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김문근 단양군수와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공무원 등 30여 명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섰다.
단양군은 고물가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 군민이 참여하는 분위기를 확산해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실시됐으며, 김 군수는 매포전통시장과 단양구경시장 장보기 행사에 나서 직접 시장에서 명절 성수품을 구매하고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해 오찬을 가졌으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섰다.
이와 함께, 추석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무원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회원들이 참여해 내 고장 상품 팔아주기,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가격표시제 및 원산지 표시 실천 등 홍보 캠페인을 함께 전개해 행사에 또 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김문근 군수는 “지역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군과 공직자들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