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농어촌버스 운영체계 개선을 위한 주민공청회 개최

농어촌버스 운영체계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 발표, 주민 의견수렴 등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양구군은 31일 오후 3시 양구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농어촌버스 운영체계 개선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주민공청회는 양구군의 유일한 대중교통수단인 농어촌버스 운영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최적의 운영 방식을 모색하고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청회는 양구군이 추진한 농어촌버스 운영체계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 발표와 운영체계 개선안 설명, 주민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앞서 양구군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양구군 농어촌버스의 효율적인 운영과 안정적인 가동을 위해 양구군 농어촌버스 운영체계 개선 연구용역 및 재정지원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주요 용역 내용은 양구군 농어촌버스 운영 현황, 농어촌버스 재정 상황 분석, 공영제·준공영제·민영제 시 소요 예산 및 장단점 분석 등이다.

 

양구군은 이번 공청회에서 용역 결과를 주민들과 공유하면서 농어촌버스 운영체계 개선 방향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지역 여건에 맞는 최적의 방안을 도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공청회를 통해 보내주시는 소중한 의견들을 농어촌버스 운영체계 개선에 적극 반영하여 군민들께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