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청년센터와 삼척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월 16일(수) 삼척시자원봉사센터에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및 제로웨이스트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년이 주도하는 올바른 제로웨이스트 실천 방안과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을 모색, 홍보하는 등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상호 간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탄소중립 및 제로웨이스트 생활화를 위한 다양한 연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척청년센터는 오는 8월 26일, 9월 2일 2회에 걸쳐 올바른 제로웨이스트 실천 방안 및 플라스틱 분리배출 방법 등 일상 밀접 재활용 이론 수업과 플라스틱 제로 제품 제작 실습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과정 수료 후 전문강사 자격을 취득한 삼척 청년은 삼척청년센터 전문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게 된다.
삼척시자원봉사센터 정영옥 센터장은 “이번 협약의 핵심은 청년센터와의 네트워크 구축과 청년자원의 연계”라며 “올바른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위해 삼척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청년센터의 지지와 협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삼척청년센터 이수정 센터장은 “최근 삼척 청년들을 끌어모을 기회 및 공간에 대한 수요와 기대가 늘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견고히 하여 삼척 청년들이 양질의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