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도서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오는 7월부터 북도면, 영흥면 셔틀버스 노선에 ‘통합환승제’를 본격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환승제 도입은 삼목~동인천을 오가는 북도면 셔틀버스와, 영흥~인하대병원을 오가는 영흥 셔틀버스에 대하여, 30분 이내 동일 교통카드 환승 시 추가 요금 없이 1회 요금으로 이동이 가능하게 하는 제도이다. 현재, 북도면 및 영흥면 주민들 거주지역에서 인천시내를 오가는 노선인 셔틀버스를 이용하며, 노선 간 연결성 부족과 과도한 버스요금으로 인해 주민들의 불만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통합환승제 적용은, 옹진군에서 인천시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온 사안으로, 올해 2월 인천시에서 서울특별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간 합의문에 추가 안건으로 상정하여 합의를 이끌어냈다. 문경복 군수는“이번 통합환승제 도입은 단순한 요금 경감 차원을 넘어, 도서지역의 실질적인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정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통합환승제는 2025년 6월 시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지난 4일 강화초등학교 4학생 학생 40명과 함께 군청 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강화읍 주민자치 활동의 일환인 ‘우리마을교육자치회’를 통해 마을 연계 교육 과정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에게 관공서 역할과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은 군청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강화군의 행정 체계와 공무원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박용철 군수와의 만남을 통해 군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특히 민원실을 방문해 여권 발급 등 다양한 민원 처리 과정을 직접 관찰하며,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무원들이 기울이는 노력을 생생하게 체감했다. 박용철 군수는 “초등학생들이 직접 관공서를 방문해 군정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경험”이라며 “이번 견학을 통해 우리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키우고, 미래의 훌륭한 지역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지난 4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자 관내 취약지역에 대한 준설 작업을 완료하고, 집중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박용철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했으며, 침수 이력이 있는 강화읍 강화문화원 인근 도로와 선원면 창리 창곡천 하천 준설 구간에서 진행됐다. 강화문화원 주변 도로는 각종 개발사업으로 유입된 토사와 퇴적물로 인해 배수로가 막혀 상습 침수가 발생하던 지역이다. 올해에는 도로변 측구수로관에 카메라를 투입해 내부를 정밀 조사하고, 준설 작업을 진행해 배수 기능을 회복시켰다. 또한, 선원면 창리 창곡천 일부 복개 구간은 그간에 유입된 토사와 각종 부유물로 인해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도로가 침수가 발생한 지역이다. 군은 올해 복개 구간에 대해 대대적인 점검을 진행하고, 흡입 준설을 통해 막힌 구간을 정비 완료했다. 박용철 군수는 “우기철을 앞두고 침수 피해 위험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점검과 준설 작업 등을 진행해 주민 불편이 없도록 대비하겠다”며 “집중호우 등 자연 재난에 대한 대비는 지나치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지난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정부 기금 확보를 위한 사업계획을 군수, 부군수, 국·과장 등 주요 간부진과 함께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옹진군이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지속가능한 인구활력 전략을 본격화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특히, 군은‘NLL 평화의 길 조성 사업’을 2026년도 중점사업으로 선정하고, 접경지역의 안보·생태·문화 자산을 연계한 생활인구 및 정주인구 증대를 위한 복합 인프라 조성 기반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문경복 군수는 “옹진군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국가 안보와 평화, 생태·문화가 집약된 전략적 지역이라며, 이러한 자원을 활용한 정주 기반 확장은 우리 옹진군만의 차별화된 콘텐츠이자, 지방소멸을 극복할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하며, 각부서에는 “정부 기금 우수지역 선정과 인센티브 확보를 위해, 부서별 긴밀히 협력하고 집행 중심의 전략적 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인구 문제는 국가의 미래와 직결된 중대한 과제인 만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교동도의 난정저수지 일원에서 오는 22일까지 ‘제1회 교동도 청보리 정원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교동도 청보리 정원 축제는 난정저수지 인근 약 3만㎡ 규모의 공유수면 부지에 조성된 청보리밭에서 진행된다. 붘녁이 보이는 넓은 정원에 빼곡히 심어진 청보리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곳곳에 마련된 감성적인 포토존과 어우러져 이국적인 풍광을 자아낸다. 특히 이번 축제는 난정1리 마을 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기획하고 운영한 행사여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주민들은 청보리 식재부터 행사 운영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지역 공동체의 자긍심을 드러내고 있다. 앞서 교동도 주민들은 지난 2019년부터 난정저수지에 해바라기를 심고 8월 말 개화 시기에 맞춰 축제를 열어왔다. 올해에는 그에 앞서 청보리를 파종해 6월 축제를 진행하고, 이후 청보리를 수확한 다음에 해바라기를 이어 심을 예정이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8월 말에는 황금빛 해바라기 정원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청보리 정원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창리감리교회가 지난달 31일 설립 107주년과 교회사 출판 기념 예배를 맞아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교회가 걸어온 신앙의 역사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앙의 의미를 나눔으로 확장해 뜻깊음을 더했다. 