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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소하1동 저소득 청소년을 위해 오병이어 교회에서 장학금 500만 원 후원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소하1동 저소득가정 청소년을 위해 지난 21일 오병이어 교회에서 장학금 500만 원을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권영구 오병이어교회 담임목사는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사랑하고 어려운 이들을 보살피는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욱순 소하1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응원과 나눔의 마음을 보여주신 오병이어 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고 살뜰히 보살피겠다”고 전했다.

 

장학금은 내년 신학기 한부모,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 자녀들의 학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오병이어 교회는 7년째 소하1동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후원해 오고 있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