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이 오는 26일 강화읍 소창체험관 일원에서 ‘강화 와글와글’ 원도심 활성화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강화 와글와글 행사는 강화읍 원도심의 고유한 매력을 주제로 하는 지역축제이다. 원도심 차 없는 거리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열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게 된다. 이번 행사에는 다채로운 무대 공연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개그맨 윤형빈의 토크콘서트, 가수 변진섭의 음악회, 마술쇼, 지역 예술인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소창 염색, 한복 체험, 달고나 뽑기, 미니 도마 만들기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아울러 강화 특산품, 공예품, 먹거리 등 30여 종의 품목을 판매하는 지역 상생 플리마켓이 운영되며, 영수증으로 룰렛 이벤트와 체험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박용철 군수는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행사가 강화군민, 지역 상인, 관광객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가 7급 이하 공무원들과의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갖고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강화군은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서로 반하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라는 주제로 공공행정의 최일선을 담당하는 7급 이하 공무원과 군수와의 소통 간담회를 마련했다. 편안하고 진솔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사전에 작성된 질문지 중 일부를 박용철 군수가 직접 골라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 군수는 특유의 소탈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직원들과 유쾌한 대화를 이끌며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군수님 질문있어요!” 코너를 통해 MBTI 유형, 출근하기 싫을 때 극복 방법 등 톡톡 튀는 궁금증에 솔직하게 답변하며 직원들의 긴장감을 풀기 위해 노력했다. 직장생활에서 느끼는 고충에 대한 진솔한 대화도 이어졌다. 어린 자녀를 양육하는 워킹맘의 고단함, 승진 적체가 심한 소수 직렬의 답답함, 연차가 쌓일수록 늘어나는 업무량에 대한 압박감 등 직원들의 현실적이고 솔직한 대화들이 이어졌고, 박용철 군수는 그에 대해 깊은 공감을 표했다. 또한 1인당 적정 업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지난 4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개최됐던 북문 벚꽃길 관람 행사가 차분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북문 벚꽃길 관람 행사는 영남 지역 대형 산불로 인한 전국적인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공연 및 부대행사는 취소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 개최됐다. 군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군민들과 관광객에게 잠시나마 위로와 쉼을 선사한다는 기획 아래 행사를 진행했다. 북문에는 만개한 벚꽃을 따라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봄날 햇살 아래 벚꽃길을 거니는 사람들의 얼굴엔 미소가 가득했다. 특히, 벚꽃길을 따라 마련된 다양한 포토존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자연과 어우러진 감성적인 포토존 문구들이 젊은 연령층은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큰 인기를 끌며 SNS에서 화제를 모았다. 또한 군은 예기치 않은 강풍, 강우 등 기상 악조건 속에서도 안전 관리에 집중해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모든 일정을 원활히 마무리됐다. 박용철 군수는 “북문길을 따라 피어난 벚꽃이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와 설렘을 전해준 것 같아 기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본격적인 봄철 관광 시즌을 맞아 명품 관광섬 조성을 위한 불법행위 근절 및 지역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매일 인천연안여객터미널 및 7개면에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 옹진군을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임산물 불법채취 근절 ▲면허어장 내 불법해루질 금지 ▲불법쓰레기 무단 투기 근절 ▲지역경제 살리기 홍보 등 네가지의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옹진군은 연안여객터미널, 관내 선착장 등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계도 활동을 병행하여 관광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특히, 도서지역 특성상 생태환경과 지역 자원이 훼손될 경우 복구가 어려운 만큼, 지속적인 계도와 함께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문경복 군수는 “인천i-바다패스의 시행으로 청정 옹진섬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는 만큼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기본 질서와 공존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임산물과 면허어장 등 주민들의 생업현장에 대한 보호와 여객선 비용이 줄어든 만큼 섬에서의 적극적인 소비가 필요하다”며, “군민과 관광객이 함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의 2025년 강화 봄 콘서트가 지난 20일 강화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6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날 오전부터 비가 내렸으나, 공연 시작되는 저녁 시간부터 비가 서서히 그치면서 관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져 좌석이 모두 차는 등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올해 봄 콘서트에는 독보적인 라이브 실력을 자랑하는 락밴드 국카스텐을 비롯하여 트로트계의 아이돌 ‘장구의 신’ 박서진, 김연자, 비와이, 박미경, 경서, 전상근이 무대에 올라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쳐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올해 봄 콘서트는 강화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무대 공연 기회를 제공해 의미를 더했다. 오케스트라 연주를 선보이는 ‘더리미앙상블’, 남성 듀오 ‘믹스보이스남’, 강화여중 치어리딩팀 ‘유니스’가 사전 공연을 펼치면서 콘서트 무대를 더욱 알차고 풍성하게 채웠다. 