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여성안심 귀갓길 및 취약지역 현장 모니터링 실시

삼척시, 삼척경찰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 민관경 합동 현장 모니터링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여성친화도시 삼척시가 9월 5일(화) 저녁 7시 여성안심 귀갓길 및 취약지역에 대해 민관경 합동으로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여성안심 귀갓길은 시설개선을 통하여 여성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통행로를 확보하기 위한 사업으로, 시는 삼척경찰서와 협업하여 2020년부터 교동택지 원룸 밀집 지역, 강원대 삼척캠퍼스 후문 원룸 지역, 청아중학교 인근~성북삼거리 방면 등 여성안심 귀갓길 3개 구간 2.7km를 지정하여 방범용 CCTV 14대, 반사경 14대, 비상벨 3대, 로고젝터 6개소, 가로등·보안등 54개 등 방범 시설물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날 모니터링은 2023년 여성안심 행복밤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삼척시, 삼척경찰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 41여 명이 함께 여성안심 귀갓길 3개 구간을 대상으로 시설물 점멸 상태 및 밤거리 안전 확보를 위한 개선사항 등을 현장 확인했다. 또한, 지난 6월 위촉된 제2기 삼척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에게 여성안심 귀갓길 현황 안내도 병행했다.

 

시는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확인된 개선요구사항을 관련 부서와 공유하여 검토하고 조치해 나갈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