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동계 전지훈련 및 대회 대비 숙박·식품접객업소 위생 점검 및 친절교육 실시

11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숙박업소와 식품접객업소 386곳 대상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보건소가 지역 내 동계 전지훈련 및 2024 동계 축구 스토브리그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1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관내 숙박업소와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과 친절교육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축구, 육상, 태권도, 야구, 카누, 핸드볼 등 6개 종목 1,500여 명이 삼척을 방문하며, 내년 1∼2월에는 동계 축구 스토브리그가 열려 선수단,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삼척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에 삼척시보건소는 방문객들에게 안전한 숙박환경과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숙박업소(69곳), 식품접객업소(317곳) 등 386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과 함께 친절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위생 점검 내용은 숙박업소 객실·침구 등의 청결 관리 여부, 영업자·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식품 등의 위생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조리·보관·진열 및 판매 여부, 조리시설 및 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및 보관 온도 준수 여부 등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삼척을 방문하는 선수들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숙식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