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문경복 옹진군수는 25일, 안보위협과 불안한 남북정세로 성장 동력을 잃고 고통을 감내해 온 접경지역 주민들과 함께, 오랜 염원이었던 ‘평화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평화경제특구법) 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를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17년간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던, 평화경제특구법안은 북한 인접지역에 평화경제특구를 지정하고 운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법으로 남북 간의 경제적 교류를 통한 남북경제공동체 실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평화경제특구는 시도지사의 요청에 따라 통일부와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동으로 지정하며, 조세와 부담금 감면 및 자금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지는 산업단지나 관광특구를 조성할 수 있다. 개발사업 시행자는 토지수용 및 기반시설 설치를 지원받음은 물론, 각종 지방세 및 부담금을 감면받을 수 있고, 입주 기업 또한, 세제 감면 혜택과 운영자금 지원 등이 가능하다.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는 휴전선에 접한 접경지역인 옹진군, 강화군, 파주시, 김포시, 연천군,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고성군 등 10개 시・군 단체장이 안보문제, 경제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최근 강화군의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국제화 사업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강화군의 청소년외교관이 되어 다양한 국제적 감각을 쌓는 “강화 주니어외교관 프로그램”, 그리고, 외국에서 특별한 경험을 얻는 “청소년 해외 문화체험 및 어학연수 사업”이 그 대표적이다. 온라인 플랫폼으로 전 세계와 공유하며 일하고, 외국 기업·금융·브랜드는 경제와 생활 전반에 일상이 됐다. 즉 폭넓고 다양한 국제적 시각과 국제적 감각이 경쟁에서 살아남는 필수조건이 됐다. 이에 강화군은 “국가와 세계를 이끄는 훌륭한 리더 양성, 전국 최고의 미래교육 혁신”이라는 민선 8기 군정운영 방침으로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국제화 사업들을 펼친다. 올해 3년째 시행하는 “주니어외교관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으로 그동안 우수한 평가와 호응을 얻어 왔다. 강화 주니어외교관은 그동안 1, 2기를 거치며 총 40명의 수료 학생을 배출했다.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어 능력 향상은 물론 국제적 감각과 역량을 성장시킬 수 있었고, 강화군 또한 우호도시 간 청소년 교류를 지속함으로써 국제 교류도시와의 우의를 증진하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4일 재난 예방과 군민 안전을 위해 영흥면 진두선착장에서 낚싯배 13척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추진의 일환으로,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체감도를 높이고자, 안전 위험요소를 진단 조치하는 예방활동을 다음 달 16일까지 계속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날 점검에는 문경복 옹진군수가 직접 점검에 나선 가운데, 인천시 수산과, 인천해경,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지사, 영흥수협과 함께하는 민관 합동 방식으로 진행됐다. 문경복 군수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해 재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당부서는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평소 재난・사고 대비태세를 구축하고 수시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군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0일 백령면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7개면 923㏊의 논에서 본격적인 모내기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옹진군 풍년농사를 돕고자 육묘 초기에 주로 발생하는 저온성 병해충 방제를 위하여 육묘상자 처리제 16,598봉을 전체 464농가에 전격 지원했으며, 벼 안정 생산을 위한 온탕소독기 4대, 측조시비기 9대 및 측조비료 898포, 파종상비료 222포를 지원하여 활발한 현장중심 지도 사업을 펼쳤다. 또한, 문경복 군수와 김진성 부군수는 각각 12일 영흥면과 19일 북도면의 모내기 현장을 방문하여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일손을 보탰다. 김진성 부군수는 “어려운 농업여건에 고생하는 농업인의 요청사항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귀기울여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문경복 군수는 이앙기에 올라 직접 기계이앙을 시연함으로써 농업에 대한 열정과 관심을 표명하여 농업인들로부터 환영을 받았고 벼농사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농업분야의 여러 지원사업을 총괄적으로 규모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의 옛 동광직물 공장이 원도심 문화 관광거점인 ‘동광직물 생활문화센터’로 새롭게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강화군은 19일 개장식을 개최했다. 동광직물은 한때 종업원 200여 명이 근무하며 강화군 직물산업을 대표했던 기업이었다. 폐업 후 관리가 되지 않아 마을의 경관을 해치는 흉물로 방치돼 있었다. 