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아동친화도시 증평군이 11일 오전 10시 증평군립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제4회 증평군 아동정책 그리기 한마당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로 4회째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제3회 증평군 아동정책 발표 한마당’ 최우수 아동정책을 반영하고 증평군 아동의 참여권 확대 및 아동이 꿈꾸는 아동친화도시 증평군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우리가 꿈꾸는 아동친화도시 증평’이라는 주제로 지난 7월 4일부터 7월 24일까지 증평군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작품을 접수받았으며, 심사위원의 작품 심사를 거쳐 8개의 작품(대상 2건, 최우수상 2건, 우수상 2건, 장려상 2건)이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제4기 아동참여위원회 및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아동들이 수상작을 관람 후 투표로 으뜸상을 선정했고, 수상한 8명의 작품에 대한 정책 제안 그림 발표도 함께 진행됐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이번 대회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준 모든 아동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아동이 스스로 생각하는 ‘우리가 꿈꾸는 아동친화도시 증평!’에 대해 순수한 시각에서 표현된 작품들을 보며 아동이 당당하게 목소리를 내고 존중받을 수 있는‘아동이 행복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