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14일 강화군노인복지관 주관으로 800여 명의 어르신들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강화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년 작품 발표회’를 열었다.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 만에 치러진 이날 행사는 강화군노인복지관에서 평생교육 및 경로당 여가문화보급사업 프로그램에 한 해 동안 참여했던 어르신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서로 간의 화합을 도모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축제의 자리로 마련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드럼, 통기타, 우쿨렐레, 난타, 노래, 댄스 등 총 24개 팀이 공연을 펼쳤고,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10명의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기여자가 표창을 수상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열정 넘치는 모습을 보니 존경스럽고 활기찬 한 해를 보내신 것 같아 뿌듯하다”며,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 개발 및 제공을 통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능동적이고 활력 넘치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이 14일 강화군 주민자치협의회(회장 이달용) 주최로 ‘2023년 강화군 주민자치위원 한마음대회(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천호 강화군수를 비롯한 박승한 군의회 의장, 박용철 시의원, 군의원, 주민자치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송년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주민자치 활성화 및 지역의 발전을 위하여 다양한 행사 추진과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는 등 주민자치 위원들의 올 한 해 노고를 치하하고, 13개 읍·면 주민자치위원 간 상호 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했다. 행사는 1부, 2부에 걸쳐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개회식과 지난 10월에 개최되었던 강화군 동아리 발표회에서 대상을 받은 길상 난타교실과 최우수를 받은 내가면 노래교실팀이 특별 공연을 펼쳤다. 2부에서는 읍·면 노래자랑 등을 진행하며, 다양한 즐길 거리로 주민자치위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달용 주민자치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한 해 동안 강화군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주민자치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한마음대회를 통해 모두가 화합하는 유익한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강화읍 신문리 남산공원 일원에 ‘명품 맨발산책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성된 맨발산책길은 총연장 1.1km, 폭 2M의 규모로, 기존 자연환경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조성됐다. 산책길 초입에 세족장, 먼지 털이기를 함께 설치하여 이용객이 편하게 발을 털고 씻을 수 있다. 맨발 걷기는 치매 예방과 기억력 향상, 혈액순환, 고지혈증 개선, 고혈압·당뇨 완화, 불면증 개선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벌써부터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로써 남산공원에는 남산 음악분수와 함께 매일 걷고 싶은 맨발산책길이 조성되어 여가와 휴식, 건강까지 더하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군민의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연과 함께하는 맨발 걷기를 통해 건강을 챙기길 바란다”며, “군민 건강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이 주민들의 안전한 야간 보행 환경 구축을 위해 ‘LED 보안등’을 설치했다. 강화군은 지역 특성상 한적하고 저녁에는 어두운 전원 지역이다. 이에 주요 도로 및 농로, 산책로 등에 ‘LED 보안등’ 설치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묻지마 폭행 등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1단계 사업은 강화읍 등 4개면 120여 개소에 LED 보안등 설치를 완료했으며, 내년도 2단계 사업은 강화군 전 지역에 사업비 약 16억 원을 투입해 1,500여 개소를 설치 및 교체할 계획이다. 현재 강화군은 가로등 6,000개소, 보안등 11,000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2단계 사업까지 완료 시 더욱 안전한 보행환경이 구축되어 군민들의 삶의 질이 한 단계 향상될 전망이다. 강화읍 한 주민은 “이번 강화읍 용정리 ‘남호천’ 수로변은 야간 주민들의 운동, 산책 등 이용이 많은 지역으로 위험한 상황이 자주 발생하곤 했는데, 이번 LED 보안등 설치로 통행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묻지마 폭행 등 범죄 사전 방지로 군민이 어디에서든 안심하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2023년 하반기 전화친절도 조사 결과 96.6(탁월)이 나왔다고 밝였다. 이는 최근 2년 내 가장 높은 점수이며 상반기 대비 11.5% 높은 수치이다. 이번 전화친절도 조사는 민원인 전화에 응대하는 직원 친절도를 객관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전문기관(지식산업연구원)에 연구 용역한 결과이다. 전화친절도 조사는 5개 분야 14개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분야별 점수는 응대태도 99.6, 업무태도 98.8, 맞이태도97.1, 종료태도 87.4, 연결태도 86.1 순으로 나타났다. 