이에 군은 2020년 이를 매입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유천호 군수는 “옛 동광직물은 우리가 기억하고 지켜나가야 할 근현대 자산”이라며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한 ‘동광직물 생활문화센터’는 앞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문화 거점공간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화군은 이와 더불어 함께 추진한 옛 구세의원 건물을 ‘기념품 판매장’으로, 한옥 건물은 전통찻집으로 함께 오픈하여 지역주민이 모여 운영해 나아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동광직물 생활문화센터 개장으로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 이후 관광객 이동이 한창인 지금 관광객을 침체된 강화읍 원도심으로 이끌어 강화의 차별화된 ‘지역다움’을 알려 강화읍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자신했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8일 강화군 착한기업 1호로 강화섬김치를 선정하고 ‘우리군 착한기업’ 현판을 전달했다. ‘우리군 착한기업’은 월 30만 원 이상 정기 기부를 약정하거나 일시 기부자의 경우 매년 360만 원 이상 최소 3년 넘게 약정한 기업을 말한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인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법정 정기기부 프로그램이다. 강화섬김치는 2012년부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다. 정기적인 기탁 이외에도 관내 푸드마켓 과 요양시설, 양로시설에도 나눔을 실천하며 강화군 착한기업 1호로 선정됐다. 김경호 대표는 “기업의 소재지인 강화군에서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꾸준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유천호 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주신 강화섬김치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오늘의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이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22일 강화읍을 시작으로 6월 13일까지 13개 읍·면 주민과의 대화를 실시한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예년과 같은 단순 예산분야 건의사항이 아니라, 강화군과 각 읍면의 발전을 위한 큰 그림을 군민과 함께 그려보자는 취지로 진행된다. 각 읍면의 세세한 사정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해당 지역의 주민들에게 정책 건의사항을 받아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건의사항의 빠른 검토와 효율적 추진을 위해 인천광역시 의회 박용철 시의원이 함께 나선다. 주민과의 대화에서 제시된 건의사항은 소관부서별 현장 확인과 검토를 통해 즉각적 해결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유천호 군수는 “지역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시는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강화에 대한 사랑에서 나온 지혜들을 꼼꼼히 받아 적어 군민의 관점에서 바라보며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문경복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청렴실천 결의대회와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체장을 비록한 간부 공무원들의 자기성찰과 청렴의지 다짐을 통해 군민에게 청렴하고 신뢰받는 옹진군을 위한 도약의 계기를 갖고자 마련됐다. 이날 결의대회는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 △부당 이익추구 금지 ▲금품 향응 수수금지 ▲직위를 이용한 권한 남용, 이권개입, 알선·청탁금지 ▲ 외부의 부당한 간섭 배제 등의 내용을 담은 청렴 실천서약서 결의문 낭독과 결의 다짐 퍼포먼스 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청렴교육도 진행했다. 문경복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위공직자가 솔선수범함으로써 조직의 청렴문화와 의식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히며, 향후 군수를 단장으로 한'옹진군 청렴정책 추진단 운영'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청렴골든벨'행사 등 다양한 제도개선과 조직 내 청렴역량 강화를 위한 대책을 시행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8일 북도면 신도리 일원에서 브랜드쌀 생산농가 등 마을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옹진군 브랜드쌀 성공기원 모내기 시연 행사 및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옹진군 브랜드 쌀 생산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공공비축미곡 위주의 쌀 생산 여건을 개선하고 새로운 농가 소득을 창출하고자 북도면에서 고시히까리 품종을 약 50톤, 9.5ha 규모로 10개 농가에서 계약재배로 생산하는 사업이다. 문경복 군수는 “올해 처음 시도하는 우리군 브랜드쌀 생산 사업이 풍년이 들어 성공적으로 잘 정착하기를 기원하며, 쌀 소비감소와 가격 하락의 여건 속에서도 우리군 브랜드 쌀 생산 재배에 힘써주시는 농업인의 땀과 노고에 대하여 감사드리고, 농업인 편익 증진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관내 11개의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운영중에 있으며, 지속적으로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사업과 하수처리시설의 관리를 통하여 관내의 하수를 깨끗하게 만들어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진촌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악취 개선공사 또한 그 노력 중 하나로, 한국환경공단을 통하여 2020년도에 악취방지법에 따른 악취 기술진단을 완료했고, 그에 따라 도출된 보완사항에 대한 개선공사를 최근 준공했다. 해당 공사는 악취를 제거할 수 있는 전기집진기와 흡착탑, 이산화염소 안개분무장치 등을 설치하는 공사로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가 후드 및 덕트를 통해 모아진 후에 악취제거시설에서 깨끗한 공기로 바뀌어 배출되도록 설계·시공됐다. 문경복 군수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철저한 관리를 통해 옹진군 천혜 환경을 보전하고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전문건설협의회와 강화경영자협의회는 16일 강화군에 각각 성금을 기탁했다. 