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문경복 군수 주재로 ‘민선8기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공약 담당 부서장과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추진 상황과 향후 실천계획을 점검하고 공약사업 추진에 따른 애로 사항 등 당면 문제점을 분석하여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옹진군은 민선8기 10대 핵심공약인 ▲연도교・연륙교 추진으로 교통혁신 실행 ▲어르신 일자리 확대와 경로당 지원 강화 ▲전 국민 여객선 동일 요금제 추진 ▲관광명소 개발로 고품격 힐링섬 브랜드화 ▲대규모 농수산 경제단지 조성 ▲농수산물 브랜드화 및 유통구조 개선 ▲공공기반시설 정비 및 확충 ▲문화 관광자원 발굴 및 문화 인프라 확충 ▲보건의료의 선진화 ▲행정 효율성 제고로 주민 불편 최소화를 기반으로 총 34개 실천공약, 123건의 공약사업을 추진해 왔다. 2024년 1분기까지 123건의 공약사업 중 23건이 완료됐으며, 100건이 정상 추진되어 공약사항 이행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완료된 사업은 ▲어르신 일자리의 지속적인 확대와 맞춤 서비스 ▲병(의원)장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2일, 영흥도의 아름다운 해안경관 조망 해상보행로와 야간 경관조명이 조성된 ‘영흥 반딧불이 하늘고래 스카이워크’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요내빈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5리 하늘고래 전망데크에서 진행된 준공식에는 사업경과보고와 기념사, 테이프커팅 등 준공식행사와 주민 밴드와 합창단 축하공연, 야간 경관조명 점등식의 식순으로 진행됐다. 총사업비 19억원이 투자된 ‘영흥 반딧불이 하늘고래 스카이워크’는 총연장 180m, 폭3m 교량구조의 안전한 해상보행교로, 일몰이후 다채롭게 펼쳐지는 경관조명이 매우 아름답고 인상적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영흥도는 서울․경기등 수도원에서 약 1시간 내외로 접근이 가능한 이점과 아름다운 해안 경관 명소가 많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주시고 있다”며, “금회 조성된 ‘영흥 반딧불이 하늘고래 스카이워크’가 영흥 지역의 떠오르는 랜드마크로 자리 메김할 것을 기대하며 많은 관광객이 와서 즐겨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윤도영 강화군 부군수가 취임 100일을 맞았다. 지난 3월 고 유천호 군수의 갑작스런 별세로 군수 권한대행을 맡게 되면서 군정공백을 최소화하고, 차질없는 사업추진을 위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윤도영 권한대행은 취임 100일을 맞아, “갑작스러운 군수 궐위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보궐선거가 있는 10월까지 저를 비롯한 전 공직자는 군민과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희망찬 미래를 만들겠다는 동심공제(同心共濟)의 마음으로 군민의 웃음이 넘치는 행복한 강화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윤 권한대행은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해 예산의 신속집행을 독려했고, 그 결과 1분기 당초 목표액인 973억 원보다 159억 원을 초과한 총 1,132억 원을 집행하는 성과를 거뒀다. 4월은 기초단체가 내년도 국비사업 예산수립을 완료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윤 권한대행은 내년 국비확보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확대 및 주거·복지 등 정주여건 개선 사업으로, 전 부서가 관련한 신사업 발굴에 주력해 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7일 ㈜대형디앤씨(조부형 대표)가 옹진군청을 직접찾아 옹진군에 고향사랑 기부금 개인 연간 최고 한도액인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형디앤씨를 운영 중인 조부형 대표는 옹진군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평소 건강한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왔다. 앞서 군은 지난 13일 장봉도 벚꽃축제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을 운영하며 관광객 대상으로 옹진군의 다양한 특산품 전시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홍보를 펼친 바 있다. 홍보관을 접한 조부형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취지에 공감하여 지역 발전을 위해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옹진군 고향사랑기부제가 전국적으로 홍보되어 모금이 활성화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향 사랑의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옹진군 발전을 위해 기부금을 기탁해 주신 조부형 대표께 고마움을 전하며, 기부금은 군민이 공감하는 곳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본인의 고향이나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6일,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인천 가족 체류형 농촌 유학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족 체류형 농촌 유학 프로그램은 도시 학생들이 부모와 함께 일정 기간 농어촌 지역에 머무르면서 지역 학교로 등교하며 공동체 경험을 하는 등의 농어촌 생활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년 하반기 5박 6일 단기 체험의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인천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가족 체류형 농촌 유학 사업을 정식 시작할 예정이다. 이후 2026년부터는 관외로 모집 대상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강화군과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체계 구축과 소통을 강화하고, 가족 체류형 농촌 유학 운영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과 농촌 유학 운영 지역 내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정주 여건 개선에도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윤도영 권한대행은 “가족 체류형 농촌 유학이 학령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에 놓인 작은 학교 살리기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강화군의 관계 인구 증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교육청과의 적극적인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17일 2024년도 주요 핵심사업과 현안을 점검했다. 