옹진군 공직자 전화친절도 결과 응대태도, 업무태도, 맞이태도 점수는 매우 우수한 반면, 종료태도, 연결태도 부분은 다소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문경복 군수는 “공직자의 친절 마인드 함양을 위해 교육 및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이번 조사에서 미흡한 연결태도, 종료태도 부분을 보강하여 군민과 민원인 모두가 만족하는 친절 민원행정서비스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유천호 강화군수는 1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유천호 군수는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로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만큼 공직자로서의 품위를 유지해 줄 것을 주문하며, 특히, 음주운전은 절대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통합성과관리스시템 시범운영 추진 ▲2023년도 출납폐쇄 관련 예산집행 마감기한 준수 ▲보조금 지원시설 점검 ▲강화천문과학관 조성사업 추진 등 주요현안에 대한 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유 군수는 “올해도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업무 마무리에 철저를 기해달라”며, “내년도에도 군민을 위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전략을 수립해 달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지난 7일,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중구옹진지구협회(회장 이석홍)가 군청을 방문하여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20개입) 200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중구옹진지구협은 청소년 유해업소 계몽 및 청소년 보호 활동, 학교폭력 등의 청소년 범죄 예방 활동을 더불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활동도 병행하며,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이석홍 회장은 “회원들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활동에 그치지 않고 주변 나눔 활동에도 세심하게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문경복 군수는 “오랜 기간 동안 청소년 계도 활동과 더불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마음을 나눠주신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중구옹진지구협회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물품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6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3년 지자체 인구감소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에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2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89개 인구감소지역과 18개 관심지역, 이를 관할하는 15개 시·도를 대상으로 열렸다. 행정안전부의 1차 사전심사를 통해 총 103개의 사업 중 13개 사업(기초 11, 광역2)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우수사례 발표와 시상이 진행됐다. 군에서 제출한 사례중‘섬 주민 기본 의료권 강화’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전국 최초로 '옹진군 섬 민간약국 운영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민간 약국을 지원하는 사업과 더불어 인천시와 함께 추진중인 1섬 1주치 병원사업을 소개했다. 군은 영흥면을 제외한 각 도서에는 민간약국은 물론, 진료소 부재로 주민들의 기본적인 의료권조차 박탈당하고 있고, 이러한 열악한 의료 수준은 고령화율이 높은 우리군 주민의 건강 악화는 물론 지방소멸 위기의 문제가 더욱 심화될 수 있어, 그 위기를 극복하고자 노력했다. 이에 의료기반이 부족한 섬 지역의 불리한 여건을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지난 7일, 자월면민의 보편적 행정서비스 이용권리 보장을 위해 자월면 우편취급국을 설치하고 개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월면은 옹진군 7개면 중 유일하게 우체국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주민불편이 상존하여 왔으며, 금년 4월부터 우편물(택배포함) 발송이 전면 불가능해지자 옹진군과 경인지방우정청이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자월면 우편취급국을 설치해 운영하게 됐다. 자월면 우편취급국은 10월에 설치를 완료하고 근무인력을 채용한 후 11월 한달간 시범운영기간을 거친 후 12월 정식으로 업무를 개시했다. 자월2리 남명자 부녀회장은 “자월주민들의 큰 숙원사업이었던 우체국 택배 문제가 해결되어 매우기쁘다”고 들뜬 마을을 전했다. 문경복 군수는 “자월면민들의 보편적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자도(대이작, 소이작, 승봉) 3개소에도 접수창구를 설치하고 인력을 배치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오는 10일까지 시민 복지몰인 인천e몰에서 “강화군 앙코르 코너”를 운영한다. 강화군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인천터미널역 지하 1층 대합실에 마련된 특설매장에서 강화군 우수 농특산물 홍보를 위한 판매 직거래 행사를 추진하며, 이와 동시에 인천e몰에서 “강화군 특별 기획전”을 진행해왔다. 