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11일 영월관광센터에서 ‘2025 영월군 사회적경제인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기업 간 네트워크 확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영월군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 관계기관과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는 지역 음악가가 참여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영월군 및 관련 기관장들의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지역 사회 기여 확대의 중요성을 함께 나누었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경제의 가능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사회적경제 기업(▲서로의발견협동조합 ▲주식회사 살롱더스트링)에 대한 시상식과 사회적경제 기반 구축 및 연대에 기여가 높은 기업에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수상 기업들은 지역 사회에 대한 공헌도를 인정받아 선정됐으며, 영월군 사회적경제의 발전 방향을 제시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사회적경제 기업 간 교류⋅네트워크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과 주력상품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으며, 사회적경제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 주관 2025년 제5회 영월군 지역혁신리더 양성교육과정이 지난 12월 9일에서 11일까지 3일간 남면 별빛어울림센터에서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농촌관광비즈니스 통합모델, 더불어 사는 지역 사회 만들기, 지방 소멸 현장과 농촌사회의 생존 전략 등의 주제를 가지고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하여 읍면 리더, 청년, 귀농귀촌인, 창업가,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수료 인원은 당초 계획 인원 40명보다 많은 49명 인원이 참여하여 열띤 교육의 현장이 됐다. 농업축산과장 김원태는 “이번 교육이 영월군의 활기를 불어넣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지역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주민과 마을과 영월군 더불어 발전하는 교육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교육을 주관한 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급변하는 농촌 정책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우리 영월군이 주민 주도의 살기 좋은 농촌으로 거듭나기 위한 기초적이면서도 필수적인 교육이었다. 지역의 문제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이 시간이 앞으로 영월군을 지탱하는 핵심교육과정으로 성장하기를 소망한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모범음식점 영업자 간담회를 통해 지역 음식점의 경쟁력 강화와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음식점 온라인 마케팅 및 고객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모범업소 영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업소 특성에 맞는 홍보 기법, 모바일 기반 온라인 마케팅 실습, 고객관리 요령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음식점 영업자들이 변화하는 소비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범업소 지정·관리 사업과 함께 다양한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영월군은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11일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5년도 농촌진흥사업 성과 공유회에서 농촌진흥사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강원도지사로부터 우수 농촌지도기관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 평가는 강원도 내 시군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2025년 농촌지도사업 혁신전략 추진 실적, 신기술 현장 확산 실적, 청년 농업인 육성 실적, 전문 역량 개발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이다. 영월군농업기술센터는 기후변화 및 돌발 해충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 시설재배 기술 향상과 스마트농업 육성 및 보급 확대. 고품질 과수 생산 기반 조성 및 보급종 채종 단지 확대에 주력해 왔다. 또한, 청년 농업인 창업 및 경영지원 확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을 통한 가공․유통 기반 조성,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농기계임대사업소, 친환경 유용미생물센터 운영 등 농업인 실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엄해순 자원육성과장은 “전 직원들이 합심하여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적극적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12월을 맞아 관내 등록된 차량 9,295대를 대상으로 2025년 2기분 자동차세 총 14억 4천1백만 원을 부과한다고 11일 밝혔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연 2회 부과되며, 납세의무자는 12월 1일 기준 영월군에 등록된 자동차, 이륜차, 건설기계의 등록원부상 소유자이다. 단, 2025년 1월에 연납한 납부자는 제외된다. 이번에 부과된 2기분 자동차세의 과세기간은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이며, 2기분 자동차세의 납부 기한은 12월 31일까지이다. 기한 내 납부하지 못하면 3%의 가산세가 부과되며, 체납 시에는 번호판 영치 및 차량 압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군은 12월 15일부터 31일까지 ▲대형 전광판 ▲ 현수막·포스터 ▲군 누리집 ▲SNS ▲4컷만화 ▲아파트 게시판 등을 활용한 홍보에도 나선다. 납부 방법은 전국 금융기관에 있는 CD/ATM기에서 본인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 , 인터넷 지로 및 스마트위택스 (스마트폰 앱 설치)를 이용한 인터넷 납부, 농협 가상계좌,
