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태백시는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색다른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단기 장애인 승마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장애인 복지법 제32조에 따른 만19세 이상 만64세 미만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10일까지 총 10명의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전했다.
이번 강좌는 체육활동 취약계층인 장애인 스포츠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태백시가 주최하고 국민체육기금, 복권기금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11월 중 총 2회 강습이 운영될 예정으로 수강생에게는 개인별 강습 비용 및 운동 용품이 무료로 지원된다. 자세한 내용은 태백시청 홈페이지 공고게시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태백시 관계자는 “관내 장애인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스포츠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스포츠복지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