윤도영 군수권한대행 주재로 각 부서장,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보고회는 핵심과제의 진행 사항을 함께 공유하고 논의하는 토론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요 핵심 사업인 ▲노인복지관 별관 신축 ▲외포항 관광명소화 사업 ▲풍물시장 노외주차장 조성 ▲어업지도선 건조사업 ▲주문연도교 건설사업 ▲길상공원 조성 사업 ▲로컬 팜 빌리지 조성 등의 추진 상황 점검과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지연사업에 대해서는 실무진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강화군은 보고회를 통해 주요 역점·현안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군민이 변화와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중앙정부 및 인천광역시의 정책 방향과 적극 연계해 각종 공모사업을 통한 외부 재원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윤도영 권한대행은 “변함없이 군민을 위한 군정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계획한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5일 대청면 소청도에서 지역주민, 유관기관, 공무원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79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소청도 김대건 신부상 주변 동백나무 군락지에 군에서 직접 양묘한 동백나무 묘목 1,300주를 식재했다. 이번에 식재한 동백나무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대청도 동백나무 자생북한지'에서 채취한 종자를 백령도 양묘장에서 직접 육성한 묘목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으며 우수한 보존 가치가 있는 동백나무 군락지를 보호, 관리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옹진군은 소청도에 동백나무 군락을 지속적으로 확대 조성하여 앞으로 동백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특색 있는 관광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수목과 산림은 우리가 잘 지키고 가꿔나가야 하는 소중한 자원”이라며 “보전 가치가 높은 동백나무를 잘 가꾸어 소청도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옹진군에서는 최근 기온상승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을 대상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5월 17일까지 약 2개월간 2024년 2차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격월(연간 6회)로 실시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통해 단전·단수 등 19개 기관의 위기 정보를 입수·분석하고 경제적 위기 가능성이 높은 대상을 선별하여 각 면의 담당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안전망을 활용하여 가정 방문 등을 통한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이번 2차 발굴에서는 기존 44종의 위기 정보에 ‘노후 긴급자금 대부’위기 정보를 추가한 45종의 정보를 바탕으로 발굴이 이루어지게 되며 또한 지난 2022년 7월부터 2023년 5월까지 실시했던 주민등록 사실조사로 파악된 소재 확인이 필요한 연락두절 가구에 대한 후속 조치도 시행된다. 이번 조사로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방문 또는 유선 상담을 통해 복지 욕구를 파악하여 필요한 공적급여 신청 및 민간자원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옹진군은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로 위기가구에 누락 없이 복지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덕적면 농가주부모임은 지난 4일, 옹진농협 덕적지점 앞에서 농가주부모임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꽃 및 음식 판매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의 수익금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밑반찬 서비스 등 다른 혜택을 받지 못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김치 나눔 봉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 현장을 방문한 문경복 옹진군수는 “덕적면 농가주부모임 회원분들이 매년 마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옹진군에서도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행사들이 활성화 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좋은 취지의 활동들이 지속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지난 3일, 관내 수산자원 회복·증강 및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북도면 모도, 장봉 연안해역에 점농어 종자 18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점농어는 지역 어업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주 어획 품종일 뿐만 아니라 일반 농어보다 맛이 좋아 미식가들이 선호하는 어류로 여름을 지나 가을에 번식을 한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종자는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거쳐 선별된 건강하고 활력이 좋은 어린 점농어 종자로 내년 여름이면 성어로 성장하게 된다. 