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2024년도 적용 개별주택 특성조사 실시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태백시는 2024년도 적용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한 개별주택 특성조사를 10월부터 내년 1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정조사는 단독·다가구 주택 및 복합용도 주택 6,285호에 대한 개별주택을 대상으로 2명으로 구성된 조사반이 건축물대장 등 공부의 변동사항을 사전 확인한 후 현장을 방문하여 특성조사표와 도면 등을 토대로 주택 이용 상황, 건물구조, 증·개축 여부 등의 주택 및 토지 특성 항목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특성조사가 마무리되면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과 비교표준주택의 특성을 비교해 주택가격을 산정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들의 의견청취,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4년 4월 30일에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공시된 개별주택 가격은 부동산 시장에 주택가격 정보로 제공되며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조세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주택특성 조사를 위해 현장 방문 시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