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인천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센터장 강병호)가 전문시니어양성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노인인지행동지도사’ 교육을 이수한 어르신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열고 자격증을 전달했다.
이번 ‘노인인지행동지도사’ 교육 과정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의 직무 역량에 따라 맞춤형 교육 훈련을 제공하고, 일자리 매칭을 통해 노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인지 기능, 노인과 치매, 스피치 스킬, 치매의 증상, 인지요법과 치매예방 등 치매와 관련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지난 10월과 11월에 걸쳐 총 10회기의 과정을 통해 참여자 전원이 이론 시험과 시연 활동에 통과해 노인인지행동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됐다.
노인인력개발센터 관계자는 “노인인지행동지도사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많이 가져가시길 바란다. 또한 취득한 자격증으로 전문성을 발휘해 내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에서도 건강한 모습으로 활동을 이어나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