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횡성군은 8월 24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KTX 횡성역에서 폭발물 테러 대응 민관군경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2023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이번 훈련은 국지도발 대응 역량 및 안보 위협 대응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 훈련으로 군청에서 진행되는 도상연습과 함께 횡성군이 을지연습 훈련 중 중점적으로 점검한 부분이다.
이번 훈련은 폭발물 테러 대응을 위해 민관군경 유기 협조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초동 조치를 연습함으로써 실제 상황에 대응력을 높이고자 실시됐으며, 9개 유관기관·부대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횡성군수는 “4년 만에 시행되는 을지연습 실제 훈련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유관기관 및 부대 관계자께 감사드리고, 훈련이 종료된 후에도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횡성군의 비상 대비 상황대처 능력의 대응력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