박용철 군수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더 많은 문화 혜택을 누릴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이 21일 시비보조금 추가 확보를 위한 보고회를 개최하고 전략 수립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인천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시비보조금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구 시의원인 윤재상 의원이 함께 참석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군은 시비보조금 추가 확보 목표를 총 35개 사업의 163억 원으로 설정했으며, 자체 재원까지 포함하면 총 305억 원의 사업 규모이다. 보고회에서는 사업 타당성과 효과를 사전 검토하는 한편 원활한 보조금 확보를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장애인복지관 별관 신축 사업 ▲도로 및 배수로 정비 사업 ▲농특산물 택배비 지원사업 및 친환경 소형농기계지원사업 ▲임도 구조개량사업 ▲수산물 관광상품 개발지원 및 산지 위판장 시설개선 사업 ▲소 전업농가 접종시술비 지원 등으로 정주 여건 개선과 농림·축산·어업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로 구성됐다. 보고회 후 윤재상 시의원은 “인천시 예산 상황이 어렵지만 강화군 발전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비보조금을 추가 확보할 수 있도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 영흥면 청장년회는 지난 17일, 최근 대형산불로 피해를 본 이웃을 위해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최근 대형 산불로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의 생계지원, 생필품 확보, 주거안정 등 실질적인 복구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김창호 회장는 “영흥 청장년회의 작은 정성이 이재민의 빠른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재난의 아픔을 극복하고 평온한 일상과 건강을 회복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문경복 군수는“산불 피해 지역의 이재민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청장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모아준 소중한 마음이 피해지역 이재민을 위해 잘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문경복 옹진군수가 지난 18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인구감소 지역의 현실을 널리 알리며,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강한 의지를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여, 전국 지자체·공공기관이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사회적으로 공유하고 함께 해결 방안을 고민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인천 서구청의 지목을 받아 인천시 군·구 중에서는 마지막 주자로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행정안전부로부터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옹진군은 인구증대와 생활인구증대를 위해 인구감소지역 지원 및 특례 발굴, 아이바다패스 제도 도입 등 정부와 인천광역시 정책에 적극 부응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구증가를 위해 옹진군의 특색을 살리기 위해 추진 중인 ▲ 군민의 집 조성 ▲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애향심 고취 ▲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노후주택개량 및 및 작은 목욕탕 조성 ▲ 출산 및 육아 가정을 위한 첫만남 이용권 지급 ▲ 귀향·귀촌인 정착 사업 등도 함께 소개 했다. 문경복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복지재단이 지난 17일, 강화군 행복센터에서 ‘간호조무사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이는 관내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간호조무사 보수교육으로, 사회복지시설 및 병·의원에 종사하는 간호조무사 80여 명이 참석해 관내 교육 개설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을 드러냈다. 교육은 관련 분야에서 오랫동안 경험을 쌓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기본 간호 교육(활력징후)을 통해 필수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재단은 지난 2024년 7월 인천광역시 간호조무사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간호조무사 보수교육에 대한 논의를 거친 결과, 올해부터 교육을 관내에서 실시하기로 확정한 바 있다. 특히 이날은 첫 교육에 앞서 박용철 강화군수와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용철 군수는 “관내에서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재단 이사장님과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강화군은 재단과 협력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교육 기회를 넓히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교육에 참석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는 “자격 신고를 위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해강개발 강화리조트가 지난 16일 최근 영남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박용철 강화군수, 임종수 해강개발 대표, 서광석 길상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기탁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지역에 전달되게 된다. 해강개발은 강화군 길상면에서 관광시설 강화루지를 운영하며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해에도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2,0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지역 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해강개발 임종수 대표이사는 “예상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으신 분들에게 작은 위로나마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강화군에 자리한 기업이 이웃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마음을 모아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오는 4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비무장지대(DMZ) 인근을 따라 조성된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강화, 경기북부, 강원도 등 접경지역 10개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안보·평화 관광 프로그램이다. 