전국연합뉴스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이 자체 개발한 서체 ‘영월체’가 독일에서 개최되는 2026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에 최종 심사 단계에 올랐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Red Dot Design Award,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 꼽히는 권위 있는 국제 디자인 어워드다. 2025. 7월 발표된 ‘영월체’는 영월의 자연의 모습을 담은 손글씨 서체로, 동강과 서강을 닮은 곡선, 선돌과 요선암을 닮은 거친 선 등 글자 하나하나에 영월을 상징하는 조형 요소가 담겨 있다. 영월체는 공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대통령실과 중앙부처의 다양한 공식 행사에 메인 슬로건에 사용되며 활용성을 인정받았다. 국정기획위원회의 국민보고대회, 개천절 경축식, 중소벤처기업부 벤처 주간 행사, 산업통상부 무역의 날, 대통령실 산업역군 초청행사, 지방시대위원회 보고회 등에 사용됐다. 이에 앞서 지난 10월 아시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알려진 K-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한 영월체는 현재 영월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
전국연합뉴스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도내 제설 상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대응을 당부했다. 이날 오후 3시 45분경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찾은 김동연 지사는 김성중 행정1부지사와 이종돈 안전관리실장으로부터 대응 상황을 보고 받은 후 “최근 지시한 (경기도 대설 대비 개선대책) 조치 사항에 따라 차질 없이 대응해 달라”며 “오늘 밤까지만 눈 소식이 있다고 하니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눈이 다 내리면 얼기 시작해서 결빙이 문제가 될 것”이라면서 “내일이 일요일이어서 출퇴근 차량이 많지는 않겠지만 새벽에 차가 다니기 전에 결빙도 바로 처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13일 16시 현재 연천군 등 경기도 북동부 3개 시군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경기도는 이날 오전 8시부터 비상1단계를 발령했으며 시군과 함께 2,788명이 대설 상황에 대응 중이다. 도는 지난 9일 발표한 ‘경기도 대설 대비 개선대책’의 핵심내용인 ‘권역별 사전살포 개시 시간 적시 상황관리’에 따라 7시부터 제설차량 839대, 인력 1,094명을 동원해 1
전국연합뉴스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2일 오전, 기획회의에서 지역 소규모 학교의 특색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개발·운영해 다른 학교의 현장체험학습 장소로 활용하는 '에듀투어로드(Edu-Tour Road)' 구축을 제안했다. 또한, 교육현안에 대해서 사실에 기반한 엄정한 조사·감사를 통해 교육행정의 신뢰 회복을 강조했다. ◇ 학교 간 상생을 위한 체험활동 확대 추진 윤건영 교육감은 학교별로 환경체험, 메이커교육, 숲체험, 놀이활동, 과학교실, 붓글씨·한자쓰기, 예체능 활동 등 다양한 특색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를 학교 간 공유를 통해 학생 맞춤형 체험학습 기회로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학기 초에 학교별 특색활동을 활용한 체험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통학시간 외에는 학교버스를 체험활동 지원에 활용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가 스스로 체험활동을 설계할 수 있도록 에듀투어로드 구축으로 지역학교의 교육력을 높이고, 작은 학교의 교육활동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교육 현안에 대한 사실기반 엄정 조사·감사 지시  
전국연합뉴스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2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제45회 전라남도교육상 시상식’을 갖고 수상자로 선정된 5명에게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전라남도교육상은 ‘전라남도교육감 표창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민의 모범이 되고 전라남도 교육 발전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주는 상으로 매년 5명 이내에서 수여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채정화 목포서산초등학교 교장, 김승희 전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 원장, 조병연 전 화순중학교 교장, 박현숙 신북초등학교 행정실장, 오경규 빛가람종합병원 병원장이다. 채정화 교장은 목포서산초등학교 공모교장으로 재직하며, 사람 중심 교육철학에 기반한 학생성장 지원, 지역·해양·자원을 활용한 특색교육으로 작은학교 교육력 강화에 기여하고, 소규모 학교의 강점을 살린 맞춤형 교육 실현에 공헌했다. 김승희 원장은 전라남도교육청 교육국장,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장 재직 중 학생 중심 맞춤형 교육행정 기틀을 마련했다. 또 학교폭력 예방, 기초학력 증진, 교원 복지 향상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고, 효율적인 교육행정 업무 처리를 위한 정보시스템 개선에 공헌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제5차 위원회를 개회하여 환경위생과, 산림정원과, 건설과, 안전교통과에 대한 2026년도 예산안심사를 계속했다. 심사 중 김대경 의원은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의 설치 이후, 보수 및 유지관리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고, “나무 심기 행사 시 주민들이 양질의 묘목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묘목 검수를 철저히 진행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상태 의원은 환경미화원 피복비 예산에 대해 언급하며 “직원별 작업 환경과 강도를 고려하여 피복이 적기에 교체될 수 있도록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박해경 의원은 “생태계 교란종 제거 사업 시행 시 실태조사부터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병용 의원은 “청령포원이 추가 조성되면서 정원 유지관리에 점점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며 “다년생 위주의 식재와 자체 육묘장 시설 운영을 통해 효율적인 정원 관리와 예산 절감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임영화 의원은 “정원의 관수시설을 체계적으로 설비하여 효율적인 급수에 힘써주시고, 정원 관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자원봉사센터 소속 전문봉사단 “한땀손맵시”는 12월 10일, 직접 제작한 겨울 조끼 61벌을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역 내 독거노인에게 전달했다. ‘한땀손맵시’는 2024년부터 폐현수막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도시락 가방 제작·기부, 계절별 의류 제작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해 왔다. 