강화전문건설협의회가 1,000만 원, 강화경영자협의회가 3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성금은 주거 취약계층 집 수리에 쓰일 예정이다. 자력으로 집 수리를 할 수 없는 강화읍과 하점면 주거 취약 가구의 어려움을 전해 듣고 이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두 협회가 십시일반 뜻을 모았다. 두 협회는 “이번 계기로 좋은 마음이 이어져 관내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이웃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주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천호 군수는 “강화군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애써주심과 더불어 관내 어려운 이웃 돕기를 위해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 모두가 함께 이웃 돕기를 실천하여 따뜻한 강화군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체육회가 15일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사랑의 후원물품(쌀 10kg 180포)을 강화군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제4대 강화군체육회장 취임을 계기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체육회 관계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추진됐다. 전달된 쌀은 그동안 코로나 확산 및 국내 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층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박영광 회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지역주민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체육회의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체육회가 지역사회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천호 군수는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주신 강화군체육회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체육회의 온기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22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인천검사소와 함께 서도면을 찾아 ‘자동차 출장검사’를 실시한다. 군은 섬 주민이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기 위해 객선을 이용해 차량을 육지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상·하반기 각 1회씩 출장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출장검사는 서도면의 주문, 아차, 볼음, 말도 4개 유인도에 등록되어 운행 중인 차량 159대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기상 상황에 따라 검사 일정 및 검사 시간은 변경될 수 있다. 관계 공무원과 교통안전공단 서인천검사소 검사원이 동일성 확인, 제동장치, 등화 장치 등의 작동 및 설치 상태, 자동차등록 안전기준 위반사항 여부, 등록번호판 봉인 및 훼손 여부 등을 확인한다. 자동차 정기검사를 기간 내 미이행하면 만료일 경과 후 30일 이내에는 4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지연 기간에 따라 최대 60만 원까지 부과된다. 유천호 군수는 “이번 출장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적기에 정기검사를 받아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하며, “섬 주민의 편의 증진을 위한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16일 길상면의 오랜 숙원사항인 길상면 주민 복합센터 완공에 따른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천호 강화군수, 배준영 국회의원, 박승한 강화군의회 의장, 박용철 인천시의원 등을 비롯해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길상면 주민복합센터는 총 사업비 88억 원이 투입됐으며, 지하 1층 ~ 지상 3층의 연면적 2,178㎡ 규모로 조성됐다. 2021년 8월 첫 삽을 뜨고 1년 5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완공했다. 주요 시설로는 민원실, 회의실, 다목적홀, 체력단력실, 동아리실 등을 마련해 양질의 행정서비스 및 면민 소통의 공간 제공을 위한 최신 편익시설을 갖추었다. 유천호 군수는 “새로이 완공된 길상면 주민복합센터는 한층 더 향상된 주민화합의 장과 지역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후되고 협소한 면 청사와 주민자치센터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주민 소통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밥맛 좋고 영양이 가득한 강화섬쌀이 5월부터 남동구 경로당에 공급된다. 강화군은 15일 남동구 및 강화군농협쌀조합과 '남동구 경로당 강화섬쌀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유천호 강화군수, 박종효 남동구청장, 김영윤 강화군농협쌀조합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5월부터 남동구 경로당 192개소에 강화섬쌀 35톤이 공급된다. ‘강화섬쌀’은 청정지역인 강화에서 풍부한 일조량 속에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해양성 기후의 영향을 받아 토양에 마그네슘 함량이 많아 품질이 좋고 밥맛이 뛰어나다. 하지만 지난해 국내 쌀 소비가 빠르게 감소하면서 쌀값이 45년 만에 최대 하락하는 등 농가의 어려움이 컸다. 이에 되풀이되는 쌀 재고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강화군과 남동구가 뜻을 모았다. 영양 가득한 강화섬쌀을 남동구 경로당을 통해 어르신에게 공급해 복지를 증진하고 강화섬쌀의 안정적인 유통으로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함께 하기로 한 것이다. 유천호 군수는“남동구 경로당에 최상 품질의 강화쌀을 공급해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에 이바지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쌀 팔아주기에 동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