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체육지도사 직업체험으로 건강에너지 발산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인천시 서구가 지원·운영하는 인천서구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는 3일과 10일, ‘체육지도사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교 밖 청소년의 체육활동을 지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체육활동이 부족했던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 에너지를 발산하고 체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필라테스와 호신술 체험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체험활동뿐만 아니라 필라테스와 특공무술에 대한 소개와 지도자로의 입문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루어져 청소년들의 체육분야 진로 선택에도 도움을 주었다.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은 “운동을 참 싫어하고 귀찮아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운동의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서구 꿈드림은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에게 상담, 교육, 자립, 직업체험 및 직업교육훈련 등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기관이다. 9세~24세 인천 서구 거주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