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파주교육지원청은 8월 29일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에서 중등 진로전담교사를 대상으로 진로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 연수는 중학교 및 고등학교에서 적용할 수 있는 청소년 진로코칭 기반의 수업 운영 방법, 학생 개인별 진로코칭을 위한 효과적 활용 방법 등에 대한 심화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진로코칭 전문가로서 이날 강사로 나선 심학중학교 문현심 교사는 ‘청소년 진로코칭 이론’을 바탕으로‘진로코칭의 실제’로 내용을 구성하고, 학급 및 학생 개별 진로코칭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및 사례 위주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진로전담교사는 모든 중·고등학교에 1인씩 배치되어 학생의 진로교육을 전담하는 교사로, 학교 진로교육 기획 및 운영, 진로교육 중심 학교교육과정 운영 계획 수립·운영 지원, ‘진로와 직업’ 과목 및 창의적 체험활동 중 ‘진로활동’ 수업, 학생 진로 상담, 학부모 진로 교육 등의 직무를 수행한다.
최은미 교육장은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진로전담교사들의 진로코칭 전문성 강화를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능력과 문제해결력 향상 및 미래 진로설계 역량을 신장할 수 있도록 진로전담교사들이 전문 역량을 발휘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