강화군은 기탁받은 성금을 취약계층의 복지 지원에 폭넓게 사용할 계획이다. 창리감리교회 원영관 담임목사는 “107년간 이어온 신앙의 발걸음을 되새기며, 지역을 위한 실천적 나눔으로 그 뜻을 잇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교회로서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창리감리교회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으로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인천광역시 옹진군은 지난 30일, 옹진군농업기술센터 청사신축 사업이 ‘2025년 제2차 인천광역시 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적인 청사 이전 및 신축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신축 예정인 청사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 627-608 일원, 현 옹진군청 부지 내에 3층규모(건축면적 750㎡, 연면적 2,250㎡)로 지어질 예정이다. 특히, 신규시설로 쌀품질분석실, 병해충종합진단실, 농산물가공교육장 등 도입되어, 기후변화 및 미래농업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수행 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기존 농업기술센터는 옹진군청과 분리된 장소에 위치해 있어, 섬에서 출타하여 방문하는 도서 주민들 행정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본청 부지 내에 신축하게 되어 접근성을 고려한 원스톱 행정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문경복 군수는 “과학영농 복합청사로 거듭날 옹진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에게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빠르게 대응함으로써 옹진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장소로 새롭게 태어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인천광역시 옹진군은 어촌체험 관광 활성화와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5월 26일부터 6월 10일까지 북도, 덕적, 영흥면 어촌계 체험어장에 총 47톤 규모의 바지락 및 동죽 종자를 순차적으로 살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살포되는 바지락 종자는 생존율이 높고 자연 증식 가능성이 뛰어난 3~4cm 크기로, 체험어장 내 자원 기반을 풍성하게 확충해 관광객들에게 보다 다채롭고 알찬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5월 29일에는 전체 방류량 47톤 중 5톤을 내리어촌계 체험어장에 살포했다. 이날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해 옹진군청 수산과 및 영흥면사무소 직원, 영흥수협 관계자, 내리어촌계원들이 다같이 살포현장에 참여해 바지락 종자 살포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었다. 바지락은 성장과 번식 속도가 빠르고 이동성이 적어 양식이 용이한 대표 수산물로, 체험어장에 적합한 품종이다. 이번 종자 살포로 방문객들이 직접 바지락을 채취하고 자연을 체험하는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번 바지락 종자 살포가 체험어장의 자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6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29일간 강화나들길 활성화를 위한 ‘제2탄 강화나들길 발밤발밤 걸어요!’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6월 챌린지 구간은 강화나들길 3코스 ‘고려왕릉 가는 길’로, 온수 공영주차장을 출발해 성공회 온수 성당, 고려 최고의 문장가 이규보 묘를 거쳐 고려왕릉 중 하나인 가릉에 이르는 코스다. 고려의 역사와 인물을 따라 걸을 수 있는 길로, 아름다운 자연과 고즈넉한 분위기가 어우러져 힐링 코스로 제격이다. 참여 방법은 워크온(Walk-On) 모바일앱을 통한 GPS 인증 방식으로 진행되며, 코스 내 지정된 5개 지점 중 4개소 이상에서 스탬프를 획득하면 경품 응모 자격이 주어진다.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전통차 세트가 증정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고려의 숨결이 살아 있는 길 위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여름철 수상 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관광객이 집중되는 동막해변에 열화상 및 적외선 CCTV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기존 재난 감시용 CCTV는 야간이나 해무 등 기상악화 시 시야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실시간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군은 야간이나 기상상황에 관계 없이 감시가 가능한 고성능 열화상·적외선 CCTV를 동막해변 내 2개소에 도입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에 설치된 CCTV는 여름철 성수기 특별대책기간은 물론, 연중 24시간 강화군 CCTV관제센터에서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위급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과 신속히 공유·전파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오는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여름철 수상안전관리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주요 수변 시설의 안전점검 ▲안전요원 배치, ▲비상근무반 운영 ▲수상 안전관리 예방 및 행동요령 홍보 등 종합적인 자체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동막해변에 설치한 열화상·적외선 CCTV를 통해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여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추진한 해병대 대민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29일까지 해병대 2사단과의 협조를 통해 진행됐으며, 관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못자리 설치, 모내기 등 주요 영농 작업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총 1,547개 농가에 3,970명의 장병이 투입됐으며, 작년 대비 1천 명 이상 증가한 병력이 참여해 군민 체감도를 높였다. 