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가 11월 20부터 12월 15일까지 시정소식지의 새로운 이름을 찾기 위해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척시 도시브랜드가 변경됨에 따라 민선 8기 시정 비전이 반영될 수 있는 친근감 있고, 정보 전달력이 있는 명칭으로 교체하기 위함이다.
삼척시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시정 정보를 알리기 위해 시정소식지인 ‘원더풀 삼척’을 매달 발행해 왔다. 이번 공모는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삼척의 특성을 잘 반영하고 소식지로 부르기 좋은 시정소식지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척시민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 가능하며, 1인당 1개의 명칭만 제안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삼척시청 누리집에 공고된 공모제안서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삼척시청 총무과 자치행정팀으로 방문, 우편, 전자우편, 팩스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거쳐 12월 중 최우수 1건(50만 원), 장려 5건(각 5만 원)을 선정해 시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시상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화폐인 삼척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최종 선정된 명칭은 2024년부터 삼척시 시정소식지 명칭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삼척시청 총무과 자치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삼척 시정소식지가 삼척시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는 소통의 창구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시정소식지 명칭 공모에 시민 여러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다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