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서장 이상태)는 18일부터 20일까지 현장 근무부서 소방공무원 279명 대상으로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소방공무원의 현장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자체 훈련으로 습득한 개인별·팀별 기술과 응용 능력을 연 2회(상·하반기) 평가하며 각종 재난 상황에 맞는 탄력적인 현장대응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평가는 ▲화재진압분야(장비착용 및 차고탈출 숙련도, 기본·비상조작 및 기초점검, 소방호스 연장 및 방수포 화재진압전술) ▲구조분야(로프하강 및 등반 등 6종, 로프구조 등 7종) ▲구급분야(심폐소생술 등 12종, 현장전문소생술 등 5종) 총 3가지 분야로 실제 재난현장에서 쓰이는 현장 활동 표준기법에 대한 정확성·신속성·숙지도를 집중 확인했다.
이상태 서장은 “개인 전술도 중요하지만 팀 단위 전술 능력 향상을 통해 대응 전문성을 강화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며 “분야별 숙련도를 향상시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