지난해에는 1,353개 농가에 2,966명의 병력을 지원한 바 있으며, 해병대 2사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올해 규모를 늘렸다. 강화군은 사전에 읍·면사무소를 통해 대민 지원을 신청받고, 농업인이 실제로 필요한 시기에 인력이 투입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했다. 또한, 농작업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가에 작업 전 유의사항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대상으로 안전 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으며, 대민봉사 상해보험도 가입하여 만일의 사고에 대비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작년보다 더 많은 장병이 농촌을 위해 힘써준 덕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화개정원과 석모도수목원이 전국 수목원‧정원 스탬프 투어 ‘아름다운 동행’의 운영기관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전국 수목원・정원 스템프 투어 ‘아름다운 동행’은 국립세종수목원을 포함한 전국 66개 공·사립 수목원과 정원이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방문객이 참여기관 입구에 비치된 여권북에 스탬프(도장)을 찍으면 일정 수에 따라 기념품이 제공된다. 스탬프 3개를 찍으면 반려식물 교육키트를 받을 수 있고, 이후 3개씩 추가로 달성할 때마다 미선나무, 광릉요강꽃 등 자생식물이 새겨진 기념주화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12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참여기관과 구체적인 참여 방법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및 화개정원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전국의 아름다운 수목원‧정원과 연계한 스탬프 투어에 화개정원과 석모도수목원이 함께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가족, 친구들과 함께 방문하여 힐링과 즐거움을 모두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개정원과 석모도수목원에는 최근 따뜻한 날씨에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기반시설이자, 평상시에는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주민대피시설 3개소의 신축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총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해 교동면 양갑리, 선원면 지산리, 하점면 이강리 등 3개소에 주민대피시설을 신축하고 있으며, 지역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설계와 시공이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재난 대비 공간을 넘어, 시니어 건강교실, 문화공간, 전시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다목적 복합 공간으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평상시에는 주민들의 커뮤니티 활동 공간으로, 재난 시에는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처로 활용될 예정이다. 교동면 양갑리 주민대피시설은 지난해 12월에 착공 이후 골조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향후 내부 마감과 부대시설 설치 등 후속 공정을 거쳐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원면 지산리와 하점면 이강리의 주민대피시설은 지난 3월부터 실시설계 용역과 주민설명회를 진행했으며, 현재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예비 인증 절차가 진행 중이다. &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사전투표일을 하루 앞둔 지난 28일, 문경복 옹진군수가 북도면에 마련된 사전투표소 설치 현장을 직접 찾아, 최종 모의시험 시연 등 사전투표에 앞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투표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유권자들의 소중한 한 표가 안전하게 행사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기하는 자리였다. 북도면 사전투표소는 인근 주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실내체육관에 설치됐으며, 사건 사고 없이 안전하게 유권자들이 소중한 주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문경복 군수는 투표소 내외를 꼼꼼히 점검하며, 투표장 동선, 기표소 설치, 투표함 보안, 불법 시설물 설치 여부 확인 등 전 과정에 대해 세심하게 확인했다. 또한 현장에 배치된 선거 사무원들과 함께 최종 모의시험을 시연하며 실제 투표 당일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했다. 특히, 이번 최종 모의시험에서는 선거법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도 강화됐다. 투표소 반경 100m 이내에서 일체의 선거운동이 금지됨을 재차 강조했고, 선거 운동복이나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은 지난 28일, 인천 연안부두에서 첨단 신형 어업지도선‘옹진갈매기2호’의 취항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건조된 ‘옹진갈매기2호’는 노후된 기존 어업지도선의 기능을 대체하고, 옹진군이 관할하는 인천 앞바다의 광범위한 해역의 어업질서 확립과 어선 안전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도입됐다. 총 사업비 97억 원(시비 46억 원, 군비 5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옹진갈매기 2호’는 총톤수 127톤, 길이 35.19m, 최대속력은 25노트(46km/h)로 첨단 장비와 탁월한 기동성을 갖춘 최신형 어업지도선이다. 선체는 하부 강선, 상부 알루미늄 구조로 제작되어 경량화와 복원력을 확보해, 파도가 높은 서해5도 해역에서도 안정적인 항해 및 업무수행이 가능하다. 이날 취항식에는 인천시, 옹진군을 비롯해 인천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항만공사 등 유관기관 약 3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옹진갈매기2호’의 취항을 축하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옹진갈매기2호는 첨단장비와 우수한 기동성을 기반으로 해양 순찰, 불법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