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국산 과일의 지속적 소비 기반 마련 및 성장동력을 구축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주최,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년 대한민국 과일 산업대전의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 과수 농산물이 우수상 2점, 장려상 2점을 수상했다.
횡성군의 포도(캠벨) 재배 농가인 정두화 농가는 외관 심사, 계측심사, 과원 심사 등의 까다로운 종합평가를 통해, 우수상을 받았다.
정두화 농가는 이미 2020년, 2021년 해당 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은 적이 있고, 올해 세 번째 수상으로 다시 한번 횡성군 포도의 맛과 품질을 입증했다.
황원규 농정과장은 “이번 수상으로 횡성군 과일이 전국적으로 우수한 품질을 증명해 냈고,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굉장히 의미가 크다.”라며, “과수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