이번에 기부한 겨울 조끼는 단순한 방한용품을 넘어, 디자인과 편의성을 고려해 정성스럽게 제작한 맞춤형 의류로 의미를 더했다. 영월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따뜻한 마음을 손끝으로 전하는 ‘한땀손맵시’의 활동은 지역사회 돌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 봉사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2025년 문화도시 사업의 성과 전시로, 주민 주도 전시인 '진달래장에서 피어나는 우리의 이야기'를 12월 10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영월역 앞 문화공간 진달래장(영월읍 영월로 2115)에서 열리며, 전시 기간 중 주민 도슨트 투어가 진행되며 전시 공간 구석구석에 포토존과 스템프 투어가 준비되어 주민이 직접 전시 체험하는 전시 체험 콘텐츠도 제공된다. '진달래장에서 피어나는 우리의 이야기' 2025년 한 해 동안 영월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주도해 온 시민들이 주축이 되어 그동안 문화도시 사업의 문화적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이다. 문화도시 사업에 참여한 시민 도슨트가 관람객에게 문화도시 사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새로운 시각을 발견하도록 돕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구석구석 문화영월] 우리동네 문화충전소, 진달래 사진관, 진달래장 문화놀이터 [지역생활 실험실]100만 원 실험실, 주민제안 백(100%)써, 로컬 콘텐츠 랩 공모사업 선정팀의 성과물 [문화광산 영월] 장애인 센터, 가족센터 등 중간 지원팀의 성과물 [문화광부 학교]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25년 12월 9일 주천면 주천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2025 주천 도시재생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천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마을사회적협동조합의 성장과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기반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주천 도시재생사업 성과 발표 △샘샘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현황 및 2026년 사업 계획 △농업회사법인 ㈜주천도가의 활동 소개 등이 이어졌다. 특히 주민 주도 조직의 운영 성과와 사회적 가치 창출 사례가 공유되며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주천 도시재생센터와 지역 협동조합이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 추진 방향과 협력 과제를 함께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를 통해 지역 내 관련 기관과의 교류가 확대되고, 향후 지원사업 유치 가능성도 높아지는 등 의미 있는 성과가 있었다. 김학조 영월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영월군 주천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의 청년마을 '밭멍(대표 김지현)'이 청년 농촌 유입 및 지역 사회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영월군이 밝혔다. '밭멍'은 2022년 행정안전부 청년 마을 사업에 선정된 이후, 약 1만㎡ 규모의 퍼머컬처 농장을 기반으로 자연 친화적 농업 모델을 구축하고 청년 정착을 지원하며 농촌 지역 재생에 이바지해 왔다. 또한, 밭멍은 '러쉬 스프링 프라이즈 2025'에서 '퍼머컬처 매거진 어워드'를 수상하며 국제적으로도 그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과 공동체 기반 활동을 통해 청년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낸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번 표창은 2025년 12월 9일 개최된 '2025 청년마을 최종 성과공유회'에서 우수 청년 마을로 선정되며 수여됐다. 유영만 전략산업과장 "밭멍의 성공 사례는 청년 주도의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 모델을 제시했으며, 이는 농촌 지역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라며, "이번 수상은 밭멍 팀원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열정의 결과이며, 군은 앞으로도 청년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2025년 12월 10일, 영월읍 덕포리 일원에서 추진해 온 영월의료원(26,296㎡)과 영월경찰서(19,040㎡) 이전 부지 조성을 완료했다. 해당 용지는 덕포 지역의 중심부에 있음에도 야산이 자리해 활용도가 낮았으나, 영월읍 기성시가지의 협소한 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고 강원 남부권 핵심 공공기관을 배치하기 위한 전략적 개발지로서 2022년부터 약 3년에 걸쳐 체계적으로 조성해 왔다. 부지 조성 완료로 영월경찰서는 2026년 건축공사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영월의료원은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30년부터 단계적 이전이 추진 될 전망이다. 특히, 영월의료원 이전은 영월군뿐 아니라 인접 시군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 향상과 응급의료 체계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공공기관 이전을 중심으로 정주 기능과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는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공동주택 공급 기반을 마련하는 덕포지구 도시개발사업, 미래 전략산업 기반 확보를 위한 드론 테스트베드 조성사업 등을 연계해 덕포리 일원을 새로운 도시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고 있다. 원도심과의 균형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