공약 검토 1차 보고회, 기본계획 수립, 군민 중심 평가단 모집 및 회의, 공약 실천계획 2차 보고회, 2023년 예산 반영 등 실천계획 확정까지 촘촘하고 빈틈없이 추진했다. 민선 8기 문경복 군수의 공약은 군민과 소통하고자 하는 10가지 通약속을 기반으로 ‘인구 3만을 향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민선 8기 전국 기초 자치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문가와 활동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이 전국 226개 기초 자치단체 누리집에 공개된 공약실천계획서 내용과 수립 과정 등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화군은 갖춤성, 민주성, 투명성, 공약일치도 등 4대 분야 35개 세부지표에 대한 1,2차 평가와 철저한 자료 검증을 통해 A(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앞서 군은 지난해 6월부터 민선 8기 공약사항 사전 검토 및 구체화 과정을 통하여 5대 공약과제 및 114개 세부 공약사항을 확정해 추진 중이다. 웹 소통 강화를 위해 군 대표 홈페이지 공약콘텐츠를 재정비하고 민선 8기 군정 비전과 목표, 공약 지도 등 종합적인 로드맵과 세부 실천계획을 상세히 공개하는 등 체계적인 공약관리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민선 8기 강화군수 공약은 군정목표인 “함께 만들어요! 풍요로운 강화!”를 실현할 5개 목표 114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계양~강화 고속도로 강화 기점부 우선 연결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전국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는 17일, 전국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2023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 대한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옹진군은 2023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결과 A등급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기존 공약이행평가 3년 연속 B~C등급에서 민선8기 처음 A등급으로 상향된 결과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226개 지자체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공약 실천계획 자료를 근거로 평가했다. 특히 전문가들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의 모니터링과 분석을 반영한 1차 평가를 거쳐 지적사항에 대한 각 지자체의 소명으로 2차 평가 등 객관적이고 공정한 절차를 거쳤다 군은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의 중점요소인 종합적 내용 갖춤성, 구체성, 주민참여, 공약 접근성, 선거공약 일치도를 중심으로, 지난해 6월부터 준비계획 수립, 공약 검토 1차 보고회, 기본계획 수립, 군민 중심 평가단 모집 및 회의, 공약 실천계획 2차 보고회, 2023년 예산 반영 등 실천계획 확정까지 촘촘하고 빈틈없이 추진했다. 민선 8기 문경복 군수의 공약은 군민과 소통하고자 하는 10가지 通약속을 기반으로 ‘인구 3만을 향한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은 14일 군산에서 열린 섬 지역 기초단체장 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해‘섬 주민 화물선 차량운임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현재'해운법'및 해양수산부'섬주민 여객선 운임지원 집행지침'에 따라 섬 주민들은 여객선을 이용해 차량을 운송할 경우 차량 운임의 20%에서 50%까지 지원받고 있다. 이에 차량을 수송할 수 있는 여객선인 카페리선이 운항하지 않는 섬의 주민들은 차량을 운송하기 위해 화물선 이용이 불가피하며, 카페리선이 운항하는 섬의 주민들도 카페리선의 선박수리나 정기점검 등으로 운항하지 않는 기간에는 화물선을 이용할 수 밖에 없다. 해운법 등 관련법규에 따라 화물선을 이용할 경우에는 차량 운임 지원이 불가하여 많은 차량운임을 내야하는 주민들의 부담이 날로 가중되고 있다. 백령도와 대청도는 유일한 카페리여객선인 하모니플라워호가 지난 11월부터 운항을 중단하면서 카페리선으로 12만6천원이었던 본인 부담 차량운임이 화물선 이용으로 20만 5천원을 부담하게 됐다. 김진성 부군수는 “섬 주민들의 차량 수송을 위한 화물선 이용에 많은 차량운임 부담은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악화시키고 섬 주민 간 형평성 문제를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본격 운영 4년째를 맞이한 ‘강화군 단군콜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지난 3월 한 달간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강화군 단군콜은 홀몸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안부를 살피고 생활불편사항 해소, 군정 및 복지 혜택 등을 안내해 드리는 홀몸 어르신 케어콜 서비스다. 설문은 총 7개의 문항에 대해 1,547명을 대상으로 상담사가 1:1 전화 조사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1,405명이 응답해 90.8%의 응답률을 보였다. 설문 결과 케어콜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질문에 매우 그렇다(54%), 그렇다(22%), 무응답(24%)로 응답자의 76%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만족하는 주요 이유는 ‘외로운데 전화해주어서’, ‘관심을 가져주어서’ 등의 답변이 나왔다. 서비스 통화 내용에 대해 만족하느냐는 질문에는 매우 그렇다(47%), 그렇다(29%), 무응답(24%)로 마찬가지로 응답자의 76%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통화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안부 확인(41%), 말벗(12%), 복지 서비스 안내(8%), 불편사항 해소(1%) 순이었으며 복수응답(14%)으로는 안부확인, 말벗, 복지 서비스 응답이 많았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2일 영흥면 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백령면, 자월면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3개면(백령·자월·영흥) 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은 지난 2~3월 공개모집 후 총 82명이 선정됐으며 위촉식은 1기 주민자치회 경과보고, 감사패 및 위촉장 수여, 실천 선언문 낭독 등으로 진행된다. 문경복 군수는“민주적 소통과 화합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옹진군도 자치역량 증진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위촉된 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주민참여예산 사업 실행, 자치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며 주민의 대표조직으로의 역할과 임무를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