박태완 옹진군 수산과장은 “옹진군은 수산업 종합발전기본계획에 따라 단계별·권역별 특색을 고려한 맞춤형 자원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수산종자 매입·방류사업을 비롯한 연안바다목장 조성 및 주꾸미 산란· 서식장 조성 등 자원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지속 가능한 어업과 살기좋은 어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군은 수산자원의 증강을 위해 올해 전복, 해삼, 넙치, 꽃게, 조피볼락, 바지락, 동죽, 백합, 가무락 등 다양한 품종의 어패류를 방류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일, 효심관에서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중 월례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직원훈시를 통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준비 철저', '2025년 신규사업 발굴 및 국비 확보 총력', '관광객 맞이 관광편의시설 및 도서 환경 정비', ‘봄철 산불예방 강화 및 식목일 행사 추진 철저’,‘농번기· 조업기 지원강화로 풍년·풍어 실현’등을 지시했다. 또한, 2023년도 인천시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농어촌 분야 시책 1위에 따른 우수 공무원 표창 수여식을 진행하고, 군민영상 인터뷰 상영을 통해 연평면 군민들의 애로사항 청취 후 군민들이 실제 피부로 느끼는 민원을 적극행정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월례조회에는 인천섬 명소화 사업 대상지인 대이작도에서 촬영된 영화 섬마을 선생(감독 김기덕, 1967년작) 상영으로 옹진군 문화·관광 연계방안 제고 및 옹진군 공무원의 소속감 고취에 기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각 부서 및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강화군 인구위기 현황분석과 향후과제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전 조직 공동 대응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최근 강화군 인구 동향과 심각한 초고령화 ▲학령인구 절벽 문제 ▲지방소멸 위험 고조 ▲지방소멸 위기대응 정부 추진 정책 및 타 지역 우수 정책을 공유하고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강화군은 학령인구 감소 문제가 매우 심각한 수준으로 1990년대부터부터 지속적으로 폐교가 증가하여 현재까지 총 24개의 학교가 문을 닫았다. 한편, 2023년 강화군에서 태어난 영아는 총 223명으로 강화군 전체 인구의 0.33%이다. 2024년 미취학 아동은 1,565명으로(0~3세766명, 4~6세799명) 강화군 학령인구는 매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향후 강화군 생산인구 감소에 따른 각종 사회적 취약성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강화군은 작년 '2023 강화군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지역 및 인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이 행정안전부 재정집행 평가에서 ‘5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2023년도 하반기 재정집행 및 3·4분기 소비 투자 분야에서 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해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5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특별교부세 6천5백만 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지역 경제 활력과 민생 안정을 위해 매년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집행 평가를 상·하반기로 나눠 시행하고 있다. 군은 ▲투자사업 추진 현황 관리 ▲혁신 재정 운영 ▲집행 부진 사업분석 및 컨설팅 등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해 왔다. 그 결과, 2021년 하반기 우수(8천만 원), 2022년 상반기 우수(4천7백만 원), 2022년 하반기 최우수(1억 원), 2023년 상반기 우수(5천만 원) 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 이어 2023년 하반기에도 우수(6천5백만 원) 단체로 선정돼 5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입상하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윤도영 권한대행은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8일, 옹진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대이작도 명소화 사업 관광종합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문경복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추진경과 점검과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등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군은 대이작도 앞바다에 펼쳐진 신비의 모래섬 풀등과 영화 ‘섬마을 선생(1967)’촬영지 등 대이작도만의 자원을 활용하여 관광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더 많은 관광객이 더 오래 머물다가 갈 수 있도록 차별화된 관광개발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대이작도만의 차별화된 관광정책을 수립하고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로 대이작도를 인천을 대표하는 명품 섬으로 육성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앞서 옹진군은 지난 7월 인천광역시 공모사업(‘인천 섬 명소화 사업’)에 ‘닿으면 작품이 되는 신비의 섬, 대이작도’가 최종 선정되면서 3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8일, 영흥도 영흥수협 위판장 일원에서 제17회 ‘영흥풍어제’가 열렸다고 밝혔다. 영흥수산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영흥선주협회, 영흥선단회, 영흥수협 6개 어촌계가 주관하며 옹진군이 후원한 이번 풍어제는 조합원과 어업인의 안전조업과 풍어를 기원하고 민족전통문화를 계승함과 함께 어업인, 주민, 관광객 등이 화합하는 자리의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산맞이, 세경돌기, 성산맞이, 초부경, 칠성제석굿, 사물놀이 등을 포함한 풍어 굿과 기념식 등으로 화려하게 진행됐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영흥면은 서해안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자 천혜의 어족자원을 갖춘 곳으로 어업인들은 만선을 기대하게 하고 주민분들은 마음으로 복을 빌 수 있는 풍요로운 행사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