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하고 존중하는 ‘성인지 감수성 고취’ 연수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보수교육 실시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스퀘어원 스튜디오100(구 문화홀)에서 자원봉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9월 자원봉사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문교육연구소 소장 박성아 강사님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영화로 만나는 성인지 감수성”이라는 주제로 ▲시대별 애니메이션(디즈니 공주)이 제시하는 사회적 젠더 이미지, ▲일상에서 만나는 성인지 감수성, ▲영화 '말레피센트'와 '거꾸로 가는 남자' 등을 통해 알아가는 성인지 감수성, ▲성 평등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등을 강의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영화를 예시로 보여주어 쉽게 내용이 전달되어 좋았다”라며 “성 평등에 관한 강의는 많이 들었음에도 이번 강의를 통해 다시 고정관념이 변해야 한다는 좋은 다짐을 하게 됐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분기별로 소속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의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재정비 시간을 가짐으로써 자원봉사 활동이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자원봉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