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인천시 계양구 계양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 주민주도형 사업의 일환으로, 강설과 도로 결빙 등 주민 불편 민원이 많은 관내 제설 취약지역 9개소에 제설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계양1동은 이번에 설치한 제설함에 동절기 강설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관리 번호와 안내 전화가 표기된 표찰을 붙여 제설함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하고, 제설제 보충 등의 민원 요청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김음전 계양1동 주민자치회장은 “설치된 제설함에 대해서는 수시로 제설제를 보충하고 청소를 실시하는 등 제설함 점검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제설작업은 일시에 많은 인력과 장비가 필요해 주민들과의 자율적인 협업이 필요하다.”라며 “계양1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주민들과 힘을 합해 주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계양1동 주민자치회에서는 2024년에도 주민 요구 조사, 분과의제 발굴 등을 통해 확정된 일반참여형 사업인 LED 바닥 신호등 설치(장제로 일원 횡단보도 4개소), 무단투기 단속 CCTV 설치(박촌 삼성하이츠맨션 주변 등 4개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