민통선 지역의 생태, 문화, 역사 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안보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관광 프로그램이다. 강화 코스는 ▲강화전쟁박물관(갑곶돈대) ▲6·25참전용사기념공원 ▲강화평화전망대 ▲대룡시장 ▲화개정원 등을 순회한다. 전문 해설사의 상세한 설명을 들으며 차량으로 총 62km의 코스를 함께 둘러보게 되며, 해안 철책선을 따라 걷는 약 1km의 도보 구간이 포함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매주 목·금·토·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참가자의 접근성과 편의를 위해 서울역(07:30), 김포공항(08:10)을 경유하는 전용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지난해에는 총 57회 운영, 654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참가 신청은 ‘평화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가 지난 16일 영농철을 맞아 선원면 창리 못자리 설치 농가를 방문해 직접 모판 작업을 하며 농업인들과 소통했다. 박 군수는 농업인들과 볍씨가 파종된 모판을 논에 설치하는 작업을 함께 진행하며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고충을 직접 듣고 현장을 살폈다. 한편, 강화군은 고품질 강화섬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 구축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다방면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벼 자동화 육묘발아장 설치 지원, 못자리용 인공상토 지원, 벼 병해충 방제약제 지원, 곡물건조기 지원 등으로 농가 경영을 돕고 있다. 또한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여러 기관과 구매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강화섬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용철 군수는 “강화섬쌀은 명실상부 강화를 대표하는 농산물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계신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주 찾아뵙고 소통하며 영농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 영흥면 주민 및 단체 일동은 경상도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성금 모금을 진행해 2,379만 원을 마련하고, 이를 17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활동을 면사무소 현장 접수와 온라인 계좌 접수를 통해 동시에 진행됐으며, 영흥면 단체 및 주민 62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았다. 모금 활동을 전개한 전용일 영흥면 이장협의회장은 “국가적 재난으로 인해 위기에 처한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고 싶어 신속하게 나서 모금활동을 전개했으며, 주민들도 한마음 한뜻으로 그 뜻에 동참했다”며, “이번 기부가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에 쓰여져 유가족 및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실적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우리 영흥면 주민들의 따뜻한 온정이 갑작스런 산불로 인해 힘겨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유가족 및 이재민들에게 전달되어 피해 복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며 이번 모금활동에 동참한 영흥면 단체 및 주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이 북한 소음방송으로 인한 노인들의 정신적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기 위해 헬스케어 경로당 양방향 화상 서비스를 이용해 심리・명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군은 북한 소음 방송으로 수면장애, 두통 등 정신적 피해를 입고 있는 노인들을 위해 접근성이 좋은 경로당을 통한 심리 명상 프로그램을 신규로 개설했다. 명상 프로그램으로 노인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마음 건강 회복에 도움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심리・명상 프로그램은 강화군에 구축된 54개소 헬스케어 경로당에서 열리며,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또한 지난 16일는 프로그램을 처음 선보였으며 295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심리상담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명상, 호흡법, 가벼운 스트레칭 등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하도록 구성됐다. 또한 대화를 통해 스트레스 상황을 가볍게 표출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다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날로 심해지는 북한의 불쾌한 소음 방송으로 인해 심신이 많이 지쳐있었는데 오늘 프로그램에 집중하다 보니 마음을 가라앉힐 수 있었고 마음의 위안이 됐다”고 말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이 지난 16일 농어촌 관광 활성화를 위해 농촌체험마을협의회(회장 이윤섭) 및 민박협회(회장 안상길)와 간담회를 갖고 머리를 맞댔다. 현재 강화군에는 화문석마을, 달빛동화마을, 도래미마을, 행복나들이불은마을, 국화리팜랜드, 볼음도저어새마을, 석모도해미지마을 등 총 7개의 농촌체험마을이 지정되어 있으며, 농어촌민박은 794개소가 신고되어 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는 한편, 현장의 애로사항과 의견들이 수렴됐다. 특히 농어촌민박 사업이 ‘농어촌정비법’에서 ‘도시와 농어촌간의 교류 촉진에 관한 법률’로 이관될 예정임에 따라 그에 따른 대비 사항도 논의됐다. 박용철 군수는 “전국적인 불경기로 인한 농촌체험마을과 민박 업주분들의 경제적, 심적 고통에 깊이 공감한다”며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회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홍보 및 지원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은 현재 농촌체험마을의 활성화를 위해 사무장 인건비, 안전보험 및 화재보험, 안전위생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