이번 앙코르 코너는 기획전에서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연장을 진행하는 것으로, 인천e몰에서 농산물 구매 시 택배비 없이 농산물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직거래 행사 마지막 날인 7일에는 인천e몰을 통해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상품을 홍보하며,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도 진행한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강화군 농산물을 믿고 관심을 보내주신 시민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강화의 우수한 농산물을 도시의 소비자와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라며, “단순히 농산물을 파는 것이 아닌 우수하고 질 좋은 강화의 농산물을 도시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정성을 다하는 농민들의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6일, 안전보안관 29명을 위촉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옹진군 안전보안관은 지역 여건을 잘 아는 통·리장과 활동성·전문성을 갖춘 안전분야 민간단체 회원을 중심으로 이뤄진 무보수 명예직으로‘안전신문고’앱으로 일상 위험요소 신고와 안전문화 캠페인 참여, 지역 축제 등에서 안전관리요원 활동 등을 수행한다. 이번에 위촉된 안전보안관은 2년 임기동안 군민 생활 속의 위험요인들을 현장 점검하는 등 안전문화 개선 활동에 참여하며, 생활 속 안전위협요소 및 도로 시설물 공사장 위험 등의 안전 위해요소를 신고하고, 안전관리 홍보캠페인과 옹진의 안전지킴이 활동 등을 진행하게 된다. 문경복 군수는 “안전보안관으로 위촉된 만큼 지역의 위험요소를 발굴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우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파수꾼 역할을 해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이 12월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한다. 제5차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시기에 맞춰 시행하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으로, 기존 시행 지역인 수도권과 부산·대구에 더해 세종‧대전‧광주‧울산 등 4대 특광역시까지 확대 시행된다. 단속은 기간 내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주말과 공휴일은 단속하지 않으며 적발 시에는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 DPF 등 배기가스 저감 장치 부착 차량이나 긴급차량, 장애인 차량 등은 단속 대상에서 제외된다. 유천호 군수는 “이번 조치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과 군민건강 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소유주께서는 신속한 저공해 조치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옹진군 영흥면에서 주민자치회 위원 역량강화를 통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각 면 주민자치회 위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주민자치회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각 면 주민자치회의 우수사례 정보 공유 및 주민자치회 역량강화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근덕 옹진군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옹진군 주민자치회가 하나가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복 군수는“언제난 마을 일에 관심을 가지고 애써주시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자긍심을 갖고 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민자치회 역량 강화 워크숍은 영흥발전본부 견학 등 문화탐방, 인천시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자월면 주민자치회 우수사례 공유 시간, 주민자치회 위원 역량 강화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이 오는 7일까지 인천1호선 인천터미널역 특설매장에서 강화군을 대표하는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이번 강화군 우수 농특산물 특설매장 운영은 인천교통공사, 사)한국 농업경영인 강화군 연합회와 함께 진행한다. 특설매장에서는 강화군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인 강화섬 쌀, 새우젓, 순무 김치, 속노랑 고구마와 6차산업 인증기업에서 생산한 강화농,특산물을 활용한 식품을 홍보,판매하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최고 품질의 엄선된 강화군 대표 농·특산물을 대도심에서 홍보 판매해 강화군 농산물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대도심 판로 확대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접경지역·DMZ, 자유와 번영의 공간으로 탈바꿈!’이라는 주제로 행정안전부가 주최한‘자유·번영의 접경지역 조성을 위한 세미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문경복 군수를 비롯한 접경지역 지자체, ‘DMZ 자유·평화 대장정’참가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접경지역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열띤 토의와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갔다. 축사에 나선 문경복 군수는 “접경지역 10개 시군은 군사보호구역 완화, 평화안보 관광자원 활성화, 민군 협력을 통한 규제해소 등 접경지역이 그동안 겪어온 불안과 침체에서 벗어나 평화와 번영의 공간으로 변화하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지속해 온 점을 언급하며, 이제는 기회와 자유, 번영이 꽃피우는 접경지역의 희망찬 미래를 향해 더욱 매진해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이날 세미나 개최 전 행정안전부 차관과의 차담회에서 문군수는 옹진군의 지리적 한계와 재정적 어려움을 호소하며, ‘백령면 군 직할 출장소 설치’와‘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건조비 지원’등 군 현안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