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이달(7월)의 으뜸봉사가족 시상식 진행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횡성군은 8월 10일, 군수 집무실에서 이달(7월)의 으뜸봉사가족 시상식을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덕하)에서는 매월 18개 시군 가운데 으뜸봉사자와 으뜸봉사단체, 으뜸봉사가족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는데, 7월의 으뜸봉사가족으로 횡성의 문순복 가족이 선정됐다.

 

문순복 가족은 횡성군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구에 방문해 청소 활동을 비롯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도움을 주어 큰 힘이 되어주던 가족이다.

 

또한 관내 행사를 지원하고, 깨끗한 하천을 위한 흙공 만들어 던지기 등의 활동에 참여하여 지역 발전을 위해 가족 구성원 모두가 솔선수범하며 이웃에게 사랑으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문순복 가족과 김명기 횡성군수를 비롯해 이덕하 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장, 한재수 횡성군자원봉사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김명기 군수는 “이러한 모범적인 가족을 우리가 모두 본받을 수 있다면 횡성이 웃음이 끊이지 않는 살기 좋은 행복횡성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시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전처럼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계속 봉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