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연합뉴스 문금영 기자 | 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유수찬)는 지난 2월 25일 오후 1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 극장에서 총회원 9730명 중 참석 707명, 위임 2413명의 정족수가 충족되어 제63차 정기총회를 김형준 사무처장의 진행으로 개최됐다.
본 협회 김사무처장 성원보고와 유수찬 이사장의 개회 인사말에서 "중요사업인 사진진흥법을 위해서 올해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사진진흥법이 문화체육관광위를 통과하고 국회법사위에 상정되여 1차 법사위에서 제2소위로 넘겨졌다"고 밝혔다.
또 올해 4기째 모집하고 있는 사진아카데미를 올해는 사진의 날로 만들려고 한다며, 회비 면제의 기준을 정관에 명시하겠다는 방침과 회원을 증대하기 위해서 회원의 문을 대폭 확대, 우리협회 게시판 건의함에 100% 신분보장이 되고, 불이익은 전혀 없으니 협회발전에 도움이 되는 많은 의견을 제시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자의 안건 상정에 따라 의장은 "제1호 안건 감사보고 및 2023년 결산 승인의 건, 제2호 안건 2024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승인의 건, 제3호 안건 대손상각 처리의 건 및 기타 안건"을 일괄 상정하고, 먼저 제1호 안건 감사보고 및 2023년 결산 승인의 건을 상정했다.
한편 이덕만 감사가 감사보고를 하고 양경창 자문위원이 발전기금에 대한 건과 지난해 아카데미 교육사업에서 수입과 지출 건에 질문하고 이덕만 감사와 유수찬 의장의 답변으로 대체하고 광양지부 회원의 감사보고서를 승인할 것을 동의하여 통과시켰다.
이날 제2호 안건 2024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승인의 건을 사무처장이 다시 보고하고 유인물로 대체하자는 동의가 있어 통과시켰다. 계속 제3호 안건 대손상각 처리의 건을 상정하고, 사무처장이 대손상각 처리에 관해서 설명했다. 제4호 기타의 건은 지회 지부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지원금도 없어져서 어려움이 많다는 데 대하여 지회 지부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찾아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양지부 배선태 회원은 “회원이 이적할 때 이적비를 내는데 그게 꼭 필요하고 합당한지, 그리고 촬영지도위원회가 1기부터 5기까지 있는데, 그것이 한국사진작가협회에 소속되어 있는 단체인지, 그렇지 않으면 개인 동호회인지 명확하게 알려주기를 바란다"고 질의했다.
의장은 이에 대하여 “행정 시스템을 하나로 갖추려고 하고, 지회 지부 이적비는 없다. 분명받지 못하게 명시돼 있고, 다만 경조비가 있는 지회 지부가 있는데, 거기는 받도록 돼 있는 걸로 안다. 촬영지도위원회는 공식 기구가 맞고, 제1기, 2기, 3기, 4기, 5기는 일종의 동아리이며 협회의 공식 기구는 아니라고 답변했다.
한 회원이 “촬영지도위원 보수 교육을 2월 21일까지 신청하라고 해놓고 29일로 연기한 의도가 무엇인지, 촬영지도위원은 협회에서 위원증까지 줬는데, 왜 하루아침에 동아리로 됐는지" 알려주기를 원했다.
의장은 답변에서 “1기부터 5기까지 있는데 5기는 코로나 때문에 활동 못 해서 피해를 봐 교육을 못 했고, 두 번째는 촬영지도위원회는 공식 기구가 아니기 때문에 촬영지도위원들을 협회 공식 기구화해서 1기, 2기, 3기는 교육을 받고 촬영지도 자격증을 부여했고, 이번에 접수 기간이 연기된 것은 촬영지도위원회에 별도로 맡겼다” 라고 말했다.
이성록 촬영지도위원회 위원장이 “저에게 접수 마감 뒤에 전화하신 분이 계셨고, 4기 회장님께서 연기했으면 좋겠다고 사정해서 제가 사무처장님과 의논해서 결정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강병관 부산지회장이 “본부에서 하는 사진아카데미, 지회에서도 교육팀을 만들어서 추진하고 4월경에 사진아카데미를 하려고 계획중에 사협 입회점수를 득해야 하는데, 일반인들을 위한 사진아카데미를 추진, 본부에서 안을 내서 장려와 인준도 하여 지회 지부가 다수의 수익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시면 지부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청했다.
의장이 “저희 아카데미뿐만 아니라 지회 지부, 백화점, 구민, 주민센터에서 우리 지도자 과정을 거쳐서 자격을 취득하신 분이 공식적인 룰에 의해서 강의 계획표를 짜서 올려주면 100% 승인해주고 입회점수를 부여, 오늘 성숙한 사진작가협회 총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는 것 같아 앞으로 본 협회가 계속적인 발전이 있으리라 본다"고 폐회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